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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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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공약사항, 모바일 앱 ‘여수맛’ 출시

- 정직한 관광, 신뢰받는 관광, 지속가능 관광의 밑거름 기대 -18일부터 음식점 메뉴.가격.영업시간.착한 가격업소 등 각종 정보 제공 -10월 현재 821개 업소 등록…바가지요금 근절, 업체 간 가격경쟁 유도 기대

권오봉 여수시장 공약사항, 모바일 앱 ‘여수맛’ 출시

- 정직한 관광, 신뢰받는 관광, 지속가능 관광의 밑거름 기대-18일부터 음식점 메뉴.가격.영업시간.착한 가격업소 등 각종 정보 제공-10월 현재 821개 업소 등록…바가지요금 근절, 업체 간 가격경쟁 유도 기대 권오봉 여수시장의 공약사항이었던 음식물가 모바일 앱이 오는 18일 출시했다. ‘여수맛’이라 이름 붙은 이 앱은 바가지요금 근절과 음식 업체 간 가격경쟁 유도를 위해 개발됐다. 휴대폰 플레이스토어에서 ‘여수맛’을 다운로드하면, 음식점 메뉴, 가격, 영업시간, 주차 공간 등 각종 정보를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모범음식점, 착한 가격업소, 여수10미 취급 음식점, 조식 제공 업소, 시민할인 정보 등도 검색 가능하다. 이뿐 아니라, 음식점이나 메뉴에 리뷰를 남겨 정보를 공유하고, 나의 맛집과 메뉴도 관리할 수 있다. ‘여수맛’은 여수 소재 음식점이 직접 정보를 등록하고 변경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10월 현재 음식점 821개가 등록돼 있고, 홍보 효과가 뛰어나 참여 업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여수시는 음식정보 물가정보모니터 요원 등과 함께 음식점 휴.폐업, 음식 가격.메뉴 등을 점검하고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정직한 관광, 신뢰받는 관광, 지속가능 관광의 밑거름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모바일 앱이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기자

이용주의원 , 「만흥지구 택지개발」반대

-주민들 동의 받도록 법에도 명시 되어 있다 -주민 반대하면 추진하지 말아야.... - 만흥지구 택지조성반대 비상대책위와 면담

이용주의원 , 「만흥지구 택지개발」반대

-주민들 동의 받도록 법에도 명시 되어 있다-주민 반대하면 추진하지 말아야....- 만흥지구 택지조성반대 비상대책위와 면담 만흥지구 택지조성반대 비상대책위 10여명과 중앙동 의원 사무실에서 면담 이용주 국회의원(여수갑, 무소속)이 18일 최근 논란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흥지구 택지개발 사업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이의원은 해당지역 국회의원으로서 만흥지구 택지조성반대 비상대책위 10여명과 중앙동 의원 사무실에서 면담(16일)을 갖고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비상대책위는 첫째, 중촌마을과 레일바이크 아래 4세대는 촉진지구에서 제척할 것, 둘째, 평촌마을 주민의 찬.반을 물어 그 결과에 따를 것, 이 두가지 사항을 요구하며,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시청 앞 집회와 매립장 전면봉쇄 등 강력한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17일 여수시는 기자회견을 통해 국가정책 사업으로 공영개발 방식으로 LH와 추진이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최근 LH로부터 ‘중촌마을 제척에 대한 여수시의 요청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추진할 예정’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이용주 의원은 여수시와 비상대책위의 갈등이 고조될 것을 우려하며, 18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여수시는 만흥지구 택지개발 사업을 추진하더라도 먼저 평촌마을 주민들의 개발 찬성.반대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들의 반대의견이 모아지면 만흥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하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또한 이의원은 “주민들의 동의가 없는 개발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주민들의 동의를 받도록 법에도 명시가 되어 있다”며 “여수시는 비상대책위와 약속한 대로 평촌마을 주민들의 찬.반을 물어 사업 진행여부를 결정하여 앞으로 만흥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한 논란이 멈추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주기자

