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주민과 출향인 1,000여 명 참여…주민 화합·친목 다져
-줄다리기, 한궁, 배구, 윷놀이 등 명랑운동회로 주민 단합 도모
▲27일 진행된 2024년 돌산읍민의 날 및 제11회 읍민 한마음 체육대회
돌산읍체육회(회장 주승호) 주관으로 2024년 돌산읍민의 날 및 제11회 읍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7일 돌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주철현 국회의원,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및 향우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식전행사에 나선 방답진 농악단이 행사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바리톤, 색소폰 등 특색있는 공연을 보였고, 기념식에서는 시정 발전 유공자들에게 공로패, 표창장, 장수상 등을 수여했다. 이날 체육행사에는 줄다리기, 한궁, 배구, 윷놀이 경기와 이벤트달리기, 지구공굴리기 등 명랑운동회를 통해 주민들의 단합을 도모했다.
이어 법정리별 읍민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공연 등 화합 한마당 행사가 이어지며 흥겨움을 더했고, 행사에 빼놓을 수 없는 푸짐한 경품 추첨을 진행하여 남녀노소가 참여한 짜임새 있는 행사구성으로 읍민이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함께하는 흥겨운 자리가 되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주승호 회장은 폐회사에서 “격년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읍민 화합과 역량을 결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2년 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하여 소통과 화합으로 인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돌산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기복 돌산읍장은 “5년만에 개최된 돌산읍민의 날 및 제11회 읍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읍민들의 역량과 결집에 감동을 받았고, 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고생해 주신 주승호 체육회장님과 체육회 임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