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7 (월)
여수시의회 여수산단 특위(위원장 김행기)가 지난 22일 4차 운영회의를 갖고 여수 지역사회에 파장을 불러왔던 대기오염물질 측정치 조작 여수산단 업체를 대상으로 강도 높게 대응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수산단 특위는 문제를 일으킨 여수산단 해당 업체들에 대한 주민들의 항의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특위의 향후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위반 사업장에 대한 향후 활동방향을 신중히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주재현 의원은 위반 사업장 본사 대표가 의회를 방문해 진정어린 사과를 할 것을 촉구했고, 문갑태 특...
전남도의회 광양만권 해양생태계 보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이광일 의원, 더불어민주당, 여수 1)는 21일, 도의회에서 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석고 성분분석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여수 남해화학(주) 사업장 내 쌓여있는폐석고의 유해물질성분분석 결과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만권 해양생태계 보전 특별위원회(이하 광양만권 특위) 위원들은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과 경북대학교,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폐석고 유해물질 검사 수치가 제각기 달리 나타난 이유와 문제점을 듣고, 자문위...
최근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개최하며 투자금 3700억 원을 상환하기 위해 민간 매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여수지역 시민사회단체 등 민간매각 반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이에 여수시의회(재적의원 26명, 서완석 의장 외 21명 찬성)도 여수세계박람회장 민간매각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작성해 기재부, 해수부 등 중앙정부와 국회 등에 매각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의회는 박람회장 매각부지로 거론되는 리조트 숙박시설 A구역과 워터파크 시설 B‧C구역 ...
여수시의회 박성미 의원이 획일적인 공교육 제도에서 탈피해 학생 스스로 주도권을 갖고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대안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9 여수시 대안교육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책토론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가질 예정으로 박성미 의원이 토론회 좌장을 맡고, 하태욱 건신대학원대학교 교수와 여태전 상주중학교 교장, 정채천 TCS국제학교 기획실장이 주제 발표에 나선다. 먼저 하태욱 교수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미래교육으...
여수시가 4차 산업혁명 촉진과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전망이다. 여수시의회 고용진 의원은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 성장을 통한 지역경제의 지속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여수시 4차 산업혁명 촉진 및 신산업 육성‧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여수시는 4차 산업혁명과 신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종합적인 전략 수립, 국내‧외 환경변화, 성장 전망과 추진방향‧육성시책 등 관련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게 된다. 특히 여수시는 종합계획에 따라 성장...
여수시민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인생을 아름답게 정리할 수 있도록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조례가 발의됐다. 여수시의회 고용진 의원은 “아낌없이 살아온 인생을 존엄하게 마무리하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바란다”고 조례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웰다잉 문화조성’이란 죽음을 스스로 미리 준비하여 살아온 날을 아름답게 정리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으로 정의된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장은 웰다잉 문화조성을 통해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원이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여수시 소재 지방대학의 지원을 늘리는 조례안을 발의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전 의원은 “작금의 지방대학이 처한 현실은 고등학교 졸업생 수가 매년 감소하는데다 지역의 우수인재까지 대도시 지역 대학에 뺏기고 있는 실정으로 존폐의 위기라는 말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라며 “지역 대학의 자체 경쟁력을 높여 지역출신 인재의 유출을 막는 게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되었다”면서 조례를 제정하게 된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여수시는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여수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시행 중인 초등학생 100원 버스 제도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게 되면서 청소년 100원 버스도 도입해 주길 바라는 지역사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여수시의회 문갑태 의원은 23일 192회 임시회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 100원 버스 도입을 촉구하며 초등학생 100원 버스 제도와 같이 청소년 100원 버스 정책은 집행부의 ‘의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지역 시민단체가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청소년 100원 버스 도입에 대한 서명운동을 한 결과, 시민 9천여 ...
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장이 23일 열린 192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대기오염물질 측정치를 조작하고 시민을 기만한 산단 기업들을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서 의장은 산단 기업들과 오염물질 측정대행업체가 결탁하고 배출 오염물 측정치를 조작한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 “여수산단 기업들의 이같은 행위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반사회적인 범죄”라며 “이러한 사실이 금번에 적발되지 않았더라면 여수시민들은 계속해서 발암물질 등 오염물질을 흡입하며 살았을 것”이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우리 여수시민들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외쳤던...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가 오는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11일간 192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시의회에 따르면 임시회는 23일 개회하여 29일 시정 질문‧답변을 처리하고, 마지막 본회의인 5월 3일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번에 심사하게 될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3503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1조 3587억 원 대비 25.8%가 증액된 예산액이다. 주요 처리 안건으로는 지난 191회 임시회에서 부결된 영취산 고압송전탑 건설반대 결의안을 포함해 ▴여수시의회 의원...
여수시민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인생을 아름답게 정리할 수 있도록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조례가 발의됐다. 여수시의회 고용진 의원은 “아낌없이 살아온 인생을 존엄하게 마무리하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바란다”고 조례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웰다잉 문화조성’이란 죽음을 스스로 미리 준비하여 살아온 날을 아름답게 정리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으로 정의된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장은 웰다잉 문화조성을 통해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
LG화학과 한화케미칼 등 여수국가산단 주요 대기업들의 대기오염물질 수치 조작과 발암물질을 불법배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여수 지역사회가 들썩이고 있다. 여수시의회 여수산단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행기)는 지난 7일 환경부가 발표한 ‘측정치 조작 대기오염 불법배출 기업 무더기 적발’ 사실에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18일 성명서를 통해 중앙정부와 전남도 등 행정당국에 책임 있는 실태파악과 처분,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번에 적발된 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측정대행업체는 지난 2015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