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2 (일)
전라남도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열어 음악회, 연주회, 댄스공연, 기획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활동을 추진, ‘예향 전남’ 명성 회복에 앞장서기로 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2014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도민들의 참여율이 저조할 뿐 아니라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의 무료 또는 할인혜택과 민간부문에서 추진하는 행사를 관리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때문에 도와 시군이 좀 더 다양한 문화행사와 지역 특성이 반영된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
남도 전통의 맛이 살아있는 힐링 음식관광 축제인 제26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10월 11일부터 3일간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라남도는 2019년 제1차 (재)남도음식문화큰잔치 이사회를 열어 2019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체험과 참여가 어우러져 젊은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젊은 셰프(요리사) 참여를 늘리기로 했다. 남도음식의 퓨전, 전통적 혼밥, 단품음식 개발 등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남도음식의 전설과 유래에 대한 ...
전라남도는 전남형 중증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해 29일 전남여성플라자 공연장에서 공청회를 했다. 공청회에서는 전경선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발달장애 평생교육 전문가, 발달장애인 부모, 전국장애인부모연대전남지부, 장애인 단체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정찬균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보호자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공감하고, 이들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며 “논의된 내용을 평생교육지원센터 운영 방안에 적극 ...
전라남도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운영해온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31일자로 종료하고, 4월 1일부터 위기경보수준도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하는 등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구제역과 고병원성 AI의 차단방역조치가 철저히 이뤄지고 있고 기온도 크게 올라 추가 발생 위험성이 매우 낮아진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와 충북도의 구제역 이동제한조치는 지난 2월 25일 모두 해제됐다. 또한 고병원성 AI의 주 전파요인인 주요 철새도래지의 야생철새가 대부분 이동했고 농장별 생석회 벨...
전라남도는 2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병호 행정부지사 주재로 2019년 중앙부처 업무계획 대응 보고회를 갖고, 정부 정책과 맥을 같이 하는 193개 대응과제(국고건의 61건)를 발굴해 대정부 설득 방안을 모색했다. 보고회는 최근 발표된 중앙부처 업무계획을 철저히 분석해 전남의 미래를 선도하는 도 차원의 대응과제를 발굴, 이를 역점 추진해 정부 방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각 분야별로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핵심사업에 대한 국고건의 사업 발굴에 중점을 둔 것은, 정부 계획에서 국비 지원을 끌...
전라남도는 일본 외국인투자기업인 스미토모세이카폴리머스코리아가 여수국가산단에 800억 원을 투자해 고흡수성수지 제2공장을 완공, 29일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오가와 이쿠조 스미토모세이카 본사 사장, 아리모토 타쿠미 스미토모세이카폴리머스코리아 사장,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강정희 도의원, 관계사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스미토모세이카는 1천100억 원을 투자해 2016년 여수국가산단에 스미토모세이카폴리머스코리아 제1공장을 완공했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
전라남도는 29일 수도권에서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로 이전하거나 도내에 신규 창업하는 9개의 지식정보문화 기업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 협약으로 지역 청년 인재 78명에게 새로운 일자리가 제공된다. 투자 협약 기업은 ICT 및 문화 콘텐츠 기반으로 항공장애표시 등 감시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비전하이텍, 생체 정보를 활용한 모니터 시스템을 제작중인 ㈜피투제이, 빅데이터를 기반해 학습 콘텐츠를 제작하는 ㈜컨텐츠런 등 9개 기업이다.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미래 4차 산업혁명의 중심 기업들이다. 전라남도가...
전라남도는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7조 9천366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19년도 본예산 7조 3천691억 원보다 5천675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는 7조 1천105억 원, 특별회계는 8천261억 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일자리 창출과 미래산업 육성 기반 구축, 인구청년 대책, 도민 생활안전, 관광문화체육 활성화,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 지방도 정비 등 전남의 미래를 위한 주요 사업에 전략적으로 재원을 배분했다.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일자리 ...
전라남도는 28일 전남복지재단에서 전라남도 청렴활동 리더 49명과 22개 시군 감사담당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전라남도 청렴활동 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부정부패가 없는 도민이 행복한 청렴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청렴활동 리더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청렴활동 리더는 범도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월 도민감사관 중 분야별 전문가를 선정했다. 이들은 각 지역에서 청렴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사회 청렴 홍보와 교육 등 청렴실천 활동 전...
전라남도는 도내에서 장기간 머물며 구석구석 둘러보는 체험여행 프로젝트인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를 4월 1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전남 곳곳의 관광자원 홍보와 재방문 유도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목포, 여수, 담양, 곡성, 고흥, 장흥, 해남, 영암, 영광, 완도, 진도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근로시간 단축과 생활트렌드 변화 등으로 여행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유명관광지 위주의 스쳐가는 여행보다 한 곳에 머물면...
완도수목원이 힐링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숲해설가, 전문강사 등 힐링관광 활동가 모집에 나섰다. 완도수목원 누리집과 현수막 등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모집하고 4월 3일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는 완도수목원 산림전시관과 아열대온실, 산림박물관 등 안내와 환경정화 활동을 하게 된다. 학생, 일반인, 단체 차원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관리 운영할 계획이다. 주말이나 평일 상관 없이 일반인은 하루 8시간 이...
전라남도는 우수 농식품 판매 확대를 위해 신규 친환경 농산물, 가공식품 업체와 히트 상품을 생산하는 20개 농식품 업체를 발굴, 공영홈쇼핑 판매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매출 목표는 20억 원이다. 홈쇼핑 판매 지원사업은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생산하고도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생산업체를 돕기 위해 도입됐다. 업체당 500만 원을 지원한다. 29일 장흥 정남진장흥표고주식회사의 표고버섯을 시작으로 보성 녹차미인 쌀, 담양 안복자한과, 영광 모시잎송편, 장성 참기름, 무안 양파즙, 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