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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여수음악제’ 성공개최 힘모은다▲ 2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제3회 여수음악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권오봉 여수시장(가운데), 여수상공회의소 박용하 회장(왼쪽), KBS 교양학단 박정옥 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 여수상공회의소, KBS교양학단이 업무협약을 맺고 제3회 여수음악제 성공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2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제3회 여수음악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여수상공회의소 박용하 회장, KBS 교양학단 박정옥 사장, 여수교육지원청 김용대 교육장,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송대수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서를 통해 여수시는 보조금 2억원을 지원하고, 공연장, 연습실, 사무공간 등의 제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행사비 3억 원을 부담하고 여수음악제, 음악학교,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KBS교향악단은 클래식 공연의 전문성과 방송‧홍보 등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여수음악제 운영에 전념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회 여수음악제 수익금 890여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후원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시는 여수지역 사회배려계층 음악 꿈나무 육성을 위해 후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업무협약으로 여수음악제 성공개최의 발판이 마련됐다”면서 “이번 협약을 기초로 여수음악제를 착실히 준비해 지역 음악 꿈나무 육성과 지역문화 예술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제3회 여수음악제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예울마루, 여수세계박람회장, 이순신광장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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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서동, “물 절약 2310 함께해요”△ 지난달 29일 여서동사거리와 여문문화의 거리에서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회, 바르게살기협의회, 공무원 등 100여 명이 ‘물 절약 2310’ 캠페인과 봄맞이 대청소를 펼쳤다. 여수시 여서동(여서동장 김재호)이 ‘물 절약 2310’ 캠페인과 봄맞이 대청소로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여서동에 따르면 지난 3월 29일 여서동사거리에서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회, 바르게살기협의회, 공무원 등 100여 명이 물 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하루 10% 물절약하면, 1년이면 팔당댐이 2개’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가두행진을 하며 시민들에게 물 절약 홍보물을 배부했다. ‘물 절약 2310’ 캠페인은 전 국민이 2023년까지 매년 2%씩 5년간 물 사용량 10%를 절약하자는 내용이다. 이는 OECD 회원국 중 물 부족 현상이 가장 심각한 우리나라에서 가뭄 등 물 부족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여문 문화의 거리에서 봄맞이 대청소도 벌였다. 여서동 관계자는 “미래 우리 아이들에게 가뭄과 쓰레기 없는 살기 좋은 나라를 물려주기 위해 정기적으로 물 절약 캠페인과 청결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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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반월들녘 ‘유채꽃 향연’ 펼쳐진다▲ ‘제3회 여수 반월들녘 유채꽃 향연’ 홍보 포스터 여수시 율촌면 반월들녘 유채꽃이 한창이다. 이번 주말 노란 유채꽃 물결 속으로 풍덩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율촌면 반월마을에서 ‘제3회 여수 반월들녘 유채꽃 향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수 율촌 반월들녘 유채꽃향연 추진위원회와 반월 청년회가 주최‧주관한다. 삼동매구 사물놀이패는 신명나는 공연으로 첫째 날 행사 시작을 알린다. 주무대에서는 어린이 유채꽃 그림대회, 청소년 댄스‧뮤직 페스티벌,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유채꽃 광장에서는 유채꽃 솜사탕 만들기, 유채화관 만들기, 유채꽃 캘리그래피, 솟대 체험 등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둘째 날은 주무대에서 유채꽃 가요제, 유채꽃 어린이 선발대회가 개최되고, 광장에서는 체험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행사장 주변에는 반월 마을 주막, 특산품 판매관, 유채꽃 화전 만들기 등이 입을 즐겁게 한다. 박판규 추진위원장은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드리기 위해 마을 주민이 땀 흘려 유채꽃을 가꿔왔다”면서 ”반월들녘에서 멋진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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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봄꽃 축제, 방문객 ‘북적북적’…‘성료’▲ 지난달 30일 ‘제27회 여수영취산진달래 체험행사’ 현장 사진 ‘제27회 여수영취산진달래 체험행사’와 ‘벚꽃소풍 시즌3’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축제 기간 봄꽃 개화가 절정에 달하고 미세먼지 또한 걷혀서 방문객 만족도가 높았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제27회 여수영취산진달래 체험행사가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영취산 일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축제를 주관한 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추진위원회는 방문인원을 19만 1000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이튿날 개막식과 다양한 공연이 돌고개 행사장에서 열렸다. 영취산 봉우재에서 펼쳐진 산상음악회는 연분홍 진달래꽃과 싱그러운 선율이 어우러져 감동과 여유를 선사했다. 진달래 꽃길 시화전, 컵 만들기, 화전 부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행사 운영도 큰 사건·사고 없이 매끄럽게 진행됐다. 여수시는 여수경찰서, 지역청년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관광객 불편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교통지도·질서유지 등에 557명을 투입했고 응급의료·산불예방·관광안내‧AI방역 등에도 82명을 배치했다. 