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전라남도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보행 편의를 위해 성인용 보행기 지원 사업을 추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사업은 전남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서 장기요양등급외자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보행 편의와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2012년 도입해 시행해왔다. 올해는 1억 3천6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어르신들에게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실태조사와 관계자 의견을 받아 ‘노인에 대한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를 개정, 심의 절차 간소화로 신청 즉시 지원이 가능...
전라남도는 어업권 면허를 취득한 해조류, 패류, 어류 등 6천984건 18만 5천488ha를 대상으로 6월 말까지 어업권실태를 조사하고, 연말까지 일제정비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어업권 정비는 16개 시군과 합동으로 이뤄진다. 불법 양식시설, 어장관리 규약 위반행위, 어장 청소 미이행, 어장 임대․타인 지배 여부, 수산법규 위반사항 등이 주요 대상이다. 특히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서 2017년 12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촬영한 항공영상 결과를 근거로 김, 미역, 전복, 어류, 굴, 홍합, 멍게 ...
전라남도가 제주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돼 질병관리본부가 8일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을 발표함에 따라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 축사, 물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다.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이 모기에 물리면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2018년 일본뇌염 환자는 모두 17명이었으며 전남에선 1명이 ...
전라남도는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2019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2018년 총감독상을 수상한데 이어 2번째다. ‘내나라 지역여행, 인생 야행’을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자체와 여행사 등 396개 기관이 537개 부스를 구성해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전라남도는 ‘천사대교’ 부스 이미지를 형상화해 동선을 따라 도와 16개 시군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형태로 구성,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내나라여행박람회 주제에 맞춰 전시장 전체 조명을 소등하고, 보조등을 활...
전라남도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가치 제고와 매출 증대를 위해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상품 브랜드 디자인 개발 및 마케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하고, 17일까지 희망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브랜드 디자인 개발 및 마케팅 지원사업은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6차산업 인증기업 등 재정과 경영 환경이 열악한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30여 기업을 선정해 상품 브랜드(BI·CI) 및 패키지디자인 개발과 시제품 제작,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한 마케팅 전략 수립과 실행 방안, 백화점 등 유...
전라남도와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는 9일 ‘전남 줄기세포 산업화 전략마련을 위한 브라운백 미팅’을 열어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브라운백 미팅에서는 박세필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 교수의 ‘알츠하이머 치매 질환 돼지모델 개발과 실증연구’, 정한성 전남대 의과대학 교수의 ‘줄기세포 신약개발 현황과 전남도의 줄기세포 연구현황’ 특강에 이어 김종갑 전라남도 신성장산업과장의 ‘줄기세포치료제 산업화 발전전략’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전남의 세포치료제 산업화 추진상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정부와 산업계의 정책을 바탕으로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경전선 전철화 필요성 홍보를 위해 오는 27일 목포~부산 부전 간 무궁화호열차에 탑승해보는 ‘느림보 열차 한나절 체험’에 나선다. ‘느림보 열차 한나절 체험’에는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도민 명예기자단, SNS 서포터즈단, 민원메신저, 생활공감 모니터단, 청년의 목소리, 전남도립대 학생, 패널, 도청 공무원 등 170여 명이 함께 나선다. 부전까지 가는 느림보 열차 체험에서는 ‘전남 관광객 6천만 시대를 연다’를 주제로 도지사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의 ‘국가철도...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외국인주민 집중거주지역 기초 인프라 조성사업’에 여수시 ‘외국인과 지역민이 다함께 행복한 어울림 공간 조성’과 영암군 ‘외국인주민 및 지역주민을 위한 야외공연장 건립’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외국인주민 집중거주지역 기초 인프라 조성사업은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교류 공간 조성 및 다양한 유형의 외국인주민 대상 지원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도입됐다. 총사업비 10억 원이 특별교부세로 지원된다. 올해 사업에 여수시와 영암군을 포함해 전국 6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2019년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순천과 여수, 구례, 3곳이 선정돼 국비 310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 규모는 787개다. 전남지역 선정 사업은 순천시 조곡동 일원 ‘생태비즈니스 플랫폼’, 여수시 한려동 ‘여성․청소년과 함께하는 백년재생’, 구례군 구례읍 ‘뉴카터로 살릴레오’다. 오는 2022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총 518억 원을 들여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활력 회복 사업을 추진한다. 전라남도는 지난 1월 도시재생 정책 방향과 공모 방법 등에...
전남도의회 민병대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민원메신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민원메신저 인원을 기존 150명에서 300명으로 증원하여 주민 참여 행정을 도모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민원메신저 구성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개정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민원메신저를 공개모집으로 선발하여 메신저 위촉에대한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지역· 성별· 연령· 직업 등을 고려해 위촉함으...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제330회 임시회에서 장애인공무원의 원활한 직무수행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인공무원이 편의지원을 신청한 경우 장애유형, 장애등급, 업무난이도에 따라 지원하고 장애인공무원의 편의지원을 위해 전문기관을 지정, 수행하게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 장애인공무원의 편의지원을 위해 근로지원인의 배정, 고용, 관리 등의 사업을 전문기관에 위탁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다만 휴직 중이거나, 국내ㆍ외에 ...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9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사흘간,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를 개최한다. 국가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발전 성공사례를 공유·소통하는 장인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2004년을 시작으로해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박람회로서, 올해는 ‘혁신적 포용국가의 구현’이라는 주제로 지역자산을 활용한 혁신성장, 지역특화산업 육성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혁신생태계 등 지역별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