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3 (목)
수습근로자의 경우 최저임금 10% 까지 감액할 수 있는가 이유형 노무사 최근 청소년근로권익센터(노동부 위탁 하에 한국공인노무사회에서 운영하고 있고, 만 24세 이하 청소년 또는 만 25세 이상 대학교 재학생의 임금체불 등 노동사건 권리구제와 노동인권교육 등을 무료로 제공)에서 의뢰받은 사건을 진행하던 중 “3개월 이내 수습근로자의 경우 최저임금액에서 10%를 감액할 수 있다”는 사업주의 항변을 들은 바 있다. 그 사업주는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 따라서 수습기간을 정했다고 보기도 어렵고, 근로계약기...
자연한의원이 알려주는.... 폐경기 여성관리(The management of the Menopause) 허리,무릎,어깨 전문 이준형 원장(자연한의원) 한의학적 개요로 볼 때 폐경은 49세를 전후하여 “腎氣. 天癸. 任脈”축의 생리적 쇠퇴로 인해 장부의 기능상실이 초래되어 갱년기증후군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사회, 문화적 요인, 여성의 성격에 따른 정신적 요인 등에 의해 장기간에 걸쳐 그 증상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서양 의학적 개요로는 폐경(menopause)은 난소기능의 정지 후에 일어나는...
- 은행 이자부터 알고 시작하자! -새마을고 비과세, 세금우대 방법을 통해 세금 절약 여수한려새마을금고 상무 김충열 우리나라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돈을 모으는 방법의 기본은 “적금 또는 예금”이다. 하지만 이렇게 적금이나 예금을 통한 자산운용을 선호하시는 대부분의 분들도 “저축”이라는 재테크방법이 더 이상 수익성이 없다는 점을 익히 알고 있다. 적금은 매월 불입액에 대해 금리가 차등 적용되기 때문에 년 3%, 월 1백만원, 12개월 조건으로 계산을 해보면 실질 이자는 1.62%밖에 되지 ...
-손님들 덕분에 집도 사고 장사도 잘되는 것, 사회에 환원해야 -기부는 돈이 많은 부자만이 하는 특권 아니다 -백수초밥 ‘맛있는 시간’ 화려함 속에 신선함 백수초밥 김경수 대표 한국사회에서 특히 지역사회에서 기부문화는 아직도 기업사회공헌으로 인식되어 있다. 그저 기업의 선한 이미지구축을 위해 이윤의 아주 적은 부분을 기부하여 소비자에게 ‘좋은 기업’ 이미지를 남게 하는 것이다. 이런 이미지 마케팅에 익숙한 기부문화에 큰 기업이 아닌 지역의 작은 초밥식당, 그저 평범한 부부가 각각 1억원 씩 기부...
우동식의 시 읽어주는 남자 목련쇼 우동식 전화가 왔다 잘사냐? 목련꽃이 피었는데 하늘궁궐 모델쇼 같다야 합장한 도도한 시선 캣워크 런어웨이 나무 끝에서 읽는 강렬한 시 그림 꽃부터 피는 지붕 한 채의 몰입 몇 초간의 사랑 후 확 저버리는 꽃불 의식을 치른 후 슬럼프를 생각하는데 또 전화 한통이 왔다 친구야 목련꽃이 다 지는데 똥 닦은 휴지 같다야 ...
-문자가 살을 지닌 몸으로 거듭나는 세계를 펼치고 있어 한글회화를 구축한 금보성 작가 초대전이 3월28일 까지 여수미술관에서 전시중이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50회 전시기념으로 1월 인천 잇다스페이스와 2월 서울 금보성아트센터 그리고 3월은 고향 여수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작가는 “고향 여수는 심장 같아 늘 마음 설레고 꽃잎처럼 여린 곳이다. 바다와 섬을 드나드는 뱃고동 소릴 듣고서 문학의 길을 가려다 어린 스무 살에 열었던 첫 전시는 그 시절 유행했던 詩畵展처럼 그...
호미질은 왜 좋은가? 경상대학교 학술연구교수 하병연 -작물 뿌리도 사람처럼 산소를 호흡한다 “콩밭 매는 아낙네야. 베적삼이 흠뻑젖는다”. 주병선 가수의 칠갑산 노래가사이다. 베적삼이 땀으로 흠뻑 젖도록 콩밭 매는 풍경을 노래한 것인데 왜 이토록 힘든 노동을 감수하면서까지 호미질을 할까? 물론 최종 목표는 콩 수확량을 늘리는데 있겠지만 여기에 과학적인 요소가 숨어있다. 토양학에서는 토양 피각(Soil Crust)이라는 용어가 있다. 토양 피각 현상은 유기물이 부족한 토양에서 자주 일어나는...
-여수 석보는 평지에 축조된 방형의 성곽시설...-해안지역의 관방 유적으로 이순신 관련 관광자원 활용도 높다... 난중일기 중에서... 임진 4월 18일(정미) 아침에 흐림(저녁에 순천의 군사를 거느리고 병방이 석보창에 군사를 인솔하고 오지 않으므로 붙잡아 가두었다). 壬辰 四月 十八日 丁未 朝陰 (夕 順天領軍兵房 留在石堡倉 不爲領付 故捉致因禁 ) 병신10월 5일(무진) 흐림(남양 아저씨가 집안에 제사가 있어서 일찍 부르기에 다녀왔다. 남해현령(박대남)과 함께 이야기 했다. 비 올 징후가 많다. 순천부사(배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