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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년 화랑훈련 실시…23~27일-전·평시 연계된 계획 시행․절차 숙달…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태세 확립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2023년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격년제로 실시되는 군 주도, 행정기관이 지원하는 훈련이다. 그간 코로나19로 축소된 훈련이 정상화 되는 만큼 지역 민‧관‧군‧경‧소방 등 전 국가방위 기관이 모두 참여해 통합방위작전태세를 확립코자 한다. 훈련은 전‧평시 연계된 통합방위작전계획 시행과 지원 절차 숙달을 위해 주민신고 및 상황보고 체제 확립, 국가중요시설 방호,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고취 및 안보 공감대 확산 등이 진행된다. 여수시는 훈련기간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 전‧평시 해상침투, 국가중요시설․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등 다양하고 복잡한 상황을 가정해 아동 차단작전․봉쇄선 점령․탐색격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 통제와 평가는 군사령부가 전담하며 통합방위지원본부는 정부기관과 합동으로 관찰단을 운용해 훈련에 대해 제한사항과 장려사항 등을 확인한다. 특히 오는 26일 여수공항 폭발 테러대응 민관군경 합동훈련을 실시해 지역 통합방위작전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북핵 위협을 비롯해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급변하는 안보 상황에서 적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민·관·군·경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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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 ‘’우리동네 공공기관 바로알기“-공공기관 진로·직업 탐험단 『공·진·단』 운영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2023년 10월 18일(수)부터 11월 13일(월)까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시작으로 13회에 걸쳐 공공기관 진로직업 탐험단 『공·진·단』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진·단은 여수 관내 학생들이 지역 내 공공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기관의 역할과 업무, 직군과 직무에 대해 알아보고 현직 종사자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과 청소년들이 만나 교류하고 직접적인 견학 및 체험을 통해 직업 세계를 탐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관내 중학교 12교와 여수화양고가 참여하였고, 지역 학생들을 위해 △여수소방서, △해양경찰교육원, △한국철도공사 엑스포역, △여수시농업기술센터,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고용복지플러스센터, 8개의 공공기관·공기업에서 사회공헌 및 교육기부 차원으로 협조해 주었다. 기관에서는 △기관 소개, △각 부서 안내, △직업 및 업무 소개, △홍보영상 시청, △선배 멘토링, △시설견학, △실습 등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하였다. 한편, 여수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워크북을 제작하여 배부하였고, 학생들은 사전에 방문하는 기관에 대해 미리 탐색해 보는 활동을 통해 흥미와 참여율을 높였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여수웅천중학교 김○○ 학생은 “소방서, 해양경찰교육원 말고도 처음 들어보는 공공기관들이 많아서 놀랐다. 투자와 창업이라는 생소한 개념이 어려웠지만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여수교육지원청 서금열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지역을 위해 일하는 공공기관에 대해 바로 알고 지역에서 꿈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앞으로 더욱더 많은 기관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 ”라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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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특산물 식방풍,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 연구 ‘순항’ 중-여수 금오도 식방풍, 국내 재배 90% 생산해 여수 대표 특산물이자 효자 작물 -작년 배양세포 실험에 이어 올해 1차 동물실험에서 ‘기억력 개선’ 효과 확인 -2024~2027년 표준 생산기술 개발, 임상시험 거쳐 2027년 식약처 인증 목표 -주철현 의원, “건강기능식품 원료 인증으로 여수 농가소득 높이도록 최선 다할 것” 전남 여수 특산물인 ‘금오도 식방풍’을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개발하기 위한 농촌진흥청의 연구가 차질없이 진행되면서 2027년에 식약처의 심의를 통과하겠다는 목표가 순항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은 18일 농촌진흥청이 제출한 자료를 확인할 결과, 농진청이 전남대학교와 민간연구기관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식방풍 연구개발 사업이 당초 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에 세포 배양을 통한 실험에서 ‘뇌신경세포 염증 예방 효과’가 확인된데 이어, 올해 진행된 1차 전임상시험(동물실험)을 통해서도 ‘식방풍의 기억력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원료 표준화 과정도 완료됐다. 3차까지 예정된 전임상시험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내년에는 식방풍 증식기술 개발과 원료 기준규격 설정이 진행되고, 2025년에는 표준 생산기술 개발과 신경염증억제능 단계를 추진하며, 2026년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증받기 위한 최종 단계로 식약처 심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여수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금오도 식방풍에 대한 농촌진흥청의 연구개발은 주철현 국회의원이 21대 국회 임기 개시 직후 농진청에 제안해 시작된 사업으로, 2022년부터 식방풍을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시작돼 5년 계획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철현 의원은 “식방풍은 여수 금오도에서 국내 재배의 90%인 1,351톤이 생산될 정도로 전남 여수의 명품 효자 작물이다”라며, “금오도 식방풍이 식약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증받아 지역의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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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삼산면,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합동 해양쓰레기 수거-삼호교, 유림해수욕장 일대 해양쓰레기 약 1톤 수거 여수시 삼산면사무소가 지난 13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함께 ‘깨끗한 바다 만들기’ 청결활동을 펼쳤다. 