현장취재 - - 남해화학 하청 해고 노동자 농성현장을 찾아가다

-공부 안한 죄! 빽 없는 죄! 30년 넘게 최저시급 8,350원인데, 결국 해고되었다 -여수남해화학 하청 근로자 집단해고... 민주노총 소속 26명 고용 승계에서 배제

현장취재 - - 남해화학 하청 해고 노동자 농성현장을 찾아가다

-공부 안한 죄! 빽 없는 죄! 30년 넘게 최저시급 8,350원인데, 결국 해고되었다-여수남해화학 하청 근로자 집단해고... 민주노총 소속 26명 고용 승계에서 배제 사내 농성중인 해고자 인터뷰 남해화학하청소속 근로자들이 집단해고 통보를 받은지 18일째 사내 농성중이다.사내를 들어갈 수는 없어 공장 입구 경비실에서 농성중인 세명의 해고자를 만났다. 해고자는 “공부 안한 죄로 빽없는 죄로 1년 된 신입사원이나 31년 장기근속자나 연차에 상관없이 시급 8350원이다. 남해화학에서 가장 험한 밑바닥 일을 하고 있고 매달 80시간 잔업의 살인적인 초과근무을 해야 네 식구 겨우 먹고 살 수 있었다. 2년마다 재계약이라서퇴직금도 정립되지 않는 상황이지만 참고 살았다. 그런데 민주노총 소속이다는 이유만으로 해고통보라니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16일 여수남해화학 하청 근로자 집단해고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남해화학 비정규직 집단해고 저지와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전남대책위원회(이하 남해화학 비정규직 전남대책위)가 공기업 남해화학의 민주노조 파괴공작 폭로 및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함께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또 다른 해고자는 "2년마다 해고 예고장을 받아 오면서 불안한 직장생활을 해오던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결국 집단해고를 당하고 현재 사내에서 18일째 농성을 하고 있다. 아침은 라면으로 점심은 도시락으로 버티고 있다. 못난 가장을 만나 맘고생하는 가족들에게 미안할 뿐이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해고자는 "남해화학측은 근로자들의 고용승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거짓말을 했다. 사측이 특정 노조 근로자들만을 해고 시켰다. 이건 명백히 노조탄압이다. 남해화학 하청 업체로 선정된 주식회사 새한은 고용 승계를 요구하는 노동자 가운데 한국노총과 항운노조 소속 47명에 대해서만 고용 승계하고 민주노총 소속 26명의 노동자는 고용 승계에서 배제했다"고 주장했다.또한 "남해화학이 최저입찰제를 도입하면서도 18번이나 의도적으로 유찰시켰고 처음에는 부적절한 업체라고 제외되었던 주식회사 새한이 최종 입찰되었는지 의혹이다"라는 강한 의혹을 제시 했다. 한편 남해화학은 최저임금 상승률 등을 반영한 적정한 용역비를 기준으로 공개경쟁 입찰을 진행해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기존 포장 노동자의 임금수준은 여수산단 협력업체 노동자들의 평균 임금 수준으로 낮지 않다고 반박했다. 이와 함께 적격업체 심사와 연계해 최저가 입찰제도 등 구매규정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신병은의 문화예술칼럼 - 손상기의 그림에 보이는 시적 사유.... 1편

