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우동식의 詩 읽어 주는 남자 - 송정현 시인 와글와글 송정현 시인 봄 소리 아우성이여 봄바람 살랑살랑 맴이 싱숭생숭허네 봄 마실 가서 맛난 거 먹세 봄에는 도다리지 암만 자연산 도다리가 최고여 모르는 소리 마소 진짜가 어딨당가 구하기 어려운 것인디 다 양식이여 눈이 원쪽에 붙었는지 오른쪽에 붙었는지 잘 보소 옴마 모르겄네 고것이 고것이네 진짠가 가짠가 봐도 봐도 모르겄네 옴도다리면 어찌고 강도다리면 어찐가 요로코롬 쫀득쫀득 ...
-‘일상에 스며든 유상국의 아트콜라보’ 전시개최 여수미술관(관장 서봉희)은 4월 21일부터 5월 8일까지 유상국과 예술작가들의 콜라보 전시 ‘일상에 스며든 유상국의 아트콜라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콜라보는 특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단기적으로 팀을 이루어 공동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것으로, 예전부터 많은 분야에서 흔하게 이루어졌다. 그럼에도 최근 콜라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는 아무래도 같은 분야의 콜라보와는 달리 분야를 넘어 획기적인 시도를 감행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상품에 예술이 입혀...
내 인생의 멋진 날 - 전수림
-보이는 것만 그리지 않고 보이지 않는 꿈과 사랑을 그리는.... 권진용 화가 권진용 화가 개인전 갤러리노마드(여수 새터로82)에서 11월 1일부터 11월 15일 까지 열린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도시 이미지의 작품과 코스모스 등 총 30점을 선보인다. 권 화가는 “도시는 다양한 형태의 크고 작은 건물들과 여기에 모여 살아가는 다양한 현대인들이 만들어가는 삶의 현장이다. 이러한 도시에서 살아가는 주변의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서로 교감하고 일상에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세...
박은경 시인의 ‘길을 가다보면’ 시집이 출판되었다. 시인은 각별한 마음 외 110여 편의 시를 담아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표현했다.박시인은 여수출생으로 전남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은경시인 시인의 말.................................이 책을 세상에 내어놓으며 발가벗겨진 내면을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사십대와 오십대를 거쳐 인생을 노래하는 내용이 참으로 부끄럽기만 합니다.아버지의 병환을 계기로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죽음을 지켜보며 고뇌했던 마음들과 그리움. 그래도 또 ...
비우면 또 채워진다. 기부! 즐기면 된다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이 된다고 믿는 사람, 나 같은 사람의 손길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는 사람, 따뜻한 너털웃음을 훌훌 던지는 사람,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어 울퉁불퉁 재밌다는 사람, 다음은 ㈜미주기업 김성은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봉사와 나눔도 보다 효율적으로 하는 세상입니다. 김성은 대표는 어떤 스타일인가요? 저는 그냥 닥치는 대로 합니다. 무대포식이라고 할까요? 젊은 시절 무작정 돈만 벌었어요. 다행히 운이 좋아 성공이라는 단어...
우리 사회 관심밖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인생을 바친, 직업이 봉사인 사람 최상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주.전남 협의회장 말이 아닌 행동으로 봉사하는 사람은 얼굴이 환하고 선한 기운이 나온다. 사회에 좋은 일을 하고 나눔을 실천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직업을 봉사라고 생각하고 22년을 봉사의 길을 걸어온 사람이 있다.다음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주.전남 협의회 최상철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에서 어떤 봉사를 하시나요? 저는 대한적십자사에서...
먹을 것 많은 토양에서 꽃도 많이 핀다-영취산 진달래 산성토양 잘 자란다 토양의 산도는 토양 중에 있는 활성 수소이온(H+) 농도를 측정하여 pH 7.0을 중성으로 하여 이보다 낮으면 산성토양, 높으면 알카리성 토양이라고 한다. 산성 토양이라고 해서 환경오염과 독성이 심한 죽은 토양이 아니고 염기성 이온인 칼슘이온(Ca++)과 마그네슘이온(Mg++) 양보다 상대적으로 수소이온(H+) 양이 많은 토양을 말한다.대부분의 작물은 산성에서 잘 자라지 않고 중성 토양 부근에서 잘 자라 토양 중 양분의 유효도를 함께 고려하여 pH 6.0...
우동식의 詩 읽어주는 남자 바람의 이유 박혜연 내 안에서 바람이 풀려 나왔지너는 그 바람을 잡고 내게로 왔다 풀리는 것들은 부드럽고 강하다 햇살이 풀려서 나무가 자라고 바다가 풀려서 섬이 자라고 내가 풀려서 네가 자란다 나는 풀리는 혀로 너를 핥는다 나는 풀리는 눈으로 너를 읽는다 나는 풀리는 귀로 너를 듣는다 너는 풀리면서 꽃으로 피고 너는 풀리면서 수평선 별로 뜨고 너는 풀리면서 사랑을 한다 네 속에 바람이 불 때 그 바람을 잡고 내게로 돌아온다 바람은 바다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네 속에서 불어오는 ...
김미진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신생 어드바이저 아무리 멋진 옷을 입고 번쩍이는 귀걸이를 하도 왠지 아름답지 않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 자체만으로도 100% 빛나는 사람이 있다. 멋진 사람은 맨 몸이 보일까봐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를 리더라고 칭하지 않아도 리더의 기질이 있어 두려움 없는 사람이다. 때로는 여론의 반대에도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사람, 그런 사람이 여성이라서 더욱 숭고하고 값질 때가 있다. 소외받는 곳,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서슴치 않고 달려가 손잡아주는 여성리더가 있다. 다음은 국제로타리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