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남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2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전라남도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논·밭두렁 소각행위 등에 대해 그동안 행정지도 위주에서 벗어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건조주의보가 발효되고 산불 재난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된 상황에서도 논·밭두렁과 쓰레기 소각 행위로 산불과 그에 따른 인명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3월 5일 보성에서 김 모(65) 씨가 묘지 화재로 숨졌고, 일 화순에서 밤나무 밭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이 모(91) 씨가 숨졌다. 17일에는 화순 남면...
최근 여수시 남면 주민들이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을 상대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정해제를 촉구하고 나서자, 여수시의회에서도 도서민의 재산권 보장과 자연경관 보전을 위해 여수시가 적극 중재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성미 시의원은 지난 20일 191회 임시회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38년간 지속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생활불편 등을 이유로 주민들이 섬을 나가고 있는 현실을 환기시켰다. 1981년에 지정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여수시를 포함한 고흥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등 5개 시‧...
전남도의회는 20일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광일 예산결산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 1)이 대표 발의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정 이후 38년 간, 공원 내 주민들은 사유지에 도랑 하나 내기 어려울 정도로 과도한 규제를 받고 있어 정부가 주거지역과 농경지만이라도 재산권 행사와 주민 숙원사업이 가능하도록 공원계획을 변경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1981년 12월 지정됐으며, 총면적 2,266.221㎢로전...
▲ 금오도버들인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전경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전남 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농어촌마을 거주체험 참여자를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라남도 공모사업인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에 여수시 농어촌체험휴양마을 2개소가 선정되어 마련됐다. 체험 마을은 돌산갓고을마을(돌산읍 죽포 소재)과 금오도버들인마을(남면 대유 소재)이다. 숙박과 농어촌 체험‧교육 등은 무료며, 식사‧교통비‧공과금 등 생활비는 자부담이다. 시는 참가자에게 가족 구성원별 독립생활이 가능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영광군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e-모빌리티 중심도시가 되도록 기반 구축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영광군청을 방문해 도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e-모빌리티 산업은 현 정부의 ‘미래형 친환경 스마트카 육성’ 정책에 부합하는 신성장 산업으로 전남의 대표적 미래먹거리 산업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영광군에서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영광군이 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에 대한 특례 부여로 e-모빌리티...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이하 특례법)이 2020년 5월 22일 종료함에 따라 공유토지분할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시민께 당부했다. 특례법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건축법’ 등에서 각종 제한을 받던 공유토지를 간편한 절차로 분할에서 등기까지 원스톱 처리하기 위해 지난 2012년 5월 마련됐다. 공유토지는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그 지상에 건물을 소유하고 있고, 1년 이상 자기 지분에 상당하는 토지 부분을 특정해 점유하고 있는 등기된 토지를 말한다. 공유...
남면 대두라도에사는임산부A(45)씨가 119구급차 안에서 귀한 새 생명을 탄생해 화제다. 여수소방서(서장김용호)에 따르면 3일 오전 4시7분경 남면 대두라도에사는임산부A(45)씨의 남편이 다급한 목소리로“산모가 통증이 있고 현재 배로 월전항으로 가고 있다”고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돌산 119안전센터구급대원은 즉시 월전항으로 출동하여 대기하였고, 오전4시25분께 월전항에 도착한 임산부를 여수제일병원으로 이송을 실시했다. 하지만 이송도중 돌산대교인근에서 산모 A씨가“양수가 터진 것 같다”고말했고구급...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도서지역 어르신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 치매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섬마을 치매타!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22개 도서지역 경로당 60개소, 60세 이상 어르신 3148명이며,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섬마을 치매타!파!’는 여수시치매안심센터 전문 직원 6명이 치매관리에 취약한 도서지역 어르신을 찾아가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민중심 시책이다. 시는 지난 12일 화정면 상‧하화도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57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치매인식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