가난과 신체적 결함, 숙명적 과제를 풀기 위한 절박하고 처절한 몸부림

신병은의 문화예술칼럼 - 손상기의 그림에 보이는 시적 사유.... 1편

가난과 신체적 결함, 숙명적 과제를 풀기 위한 절박하고 처절한 몸부림 신병은(시인) 손상기화가 여수의 화가 손상기 유고 31주기를 맞아 예술의 섬 장도 전시관에서 10월 8일부터 11월10까지 ‘지상의 운명을 바라보는 시대정신’‘손상기의 글과 그림전’이 열리고 있다. 이 땅의 모든 예술가의 영원한 바람이 있다면 삶에 대해 끊임없이 새로운 문제를 제기하고 삶의 아픔을 감싸주고 껴안아 주는 따뜻한 시선이 아닐까 싶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잔잔한 울림이 전해 오는 작품은 예술성을 떠나 우리로 하여금 삶의 진정에 닿게 한다. 괴테도 예술적 내용은 자기 자신의 생활내용이라 했듯이 예술의 소재는 번뜩이는 영감이나 광채에서 생겨나는 경우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생활 속의 발견이 중요하다. 그 발견이 내 몸이 되고 내 삶이 되고, 내 피로 흐를 때에 비로소 예술행위는 가능해진다. 자신의 욕망과 욕심, 고통까지도 어금니로 깨물어 가며 자신보다 남을 위해 울어주는 존재가 예술가이기 때문이다. 내가 손상기의 작품에 관심을 가진 것은 1990년대 초반이었다당시 그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었지만 그가 내가 근무하는 학교의 출신이란 점과 요절한 화가라는 점, 무엇보다 그의 작품에서 만난 충격적인 인상 때문이었다. 주위 사람들에게 그에 관해 넌지시 물어봐도 시원하게 그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함께 동아리 활동을 해온 화가들도 있었고 친구도 있었지만 그에 대한 평은 서로 달랐을 뿐만아니라, 그에 관한 아무런 예술적 평가도 이루어지지 않거나 아니면 평가절하 되어 있었다.1994년에야 지인을 통해 샘터화랑에서 손상기 화첩을 어렵게 구입할 수 있었고, 처음으로 그에 관해 자세한 내력과 많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그 자료를 정리하여 여수문학에 지역예술인 조명란을 처음으로 마련하여 “요절한 천재화가 손상기의 삶과 인생” 이란 제하의 특집을 실기도 했다. 우리 지역의 자랑스런 예술인이란 점에서 한번쯤 그를 소개하는 것도 뜻깊은 일이라 생각하고 시민들에게 그를 접해볼 기회를 주기 위해서였다. 내가 손상기 화가에 대해 관심을 가진 이유 중의 또 하나는 그의 그림도 나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지만 그보다 그가 틈틈이 메모해 둔 글귀가 더 인상적이었기 때문인지 모른다. 나는 글을 쓰고 난 후 그림을 그린다 느낀 감수성과 추상을 정직하고 설득력 있게 기록하여 이미지의 집약을 꾀한다 나의 이 집약은 회화와 문학의 접근을 의미한다 - 작업일지 - 그는 분명 화가이기 이전에 시인이었다 그의 문학에 관한 관심과 매력은 많은 독서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이것이 그의 그림의 밑그림이 되었음을 짐작케 해 줄 뿐만아니라 그의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근거가 되기도 했다. 그는 그림을 그리기 전에 먼저 언어로 이미지화하는 시적 사유과정을 거친다. 화가 스스로 작품에 대한 느낌과 생각을 언어로 먼저 에스키스 하는 것은 그리 흔치 않은 일이기에 나로 하여금 더 깊은 예술적 교감을 갖게 했다. 개일 줄 모르는 날씨 되어마음의 비가 있습니다풀잎에 내릴 수도 없고물을 동반치 않는 마른 비가 있습니다떠나볼 일이옵니다떠나볼 일이옵니다지혜의 늪에 지는 석양을 따라둥우리 잧는 작은 새의 날개짓 속으로줄여진 호흡을 가다듬어 봅니다가느다랗게 열린 외길 멀리로지친 눈을 보내옵니다탈진한 시인의 가슴에 욕망의 불씨를 심으옵니다그의 마음을 적셔야겠습니다 그의 삶과 예술은 가난과 신체적 결함이라는 숙명적 과제를 풀기 위한 절박하고 처절한 몸부림에서 시작되고 있다. 