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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바다의 날 기념 해양쓰레기 제로화 시민실천대회 진행
-바다쓰레기 줄이기위해서는 바닷물에 젖은 바다쓰레기를 표착한곳에서 즉시 수거해야 해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 해양쓰레기 제로화 시민실천대회를 여수시ㆍ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서남해환경센터,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여수지부, (사)탄소중립실천연대, 매영아라추진단, 여수시청소년봉사대 등 20여명이 여수 소호동 바닷가에서 진행했다.
지구의 70%를 차지하면서 생명의 원천인 바다가 아파한다.
이유는 바다가 거대한 쓰레기통으로 변하고 있기때문이다.
이런 바다는 어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기후변화를 좌우하는 지구의 허파요 심장이다.
인간은 문명의 부산물 산업 쓰레기를 바다에 마구잡이로 버렸다.
이로 인해 그 피해가 심각하여 바다의 날을 지정하여 경각심을 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려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있다.
그래서 지금 바다는 기후와 환경으로 저항하고 있다. 바다가 말하지않고 울고 있는 것이다.
무분별하게 버려진 육상 기인 쓰레기가 유입되는 바다, 이런 쓰레기를 모르고 바다 생물이 먹고 죽어가는 것이 현실을 목격한다.
특히 이런 쓰레기 중에 미세플라스틱이 더 심각한 문제다.
이때문에 이날 행사에서 미세플라스틱 모니터링을 겸했다는것.
이날 조사된 미세플라스틱은 대부분 어장에서 탈출한 스티로폼부이 조각으로 밝혀졌다.
이런 일을 하는 이유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어민등에게 교육ㆍ홍보 등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라고.
바다쓰레기를 줄이기위해서는 우선 버려져 바닷물에 젖은 바다쓰레기를 표착한곳에서 즉시 수거해야한다.
그리고나서 육역의 쓰레기는 육역에서 관리토록 해야한다.
바다야 이젠 네가 울어야한다.
어민이 바다를 버리면 바다도 어민을 버린다.
바다의 날에...
한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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