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0 (수)

  • 구름많음속초16.8℃
  • 연무10.5℃
  • 흐림철원9.3℃
  • 흐림동두천10.3℃
  • 흐림파주9.0℃
  • 흐림대관령13.6℃
  • 비백령도7.2℃
  • 구름많음북강릉19.8℃
  • 구름많음강릉20.7℃
  • 구름많음동해15.8℃
  • 연무서울12.4℃
  • 연무인천11.6℃
  • 흐림원주11.4℃
  • 연무울릉도16.8℃
  • 연무수원13.7℃
  • 흐림영월11.5℃
  • 흐림충주12.0℃
  • 흐림서산12.3℃
  • 구름많음울진18.0℃
  • 연무청주12.5℃
  • 연무대전12.8℃
  • 흐림추풍령13.5℃
  • 연무안동13.6℃
  • 흐림상주12.5℃
  • 연무포항18.4℃
  • 흐림군산15.1℃
  • 연무대구14.6℃
  • 흐림전주18.0℃
  • 연무울산16.3℃
  • 연무창원16.7℃
  • 연무광주13.9℃
  • 연무부산16.6℃
  • 구름많음통영15.9℃
  • 연무목포13.4℃
  • 연무여수14.4℃
  • 비흑산도12.4℃
  • 흐림완도13.5℃
  • 흐림고창15.8℃
  • 흐림순천14.6℃
  • 박무홍성(예)10.7℃
  • 흐림제주17.0℃
  • 흐림고산16.8℃
  • 흐림성산16.3℃
  • 구름많음서귀포16.4℃
  • 흐림진주13.6℃
  • 흐림강화9.4℃
  • 흐림양평11.2℃
  • 흐림이천11.2℃
  • 흐림인제11.4℃
  • 흐림홍천10.7℃
  • 구름많음태백16.8℃
  • 흐림정선군11.3℃
  • 흐림제천12.8℃
  • 흐림보은13.1℃
  • 흐림천안13.0℃
  • 흐림보령16.3℃
  • 흐림부여12.3℃
  • 흐림금산12.4℃
  • 흐림부안14.7℃
  • 흐림임실14.2℃
  • 흐림정읍15.5℃
  • 흐림남원12.9℃
  • 흐림장수16.0℃
  • 흐림고창군16.7℃
  • 흐림영광군15.6℃
  • 흐림김해시16.6℃
  • 흐림순창군11.6℃
  • 흐림북창원16.0℃
  • 흐림양산시16.1℃
  • 흐림보성군14.4℃
  • 흐림강진군14.2℃
  • 흐림장흥15.5℃
  • 흐림해남14.4℃
  • 흐림고흥15.9℃
  • 흐림의령군14.1℃
  • 흐림함양군10.9℃
  • 흐림광양시16.2℃
  • 흐림진도군14.8℃
  • 흐림봉화15.3℃
  • 흐림영주12.9℃
  • 흐림문경13.1℃
  • 구름많음청송군14.5℃
  • 구름많음영덕21.0℃
  • 흐림의성15.4℃
  • 흐림구미13.6℃
  • 흐림영천15.7℃
  • 흐림경주시16.1℃
  • 흐림거창11.2℃
  • 흐림합천13.3℃
  • 흐림밀양13.6℃
  • 흐림산청11.4℃
  • 구름많음거제19.0℃
  • 흐림남해14.0℃
<책소개> 시집 추천 김정현 시집 ‘귀가’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책소개> 시집 추천 김정현 시집 ‘귀가’

김정현 시집 ‘귀가’
-팔순에 유일 시집이라니!-

 

 

 김정현 시집 귀가

-팔순에 유일 시집이라니!-

 

10면2-1김정현KakaoTalk_20190310_161120296.jpg

1940년 전남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 진목 출생,

순천사범학교 졸업 후 교직에 근무 후 정년 퇴임

1958<성좌> 동인 활동으로 시작

1973년 한국일보에 <세수>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시작 활동

 10면2-2김정현KakaoTalk_20190310_161047595.jpg

한평생을 교사로 아이들과 살아오신 분답게 맑고 순박하고 늘 푸른 긍정의 시선이다. 우직하면서도 투박하고, 투박하면서도 맛깔스런 한국전통 서정과 언어풍경이 배어있다.

 

봄나절

아내가 꽃아 놓은 화병에 / 개나리꽃 노오란 숨소리 /

뜨락에 서면 실버들 바람이 새싹 뽑아 올리는 소리 / 등나무 아래 초록빛 여운

봄이 술처럼 몸에 배이네

 

이번 시집에 실린 모든 시가 이 시 한편을 뿌리로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시인의 세월 가난한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윤회하는 새하얀 세월,

껍데기 세월이었다고, 탕진해버린 시간이었다고 자책하면서, 툇마루에 앉아 가을햇살의 결을 읽는 시인의 삶은 적막을 지나 맑고 고요하기만 하다.

 

 

 시인 신병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