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칼럼니스트'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여수 여양중, 새나클래식과 함께 연주는 교과서 음악여행을 떠나다 여수 여양중학교(교장 박종인)는 예마루에서 7월 13일 오전 ‘2021. 새나클래식과 함께 연주하는 교과서 음악여행’을 떠나 눈길을 모았다. 여양중은 평소 방과후시간에 갈고 닦은 바이올린 실력을 새나클래식 단원과 랑데부로 공연하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학생들의 마음을 한결 가볍게 했다.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장난감 교향곡,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The Entertainer, 산타루치아, How Far I’ll...
-여수 여양중 전교생이 참여하여 5.18역사기행 후 창작신문을 발행하다 여수 여양중학교(교장 박종인)가 5.18역사기행 후 창작신문을 발행하여 주변 학교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여양중에 따르면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이하여 5월부터 6월까지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한 후 ‘5.18역사창작신문만들기대회’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학생회를 중심으로 5월 18일 당일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5·18을 소재로 영화(화려한 휴가, 택시 운전사)를 감상하였으며, 계기 교육 자료인 ‘5·18 동영상, 또 다른 기...
김광호 칼럼니스트 어른의 말과 행동은 아이가 걸어가야 할 길이다. 우린 이른바 인공지능시대에 살고 있다. 이 시점에 예기 '곡례"의 가르침을 꺼낸다는 것이 고개를 절로 흔들게 할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기의 내용을 인용하는 것은 바로 자녀 교육에 대한 중요한 지침이 있기 때문이다. "어린 자식들에게는 항상 속이지 않는 것을 보이며, 바른 방향을 향해 서며, 비스듬한 자세로 듣지 않도록 가르친다." 부모 즉 어른에게 안내하는 자녀 교육에 대한 지침이다. 교육이란 다름이 아...
좁은 배움이여! 이젠 안녕. 배움을 가볍게 여기는 영혼들에게 告함 김광호 칼럼니스트 배움은 죽기전에는 끝나지 않는다. 배움에는 왕도가 없다. 살아 있는 한 배움은 끝나지 않으며 끝나서도 안 된다. 그 평생 배움을 통해 자아를 이해하고 가치관을 넓혀야만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기성세대여! 혹 배움은 학교에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보통 어른들은 배움은 학창 시절에 다 끝났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배움은 좁은 배움이요 출세를 위한 소인의 배움일 뿐이다. 언제...
김광호 칼럼니스트 아직도 오월의 아픔은 진형형이다. 오늘도 미얀마에서는 군인이 시민의 생명을 앗아가고 있다. 많은 사람은 매스컴을 통해 그런 현장을 보면서 분개하고 가슴 아파한다. 왜일까? 군인들의 행위가 모순(矛盾)되기 때문이다. 모순이란 단어는 창과 방패에서 유래되었다. 한 상인이 자신의 창은 모든 것을 뚫을 수 있다고 자랑한다. 잠시 후 방패를 보여주면서 모든 것을 다 막을 수 있다고 강변한다. 세 살 먹은 아이가 상인의 이야기를 들어도 고개를 갸우뚱할 것이다. 모순의 핵심은 상인의 무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