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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 국회 포럼 성료…COP 유치 과제는?-전의찬 교수 주제발표, “국가 핵심 과제로 인식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 -총리 중심 유치위구성·국회 차원 활동·유치 지역 명칭 재검토 등 제언 제시 ▲제2회 국회포럼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 단체사진 여수시(시장 정기명)와 (사)탄소중립실천연대(이하 탄실연)가 공동 주관한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 제2회 국회포럼이 3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은 류재근 서울에코클럽 회장의 개회사와 정기명 시장의 환영사, 행사를 공동 주최한 서영교(서울 중량갑)·송옥주(경기 화성갑)·이개호(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주철현(전남 여수갑)·조계원(전남 여수을)·김문수(순천광양곡성구례갑)·권향엽(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 기념사가 이어졌고, 안호영 22대 국회 환경노동위원장과 이준석·천하람 국회의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의 축사로 1부가 진행됐다. ▲COP33 유치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을 위한 퍼포먼스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하여 서울에코클럽의 환경분야 원로 전문가들, 여수시 기후위기 전문강사 2기 수강생들, 전라남도와 여수시, 전라남도의회와 여수시의회 관계자들을 포함하여 100여 명의 인원이 본 포럼에 참석했다. ▲주제 발표 중인 전의찬 세종대학교 석좌교수 2부에서는 전의찬 세종대학교 석좌교수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전의찬 교수는 “COP33 유치를 위해서는 중장정부 차원의 움직임이 우선적으로 충족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정부에서 COP33 유치를 핵심 정책으로 지정할 수 있게끔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서 화합과 국토균형 발전에 초점이 맞춰진 ‘남해안남중권’은 국내의 문제이고, 도시가 아닌 지역이 개최지로 선정된 바는 없었다”며 “공식적으로는 여수를 강조한 여수COP 등의 호칭을 사용하는 유치 지역 명칭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COP유치에 앞서 이미 한국에서 여러 차례 유치된 바가 있는 IPCC 유치를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발표를 마쳤다. ▲(좌부터)박연희 ICLEI 한국사무소장, 오성남 숭실대 특임교수, 이우범 탄실연 상임대표, 윤원태 전남교육청 ESG 교육발전위원장,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우범 탄실연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고 오성남 숭실대 특임교수, 윤원태 전남교육청 ESG 교육발전위원장, 박연희 ICLEI 한국사무소장,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과 국내 및 여수시의 COP33 유치 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여수시청 COP33유치 한성진 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아가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남겼다”며, “여수를 중심으로 하는 남해안남중권 COP33유치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의 강한 의지를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며 본 포럼의 성료에 대한 의의를 전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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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역사 달력] 9월 4일의 여수▲역사를 되돌아 본다 '시민감동연구소 여수 역사 달력', 9월 4일 ㆍ1653년 제주 상륙 강진과 여수 등에서 유배생활을 한 하멜 동료 7명과 종화동에서 일본으로 탈출, 하멜표류기 저술(1666) ㆍ전남도선관위 여수시 신월동 선거구 시의원 선거 무효 확정(1995) ㆍLG화학 카본 제거 VCM 누출 폭발(1997) ㆍ한국실리콘 중화설비 교체 수증기성 흄가스 배출(2014) ㆍ여수출신 피아니스트 문지영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한국인 최초 1위 입상(2015) ㆍ제1회 여수국제웹페스트가 7일까지 예울마루에서 해외 76개국 1,300여개 작품을 대상으로 3박4일간 레드카펫, 어워즈 등 다채로운 행사 개최(2024) /시민감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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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만 인구 붕괴된 여수시, ‘인구영향평가’ 도입으로 인구정책 실효성 향상 나선다-‘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 등 7개 사업 시범 도입 -지난 29일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입주예정자 17명 추첨 완료 ▲13일 개최된 ‘인구정책 5개년(2024~2028) 기본계획’ 수립 위한 인구정책위원회 지난 8월 저출산과 인구 유출을 대비하기 위해 ‘인구정책 5개년(2024~2028) 기본 계획’수립을 진행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정책 추진 시 인구 증가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는 ‘인구영향평가’를 7개 사업에 시범적으로 도입해 정책 실효성 향상에 나선다. 여수시는 △주거안정화 △경제안정화 △교육안정화 △생활안정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인구정책 5개년(2024~2028)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정책을 함에 실행에 있어 특성 사업이 인구구조에 미칠 영향을 정책 시행단계에서 미리 분석해 대안을 마련하는 인구영향평가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범 도입에 선정된 7개 사업은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운영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여수국가산단 출퇴근 교통개선사업 ▲여수형 청년 맞춤형 인턴사업 ▲시간제보육 바우처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등이다. ▲여수시 행정동별 주민등록 인구 및 세대현황 그래프(사진: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누리집) 시는 대상 사업에 대한 부서별 자가 진단 결과를 전남연구원에 보내 성별·연령별, 일·가정 양립, 인구 증감 등에 대한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 문제점을 보완하여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의 정책 제안이나 권고사항은 적극 반영하여 사업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정책개선 및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환류 시스템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여수시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의 입주예정자 추첨을 8월 29일 진행했다. ‘여수형 청년임대주택’에는 299명이 접수했으며, 현장 공개추첨에는 253명이 참여해 참석자가 직접 당첨공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7명이 선정됐으며, 우선공급 2명, 일반공급 15명, 예비자 6명으로 우선공급 및 일반 공급 선정자는 오는 9월 말 입주 예정이다. 