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통장협의회와 함께 한재로터리 인근 텃골마을 다년생 꽃나무 식재
여수시 여서동 새마을 부녀회와 통장협의회는 지난 19일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기 위해 텃골마을 녹지대에 다년생 꽃나무를 식재했다.
텃골마을 녹지대는 한재로터리 인근에 위치해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통행이 많은 길목이다.
새마을 부녀회와 통장협의회는 매년 봄이 되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길목에 조경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녹지대 조경작업은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새마을부녀회가 가꾸어놓은 야생화단지를 개선해 꽃길을 걷는 사람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도시미관도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마다 식재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고은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의 봉사활동이 여서동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어서 기쁘다”며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가 더욱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항상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서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1일 물김치 담그기와 나눔 행사로 지역 취약계층에게 여서동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