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미래교육 환경조성 나선다, 전남교육청-한국에너지공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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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미래교육 환경조성 나선다, 전남교육청-한국에너지공대 업무협약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개최 및 교육 지원·협의체 운영 등 협력
“학생 개개인의 수업 분석 프로그램인 ‘ALC+’ 기대”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개최 및 교육 지원·협의체 운영 등 협력

-“학생 개개인의 수업 분석 프로그램인 ‘ALC+’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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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진행된 전남교육청-한국에너지공대 업무협약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개최를 약 2달 여 앞두고 있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미래교육 환경조성 협력을 위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 총장 직무대행 박진호)와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13일 진행된 협약에 따라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사업 추진 ▲미래교육환경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관리자 및 교원 연수 지원 ▲미래교육 환경조성과 교육지원을 위한 협의체 운영 등 교육 혁신을 위한 다양한 분야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지역이 주도하는 글로컬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무대인 만큼,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탄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두 기관은 교육혁신과 관련해 관·학 간 신규 협력 분야를 발굴해 나가는 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진호 켄텍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교육혁신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전라남도의 교육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한국에너지공대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전남의 학생들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학생 개개인의 수업 분석 프로그램인 ‘ALC+’는 전남 디지털 대전환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작은 학교 경쟁력 확보 위한 구글코리아와의 ‘전남교육청 Albus 프로젝트’ 업무협의회를 진행, 독서인문교육 격차 해소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의 업무협약 체결, 주광주 중국 총영사관과의 국제교육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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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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