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1 (토)

‘여수 화양중, 봄 맞이 작은 음악회에 학생들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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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화양중, 봄 맞이 작은 음악회에 학생들 환호’

-학생,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 맞이 작은 음악회’ 가져

-학생,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 맞이 작은 음악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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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중학교(교장 백동철)는 지난 31일 학생,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 현관에서 ‘봄 맞이 작은 음악회’를 가졌다.


 이번 음악회는 봄을 맞아 학생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예술적 감동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고 학생오케스트라 단원 중 일부가 매일 방과후 연습을 통해 준비해 왔다.


  이날 음악회에는 △인생의 회전목마 △I need you △너의 이름은 OST △백아의 첫사랑 등 총 6곡이 연주됐으며, 곡을 들은 학생들은 깜짝 이벤트에 환호하며 관람했다. 연주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 사업인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에 선정돼 활동 중이다.


 화양중은 본교 6학급(특수학급 1학급 포함), 분교 3학급 등 총 104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60여 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는 여수 지역 초등학생들의 연계 교육활동으로 운영돼 다수의 진학 유도로 이어져 작년에 비해 1개 학급이 증가해 농어촌의 작은 학교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음악회를 준비한 주다은 선생님은 “예술활동을 통해 공감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며,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사회를 주도할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작은 음악회는 지난 스승의 날을 맞이해서도 교직원 출근 시간에 맞춰 열렸고, 계절마다 한 번씩 교정 곳곳에서 열릴 계획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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