페이스북으로 행사 현장을 생중계해 온라인으로 영취산 진달래를 감상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웅천친수공원에 프린지 무대가 마련돼 인기가수 공연, 색소폰 연주, 마술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추운날씨에도 많은 관람객이 함께해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지난달 30일에는 한려동 벚꽃거리에서 청년거리문화 한마당 ‘벚꽃소풍 시즌3’도 열렸다. 행사추진위원회는 방문인원을 4500여 명으로 추산했으며, 청년과 가족단위 방문객이 주를 이뤘다고 밝혔다. 축제장에는 분홍텐트와 해먹 등을 마련해 봄소풍을 즐기는 관광객에게 쉼터를 제공했다. 여수청년 버스킹공연, 다양한 프리마켓, 화려한 푸드트럭, 추억을 돋게 하는 7080 어른이 놀이터는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여수 봄꽃 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행사에서 드러난 아쉬운 점은 축제추진위원회와 지속적으로 보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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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활용 예향 전남 명성 되찾는다전라남도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열어 음악회, 연주회, 댄스공연, 기획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활동을 추진, ‘예향 전남’ 명성 회복에 앞장서기로 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2014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도민들의 참여율이 저조할 뿐 아니라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의 무료 또는 할인혜택과 민간부문에서 추진하는 행사를 관리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때문에 도와 시군이 좀 더 다양한 문화행사와 지역 특성이 반영된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이날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문화행사를 갖기로 하고 지난 27일 선포식을 개최했다. 특히 시군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문화주간에 전남도 전역에서 동시에 펼쳐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군별로 창의적이고 지역문화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이 이뤄질 경우 지역문화관광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농어촌과 도서지역, 요양원 등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문화공연 활동도 활발하게 펼쳐 모든 도민이 고르게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부문의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도 업무협약 등을 통해 문화의 날에 참여시켜나가기로 했다. 지난 27일 열린 문화의 날 선포식에는 목포시립교향악단이 참여해 밴 맥코이의 아프리칸 심포니(African Symphony, Van McCoy), 폴 모리아의 앨빔보(Elbimbo, Paul Mauriat) 등 감미로운 선율로 축하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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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음식문화큰잔치 10월 11일 강진만서 개막남도 전통의 맛이 살아있는 힐링 음식관광 축제인 제26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10월 11일부터 3일간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라남도는 2019년 제1차 (재)남도음식문화큰잔치 이사회를 열어 2019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체험과 참여가 어우러져 젊은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젊은 셰프(요리사) 참여를 늘리기로 했다. 남도음식의 퓨전, 전통적 혼밥, 단품음식 개발 등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남도음식의 전설과 유래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다양한 남도전통 문화공연을 기획해 남도의 맛과 멋, 이야기와 옛 향이 묻어나는 ‘힐링 음식관광 축제’의 한마당을 연출할 계획이다. 이사회에서는 또 임기가 만료된 이사와 감사를 재선임하고 2019년 예산안을 의결했다. 올해부터 남도음식 축제업무가 관광문화체육국에서 보건복지국으로 이관된데 따른 정관 개정안도 의결했다. 또한 지난해 축제 결과와 올해 축제 기본 방향을 보고받고, 주제관, 명인관 등 전시공간의 집중도와 쾌적한 행사장 관리 등 개선해야 할 과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정찬균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올해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젊은 요리사가 많이 참여토록 해 우리나라의 대표 축제로서 위상을 높이고, 남도음식이 남도관광을 이끌어가는 동력이 되며 관람객이 만족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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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화양고, 지역 교육수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지역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있다-우수 프로그램 도입 혁신적인 변화를 계획 여수 화양고등학교가 전남 혁신학교 공모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되어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됐다. 혁신학교란 학생의 자율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기르기 위해 교사의 일방적인 지식제공 교육에서 탈피하여 실험적으로 운영하는 공교육 학교를 말한다. 즉 교사가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수업을 자유롭게 편성하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토론하는 방식의 수업으로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수업방식인 것이다. 권오봉 여수 시장은 여수를 ‘교육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가 있다. 과거에는 수산업이 활발했고 여수 국가산단이 있는 도시라서 예로부터 여수에서는 돈 자랑 하지 마라는 말이 있고, IMF시절에도 타 도시에 비해 비교적 어려움이 적었던 도시다. 또한 현재는 관광도시로 명성을 날리고 있지만 부족한 한 가지가 교육이라고 자체 판단을 했다. 이에 권오봉 시장은 “연 116억이라는 도내 가장 많은 교육비를 지출하면서도 진학문제에 있어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 면서 취임 직후부터 여수를 교육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발 벗고 나섰다. 여수 화양고는 비평준화 일반 공립학교로 도시에 비해 열악한 교육환경과 학력격차도 많아 어려움이 많았지만 2009년 교육부의 기숙형 고등학교 지정, 도교육청 및 여수시의 교육 경비 지원과 도농복합 기숙형 고등학교 운영으로 2015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전국 일반고 역량강화 최우수학교에 선정, 2018학년에는 대학입시에서 농어촌 고등학교에서 최고의 진학률을 내는 등 우수학교로 인정받았다. 