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는 4월부터 11월까지 8월을 제외한 7개월간 숲을 통해 유아의 오감 만족 및 전인적 성장 발달을 도모하는 ‘유아숲교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6~7세(만5~6세)로 구성된 어린이집․유치원이다. 연구소 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숲속 놀이터, 치유의 숲 등에서 계절에 따라 변하는 자연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정기반과 수시반으로 운영된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정기반 운영을 위해 21개 유치원․어린이집과 유아숲교육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관계...
전라남도가 일자리, 4차 산업혁명, 청년 지원, 안전 사업에 초점을 맞춰 올 한해 성별영향평가 대상 과제 44건을 선정했다. 전라남도는 성별영향평가 2019년 신규 사업 및 민선7기 주요 사업 선정을 위한 성별영향평가위원회(위원장 박병호 행정부지사)를 지난 26일 열어 지역 성평등지수 향상을 위한 과제를 확정했다. 주요 대상 과제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지능형 방범용 CCTV 설치 지원, 전남 4차 산업혁명 전략포럼 개최 등이다. 선정된 과제는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양성평등의식을 확산하는 데 보탬이 ...
전라남도는 4월부터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에게 월 최대 30만 원(단독가구 기준)으로 인상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초연금은 당초 2021년 월 최대 30만 원으로 인상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노인가구의 소득분배지표가 악화된 점을 반영해 생활이 보다 어려운 어르신부터 단계적으로 기초연금을 조기 인상하게 됐다. 현재는 단독가구 기준 월 최대 25만 원, 부부가구 기준 월 최대 40만 원까지 지급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선정기준액이 단독가구 기준 지난해보다 6만 원 많은 137만 원으로 상향돼 기초연금 ...
전라남도가 보존과 관리에 치중했던 문화재정책을 점차 바꾸기로 하고 올해부터 보고 체험하며 배우는 문화재 향유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131억 원 늘어난 182억 원의 사업비로 12개 문화재활용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문화재에 담긴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개발하고 기능을 활용해 국민이 문화유산에 한 발짝 더 가까이서 향유하는 기회를 늘리고, 관광을 활성화하며,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생생문화재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콘텐츠화해 문화...
전라남도는 오는 4월부터 도민에게 재난 상황과 이에 대비하는 행동요령을 신속히 안내하기 위해 ‘모바일 웹 활용 원격 마을방송과 문자메시지 전송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위급한 재난 발생 시 안전 안내수단으로 긴급재난문자가 주로 사용됐다. 하지만 휴대폰 문자의 경우 글자 수가 적다는 단점 때문에 재난상황에 대한 행동요령을 구체적으로 전달하기 어려웠다. 마을별 안내사항 전달을 위해 주로 사용되던 마을방송도 시군별로 시스템이 서로 달라 통합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가운데 김영록 전...
전라남도는 동부 지역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에서 응급진료를 하도록 ‘현장 응급의료 지원차량’ 1대를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순천 성가롤로병원에 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응급의료 지원차량은 응급의료소 설치용 천막과 이동침대, 휴대용 초음파, 심장충격기 등 각종 의료장비와 의약품을 갖췄다. 재난현장에서 응급실 수준의 처치를 할 수 있다. 성가롤로병원은 순천산업단지, 여수국가산업단지,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 대규모 산업시설이 밀집한 전남 동부지역의 재난거점병원이다. 다수 사상자 발생 시, 현장에 의료 지원차량과...
전라남도가 청년의 잠재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역점 추진하는 전남 청년 내일로 프로젝트가 300명을 대상으로 28일부터 1년 동안 가동된다. ‘전남 청년 내일로 프로젝트’는 청년이 전남지역의 비영리단체․법인 등 공공형 기관에서 근무하면서 일 경험을 쌓고 역량을 키워, 전남에서 안정적으로 취․창업 하도록 1년간 인건비, 자격증 취득, 자기 개발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부터 추진돼 올해 3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지금까지 사업 추진상에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해 추진하고 있다. 전남 청...
전라남도는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인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광역, 기초 지자체, 경자청 등이 응모했다. 공모 결과 전라남도와 광양경자청 등 3곳이 최종적으로 뽑혔다.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사업은 코트라(KOTRA)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유망 프로젝트를 선발해 프로젝트 여건․환경․수익성 분석을 통한 투자유치 전략 수립, 주요 유치 타깃 도출, 해외 IR 활동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선정된 전...
전라남도는 전남쌀 유통 활성화를 위해 2018년산 우수 브랜드쌀을 대상으로 전남 최고의 10대 고품질 쌀을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남 10대 고품질 우수 브랜드쌀 선발은 시군 추천을 받아 자격 요건에 적합한 경영체를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하고, 시중에 유통되는 쌀을 무작위 구입하는 방식으로 시료 채취 후 5개 전문기관에 의뢰하는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한다. 전문기관별로 한국식품연구원은 식미 평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잔류농약 검사, 보건환경연구원은 중금속 오염도 측정, 농업기술원은 품종 ...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원장 오광남)은 수산물 안전성조사 대상 품목 확대와 조사 범위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산물안전관리 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조사 품목은 기존 48종에 우렁이, 양태, 민꽃게 3종이 추가된 51품종이다. 이를 대상으로 수산용 금지약품, 환경호르몬, 미생물 2종, 총 4개 항목이늘어난 73개 항목을 검사하게 된다. 또한 양식수산물의 조사 누락 방지를 위해 기존 표본조사 방식에서 중점관리품종인 넙치는 연 1회, 뱀장어 등 관리품종은 3년 내 1회, 그 외 품종은 5년 내 1회...
전라남도가 최근 3월 들어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늘어남에 따라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등 집단시설과 가정 등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2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9주(2월 24~3월 2일) 8.3명, 10주(3월 3~9일) 9.1명, 11주(3월 10~16일) 12.1명으로 늘고 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 당 의사환자 수를 환산한 수치다. 이처럼 인플루엔자가 유행함에 따라 38℃ 이상 발열과 기침 또는 ...
전라남도는 전남에서 촬영하는 영화와 드라마에 대한 제작비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5일 이상 전남지역에서 촬영하는 영화․드라마에 한해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던 것에서, 2~4일만 촬영해도 1천5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분량이 다소 짧더라도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해 전남의 영상미디어 노출 빈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영화·드라마 제작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전남을 홍보하고 관광산업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토록 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 전남의 자연경관과 관광지, 문화, 역사 등을 배경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