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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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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발전협의회’ 창립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출범

-지난 50년 동안 잃어버린 건강권...더 이상 침묵 않겠다 -대포지역주민 유해성 건강영향평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환경 감시활동 펼쳐나가기로

대포발전협의회’ 창립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출범

-지난 세월 동안 잃어버린 건강권...더 이상 침묵 않겠다-대포지역주민 유해성 건강영향평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환경 감시활동 펼쳐나가기로 여수 소라면 대포 1, 2, 3, 4리 주민들이 ‘대포발전협의회’ 창립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지난 18일 대포2리에서 오후 6시, 개인 간의 협력과 건강을 위한 친목 활동을 연계할 목적으로 열린 발대식에는 대포지역구 의원인 최무경도의원을 비롯한 정현주시의원, 민덕희시의원, 사)EC0-PLUS21김성은이사, 한정윤변호사, 주승용국회부의원의 최철훈보좌관, 대포 주민 등 약150여명이 참석했다. 대포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여수국가산단이 측정대행업체와 짜고 대기오염불법배출을 허위로 작성하여 무더기로 적발되는 사건이후, 대포 이장단과 지역인사들과의 6차 회의 끝에 지역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대포지역발전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선임공동대표 이재환 대표는 “우리 대포지역주민들은 지난 50년 동안 이유도 모른 채 병들어가면서도 여수시와 대책위원회라는 단체들의 개선 될 것이다는 말만 믿고 기다려 왔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침묵하지 않기로 했다. 우리 스스로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킬 것이다.” 라고 말했다. 김영환 집행위원장은 “앞으로 대포주민들의 친목과 화합에 힘쓰며 대포지역주민들의 유해성 건강영향평가가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환경 감시활동도 펼쳐나가기로 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참석했던 도,시의원 및 내빈들은 대포지역민들이 다른 지역처럼 보상 문제를 거론하지 않고 지역민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협의회 구성에 힘쓰겠다는 차별화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최향란 기자

여수 시니어클럽, 남원 ‘춘향제의 고장’ 문화체험 떠나

- 일자리 참여 어르신 800여 명 참여... 서로 유대관계 다지는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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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리 참여 어르신 800여 명 참여... 서로 유대관계 다지는 시간 가져 여수시니어클럽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문화체험을 춘향제가 열리는 남원에서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80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피로와 고단함을 풀어내고 서로의 유대관계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제 89회 남원 춘향제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문화체험 기간인 9일과 10일에는 사랑의 주사위, 버스킹 콘테스트, 변사극 “춘향전” 등이 열려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참여자 한 분이 즉석 노래자랑에 참여했을 때는 시니어클럽 임직원들이 함께 율동을 하고 참여자들이 박수를 치는 등 깜짝 이벤트도 있었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참여자 김모씨는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다. 특히 여수에서 볼 수 없었던 공연, 볼거리가 있어 즐겁고, 임직원 선생님들과 많은 대화도 하고 이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2월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여수시니어클럽의 김순정 관장은 “2월부터 지금까지 일하시느라 마음 놓고 여행 다니거나 휴가를 즐길 수 없었던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만은 마음을 모두 내려놓고 서로간의 관계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이뤄진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자 간 관계가 더욱 친밀해지고 신뢰가 쌓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이 활동적으로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향란 기자

6일 저녁8시, 사)ECO-PLUS21 어린이 환경지킴이 변함없이 국가산…

-이지훈 어린이 국민청원에 동의, 나도 친구들도 여수시민이다 -유해물질 가득한 이곳 우리 아이들 모니터링 나와야 하는 현실 안타까워 -이제라도 여수시 발 벗고 나서 아이들 생명 지켜주길