사업비 10억 5천만 원을 들여 올해 17호를 시범 공급한 여수시는 2028년까지 200호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인파로 입장과 추첨에 오랜 시간이 걸렸음에도 차분히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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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추석을 맞아 기초연금 집중 홍보 추진-올해 단독가구 소득인정액 인상…월 최대 334,810원 지급 -방문 신청 어려울 경우, 1355 ‘찾아뵙는 서비스’ 신청 시 방문 상담 및 신청 도움 ▲’2024년 기초연금 이렇게 달라집니다!’(사진: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 여수지사(지사장 김영균)가 추석을 시작으로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에 나선다. 가족과 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명절 기간에 홍보 역량을 집중하여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서다. 이번 홍보기간 동안 지역 주요 장소에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기초연금 안내문을 비치한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4년 5월 기준 약 664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4년 기준 신청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인 경우 213만 원, 부부가구인 경우 340만 8천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으며,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인상된 월 최대 334,810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공단에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을 받으실 수 있도록 우편 또는 모바일로 안내하고 있으며, 수급희망 이력관리를 신청한 분들에게는 향후 기준이 변경되면 다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추가 안내도 하고 있다. 또한 격오지 거주,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우신 분들이 국민연금공단 지사(1355, 유료)로 ‘찾아뵙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찾아가 상담 및 신청을 도와드리고 있다. 김영균 지사장은 “오랜만에 가족, 이웃이 모이는 이번 추석에 한 번쯤 주위의 어르신들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며, “공단도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통해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신청 안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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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 포럼 개최-서영교·송옥주·이개호·주철현·조계원·김문수·권향엽 국회의원 공동 주최 -전의찬 세종대 석좌교수, 주제 발표 통해 남해안남중권 COP33 유치 살펴 ▲제3회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 포럼 포스터 탄소중립시대의 선도적 역할 발굴을 위한 제3회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 포럼이 오는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서영교(서울 중량갑)·송옥주(경기 화성갑)·이개호(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주철현(전남 여수갑)·조계원(전남 여수을)·김문수(순천광양곡성구례갑)·권향엽(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의 공동 주최로 개최되며, 전라남도, 여수시,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서울에코클럽, ICLEI 한국사무소가 공동 주관한다. 지난해 진행된 제1회 국회 포럼과 올해 여수에서 진행된 제2회 포럼에 이번 포럼에서는 이어 남해안남중권의 탄소중립과 기후·환경 선진국으로의 도약 계기 마련과 기후정의 실현의 최적 기회인 COP33의 의미를 살피고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 동향 및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본 포럼의 주제 발표는 전 2050 탄소중립위원회 기후변화위원장을 맡은 전의찬 세동대학교 석좌교수가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이우범 탄소중립실천연대 상임대표를 좌장으로 오성남 숭실대학교 특임교수, 윤원태 전남교육청 ESG교육발전위원회 위원장, 박연희 ICLEI 한국사무소장,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남해안남중권 COP33 유치와 기후위기 선도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정책 변환과 시민 인식 확산을 위한 환경 강사 양성 등 민관산학이 협력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며 올해 6월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에서 기후활동 인증을 획득하며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 도시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은 바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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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역사 달력] 9월 2일의 여수▲역사를 되돌아 본다 '시민감동연구소 여수 역사 달력', 9월 2일 ㆍ흥국사 대웅전 보물 제396호 지정(1963) ㆍ태풍 '준' 발생(1984) ㆍ여천시 평여동 고인돌 한 석실에서 청동기시대 장신구 옥 161점 대량 출토(1989) /시민감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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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골머리'였던 율촌면 도성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확보- 국비 90억 원을 포함해 총 180억 원의 사업비 확보 - 폐축사 철거해 농지로 복원, 방취림 조성…“농촌의 삶터·일터·쉼터 기능 회복” ▲여수시 율촌면 도성지구 폐축사 율촌 도성마을이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악취 문제해결을 위한 정비가 가능하게 됐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30일 율촌면 도성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총 18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축사, 폐건물 등 농촌 마을의 난개발과 유해 요소를 정비하고, 정비한 공간을 주민편의시설로 활용해 농촌 공간의 재생과 정주 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국비 90억 원, 도비 27억 원, 시비 63억 원을 투입해 율촌 도성마을 일원 폐축사를 철거하여 농지로 복원할 방침이다. 