현실적으로 직면한 삶의 카테고리를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에 대한 끊임없는 상념이 그림으로 귀착된다. 그에게 그림은 아무리 현실을 떠나려고 몸부림쳐도 결국 떠날 수 없어 지친 눈길만 떠나보낸 자리에 탈진한 욕망의 불씨를 심는 작업이자‘지혜의 늪에 지는 석양을 따라 둥우리는 찾는 작은 날개짓’이었고, 메마른 가슴을 젹셔주는 유일한 통로이자 떠날 수 없는 현실을 떠나 자유로울 수 있는 유일한 통로였다. 남쪽 끝의 항구도시 여수, 쓸어져 어깨를 들먹이며 흐느끼는 듯한 모습으로 떠있는 오동도, 녹슨 폐선이 있는 조선소..... 인생은 인내라 했는데 환상을 껴안은 사람들 틈에서 나의 유년은 시작되었다. 종전 후 10년이 채 못 되었기 때문에 그때 모두들 안고 있었던 과제는 꽁보리밥의 가난이었다.나의 경우는 공통과제에 하나의 짐을 더 얹어 출발하였는데, 그것은 당시의 생각으론 가슴이 떡떡 막히는 신체적 불구라는 과제였다. 대단한 열등감만 내 것이었다.아이들의 사소한 눈짓이나 별 의미 없는 몸짓하나에도 자주 다짐을 했다.그리고는 혼자 있게 되었는데, 사물에 대한 관찰과, 잃어버린 말,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는 것으로 소화해 나갔다. 그러던 중 나에게 야릇한 프로포즈를 해온 것이 그림이었다 손상기는 여수 앞 바다의 작은 섬 연도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3학년 때 허리를 다친 후 그는 곱추라는 자신만의 삶의 카테고리 속에서 살야야만 했다. 그의 삶은 상실 체험의 연속이었으며 친구는 물론 심지어는 말조차도 잃어버린 소외 속에서 사랑할 수도 슬퍼한 집착도 없이 보이지 않는 갈증의 언어 속에 갇혀 보냈다.그의 삶은 말에 대한 그리움의 연속이었다.인간에게서 말을 잃어버림은 곧 죽음과 같았으며, 말을 잃은 그에게 존재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그러나 그는 그의 일그러진 운명을 그림으로 표현하므로써 그의 존재가치를 스스로 부여할 수 있었고, 그림은 그가 지닌 숙명적 아픔을 스스로 위안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그의 시적 사유, 그림은 세상과 소통하는 유일한 통로였으며 억압된 심성에 위안을 주는 반려자였다.그림에 자주 등장하는 그의『자라지 않는 나무』도 일찍이 그가 만난 자신의 자화상이자 반려자였다. 그 나무에 등을 기댄 독백을 통해 동병상련의 아픔을 위로 받곤 한다.온갖 소외와 절망 속에서 시적사유야말로 그에게는 빛이었고, 구원이었으며 삶의 생채기를 덮고 꿈을 실현시키려는 욕망이었으며, 상실에 대한 극기였다. 사라진 거리에도 그림자로 서 있는 바랜 빛이 있지만 폐품된 이야기를 지우며 산다 어둔 망막이 쫒는 형태도 없는 달아나는 저 수천의 표정들저 금빛으로 나부끼는 손길을 잊어라 단 내음 다시 씹어 넘겨도꺽꺽 울음으로 나오는 빈 화폭에 떨어져 누운 군청의 고함을 들어야 한다 피가 엉긴 말(言)의 끝허무의 늪에 꽂힌 뼈살(肉) 속에 점점이 찍힌 들꽃의 비명이아직 만나지 않은 적막을 들고 있다 건널목 사이에서 혈관 끝에 빛나는 신호등빛 꺼지고 빛 깨어 다스리는 소리그대는 타오르라 타오르리라빛나는 별을 보아야 한다 - 1975. 자라지 않는 나무여 전문- 그의 존재는 그림 속에서도 현실에서도 늘 빛바랜 그림자였고 그의 삶은 ‘폐품된 이야기’에 지나지 않았다. 빛나는 별을 보기 위해 온몸을 태워 현실과 꿈과 부대꼈지만 끝내 피가 엉긴 허무의 늪에서 허우적거렸고 긍정과 부정의 소용돌이 속 오직 들꽃의 비명만 있을 뿐이었다.‘태어났다는 게 억울해서 죽을 수 없다’는 무서울 정도의 집념은 한번 살아 볼만한 세상에 대한 오기서린 외침이었다. 그의 육체가 망가져가면 갈수록 그의 예술 정신, 예술을 향한 그의 의지와 촉각은 날이 갈수록 첨예하게 번뜩였다. 숙명적 고독에다 정서적, 설화적인 사유로 억제되고 감추어진 자아를 표출한다. 