이번에 혁신학교로 지정되어 지자체 3억 원, 교육부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교육환경의 질이 한 단계 더 높아질 전망이다. 화양고는 앞으로 우수교사를 초빙하고 서울 등 대도시 학교의 우수 프로그램 도입하여 비평준화 지역 공립형 일반계의 혁신적인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 화양고 이남휴 교장은 “도,농 복합 기숙형 고등학교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겠다. 혁신학교의 성공적인 모델을 창출하여 지역교육을 선도하고 전국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찾아오는 신뢰받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혁신학교는 2009년 진보성향의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이 취임하면서 등장했다. 그 후 진보교육감이 당선되는 곳에서 집중적으로 혁신학교가 생겨나면서 혁신학교는 ‘진보교육감’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전국 시도교육청의 혁신학교 명칭은 다르지만, 공교육을 바로 세우고 미래교육을 위한다는 본래 취지는 같다. 그러나 현실은 미래지향적인 혁신학교에 대한 올바른 견해가 이뤄지지 못하고 혁신학교를 가운데 두고 진조와 보수의 성향으로 덮어놓고 비난하는 정치의 장이 되기도 하여 앞으로 탈정치, 진정한 미래지향적인 학교로 자리매김해야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또한 혁신 학교에 대한 성과도 있지만 한계와 과제도 많다. 가장 중요한 지역사회의 협력과 노력이다. 지방자치단체와 시민이 협력하고 공감해야지 혁신학교의 가치와 철학이 공감되기 때문이다. 지역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면 성공하기 어려운 것이 바로 혁신학교인 것이다. 여수시는 지난 해 3월 지역중학교 학부모 7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그해 4월 시민대상 설문조사 결과 찬성 85%, 집중육성 필요성80%이상 찬성 등 이미 혁신학교의 필요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권오봉 시장은 “지역에서 교육과 취업까지 책임지는 선순환 교육체제 구축을 민선7기 핵심공약으로 삼았다. 현재보다 한 단계 수준을 올리기 위해서는 혁신학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양고 혁신학교 선정이 지역 교육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있다”며 기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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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PLUS21 어린이환경지킴이 학부모들 직접 재배한 고추 전달어린이환경지킴이들이 친환경농업 학습에 따라 수확한 농산물을 지역내 불우시설에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사단법인 ECO-PLUS21 소속의 어린이환경지킴1기가 지난 1년간 친환경 농업으로 재배한 태양초고추를 여천동 내원마을 소재 요양시설인 행복한집에 지난 9일 전달했다.어린이지킴이 환경교육을 담당한 정재련 환경교육위원장 지도로 지난해 3월 바닷물을 채취하는 작업으로 시작해서 11월 마지막 수확을 하기 까지 약 7개월에 걸쳐 친환경 농업으로 재배한 고추를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선사한 것이다.사)ECO-PLUS21의 친환경농업은 자연 환경을 유지하며 오염을 최소화해 지구생태계를 보호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파괴된 생태계복원과 건강, 복지, 환경에 대한 상호성을 다음세대에게 예방과 책임을 알리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ECO-PLUS21 김영주 회장은 “작물을 키우기 척박한 땅이었지만 전문가인 정재련 위원장의 노하우와 어린이지킴이 고사리 손의 사랑과 학부모의 정성과 땀으로 맺은 결실을 이렇게 좋은 일로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복한 집에 함께한 어린이지킴이학부모는 “지난 7개월 동안 힘들었던 건 사실이다. 지킴이들과 함께한 7개월이 보람 있고 뿌듯한데 막상 이렇게 시설에 전달하려니 큰 선물이 아니라서 부끄럽다”고 말했다.행복한집 이우근 원장은 “이 고귀한 고추를 어찌 값을 정하겠는가”라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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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19 여수시민합창제’ 참가팀 모집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월 20일부터 4월 1일까지 ‘2019 여수시민합창제’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15~60명 이내의 어린이, 청소년, 직장인, 동호회, 종교단체 등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합창단이다. 합창제는 6월 8일 시민회관에서 열리며, 참가팀에게는 인원수별로 40~80만 원의 참가 활동비가 지급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우수 2개 팀은 여수시를 대표해 전국합창대회 등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대회 참가비도 지원된다. 참가신청은 구비서류를 여수시민합창제 추진위 사무실(여천체육공원길 49 망마경기장 내 시립합창단)로 제출하거나 이메일(mulbangu@hanmail.net)로 전송하면 되다. 구비서류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www.yeos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민합창제는 2년 연속 여수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여수시 대표 축제 중 하나다”면서 “여수시민이 화음으로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지난해 6월 23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 2018 여수시민합창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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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결혼이민자 ‘바리스타 무료 교육’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결혼이민자 취업지원을 위해 바리스타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6명이며, 교육은 주 1회(금) 신기동 여수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바리스타 자격증 이론, 메뉴, 실기과정이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3월 14일까지 여수시 여성가족과로 전화(659-5429)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다문화센터 홈페이지(yeosu.familynet.or.kr/)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당당하게 바리스타로 자리 잡은 결혼이민자분들을 보면 뿌듯함을 느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4년 결혼이민자의 능력 개발과 직업 기회 제공을 위해 바리스타 교육을 마련했다. 지금까지 교육 수료생은 59명이며 이중 44명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 지난해 10월 바리스타 교육생이 실기과정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