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D-49, 민주당 1차 경선 현역 의원 5명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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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D-49, 민주당 1차 경선 현역 의원 5명 탈락

-21일 민주당 1차 경선 23곳 결과 발표

-현역의원 14 중 9명 통과, 5명 탈락

-여수지역 경선 결과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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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여수시갑/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출처:선거관리위원회 사이트)


4월 10일 진행될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아직까지 선거구 획정안이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21일 더불어민주당 1차 경선 지역 23곳에 대한 결과가 발표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강민정 부위원장이 지난 발표한 1차 경선 결과에 따르면, 결과를 전달받은 현역 의원은 총 14명으로 이중 통과자는 9명, 탈락자는 5명이다.


19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된 1차 경선의 현역 의원 탈락자는 광주지역 3명과 전북지역 1명이며, 제주지역 현역 의원 1명으로 이중 4명이 호남권 후보자에 속한다.


광주 동남갑 윤영덕 의원이 정진욱 당 대표 정무특보에 패, 광주 북구을 이형석 의원이 전진숙 전 청와대 행정관에 패, 광주 북구갑 조오섭 의원이 정준호 변호사에 패, 전북 익산갑 김수흥 의원이 3선 이춘석 전 의원에 패, 제주갑 송재호 의원이 문대림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에 패했다.


반면, 서울 서대문을 김영호 의원, 서울 송파병 3선 남인순 의원, 대전 유성갑 조승래 의원, 경기 광명시갑 임오경 의원, 경기 군포시 3선 이학영 의원, 경기 파주갑 3선 윤후덕 등 총 9명의 현역 의원이 1차 경선에서 승리했다.


여수 지역은 현재 (선관위 등록순으로) 박기성·이용주 예비후보와 현역 의원인 주철현 예비후보가 여수시갑에서, 조계원·권오봉 예비후보와 현역 의원인 김회재 예비후보가 경선을 벌이고 있으며,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1차 경선에서 호남권 현역 의원이 대거 탈락한 가운데, 여수·순천 선거구 획정에 대한 논란도 지속되고 있어 여수 지역 공천 결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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