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전라남도와 전남감염병관리지원단은 도와 시군, 교육청, 의료기관 관계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14일까지 이틀간 보성다비치콘도에서 표본감시 의료기관 및 감염병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표본감시 의료기관과 행정 간 원활한 업무협력 및 감염병 주요 현안사항 공유 등 감염병 업무 현장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첫 날인 13일에는 강승지 전남감염병관리지원단장의 ‘감염병별 전파경로’ 강의에 이어 ‘방역관리지리정보시스템’ 소개 시간을 갖고,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의 ‘법정감염병의 올바른 검체 채취 및 주의...
전라남도는 소비자정책위원회가 택시 운임․요율 조정안 심의를 거쳐 택시 요금을 15.4% 인상 기준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현행 요금이 반영된 2013년 3월 이후 6년만이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3월 전라남도택시운송조합의 요금 재조정 건의 신청 접수 후 검증용역을 거쳐 조정안을 마련하고,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의결에 따라 인상률을 15.4%로 인상 조정했다. 이에 따라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은 현행 2천800원에서 3천300원으로 올랐다. 또 거리 146m당, 15km/h이하 운행시 35초당...
전라남도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19년 자치단체 청년센터 운영 지원 사업’ 공모에서 순천시, 영광군 2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청년센터 운영 지원 사업은 자치단체가 청년공간을 확보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38개 지자체가 신청, 최종 선정 16개소 가운데 전남지역 2개 시군이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순천시는 ‘꿈꾸는 청춘’ 청년센터 운영(국비 1억 2천만 원), 영광군은 ‘청...
전라남도는 농수산식품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전라남도 농수산식품 상설 전시 판매장’을 개설, 지원하면서 수출실적이 크게 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전남 농수산식품의 미국 수출은 6천200만 달러로 2017년(5천200만 달러)보다 19.2% 늘었다. 이는 시장개척단 파견, 식품박람회 참가 등 여러 요인이 있으나, ‘농수산식품 전시판매장’의 역할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미국 농수산식품 상설전시 판매장은 총 4곳이다. 전시판매장은 지난 2017년 한남체인 플러툰점을 시작으로 토렌...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전남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낼 전략산업 분야 큰 그림을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민선7기 들어 지난 9개월여간 열심히 노력한 결과 SOC 분야 기본적인 부분이 해결되고 있는 만큼 이제 그 기반 위에서 미래 큰 그림을 그려야 할 때”라며 “조 단위 예산 규모의 지역 미래 먹거리 사업을 발굴해 올해 정부예산안에 반영되도록 속도감있게 추진하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심도있는 ‘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도민의 요구와...
전라남도가점차 사라져가는 무형문화유산의 보존·전승을 위해 ‘해남 우수영 부녀농요’와 ‘곡성 초고장’의 영상기록화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사업자를 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 모집한다. 무형문화재는 보유자의 기량이나 지식 그 자체가 큰 가치를 지니고 있는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다. 보유자가 고령이거나 전수자가 없는 경우가 많아, 원형을 보존하고 전승 단절을 막기 위한 기록화 사업이 시급하다. 해남 우수영 부녀농요는 해남 우수영의 부녀자들이 농사일을 하면서 부르던 노동요다. 1987년 무형문화재 제20호(...
전라남도는 발달장애인들의 자기표현 및 사회적응 능력 향상으로 지역사회 생활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발달장애인 사회참여 프로그램으로 ‘자조모임’을 본격 추진키로 하고 사업 운영시설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자조모임은 발달장애인들이 당사자주의에 입각해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결정하는 사업이다. 장애 특성상 신체적, 정신적 학대에 취약하고 장기간 의사 결정권한 기회를 제대로 행사하지 못한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생활 향상을 위해 전라남도가 지난 2017년부터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27개 자조...
(재)전남여성플라자가 2012년 이래 지역성평등지수 하위권(Level-4)에 머무르고 있는 전남의 성평등 수준을 중위권(Level-3)으로 높이기 위해, 시군 여성가족정책 담당공무원과 도민을 대상으로 ‘22개 시군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전라남도는 전남의 성평등지수를 분석하고 제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남 성평등지수 제고 방안 연구(2018)⁺’를 수행했다. 지역성평등지수는 성평등한 사회참여, 여성의 인권・복지, 성평등 의식・문화 등 3개 분야 8개 지표에 대한 남녀 격차를 측정한 것이다. 그...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18.11.1부터겨울철에 성행하는 야생동물의 밀렵, 불법취급, 불법엽구 제작판매·설치행위 등을 집중단속하여 총 83개체를 적발 2명의 위반자를 고발조치 하였다고 밝혔다. ’18.11.1~‘19.3월 현재 불법 포획하거나 밀거래를 위해 보관중인 고라니, 너구리, 꿩, 비둘기, 살모사, 유혈목이 등 야생동물 총 83개체이며 그 중 삵, 구렁이, 큰기러기 등 멸종위기종 Ⅱ급에 해당하는 동물도 5개체나 포함되었다. ※ 멸종위기종을 불법포획한 자는「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와 ‘유기농·무농약 지속 직불제’ 사업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2019년 사업 기간(1~12월) 중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실천하고 인증기관으로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아 대상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 또는 법인이다. 농가당 지급한도 면적은 0.1ha 이상 5ha 이하로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와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전라남도 친환경농업직불금 예산은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영광군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e-모빌리티 중심도시가 되도록 기반 구축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영광군청을 방문해 도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e-모빌리티 산업은 현 정부의 ‘미래형 친환경 스마트카 육성’ 정책에 부합하는 신성장 산업으로 전남의 대표적 미래먹거리 산업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영광군에서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영광군이 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에 대한 특례 부여로 e-모빌리티...
전라남도는 어촌인구 감소와 노령화에 대비한 노동력 절감을 위해 올 한 해 어업인 편익기반시설 3종 141개소 확충에 162억 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어업인 편익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소형어선 인양기 57개소 48억 원, 복합다기능 부잔교 65개소 75억 원, 어업인 편익시설 19개소 39억 원을 지원한다. 소형어선 인양기는 태풍, 폭풍이 몰아칠 경우 어촌 항포구의 소형어선을 사전 대피시키거나 어획물 등을 육지로 인양할 때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복합다기능 부잔교는 어선의 안전한 접안과 육지 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