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닭․오리의 질병 발생 최소화를 위해 가금농가 질병 모니터링 검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가금농가 질병 모니터링 검사는 가금 전문가로 구성된 컨성팅 자문단 10개 반 21명을 활용해 질병 15종(닭 11․오리 4) 검사, 환기 등 사양관리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연중 실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컨설팅 자문단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임상관찰 후 검사 시료를 채취하고 농가 소재 관할 동물위생시험소에 검사를 의뢰한다. 동물위생시험소는 농가별 질병 감염 상황과 백신 항체 양성률 등 농가별 방...
전라남도는 1일 오전 도청에서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가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애국지사 유족,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군경, 공무원, 학생, 도민 등 각계각층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만세운동 재현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도청 윤선도홀(1층 로비)에서는 전남 3·1 만세운동 발자취 소개·전시, 항일 독립운동과 민족대표 33인 사진 전시 등 다채로운 100주년 연계행사가 열렸다. 기념식은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애국지사 유족 등 보훈단체 위문과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최근 논·밭두렁 소각으로 잦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8일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 현재까지 129건의 임야 화재가 발생해 6명(사망 1․부상 5명)의 인명피해를 냈다. 실제로 지난 24일 오후 1시 40분께 장흥읍 건산리에서 김 모(82․여) 씨가 농부산물을 소각하던 중 인근으로 불이 번지자 무리하게 진압하다 숨졌다. 26일 오후 3시 48분께에는 영암 신북면 월평리에서 신 모(73․여) 씨가 밭두렁 소각중 인근 야산으로 확대되자...
전라남도와 조달청(청장 정무경)이 28일 전남중소기업진흥원에서 ‘벤처나라’를 통한 창업·벤처기업의 공공 조달 시장 판로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벤처나라’는 공공 조달시장 진입이 어려운 창업·벤처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고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6년 10월 구축한 창업·벤처기업 전용 쇼핑몰이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역 6만 8천여 창업·벤처기업 가운데 공공 수요가 있고 판로 지원이 필요한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벤처나라에 추천할 수 있도록 조달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전라남도가 ...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3월부터 6월까지 전남지역 대학, GS칼텍스 스마트워크지원단과 협업해 청년 구직자의 취·창업 역량 강화와 바이오산업 분야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전공 및 교양 교과목을 운영한다. 바이오산업 관련 전공 교과목은 전남대학교와 한영대학에서 운영한다. 교수진은 GS칼텍스에서 20년 이상 근무 중인 임직원 가운데 현장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의 직·간접적 직무체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양 교과목은 동신대학교, 목포대학교, 목포과학대학교, 세한...
전라남도는 급변하는 중국시장의 대외 무역 환경에 대응하고 수출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8일 수출 중소기업인과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립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맞춤형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맞춤형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다. 통상무역 전문기관인 KOTRA 중국 수출 전문강사를 초청해 수출 기업인과 시군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에게 수출 기본실무와 통관 절차, 바이어 발굴 전략 등 중국시장 개척을 위한 실무 위주로 이뤄졌다. 특히 그동안 중국 시장 수출을 통해 현장에서의 다양한 실패와 성공을 경험했던 전남지...
전라남도의 2019년 예산 규모가 지난해보다 8천534억 원 늘어난 8조 4천238억 원이며, 통합재정수지는 243억 원 흑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올 한 해 예산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19년 예산기준 재정공시 자료를 도 누리집에 공개했다. 재정공시는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재정법에 따라 시행하고 있다. 예산 규모, 재정 여건, 재정운용 계획, 재정운용 성과 등 4개 분야 18개 세부 항목에 대한 재정정보를 담고 있다. 이날 전라남도가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도 본청의 2...
전라남도는 3월 따뜻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남도 꽃여행’을 테마로 정하고, 해남 보해매실농원과 미황사, 장흥 묵촌리 동백림과 천관산, 4곳을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해남 보해매실농원은 ㈜보해가 운영하는 농장이다. 46만㎡의 드넓은 언덕에 1만4천여 그루의 매화나무가 심어져 있다. ‘너는 내 운명’, ‘연애소설’ 등 영화의 배경이 될 만큼 촬영 명소로 손꼽힌다. 오는 3월 16~17일 ‘제7회 땅끝매화축제’가 열린다. 조류 인플루엔자(AI) 여파로 3년 만에 열리는 이 축제에는 문화 공연과 보물찾기, 매화 사진 찍기 ...
39명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국회자살예방포럼(공동대표 주승용, 원혜영, 김용태)은 2월 28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자살예방포럼 창립 1주년 기념식 및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회자살예방포럼 1주년을 맞아, 국회부터 생명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에 따른 것으로 백종우 한국자살예방협회 사무총장(중앙자살예방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의 기본인 “보고, 듣고, 말하기”에 대해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원혜영, 주승용, 김용태...
전라남도와 대한한돈협회 전남도지회는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27일 전남도청 구내식당에서 시식회를 했다. 돼지고기 소비 촉진 시식회는 돼지 사육 증가와 소비 둔화로 산지 가격이 하락해 어려움에 처한 돼지 사육 농가의 조기 경영 안정을 위해 이뤄졌다. 전남지역 돼지 사육 수는 2017년 110만 2천 마리에서 지난해 110만 9천 마리로 늘었다. 이는 전국(1천133만 3천 마리)의 9.8%를 차지하는 규모다. 시식회에 참석한 오재곤 대한한돈협회 전남도지회장은 “돼지고기는 단백질과 각종 미네랄이 풍부...
전라남도가 주민 삶과 관련 있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주민이나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주체가 주도해 해결하는 ‘사회혁신’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사회혁신은 최근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떠오르고 있는 새로운 방법이다. 문제 해결의 주체가 주민이라는 점이 핵심 요소다. 전라남도는 올해 시범적으로 ▲주민 참여 공간 개선 ▲지역사회 문제 해결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등 3개 분야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회혁신 성공 모델을 발굴해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공모를 통해 제출된 사업에 대...
전라남도는 27일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김 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제8회 김의 날 및 수출 10억 달러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에는 최완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과 지자체, 김 산업 연합회 등 관련단체, 김 생산․가공․수출업체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의 날 행사는 2010년 김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2011년 처음 열렸다. 올해로 8회째다. 정월 대보름에 김 복쌈을 만들어 먹으며 복을 기원하던 옛 풍습을 이어가는 의미에서 매년 정월대보름을 ‘김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