이날 삼산면 직원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관계자, 자원활동가 등 20여 명은 삼호교와 유림해수욕장 일대를 돌며 각종 해양쓰레기 약 1톤을 수거했다. 한 자원활동가는 “거문도 일원은 해양 생태계의 보고로 그 보존 가치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화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정만 삼산면장은 “삼산면의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을 위해 봉사해주신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관계자와 자원활동가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정수역 보존을 위해 주민과 방문객 여러분들께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삼산면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및 유관기관과의 합동 수거활동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 지난 9월까지 116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해양 환경 보존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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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4년도 표준지 공시지가 합동조사 시작-국토교통부 지정 감정평가사 12명과 5300필지 대상…내년 1월 최종 결정․공시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표준지 5300필지에 대한 2024년 공시지가 합동 조사를 본격 시작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초가 되는 표준지공시지가에 대해 감정평가사와 공무원이 합동 조사를 실시해 정확하고 합리적인 개별공시지가를 결정코자 함이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11일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표준지 담당 감정평가사와 간담회를 열고 정확한 조사‧산정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표준지 공시지가 조사는 국토교통부 지정 감정평가사 12명과 여수시 지적 관련 공무원이 합동으로 여수시 전역 5300필지에 대해 오는 12월까지 추진된다. 이후 국토교통부는 소유자와 관할 시군구의 의견을 청취하고, 오는 2024년 1월 25일 표준지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게 된다. 이를 토대로 내년도 26만여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될 뿐만 아니라 공공용지의 보상,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담당 감정평가사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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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체전 메달 레이스 ‘순항’-금메달 2, 동메달 4개 획득…육상․롤러․요트 종목 추가 메달 소식 기대 제104회 전국체전이 중반부를 넘어선 가운데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금메달 2,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메달 레이스가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우선 정일우는 지난 16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포환던지기 결승전에서 18m41 기록으로 경기도 지현우(파주시청, 18m13)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 국내 포환던지기 1인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 여수시청 롤러팀 이해원도 지난 15일 나주 인라인 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스피드 1000mO.R 종목에서 1:31.713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 여자마라톤 김은미는 부상 투혼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3위로 결승선을 통과 마라톤 종목에서 전남 선수 처음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유도 종목에서 –66kg 심재민, -90kg 김성훈, -100kg 정다빈 선수가 각각 3위를 차지하며 시상대에 올랐다. 경기가 한창 진행 중인 육상, 롤러, 요트 종목에서도 추가 메달 소식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에서 경기가 열리는 중앙종목단체를 방문, 선수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대회 참여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또 명경식 여수시체육회장은 목포, 나주, 장흥, 담양에서 펼쳐지는 대회에 참가 중인 출전 선수단을 찾아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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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 환경미화원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실시-산업재해 발생율이 높은 3년차 미만 환경미화원 대상, 사고예방 안전교육 실시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17일 환경사원복지관에서 입사 3년 미만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단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안전사고 통계 조사 결과, 입사 후 1년 이상 2년 미만의 직원들에게 가장 많은 재해가 발생하였기에 해당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입사 후 근속기간이 적은 신입 근로자의 경우 산업현장에서의 경험이 부족하고 강한 의욕이 앞서 무리한 동작을 실시하는 등 여러 이유로 인해 산업재해의 발생 빈도가 높다. 