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2 (일)
영광이 80MW 풍력발전소 추가 준공으로 국내 최대 풍력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전라남도는 4일 영광 영광풍력 종합운영센터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김영록 도지사, 김준성 영광군수, 박일준 한국동서발전(주) 사장과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0MW 풍력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80MW 풍력발전소 사업자인 영광풍력발전(주)은 2천597억 원을 투자해 2017년부터 2년간 공사를 거쳐 육상과 해상에 35기의 풍력발전기를 설치했다. 연간 약 153G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4인 가족 기준 ...
지난 3일 정부가 발표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 방안에 따르면 지역 동일하게 적용됐던 평가 방식을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달리 적용하여, 비수도권의 경우 경제성 평가 가중치를 5% 줄이고 지역균형 가중치를 5% 상향하여 균형발전 평가를 강화하였다. 전남도는 경제성이 낮아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던 ▶경전선 전철화 사업 ▶ 광양항 낙포부두 리뉴얼 사업 등이 통과 가능성이 커졌다. 또한, 주민 삶의 질에 기여하는 일자리, 생활여건 영향, 환경성, 안전성을 사회적 가치 평가항목에 신설함으로써 전남도의 경우 일자리 창출 ...
전라남도는 봄 향기 가득한 ‘도다리’와 ‘멍게’(우렁쉥이)가 해양수산부의 4월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의 바닷물고기다. 납작하고 몸의 세로 길이가 길다. 넙치나 다른 가자미류에 비해 마름모꼴 모습을 지녔다. 넙치가 눈이 왼쪽에 몰려 있고 입이 크며 이빨이 있는 반면, 도다리는 눈이 오른쪽에 치우쳐 있고 입이 작으며 이빨이 없다. 도다리는 주로 바다 밑바닥에 납작하게 붙어서 헤엄치고 다니다. 3~4월에 가장 많이 잡히고 맛도 좋다. 대표적 흰살생선인 도다리는 ‘봄...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청명·한식을 전후한 4일부터 7일까지 성묘, 식목활동 및 등산객 등에 의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특별경계근무 돌입에 앞서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 산불 등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구축으로 대형 산불 예방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 기간 중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만 4천622명의 인력과 624대의 장비를 동원해 산불 예방 순찰활동 등을 중점 추진한다. ...
전국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들이 여수에 모여 공유재산의 활용과 재정 확보,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한다. 전라남도는 5일까지 3일간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전국 공유재산 담당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9년 공유재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공유재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담당자들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도시주택공사 등 관계자 2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정안전부가 주...
전라남도는 12월 말 결산법인은 2018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30일까지 사업장 관할 시군에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한 해 동안 발생한 법인의 국내외 모든 소득에 대해 과세하는 지방세다. 과세표준 2억 원 이하 부분 1%, 2억 원 초과 200억 원 이하 부분 2%, 200억 원 초과 3천억 원 이하 부분 2.2%, 3천억 초과 부분 2.5% 세율로 부과한다.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불성실 가산세는 1일 0.025%가 적용된다. 지난해 전남에 신고․납부된 전체 지방소득세...
전라남도는 비경제활동 또는 실업 상태에 있는 중증장애인의 취업 의욕을 높이고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은 2019년 고용노동부 신규 시범사업이다. 전라남도가 동료지원가 20명, 참여자 960명의 사업비 2억 5천300만 원을 공모를 통해 추진하게 됐다. 사업 수행기관에서 장애인 동료지원가를 채용해 재가 또는 시설에 거주 중인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동료상담, 자조모임, 시설 견학 등을 통해 취업의욕을 높여 취업을...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 ‘조류인플루엔자 정밀진단 능력평가’에서 모든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아 AI 정밀진단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였다.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2015년 ‘조류인플루엔자 정밀진단 능력평가’가 도입된 이후 매년 적합 평가를 받아왔다. 올해는 AI 진단업무 역량 향상과 정확도 및 신뢰성 검증을 위해 전국 시도 방역기관 37개소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AI 유전자 진단법 검사가 진행됐다. 평가 결과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10개 시료, 전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119구조대원 60여 명을 선발해 여름 피서철 전남을 찾는 관광객과 도민의 물놀이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수난구조훈련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권역별 소방서 구조대원 60여 명을 서부권, 중부권, 동부권, 3개 조로 나눠 3일씩 이뤄진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시 수난구조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구조수영 및 수중구조훈련 ▲잠수장비 활용 구조기술 ▲익수자 응급처치 등 다양한 현장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실전 체험훈련으로 진행된다. 전라...
전라남도는 장애인들의 기능 수준 향상과 자립·자활능력 배양을 위한 ‘2019년 전라남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참가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남지부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목포시 일원에서 열린다. 가구 제작 등 정규직종 19개, 건축제도 CAD 등 시범직종 7개, 레저 및 생활기술 직종 3개, 총 29개 직종으로 펼쳐진다. 정규직종은 가구제작, 귀금속공예, 나전칠기, 목공예, 시각디자인, 양복, 양장, 워드프로세서(뇌병변장애 1급), 웹마스터...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원장 오광남)이 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4월부터 조선대 의료진과 합동으로 ‘찾아가는 어업인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작업 강도가 높고, 특정 신체 부위를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어업활동 특성상 직업성 근골격계 질환과 고령화에 따른 심혈관성질환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어업인의 건강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4월 강진을 시작으로 진도, 신안, 완도, 고흥, 장흥, 6개 권역 300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업인 건강관리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조...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는 3일 ‘항산화활성을 갖는 기능성 버섯 소금의 제조 방법’ 특허기술을 보성 소재 강산농원 영농조합법인에 기술이전 했다고 밝혔다. ‘항산화활성을 갖는 기능성 버섯 소금의 제조 방법’ 특허기술은 표고, 목이 등 버섯 농축액에 일정량의 소금액을 혼합, 재결정화해 소금을 만드는 것이다. 일반소금과 달리 감칠맛이 뛰어나고 항산화활성을 갖는 기능성 버섯소금 제조기술이다. 버섯소금은 일반소금에는 없는 식이섬유, 무기질, 미네랄 등의 영양성분과 글루탐산이 함유돼 감칠맛이 난다. 국, 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