또한 심각한 악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방취림을 조성하여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마을주민을 위한 ‘치유의 길’을 계획하고 있다. ▲여수시 율촌면 도성지구 폐축사 시는 사업 추진과 관련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일정을 협의해 올해 하반기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농촌을 살고 싶은 농촌다운 공간으로 만드는 첫걸음으로, 도성마을 주민들의 50여 년 숙원이었던 악취 저감으로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촌이 삶터, 일터, 쉼터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에서는 이번 농촌공간정비사업 2차 공모에 여수시를 포함한 장흥군과 해남군이 선정됐으며, 장흥군은 일부 축사를 철거하거나 이전해 복합문화체육센터 등을 조성하고 해남군은 어란지구 폐공장·폐창고·폐가 등을 철거해 복합문화센터 등의 주민 편의 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양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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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ESG 가치,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ESG경영대상 최우수상 수상-ESG 비전과 2030 중장기 ESG 경영 추진 계획 수립해추진 -박성현 사장....ESG 경영 선도하여 신뢰받는 기관 되겠다 ▲'2024 한국ESG경영대상' 수상한 박성현 여수광양한만공사 사장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가 ESG 활동 성과가 우수한 기업·공공기관·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2024 한국ESG경영대상'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ESG위원회가 주최 선정하는 이 상은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ESG 경영활동, 관리 수준, 내재화 등 ESG 활동 성과가 우수한 기업·공공기관·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공사는 항만 운영 전문 기관으로 고유사업 특성을 활용한 △탄소중립 역량 강화를 통한 환경 규제 대응 △항만 안전 생태계 구축 및 지역과의 동반성장 △투명한 정보 공개와 의사결정 기반 윤리경영 고도화 등 ESG경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수상은 ESG 경영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만 본업에 기반한 ESG과제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지속가능한 ESG가치를 선도하는 여수광양항만공사'라는 ESG 비전과 2030 중장기 ESG 경영 추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전략과제와 실행과제를 고도화 한 결과 IAPH 지속가능어워즈 안전·환경 분야 글로벌 최우수 항만 선정 등 ESG 관련 다수의 성과를 창출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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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사고 막는다, 여수국가산단 통합안전교육 프로그램 시범 운영-국내 최대 규모 안전체험교육장에서 진행 -15개 사 협력업체, 근로 시간 인정 및 실적 반영 협조 나서 437명 선정 교육 -이론‧체험 통합 교육으로 작업자 부주의에 의한 산단 안전사고 예방 노력 ▲지난 3월 7일 여수 안전체험교육장을 방문한 브라질 SESI 관계자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여수국가산단 내 작업자 부주의로 인한 ‘아차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수국가산단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통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본 교육은 여수시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준비하였으며,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산단 입주 45개 석유화학업체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한 결과 30개 사 1,695명이 교육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안전교육을 위한 기업들의 협력도 눈에 띈다. 이번 시범 운영에서는 교육 시간을 근로 시간으로 인정하고, 협력업체 평가 시 교육 실적을 평가점수에 반영할 수 있다고 응답한 15개 사의 협력업체 종사자 437명이 대상으로 선정되 참여한다. 높은 신청률로 당초 12회 교육을 계획했으나 교육수요에 따라 4회차를 추가로 편성했다. 교육은 미래혁신지구에 위치한 안전체험교육장에서 9월 2일부터 12월 16일까지 16회 제공되며, 오전·오후반으로 나누어 이론교육 90분, 체험교육 90분으로 총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교육장은 석유화학 산재예방에 특화된 체험장으로 코레일, 국립한국교통대, 중흥건설 등 공공기관과 공기업, 사기업 등 다양한 단체들이 안전교육을 위해 찾아오고 있다. 이론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 강사가 ‘사고사례 교육’ 및 ‘근로자가 꼭 알아야 할 산업안전보건법 이해’ 등을 강의하고, 체험교육은 ‘지게차 안전교육’ 등 안전체험교육장 내 최신 장비를 활용해 현장 근로자 맞춤 교육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단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율 저감을 위해 내년에는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각 기관에서도 보유하고 있는 안전 인프라를 적극 공유해 안전교육 통합체계를 구축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이 여수국가산단 내 세아엠앤에스 이산화황누출 사고를 포함한 위험 물질과 관련된 사고, 화성 아리셀공장 리튬전지 폭발 사고 등의 산재를 예방해 근로자와 인근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브릿지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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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역사 달력] 8월 30일의 여수▲역사를 되돌아 본다 '시민감동연구소 여수 역사 달력', 8월 30일 ㆍ흥양수산 설립(1926) ㆍ여수중학교에서 여수고등학교로 개편(1951) ㆍ덕충재 12m 깎아 신항-남해화학 산업도로 개설(1968) ㆍ여수산단 가랑비가 내려 생긴 차량 표면 노랑 얼룩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조사 결과 톨루엔으로 밝혀짐(2003) ㆍ조합원 투표로 여천,화양,소라,삼일 농협 '여천농협' 합병(2005) ㆍ제1회 국제아트페스티벌 개최(2008) ㆍ1910년 10월 4일 최초 점등한 남면 소리도 등대 무인화 등대로 바뀜(2021) /시민감동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