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꿈을 찾아 떠나는 세 명의 학생, 최향란시인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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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꿈을 찾아 떠나는 세 명의 학생, 최향란시인과 만나다

-전라남도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책 출판 과정, ‘작가와의 만남’

-전라남도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책 출판 과정, ‘작가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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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은, 이규리, 조여원 (웅천중 1년) 작가가 꿈인 우리는 최향란 시인을 만나 인터뷰를 했다.
전라남도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책을 출판하는 과정에서 ‘작가와의 만남’이라는 코너를 만들어 최 시인과 함께 그 동안 궁금했던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따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주로 우리가 질문하고 최 시인이 대답하기였다.

글감을 얻는 방법에 대하여 집중적인 질문을 했고 그 외에도 퇴고하는 요령과 횟수, 출판 과정 등을 물어 보았고, 최 시인은 모든 질문에 미래의 작가인 학생의 시점에서 답변하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최 시인은 어린 작가들에게 “항상 주의를 관심 있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이 안 써질 땐 작품성이 뛰어난 시집, 소설 등을 읽어 동기를 부여 하고 필사하는 것이 가장 좋은 공부다.”라는 조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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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시인은 학생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책을 '어린 왕자’로 꼽으며 10번 이상 읽어보길 권유했고 쉽게 풀이된 고전, 철학 관련 도서 등을 읽어 보라 추천해 주었으며 최 시인의 시집 “밖엔 비, 안엔 달”외 3권의 시집을 선물로 전해주었다.

한편 최 시인은 공동 제작중인 소설의 제목이 없자 가제목을 우선 선정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하고, 영감이 떠오를 경우 바로바로 메모할 수 있게 늘 메모장을 가지고 다니며 메모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강성은, 이규리, 조여원 (웅천중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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