6일 저녁8시, 사)ECO-PLUS21 어린이 환경지킴이 변함없이 국가산단 내 환경모니터링

-이지훈 어린이 국민청원에 동의, 나도 친구들도 여수시민이다-유해물질 가득한 이곳 우리 아이들 모니터링 나와야 하는 현실 안타까워 -이제라도 여수시 발 벗고 나서 아이들 생명 지켜주길 여수시민의 생명을 지켜주세요! 라는 제목으로 국민청원을 접수한지 2일째 되는 6일 저녁8시, 사)ECO-PLUS21 어린이 환경지킴이들은 변함없이 국가산단 내 환경모니터링을 했다. 이들은 3년째 매 달 첫째주, 셋째주 월요일 저녁 8시에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슬로건으로 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LG화치전망대에 유해물질 측정소가 설치되기를 바라는 회원들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동참하는 학부모들 속에서 주도적으로 움직이고 미세먼지측정기 사용을 익숙하게 하며 모니터링 하는 어린이환경지킴이들이다. 어린이지킴이 리더인 이지훈 어린이는 “여수시민의 생명을 지켜주세요! 국민청원에 동의 했다. 나도 친구들도 여수시민이다” 라고 말하였고, 어린이 지킴이 황효은 어린이는 “모니터링 할 때 마다 항상 냄새가 너무 심해서 숨쉬기가 어렵다. 오늘도 악취측정결과는 5, 매우 나쁨이다” 라고 말하였다. 함께 모니터링에 나온 학부모 최은정씨는 “이렇게 고무 타는 듯한 고약한 냄새와 유해물질 가득한 이곳에 우리 아이들이 모니터링 나와야 하는 현실에 마음이 아프다. 우리 어른들이 지키질 못하고 있으니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지키겠다고 나오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여수시에서 발 벗고 나서서 우리 아이들의 생명을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사)ECO-PLUS21 김영주 회장은 모니터링을 나온 회원들에게 “우리는 소수고 힘이 아직 미약하지만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용기를 내어 노력한다면 시민들과 여수시가 자체 감독하는 환경권 1종 2종도 가져오고 우리 생명을 스스로 지키는 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힘을 모아주길 부탁했다. 여수시민의 생명을 지켜주세요! 청원링크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g9CZz5 최향란 기자