이러한 원인으로부터 사고발생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공단은 신규채용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채용 시 안전보건교육과 채용 후 분기별 정기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 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금번 사고예방 교육은 ▲사고발생의 메카니즘 ▲사고사례 및 예방대책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 의식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김유화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저년차 근로자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킴으로써 사고율을 줄일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에 취약한 신규직원의 사고 예방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환경미화원 업무 특성을 고려하여 새로운 위험성 평가 기법을 도입하는 등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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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광양지역 민·관 합동 화재 대응 훈련에 나서-동절기 대비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훈련 진행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광양 배알도에서 다가오는 동절기 어선 화재에 대비한 민·관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광양시 태인동 배알도에서 광양파출소 연안구조정과, 민간해양구조선 2척, 광양소방서 소방·구급차 5대 등 총 34명이 참석해 민·관 합동 화재 대응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정박 어선에 원인 미상의 화재 발생 훈련과 광양소방서 주관 배알도 정상에 설치된 정자 화재 발생 총 2가지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 화재 진압 훈련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해양경찰 파출소에 올해 보급된 소화복을 착용하고 3톤급 민간해양구조선을 모의 선박으로 지정해 해양경찰, 소방, 민간해양구조대가 합동으로 실전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소방차 진입 불가에 대비하여 해경이 보유한 배수펌프와 소방이 보유한 소화 호스를 연결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도 함께해 양 기관의 장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선에 나섰다. 장영수 광양파출소장은 “다가오는 동절기 각종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합동 훈련 진행으로 사고 대응능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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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5기 청년활동가, 청년정책 발굴 ‘박차’-14일 하반기 워크숍 열고 정책역량 강화․청년 간 네트워킹 여수시 제5기 청년활동가가 지난 14일 힐론카페에서 하반기 워크숍을 갖고 청년정책 발굴에 박차를 가했다. ‘제5기 청년활동가’는 올해 7월 학생, 자영업자, 직장인 등 청년 각계각층 지원자로20명으로 구성, 여수시 청년정책 발굴 및 지역 청년들의 소통 창구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활동가의 결속력을 다지고 청년문제를 인식, 공유해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청년지원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위원들 간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관내 카페에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청년활동가 운영의 체계화를 위한 운영규정 개정, 하반기 추진사항 등에 대해 왕성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청년정책협의체 역할 및 추진방향과 청년 소통을 지역사회로 확장한 사례를 소개하는 청년마을 네트워킹 강연을 통해 청년정책 수립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청년활동가 오진식 회장은 “우리 청년활동가는 여수지역 청년의 대표로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시정에 담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청년의 성장이 여수의 미래 동력”이라며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도시 여수’ 만들기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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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들 전국체전 도우미 자처하고 나서 ‘눈길’-도로통제 민관군 합심, 관람객 편의제공, 요트 무료체험 등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일부 종목이 여수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대회운영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제104회 전국체전’이 지난 13일 개최돼 전남도 22개 시‧군 70여개의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되고 있다. 여수에서는 요트와 철인3종, 야구, 테니스 ,족구 등 5종목의 경기가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오늘 현재 대회 5일째를 맞은 가운데, 5종목이 펼쳐지는 여수 주요경기장과 시내 곳곳에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도우미로 참여해 대회 진행을 돕고 있다. 우선, 지난 14일과 15일 철인3종 경기가 펼쳐진 이순신마리나 일원에서는 도로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민·관·군이 협력했다. 이 이틀 동안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이순신마리나 일원 도로 우측차선이 통제됨에 따라, 모범운전자협회와 육군 7311-1대대가 나서 교통수신호와 우회도로 안내 등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비지땀을 흘렸다. 또, 테니스 경기가 열리는 진남테니스장에서는 여수시테니스협회에서 천막을 무료로 제공해 관람객들의 쾌적한 관람을 도왔다. 특히, 요트 경기가 펼쳐지는 소호요트마리나에서는 요트에 대한 전 국민 관심 제고와 대회붐업을 위해 ‘퍼스트요트투어’에서 ‘요트경기 관람객 무료 요트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18일까지로, 약 한 시간 동안 멋진 여수바다를 만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 체육대회에 여수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나서 주셔서 대회 운영이 더욱 빛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에도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