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여수소방서, 학동119안전센터 전기차 화재 대응 진압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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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학동119안전센터 전기차 화재 대응 진압훈련 실시

-본서 차고 앞에서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훈련 실시

-본서 차고 앞에서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훈련 실시



[크기변환]전기차량 화재 훈련 사진.jpeg

여수소방서는 11일 16시 본서 차고 앞에서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 하였습니다.


전기자동차 배터리는 특성상 불이 나면 쉽게 진화되지 않는다. 특히, 물로써 냉각시키는 방법이 사용되지만 진화도 어렵고 진화된 후에도 다시 불이 붙는 경우가 간혹 있다.


이번에 실시한 훈련은 전기차량 화재를 가정해 진압대원들이 관창으로 차량 내·외부에 방수하여 냉각효과를 극대화한 후 이동형 냉각수조는 방수·불연소재 차량 하부와 측면을 감싸는 방식으로 훈련을 실시 하였습니다. 


최근 많은 수의 전기차가 상용화되면서 이와 관련한 사건·사고가 빈번해져 전기차 화재 발생 시 화재·피해 확대를 방지하고 진압대원의 대응역량 강화 및 화재진압장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학동119안전센터장(소방경 황신옥)은 “최근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기차 화재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전기차 화재 대응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전기자동차 화재로 인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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