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여수해수청, 추석 연휴 대비 항로표지시설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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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추석 연휴 대비 항로표지시설 특별점검

-여수해역을 통항하는 여객선의 항행안전에 중점

-여수해역을 통항하는 여객선의 항행안전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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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여객선 이용객이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 27일까지 여수해역 여객선 항로에 운영 중인 항로표지시설 73기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항로표지’는 등대·등부표 등을 통해 선박을 안전한 항로로 유도하거나 항해자에게 암초 등 장애물을 피할 수 있도록 돕는 항행안전시설로 바다에서 도로의 교통표지판과 같은 기능을 수행하며, 현재 여수해수청 관내에는 국유 항로표지시설 325기가 운영 중에 있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항로표지시설의 기능 및 시인성에 영향을 미치는 등명기, 축전지 등 주요 장비와 시설물 도색, 안개 발생에 대비한 RACON 등 전파표지 동작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여수해수청은 특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추석 연휴 귀경길이 시작되는 9월 27일 전까지는 모두 시정 완료하여 여객선이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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