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여수 보듬동행 365클럽, 소라면 위기가구에 100만 원 기탁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여수 보듬동행 365클럽, 소라면 위기가구에 100만 원 기탁

-여수장터 대표 박완규, 우진대표 서우진, 여수예술랜드 대표 김현철 등 구성

-여수장터 대표 박완규, 우진대표 서우진, 여수예술랜드 대표 김현철 등 구성



[크기변환]1 여수시 고향사랑기부제, 1200명 돌파.jpg
▲여수시청

 

여수시 내 사업장 대표 등으로 이뤄진 ‘보듬동행 365클럽’이 지난 9일 소라면 취약・위기가구에 100만 원의 생활안정 지원금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혼과 사업실패 후 고교생 자녀와 생활하고 있는 모자가정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상가정은 대리운전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부채로 인해 임대아파트에서 퇴거될 형편에 놓인 위기가정이다.

 

보듬동행 365클럽 박완규 단체대표는 “지역 내 취약・위기 가구를 돕기 위해 임원진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힘든 이웃을 찾아 돕는 일을 꾸준히 전개하겠다”며 후원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정용길 소라면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보듬동행 365클럽에 감사드리며, 선한 영향력을 가지신 만큼 모든 회원분들의 사업장이 번창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보듬동행 365클럽은 여수장터 대표 박완규, 우진 대표 서우진, ㈜진원건설 대표 박종열, 신호전기(주) 대표 송성훈, 세광철강 대표 양봉열, 여수식자재마트 대표 이경철, 예술랜드 대표 김현철, (유)대영중공업 대표 황태식, 이일산업(주) 대표 박병재, 스마일치과 원장 김정웅, 진남새마을금고 전무 김병완으로 구성됐다.


지난 2월 여수시 가족+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위기 아동, 청소년 4가구에 1010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여수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6500만 원을 후원하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 공존하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이도아 기자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