초대석- 최상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주.전남 협의회장

우리 사회 관심밖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인생을 바친, 직업이 봉사인 사람

초대석- 최상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주.전남 협의회장

우리 사회 관심밖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인생을 바친, 직업이 봉사인 사람 최상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주.전남 협의회장 말이 아닌 행동으로 봉사하는 사람은 얼굴이 환하고 선한 기운이 나온다. 사회에 좋은 일을 하고 나눔을 실천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직업을 봉사라고 생각하고 22년을 봉사의 길을 걸어온 사람이 있다.다음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주.전남 협의회 최상철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에서 어떤 봉사를 하시나요? 저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올해로 22년째 봉사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 적집자사는 전시에는 국군의 의료보조기관으로 부상자에 대한 구휼사업을 기본임무로 하고, 평상시에는 각종 구호, 봉사, 인간보호, 건강증진활동, 친선협력, 보건,혈액사업, 이산가족 상봉과 재결합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재난재해 사고 시에도 봉사를 하시는 거지요? 강원도 화재 때는 광주 전남팀 적집사회에서 봉사를 다녀왔고요온 국민이 함께 아파했던 세월호 사고 때는 저희 여수협의회에서도 같이 가서 봉사와 위로를 하고 왔습니다.2017년 여수교동에 위치한 수산시장 화재가 있었잖아요. 120개 점포 중에 116개 점포가 전소되는 큰 화재였는데요, 피해를 입어 힘든 상인들을 위해 13일 동안 세끼 식사를 준비해드리는 봉사를 했었습니다. -여수지구회장 6년을 하셨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는 어떤 것인가요? 라오스 해외봉사를 3회 다녀온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라오스에 있는 학교에 교실 지어주고, 컴퓨터도 설치해 주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어려운 사람이 있지만 이제 우리나라는 최소한 밥을 굶는 일은 없는 잘 사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라오스는 아직도 굶어 죽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제가 65년생인데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도 교실바닥이 맨땅이지는 않았어요. 나무 바닥이었지요. 제가 다녀온 라오스 초등학교는 교실바닥이 그냥 흙바닥 진흙탕입니다. 저의 유년도 힘들고 가난했는데 그래도 맨발로 다니지는 않았거든요. 그 아이들이 맨발로 다니고 배고픔에 시달리는 것을 보면 눈물이 납니다. -봉사의 길은 어떻게 접하게 되셨나요? 집안이 가난하여 학교를 중학교만 다니고 고등학교 진학을 못했습니다. 중학교3학년 때 기술선생님께서 고등학교 진학할 형편이 안 된다는 걸 아시고 밥 벌어 먹고 살라고 전기기술을 가르쳐 주셨어요. 그 기술선생님 성함은 기억나지 않지만 별명이 피카소선생님이셨어요. 그 피카소 선생님께서 저와 같은 가정형편 어려운 제자들을 위해 전기기술을 가르쳐주시는 것도 봉사였지요. 가정형편 어렵다고 혹시 나쁜 길로 빠질까봐 사랑과 나눔을 주신거지요. 그 때 봉사라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아요. 중학교 졸업하고 피카소선생님의 전기기술 덕분에 취직하여 열심히 살았고 성인이 되어 고등학교도 다시 다녔습니다.봉사의 길은 25년 전 의용소방대를 선배의 권유로 들어가서 저도 누군가를 위해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자 시작했습니다. -봉사는 시간이 있어야 하는 거라고도 하는데요 봉사를 시간 날 때 하다는 사람은 절대 봉사 못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봉사접수가 필요하거나 봉사사진이 필요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누가 제 직업을 물으면 봉사가 직업이라고 말합니다. 처음 봉사를 시작했을 때는 봉사 하는 게 큰 자랑도 아니다 싶어 주위에 알리지도 않았고 먹고살기도 힘든데 봉사하고 다닌다는 소리 듣고 싶지 않아서 봉사활동을 몰래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엔 온 동네 알리려고 합니다. 봉사에 익숙하지 않는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계몽하고 그 때 그 때 시간을 조금씩 배려해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하면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최상철 회장님께서는 좋은 마음 정의로운 마음으로 묵묵히 봉사하신다고 말씀하시는데 주변에서 오해의 말씀도 들으셨다고요? 저에게 정치하려고 봉사를 온가족이 하는 거 아니냐는 말씀을 많이 하였습니다. 저는 늘 한결같이 말합니다. 진정을 가지고 마음으로 우러나서 봉사를 하는 거지 정치에 뜻은 전혀 없습니다. 정치는 정치에 뜻이 있고 정치를 잘하는 분들이 하시면 되고 저는 봉사가 직업이니 앞으로도 봉사에만 전념할 것입니다. 아들은 4살부터 저를 따라 섬봉사를 다녔고 지금은 여수지구협회 E세대 봉사회 회장(최정욱)으로 봉사하고 있고 딸(최은정)은 성인이 된 후부터 봉사회에 들어왔습니다. 아내 우양희씨는 가족들이 열심히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밀어주고 사업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우양희 여사님께서는 어떤 사업으로 봉사지원 및 가족 생계를 이끌고 계시나요? LG선물셋트. CJ특판. 애경특판. 화장품 특판. 네슬러. 무궁화대리점 등 선물셋트 전문 상호유통을 하고 있습니다. 야유회, 체육대회, 행사선물셋트와 기념타월, 츄리닝 등 기타 특판전문점을 하는데 제가 봉사한다고 자리를 많이 비우기 때문에 혼자 고생이 많습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제가 받은 많은 상은 모두 아내 우양희 여사의 내조 덕분이라고 늘 자랑합니다. -섬봉사도 많이 다녔다고 하셨는데 훈훈한 미담도 많을 것 같아요 대두라도 섬봉사 1박2일 갔을 때 보통 마을 회관이나 노인당에서 1박을 하게 되는데 그 곳에서는 어느 어르신 댁에서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그 어머님이 오랜만에 만난 아들같은 저희들에게 새벽 2시가 넘도록 당신이 살아온 세월과 자식자랑 등을 하셨어요. 처음에는 저희도 말벗이 그리운 어머님께 네, 네 하면서 장단을 맞추고 듣다가 꾸뻑꾸뻑 졸기도 하였는데 새벽 2시가 넘자 도저히 못버티고 앉은채로 잠이 들었어요. 그런데 그 어머님께서 아침 일찍 아침밥을 차려주셨어요. 김치와 된장국이었는데 참으로 맛있게 감사히 먹고 돌아오는데 눈물을 흐리는 어머님의 손을 잡고 함께 울었던 기억이 지금도 짠합니다. 말씀으로는 자식자랑을 하셨지만 명절 때도 찾아오지 않는 아들을 밤새 자랑하셨던 것이지요. - 앞으로 광주.전남 협의회 회장으로 어떤 계획이 있을까요? 라오스 해외봉사를 계속 지속적으로 하고 싶습니다. 저도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학교 다니기 어려웠던 유년이 있었기에 학교봉사에 특별한 애착이 있습니다. 칠판도 만들어주고 아이들이 편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둘째로는 봉사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싶습니다. 선배회원인 저희들이 진정성 있고 참다운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여 새로운 회원들을 올바른 봉사의 길로 함께 갈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봉사는 미쳐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봉사에 미친 놈, 봉사가 직업인 한 사람으로 앞으로 많은 봉사자들과 좋은 길을 함께 하겠습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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