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 돌산읍서 ‘행복스위치 ON’ 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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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 돌산읍서 ‘행복스위치 ON’ 사업 펼쳐

-독거노인․장애인 9세대에 전기 리모콘 스위치 및 절전형 전등 설치

-독거노인․장애인 9세대에 전기 리모콘 스위치 및 절전형 전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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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회장 이기전)는 지난 17일 돌산읍에 거주하는 고령의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9세대를 방문해 전기리모컨 스위치 및 절전형 전등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봉사활동은 2009년부터 15년째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리모컨을 작동하여 전등을 켜고 끌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일상속의 생활불편을 해소해 주고 있다. 또한 절전형 전등 교체로 각 세대의 전기료 절감과 에너지 절약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신기마을에 거주하는 지체하지기능 장애인 어르신은 “다리를 움직일 수 없어 불을 켜고 끄려고 하면 작대기로 스위치를 눌러야 해서 너무 불편했는데, 이제는 힘 들이지 않고 원할 때마다 불을 켜고 끌 수 있어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기전 협의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지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시전동을 시작으로 4월 한 달 동안 10개 읍면동 60세대를 방문해 ‘거동불편 세대를 위한 행복스위치 ON’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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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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