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최정필 여수시의원 “웅천지역 현안문제 해결 진전 없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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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필 여수시의원 “웅천지역 현안문제 해결 진전 없어” 비판

-13일, 시정 질문‧답변 추진상황 듣고 지적 나서
-웅천지역에 중학교 이설, 이동민원실 및 치안센터 설치 촉구
-택지개발업체의 공익기부 약속 150억 약속 ‘감감 무소식’…적극행정 필요

-13일, 시정 질문‧답변 추진상황 듣고 지적 나서

-웅천지역에 중학교 이설, 이동민원실 및 치안센터 설치 촉구

-택지개발업체의 공익기부 약속 150억 약속 ‘감감 무소식’…적극행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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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필 여수시의원은 13일 제232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 질문‧답변 추진상황을 듣고 웅천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진전이 없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최 의원은 지난 3월 웅천지역 주민을 위해 중학교, 출장소, 파출소를 신설해야 한다는 5분 발언을 진행한 바 있다.


이와 관련된 다른 의원의 시정 질문에 시 정부 관계자는 언급된 공공기관 신설은 불가하지만 다른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고했다.


이에 최 의원은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여수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웅천지역에 △폐교 가능성이 높은 중학교 이설 또는 분교 설치 △이동민원실 운영 △치안센터 설치 등을 검토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최정필 의원은 9월 다른 의원의 시정 질문에 보충 질문을 통해 웅천택지지구 개발 사업과 관련된 행정 처리가 잘못됐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날 최 의원은 택지개발업체가 약속한 150억 원의 공익기부금 중 일부 납부된 10억 원을 제외하고 시정 질문 이후 추가적으로 납부 받거나 납부 기한을 약속받은 내역이 있는지 질문했다.


시 정부 관계자는 시정 질문 이후 추가적으로 납부된 공익기부금은 없으며 이와 관련된 답변 또한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최 의원은 “막대한 수익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되는 업체가 웅천 지역 주민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여수시의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재차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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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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