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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제주시 자립형 자원순환도시 조성 분리수거 ‘클린하우스’-여수시, 폐기물관리 조례개정. 종량제 봉투 무게 기준 마련 ... kg 초과시 과태료부과, 포상금 3배 인상-제주시,읍면 지역도 11월부터 폐기물 전면 분리수거시스템 구축 위해 총 사업비 24억3600만원 예정 >제주시 클린하우스 여수시가 자원순환을 위한 대책으로 쓰레기 종량제 현실화를 위한 여수시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를 지난 9일 전부 개정, 공포했다. 종량제 봉투 무게 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는데 50L는 10kg, 75L는 15kg, 100L는 20kg을 초과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고 포상금을 3배로 올린다는 것으로 집집마다 쓰레기 무게를 잴 수있는 저울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기자는 쓰레기 자원순환 도시모델이 되고 있는 제주시의 ‘자립형 자원순환도시 조성을 위한 대책’을 직접 찾아보았다. >제주, 클린하우스 요일별 분리수거 안내도 하고 지저분한 상황을 정리도 하고 제주시가 지구와 삶터를 지키는 자립형 자원순환도시 조성을 위한 대책으로 2017년부터 ‘요일별 쓰레기분리 수거’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하루 체류 관광객이 10만 명이 넘는 제주, ‘요일별 쓰레기분리 수거’정책을 시행했지만 처음에는 주민들의 반발이 적잖았다. 하지만 제주시의 지속적인 캠페인과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유리병류는 매일, 그리고 자원순환율이 높은 종이와 플라스틱류는 격일 배출이 가능하도록 시정하여 집안에 쓰레기를 쌓아놓는 일이 없도록 보완을 했다. >제주, 음식물 버린 후 비닐봉투 버리는 녹색수거용 배치, 우측은 스티로품 수거함 제주시는 읍면 지역도 11월부터 폐기물 전면 분리수거시스템 구축으로 음식물 분리 배출수거가 된다고 한다. 제주시에 따르면 읍면지역인 애월, 한림, 구좌, 조찬읍, 한경면(우도,추자면 제외)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24억3600만원을 들여 8월부터 읍면지역 클린하우스에 음식물쓰레기 분리 수거용기와 개별계량장비(RFID)를 설치하는 공사를 추진해 10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라서 제주 전역에서 음식물쓰레기를 포함한 폐기물 완전 분리 배출 시스템이 구축된다. 또한 음식물쓰레기를 분리하기 위한 청소차량 구입도 진행되고 있다. 제주시는 음식물쓰레기 대량발생 사업장 216곳에 음식물 폐기물 자체 처리시설(감량기)을 보급한 결과 12t ~ 13t 감축효과를 보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감량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는 그 동안 클린하우스 악취와 위생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을 상대로 지속적인 캠페인을 하고 엄격한 행정력과 클린하우스에 확대 지원 등을 통해 쓰레기 감소 정책이 힘겹지만 정착되어가고 있다. >여수시 여서동 주택가 집중 단속으로 많이 깨끗해진 상태 >여수시 소호동 주택가, 분리수거가 되기 힘든 상황 >여수시 주택용 음식물 쓰레기 통 >여수시 무선지구, 여전히 지저분한 불법쓰레기 상습투기지역 쓰레기 분리수거에 대한 문제는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로 하루빨리 정착되어야 하는 시급한 사항이다. 여수시 또한 더는 미룰 수 없는 문제고 몇 년간 늘어난 관광객과 최근 중국발 쓰레기 중단의 예고와 함께 쓰레기와의 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불법투기 근절을 위하여 종량제 봉투 미사용 쓰레기와 음식물 혼합배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겠다는 보도자료를 내고 집중 단속에 들어갔고 불시단속과 함께 일반비닐봉투 사용, 쓰레기 무단투기,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불법투기 등을 단속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종량제 봉투 무게 기준과 포상금을 올리는 것을 대안으로 발표했다. 여수시는 쓰레기문제를 자원순환의 생존이 아닌 골치 아픈 행정의 하나로 보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든다. 종량제 봉투 무게 초과 과태료라는 개정은 결국 골치 아픈 쓰레기 문제 시민들이 부담하라는 떠넘기기식 행정이다.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민들을 설득하고 자원순환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쓰레기 정책에 대한 여수시 행정의 의지가 아쉽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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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진남체육공원 족구장 ‘새단장’…6월 1일 준공식여수시가 새 단장을 마친 진남체육공원 족구장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6월 1일 오전 오림동 진남체육공원에서 족구장 준공식과 여수거북선기 족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좁고 노후화가 심한 족구장을 개선해 달라는 시민 의견에 따라 지난 2018년 10월 시설 공사를 시작했다. 총사업비 19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2261㎡, 지상 1층, 막구조 형태의 최신식 족구장을 마련했다. 특히, 족구장 코트를 3면에서 4면으로 늘려 보다 많은 시민과 동호인이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바닥재도 우레탄에서 인조잔디로 바꿔 부상 위험을 줄였고, 조명을 설치해 야간 경기도 가능해졌다. 준공식 이후에는 여수거북선기 족구대회가 시작된다. 이번 대회에는 족구 동호인과 임원 등 800여 명이 참여하며, 일반부, 40대부, 50대부, 동호인부로 나눠 이틀간 기량을 겨룬다. 시 관계자는 “족구장 공사 기간 불편을 감수한 시민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시설물 관리와 각종 대회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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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바다의 날 기념 ‘해안가 청결 활동’ 펼쳐31일 여수시가 제24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남면 횡간도에서 해안가 청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해양구조단 여수구조대(대장 박근호)가 주관했다. 여수해양과학고, 한화케미컬, 놀이마당 들풀, 다사랑봉사단, 동여수노인복지관 등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해안가 쓰레기 수거, 환경보호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한국해양구조단 여수구조대 잠수대원 10명은 바다 속 해양 생태계를 교란 시키는 불가사리, 폐어구, 플라스틱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여수해양과학고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해안가 쓰레기가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면서 “앞으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안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구조단 여수구조대는 매년 해양쓰레기 취약지역을 선정해 청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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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6월 첫날 야외 스포츠 행사 ‘풍성’여수시(시장 권오봉)는 6월 1일 관내에서 스포츠 행사가 풍성히 열린다고 밝혔다. 먼저 제1차 여수시 자전거 대행진이 죽림터널입구 행사장에서 펼쳐진다. 자전거 동호인과 가족 500여 명이 참여한다. 죽림터널에서 출발해 사곡노을축제장을 돌아 다시 죽림터널로 복귀한다. 개회식에서는 유공자 공로패 수여, 결의문 낭독 등을 한다. 종포해양공원에서는 제2회 여수시장배 보디빌딩대회 및 제18회 협회장배 여수선발대회도 진행된다. 남자 고등부, 마스터즈, 일반부‧피지크,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등 5개부에 100여 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오후 5시 30분부터 개회식을 하고, 6시 10분부터 경기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산책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야외 스포츠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많은 시민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지난 4월 20일 열린 기후보호주간 자전거 캠페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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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서동, 꽃밭 ‘새 단장’…주민 ‘호평’여수시 여서동(동장 김재호)이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여름꽃밭을 가꿨다. 