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고객 만족 실력 인정받는 미용, '소통'이 최우선 송정현 미용장(미평 마르꾸파리) 고객의 유형을 보면 “알아서 해주세요” 하는 분들이 있고 디테일한 설명으로 본인의 취향을 전달하는 분들이 있는데 두 경우 다 어렵긴 마찬가지다. 이유는 헤어스타일의 형태, 모발의 상태는 기본이고 고객에게 어울리는 길이 설정과 컨셉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얼마 전 남성 단골은 사진을 보여주며 펌을 하고 싶다는 상담을 하셨다. 잔곱슬기가 있는 모발이라 펌을 하면 지저분해진다고...
토양에 왜 퇴비를 넣어주어야 하나? 하병연 이학박사/시인 (국립경상대학교 학술연구교수) 퇴비는 토양 유기물 함량을 증가시키고 양분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동시에 한다. 하지만 퇴비의 가장 큰 역할은 화학비료처럼 양분 공급을 우선으로 하지 않고 토양 유기물 증진에 있다. 토양 유기물은 토양에서 미생물의 밥과 같은 역할을 하고 딱딱한 토양을 부드럽게 해주어 작물 뿌리를 잘 자라게 한다. 또한 유기물이 발효하면서 나오는 부식산과 같은 점액질은 토양 입자를 뭉치게 하여 물의 배수성과 통기성을 좋게 해준다....
세계에서 인정하는 섬세한 손기술, 우리나라 미용 기술 송정현미용장(미평.마르꼬파리) 우리나라 미용 인들의 실력은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세계에서 인정하는 섬세한 손기술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미용인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큰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8일 광주 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된 2019년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국가대표 워크숍(한국 미용 기능장 협회 개최)에 참석해서 교육을 받았고 작년 9월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19 OMC 헤어월드’ 대회에서 종합 1위를 수상하며 월드 챔...
송정현 미용장 헤어 디자이너 입문 과정에서 남자 컷의 기본이다. 기본이라면 쉽고 간단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어떤 일이든 가장 충실해야 할 부분이 기본이기에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고객들이 다시 찾는 인기쟁이 헤어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만만치 않은 이유는 많은 경험이 바탕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교육으로 마네킹으로 커트를 철저하게 익히고 많은 연습을 걸친다고 하더라도 막상 고객의 머리카락을 커트할 때 각양각색의 두상과 모발을 접하게 되면 당황스럽고 난감할 때가 많다. 특히 짧은 남자 컷은 두상이 드러나서 두...
-머리부터 발끝까지 관리하는 사람은 다르다 송정현미용장 20대 중반의 고객님은 어린 분인데 앞머리 M자 탈모 고민으로 찾아오셔서 헤어 증모술을 해드렸다. 증모술이란 한 가닥 머리카락에 네 가닥의 머리카락을 더 하는 작업인데 비었던 부분이 풍성해진다. 병원에서 모발 이식을 한다면 미용실에서는 머리카락을 더하는 것이다. 시간이나 비용 부분에서 많은 절감이 있는 장점이 있다. 격식을 차릴 중요한 자리가 있다면 한 번쯤 해 보시라고 추천한다. 관리 전 관리 후 “관리”의...
하병연 이학박사/시인. 국립상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술연구교수 토양에는 지상에 살고 있는 생명체보다 훨씬 많은 생명체들이 살고 있다. 우리 조상들은 흙에 뜨거운 물을 함부러 쏟아버리는 것을 금지하였는데, 그 속에 수억 마리 생명체의 목숨을 앗아 간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다. 토양 속에 생명체가 없으면 지상부 생명체는 존재할 수 없다. 그만큼 토양 내 생물은 엄청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지상부 생명체가 생명을 다하여 토양 속으로 들어가면 토양 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 토양의 한 구성 성분으로 환원되...
“섬은 생물다양성의 핫스팟” “섬 박람회, ‘섬과 음식”으로 출발하자 한해광(서남해센터장) 우리나라 토종이 이곳에 다모였는데 우리는 그곳을 홀대하면서 살아왔다. 생물다양성은 자연과 삶 그리고 삶의 다양성을 알려준다. 여수시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경도리조트와 금오도 등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의 기틀 마련을 위해 “2019 국제 섬 포럼 in Yeosu”을 개최했다. “섬 박람회, ‘섬과 음식”으로 출발하다는 주제로 기조발제와 토론 그리고 현장방문 등으로 진행되었다. 섬 전문가, 전국 섬 단체 회원과 주...
조국 법무부장관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당시, 압수수색을 집행 중이던 검사와 조국 법무부장관이 통화한 사실을 두고 일부 야당에서 ‘해임건의’와 ‘탄핵소추’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조국 법무부장관과 검사 간의 통화는 시기적으로나 내용적으로도 매우 부적절 했다. 그러나 통화가 이루어진 경위 등을 살펴보면 조국 법무부장관의 통화가 수사의 방해나 외압의 의도가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를 두고 대정부 질문이 중단됐고, 이후 조국 법무부장관이 그 자리에서 사과의 뜻을 밝혔으나, ‘해임건의’, ‘탄핵소추’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