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직접 담근 김치 장애인세대․경로당에 전달
여수시 광림동 남녀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8일 광림새뜰커뮤니티센터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열무물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진남새마을금고의 후원 속에 광림동 남녀새마을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직접 김치를 담가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춘호 협의회장과 장단례 부녀회장은 “좋은 재료를 넣어서 정성껏 담갔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준평 진남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작은 나눔이 도움이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더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인 광림동장은 “경로당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의 한 끼를 위해 하루 종일 수고해 주신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광림동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시는 진남새마을금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광림동 남녀새마을협의회는 해마다 김치를 담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담근 김치는 경로당 12곳과 장애인 38세대에 전달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