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계간동시 먹는 달팽이 신인상 수상으로 동심의 세계로! ▲동시먹는 달팽이 신인상 시상식 새해 첫 주말(1/6일) 여수 YWCA 사무실에서 특별한 등단식이 열렸는데 그 주인공은 시 쓰는 예비군 동대장인 우동식 시인이다. 우동식 시인은 계간 동시 먹는 달팽이에서 신인상을 수상하여 동시 부문으로도 등단을 하게 되었는데 몇 번의 고배를 마신 끝에 성취한 결과여서 기쁨이 훨씬 크다고 말했다. 동시 먹는 달팽이는 창간 이래 지금까지 딱 3명의 신인상 당선자를 낼 만큼 엄격한 잣대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순순한 동시...
-꿈을 키우는․청솔글누리․화양열린․여문늘벗․국동 작은도서관…15개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 지난해 ‘사고력 업! 논술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1~3학년 초등학생 관내 공립 작은도서관 5곳에서 운영하는 ‘겨울방학 청소년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8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겨울방학 청소년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오는 15일부터 2월까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15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대상은 ▲전통, 전래, 세계놀이 ▲그림책과 함께하는 스토리 블록만들기 ▲즐거운 세...
-시와 그림 한 편씩 겹쳐 읽고, 순간들을 따스하게 담아낸 에세이 ▲고흐씨, 시 읽어줄까요 표지 시나 그림을 읽어주는 책은 많다. 시와 그림은 어렵고 누군가 대신 읽어주면 쉬워 보이기 때문이다. 시와 그림을 ‘읽는다’는 건 무엇일까. 그 속에 담긴 역사적 배경과 지식과 작가가 숨겨놓은 뜻을 밝히는 작업일까, 아니면 평론가처럼 선대 철학자들의 이론을 빌려 작품을 설명하는 일일까? 의문을 던져본다 고흐씨, 시 읽어줄까요는 이운진 시인이 시와 그림을 한 편씩 겹쳐 읽고 시와 그림이 내 마음을 알아챈 순간들을 따스하게...
-여수미술관, 29명의 작가, 31점의 작품 전시 예정 ▲‘여의주를 문 청룡’, 채태병 작가 여수미술관(관장 서봉희)이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권위와 권력을 상징하는 ‘용’을 조명하는 신년 기획전시 ‘甲辰年 청룡’展을 개최한다. 이번 ‘甲辰年 청룡’ 展은 서울·부산·광주·여수 등 전국의 작가 29명이 참가하여 용과 관련된 개성 넘치는 작품 31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위엄 있고 영험한 기운의 용맹한 청룡에서부터 애니메이션에 나올 법한 캐릭터의 용, 힘찬 날갯짓을 하며 하늘 높이 솟구...
-어린이들의 창작품, 그림책 출판 기념 전시회 개최 -글 기획부터 삽화까지, 어린이들의 상상이 담긴 창작 그림책 ▲‘독서로 마음열기 함께 읽는 즐거움‘ 프로그램 여수시립현암도서관에서 오는 1월 5일까지 9일간 어린이 독서프로그램 참여자가 직접 만든 그림책 출판 기념 전시회가 열린다. ‘나의 이야기를 보여줄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올해 ‘독서로 마음열기 함께 읽는 즐거움’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3개소 아동 32명이 창작한 그림책을 선보인다. 전시되는 책들은 글 기획부터 삽화까지 참...
-전라남도문화재단 장애예술인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시집 출간 ▲김이곤 시인 여수시장애인복지관(관장 강춘안) 소회의실에서 특별한 출판기념회(19일)가 열렸다. 그 주인공인 김이곤 시인은 선천적 지체장애인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복지관 프로그램의 하나인 문예창작교실에서 시창작 수업을 공부했고 그 글을 엮어 첫 시집을 발간했다. 김이곤 시인은 핸드폰에 한 글자씩 글을 써 내려갔고 그 글이 시가 되는 과정을 몸살을 앓듯 아프게 견디어 왔다고 하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많은 축하를 받아보는 것이 부끄럽지만 ...
-누구나 시 한 편쯤 가슴에 담고 살아야...시의 감동은 낭송으로 기억된다 ▲'시 익어가는 여수로 오이다' 시 낭송은 시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이다. 시 한 편이 삶에 위안을 주기도 하고 치유가 되는 순간이 있는데 좋은 시를 낭송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치유의 순간을 전한다고 할 수 있다. 우동식 시인은 “수원에서 처음 시 낭송 공연을 관람했을 때 그 특별한 감동을 늘 가슴에 담고 있었다. 여수에서도 시낭송 문화를 보급하고픈 의욕이 생겼고 먼저 조직화 된 단체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었지만 출발은 녹녹지 않...
-아홉 번째 여수관광 웹드라마 제작으로 웹 드라마의 세계화 추진 -2024년도 제1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 개최 대비 ▲여수관광 웹드라마 ‘하멜’ 제작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내년 초 배포를 목표로 아홉 번째 여수관광 웹드라마 ‘하멜’을 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멜’은 네덜란드 하멜표류기에 기반한 휴먼 판타지 로맨스로, 낭만도시 여수를 배경으로 MZ세대의 사랑과 애환을 그려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행 작가인 주인공 남현민은 우연히 여수 하멜등대 앞에서 집안 대대로 내려온 오래된 나침반을 통해...
-‘다음’을 향해 건너가기를 하는 삶이 가장 인간다운 삶 ▲나를 향해 걷는 열 걸음 나를 향해 걷는 열 걸음(저자 최진석)은 2020년 7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열 편의 문학작품을 함께 읽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독서운동의 일환이었던 ‘책 읽고 건너가기’의 내용을 바탕으로 서술되었다. 돈키호테 어린 왕자 페스트 데미안 노인과 바다 동물농장 걸리버 여행기 이솝 우화 아Q 정전 징비록으로 구성되는데 ‘진짜 나’를 발견하기 위해 끝없이 질문하며 탐험하는 인물의 이야기이거나,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고 자신을 향해 걷지 못하...
-아동・장애인복지시설에 전문 강사가 방문 다양한 독서 활동 제공 -12년간 아동‧장애인복지시설 112곳에서 진행 ▲찾아가는 독서ㆍ문화 나눔 서비스 사진 여수시립현암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독서・문화 나눔 서비스’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기관 관계자와 참여자 및 강사 등 지난 21년부터 올해까지의 서비스 이용자 가운데 431명(장애인 제외)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400명 이상(93%)이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찾아가는 독서・문화 나눔 서비스’는 아동・장애인복지시설에 전문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