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9 (수)
전라남도는 전남쌀 유통 활성화를 위해 2018년산 우수 브랜드쌀을 대상으로 전남 최고의 10대 고품질 쌀을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남 10대 고품질 우수 브랜드쌀 선발은 시군 추천을 받아 자격 요건에 적합한 경영체를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하고, 시중에 유통되는 쌀을 무작위 구입하는 방식으로 시료 채취 후 5개 전문기관에 의뢰하는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한다. 전문기관별로 한국식품연구원은 식미 평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잔류농약 검사, 보건환경연구원은 중금속 오염도 측정, 농업기술원은 품종 ...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원장 오광남)은 수산물 안전성조사 대상 품목 확대와 조사 범위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산물안전관리 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조사 품목은 기존 48종에 우렁이, 양태, 민꽃게 3종이 추가된 51품종이다. 이를 대상으로 수산용 금지약품, 환경호르몬, 미생물 2종, 총 4개 항목이늘어난 73개 항목을 검사하게 된다. 또한 양식수산물의 조사 누락 방지를 위해 기존 표본조사 방식에서 중점관리품종인 넙치는 연 1회, 뱀장어 등 관리품종은 3년 내 1회, 그 외 품종은 5년 내 1회...
전라남도가 최근 3월 들어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늘어남에 따라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등 집단시설과 가정 등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2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9주(2월 24~3월 2일) 8.3명, 10주(3월 3~9일) 9.1명, 11주(3월 10~16일) 12.1명으로 늘고 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 당 의사환자 수를 환산한 수치다. 이처럼 인플루엔자가 유행함에 따라 38℃ 이상 발열과 기침 또는 ...
전라남도는 전남에서 촬영하는 영화와 드라마에 대한 제작비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5일 이상 전남지역에서 촬영하는 영화․드라마에 한해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던 것에서, 2~4일만 촬영해도 1천5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분량이 다소 짧더라도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해 전남의 영상미디어 노출 빈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영화·드라마 제작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전남을 홍보하고 관광산업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토록 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 전남의 자연경관과 관광지, 문화, 역사 등을 배경으로 ...
전라남도가 여수 석유화학산단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 본격 나섰다. 2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여수국가산단의 안전관리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주관으로 이날 ‘여수 산단 통합안전 및 재난 인프라 체계 구축’ 심포지엄이 열렸다. 심포지엄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지난해부터 수행해온 ‘여수 석유화학산단 통합안전체계 구축’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예산 확보의 중추적 역할을 한 이용주 국회의원을 비롯해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제공 케이크 등에 사용되는 전란액, 난황액, 난백액과 나들이철 기호성이 높은 구운란 등 알 가공품을 대상으로 27일부터 2주간 수거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전남지역 알가공업체 7개소를 대상으로 업체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을 무작위로 수거해 이뤄진다. 수거 제품에 대해선 ‘식품의 기준 및 규격’과 ‘식품안전관리지침’에 따라 세균수, 대장균군,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네제스, 장출혈성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등 식중독을 일으키...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19년 관광두레 지역협력 사업’ 대상지역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은 현장과 밀착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확대 발굴과 지속성장을 유도하고, 지역과 주민 주도의 관광사업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발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공모에는 7개 광역지자체가 참가했으며, 전라남도를 비롯한 3개 광역지자체가 최종 사업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2년 동안 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관광두...
전라남도가경력단절여성에게는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기업에는 유능한 여성인재 채용 기회를 주는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를 4월 1일 순천을 시작으로 5월 29일 여수, 10월 16일 나주, 10월 31일 목포에서 각각 개최 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맞춤형 취업 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목포, 여수, 순천, 나주에서 권역별 연 4회 여성 일자리박람회는 개최해왔다. 지난해 전남지역 구직여성 6천353명이 참가하고, 898개 구인기업이 적극적인 구인활동에 나서 2천954건의 면접 등을 통해 758명의 여성이 ...
전라남도가 ‘청년이 일하고 머무는 행복전남’을 목표로 청년 일자리 활성화 등 4천552억 원 규모의 2019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전라남도는 2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청년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시행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선 박병호 행정부지사, 청년관계 전문가, 청년활동가, 도청 내 청년업무 관계 부서장 등 위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에 대한 제안과 시책사업 지원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2019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 일자리·창업 활성화, 지역산업 선도인력...
(재)전남여성플라자와 전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전남 3개 권역별로 노무 전문가를 배치해 22개 시군의 새일센터 구직여성, 재취업여성, 재직여성,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무상담’을 무료로 운영한다. ‘찾아가는 노무상담’은 공인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노무전문가가 채용, 근로계약, 임금, 근로시간, 근무환경, 부당해고, 권고사직, 퇴직금, 성희롱·성차별, 출산휴가, 육아휴직 관련 모성보호제도 등에 관한 상담을 1회 1시간 제공한다. 전남광역새일센터, 지역새일센터 8개소(광양, 나주, 목포, 순천, 여수, 영암, ...
일본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여수․순천 10․19 사건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대법원의 첫 재심 결정에 대한 환영 성명을 냈다. 김 지사는 환영 성명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과 아픔을 안고 살아온 유가족 들을 생각하면 너무 늦었지만, 대법원의 재심 결정을 200만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71년 전인 1948년 10월, 여수·순천, 전남의 여러 고을을 덮친 현대사의 비극은 평화로운 땅, 남도를 한 맺힌 역사의 현장으로 만들었고 많은 이들이 영문도 모른 채 ...
전남도의회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정희)는 21일오후 대법원에서 열린 ‘여순사건 민간인 희생자 재심 청구대상’ 검찰재항고에 대한 기각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국회 계류 중인특별법 제정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순사건과 관련한 민간인희생자들은1948년11월14일형법제77조(내란),포고령제2호위반죄로 사형을선고받고사형이집행됐다.그러나이들에게적용된계엄법은 정작사형이집행된1년후인1949년11월24일에야제정됐다. 이런 사실에 근거해 그동안 지역사회와 유가족측은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