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맨발 길 걸으며 목련, 산수유, 동백꽃 힐링 치유의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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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길 걸으며 목련, 산수유, 동백꽃 힐링 치유의 숲길

여수시 예울마루 ‘기후대응 도시숲’ 2만2천여 주 산책로 1.5㏊

-여수시 예울마루 ‘기후대응 도시숲’ 2만2천여 주 산책로 1.5㏊

 

[크기변환]5 여수시 “‘예울마루 기후대응 도시숲’으로 봄나들이 오세요”.jpg

▲예울마루 인근  조성된 '기후대응 도시숲'


여수시 예울마루 인근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함께하는 자연속 힐링 치유의 산책 숲길이 조성됐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예울마루 인근에서 선소로 이어지던 산책로 옆 나대지 1.5㏊에 목련, 산수유, 동백 등 2만2천여 주로 꾸며 시민들에게 마치 도시를 벗어난 듯한 편안함과 상쾌함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도시숲 내 산책로는 천연황토를 깔아 맨발 걷기도 할 수 있다. 


시민들은 도심 한가운데에서 숲을 산책하며 건강 증진과 힐링의 시간을 보낼수 있음은 물론 나무 식재를 통해 미세먼지 차단과 탄소 저감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아름다움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게 되는 숲길은 올해 웅천초등학교 위 일원 1ha에 오는 9월까지 ‘생활형 대규모 숲’을 조성해 탄소저장,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22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지난 해 6월~12월말까지 도시숲 조성 공사를 추진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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