대학 졸업 후인 1973, 1974년 그는 전라북도 미술전람회 입선을 시작으로 1975년에는 구상전 공모에서 동상, 은상, 입선을 하고 1976년에는 전라북도 미술대전에서 특선, 구상공모로 은상, 한국 창작미술협회 공모전에 출품하면서 주위의 관심을 받는다.1979년에야 서울 아현동에 있는 골목을 몇 번 돌아 허름한 건물의 지하에 그는 화실을 내고 몇몇 학생을 지도하면서 어렵게 생활하는 가운데 업친데 덥친격으로 정신적 반려자였던 동거 중이던 연인마저도 떠나고 어린 딸과 함께 음산한 환경 속에서 더 이상 희망이라고는 없는 극한상황의 연속, 가난과 고독과의 투쟁의 연속이었다 환경이 어려운 만큼 그림에 대한 그의 집념은 강해졌고, 그 결과 1981년 동덕미술관에서 첫 개인전을 가질 수 있었으며 중앙일보 주최 중앙미술 대상전에 입선하는 영광을 안았다.1981년 이후 매년 개인전을 열었고 그가 요절할 동안 다섯 번의 개인전을 가졌다.1983년에는 미술평론가들이 뽑은 “83년의 문제작가”로 선정되었으며, 고향 여수의 한길화랑에서 초대전을 가졌으며, 1984년에는 “83. 현대 문제 작가전”에 출품하였으며, 조선화랑에서 열린 “작업실의 작가 16인전” 에 초대되었으며, 국립현대 미술관 개최 해방 40년 민족사전에 출품하는 등의 왕성한 활동을 했다.그리고 L.A현대화랑 초대 구상전, 샘터화랑 초대 개인전을 통해 활발한 활동으로 한 화가로서 확고한 위치를 굳혀간다.그러던 1985년에 발병하여 폐혈성 심부전증이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 그의 병은 유년시절부터 누적되어온 고달프고 소외된 삶의 결과였다. 그러나 그는 병세가 호전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작업은 끊이질 않았고 몸이 힘들면 힘들수록 더욱 그림에 몰두한다. 그의 병세는 갈수록 악화되어 입원하는 기간도 늘어났고, 결국 그가 예술의 꽃을 피우기 시작한 한창 때인 1989년 2월 11일 그의 짧은 생을 마감한다. ...................................2편에서 계속

광주, 여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 43개 업체 대상 특별점검

-배출업체 특별점검 결과, 환경법령 위반 19개 업체 적발 -영산강유역환경청, 적발 19개 업체 지자체 등에 행정처분 의뢰 및 5개 업체 사법조치 예정

광주, 여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 43개 업체 대상 특별점검

-배출업체 특별점검 결과, 환경법령 위반 19개 업체 적발 -영산강유역환경청, 적발 19개 업체 지자체 등에 행정처분 의뢰 및 5개 업체 사법조치 예정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상훈)은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27일까지 광주, 여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 43개 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19개 업체에서 27건의 위반사항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환경관계법령 위반사항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대기배출시설 설치 미신고 등 대기 관련 18건, 폐수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폐수 관련 4건, 사업장 폐기물 부적정 처리 등 폐기물 관련 2건, 취급시설 자체점검 미실시 등 화학물질 관련 3건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 등의 사항을 지자체 등에 통보하여 즉각 조치토록 하였으며, 위반 사업장 가운데 5개 업체의 경우 자체 수사 등을 통해 관할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단장 박석천)은 “지역의 환경문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지역민이 환경위해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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