여서동은 지난 29일 여명공원 자투리땅과 아파트단지에 베고니아, 메리골드를 비롯한 여름꽃 7,000여 본을 심었다. 이날 꽃밭 가꾸기에는 여서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 남․여 지도자회 등 자생단체 회원과 공무원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여명공원에 꽃밭을 새로이 가꿔 주민센터를 찾는 민원인에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여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여서동 관계자는 “오늘 심은 여름꽃이 주민들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여서동을 만들기 위해 신규 꽃밭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지난 29일 여수시 여서동이 여명공원 자투리땅과 아파트단지에 베고니아, 메리골드를 비롯한 여름꽃 7,000여 본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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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샤롯데봉사단, 사랑의 집수리 ‘구슬땀’여수시와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 샤롯데봉사단이 힘을 합쳐 화양면 독거노인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시는 지난 29일 롯데케미칼(주) 샤롯데봉사단과 시청 공무원 등 30여 명이 화양면 서 모(71세) 할머니 댁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방치 쓰레기 수거, 도배, 장판 교체, 욕실 보수, 전기 장치 수리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잡기로 가득 찼던 창고는 싱크대 등을 설치해 부엌으로 개조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케미칼(주)이 700여만 원을 후원하면서 추진됐다. 여수시 사회복지과는 지속적인 통합사례관리를 하고,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을 지원하기로 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봉사활동을 펼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산단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 29일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 샤롯데봉사단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화양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방치 쓰레기 수거, 도배, 장판 교체, 욕실 보수, 창고 리모델링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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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서동 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여수시 여서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고은숙)가 29일 손수 준비한 밑반찬을 관내 취약계층 50여 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과 지도자협의회회원, 공무원 등 30여 명은 동 주민센터 앞에서 나막김치와 미역국을 함께 만들었다. 식자재 비용 등은 여수거북선축제 새마을부녀회 음식부스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고은숙 부녀회장은 “오늘 행사에 도움을 준 자생단체 회원과 동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나누며 함께 사는 아름다운 여서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여서동장은 “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이웃돕기뿐만 아니라 매월 공원 청소와 헌옷 수거 등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단체다”면서 “새마을부녀회가 보다 많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지난 29일 여수시 여서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고은숙)가 손수 준비한 밑반찬을 관내 취약계층 50여 세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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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한려동, 이웃 사랑 ‘빨간 냉장고 2호점’ 열어여수시 한려동(동장 김석순)이 지난 27일 주민자치센터 1층에 ‘따뜻한 빨간 냉장고’ 2호점을 열었다. 빨간 냉장고는 여수항도선사회의 기탁금 300만 원으로 마련됐으며, 한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을 맡는다. 관내 업체와 주민이 식료품 등을 기부‧후원하면 형편이 어려운 주민이 자유롭게 냉장고에서 물품을 가져간다. 한려동은 2018년 5월부터 빨간 냉장고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지역 주민의 호응이 높아 이번에 2호점을 개설하게 됐다. 김석순 한려동장은 “빨간 냉장고가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고 지역 주민이 나눔 문화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난 27일 여수시 한려동(동장 김석순)이 주민자치센터 1층에 ‘따뜻한 빨간 냉장고 2호점’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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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무원, 자투리기금 모아 어려운 이웃 후원여수시 공무원이 자투리기금을 조성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섰다. 여수시는 29일 저소득 조손가정 11세대에 55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자투리기금은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됐다. 4월 말 기준 기금액은 3500여 만 원이며, 매월 직원 급여의 1만 원 미만을 공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만 18세 미만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11명에게 총 1100만 원을 후원했다. 올해 사업비는 2000만 원이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긴급위기가정 15세대, 사회복지시설 14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 활동을 지속 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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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쌍봉동,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여수시 쌍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신태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서삼심)가 28일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쌍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건문)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원 50여 명은 열무 물김치 1000kg을 직접 담갔다. 물김치는 10kg 100박스로 포장돼 쌍봉동 26개 경로당과 소외계층 이웃에게 전달됐다. 신태주 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시원한 물김치로 무더운 여름을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삼심 회장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해 김치를 만들었다”며 “맛있게 먹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건문 위원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쌍봉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지난 28일 여수시 쌍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