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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박현식 부시장 초청 기후위기대응 제2강 열려-지난 24일 여수상공회의소 4층 홍보관에서 기후변화위기 대응 강사양성과정 2강 열려 기후변화위기 대응 강사양성과정 2강은 사)탄소중립실천연대(공동대표 김영주)가 주관하고 행복드림미래전략연구소(이사장 이용건)와 (주)에코플러스21 (대표 김옥신)과 공동주최로 지난 24일 여수상공회의소 4층 홍보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강자는 전라남도 동부지역 오피니언 리더 35명으로 2050탄소중립실천방안에 대한 특강을 여수시 박현식 부시장이 강사로 실시하였다. 특강을 맡은 박현식 여수시 부시장은 건강한 생태계 유지 보존은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후변화 위기 대처방안 된어야 한다고 강조 했으며, 에너지원을 얻기 위한 선택적 시점에서 자연훼손는 피할 수 없으며 이로인한 지구온난화로 폭염 태풍 산불등 대규모 기상이변 위험이 인간을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함으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또한 자연은 스스로 정화능력이 존재하기 때문에 환경문제를 편엽된 사고에서 비롯되는 심리적 불안감 보다 자연생태계의 메카니즘을 유지하고 다양한 에너지 전환으로 지구온난화 원인 물질인 CO2를 감축하여 자연과 인간의 균형있는 조화가 “인류의 공동 목표다“ 라는 긍정적인 사고가 필요하다고 역설 했다. 다음 제3강은 5월31일 전라남도 기후생태과 정광선 서기관을 초빙하여 2050탄소중립실천 전라남도 비전에 대한 특강이 예정됐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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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경 도의원, 여수기후변화포럼 창립총회 참석-‘김회재 국회의원, 문승욱 산자부장관 참석, 탄소중립ㆍ녹색전환 방안 논의’ 최무경 도의원(여수4,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여수 전라남도학생문화회관에서 열린 ‘여수기후변화포럼 창립총회’에 참석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여수기후변화포럼 주최ㆍ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김회재 국회의원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관계전문가, 포럼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ㆍ녹색전환 산업 지원을 위한 방안 논의’를 주제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한국판 뉴딜, 탄소중립’의 녹색산업 전환 촉진 지원 등에 관한 기조연설과 박기영 순천대 교수의 ‘탄소중립 산업육성을 통한 혁신성장의 길’ 기조강연 후 창립선언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최 의원은 “우리는 기후 위기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고 성장을 멈출 수도 없다”며, “오늘 포럼이 여수가 대한민국 기후 위기 대응 선도도시가 되는 계기가 되어 천혜의 환경을 가진 여수와 전남이 환경문제를 선도적으로 실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수기후변화포럼은 지난해 12월 ‘여수 탄소중립 선도도시 전략연구사업’ 용역 및 기업 설문조사 결과 토론회와 발족식을 시작으로 여수가 기후 위기 대응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토대를 만들고자 구성되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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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종합사회복지관, EM환경보호 활동으로 ‘하천 살리기’ 나서-9일 복지관, 여천NCC, 모두모아봉사대, 한영대, 석유화학고 학생 등 60여명 참여 ▲ 여수시 소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인덕)이 지난 9일 EM환경보호 활동으로 ‘하천 살리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 전 직원을 비롯해 여천NCC, 모두모아봉사대, 한영대 사회복지학과와 석유화학고 학생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여수시 소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인덕)이 지난 9일 EM환경보호 활동으로 ‘하천 살리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 전 직원을 비롯해 여천NCC, 모두모아봉사대, 한영대 사회복지학과와 석유화학고 학생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먼저 도심 하천 생태계 보존과 수질 개선에 효과가 있는 EM 발효액과 흙공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어 이미 발효된 EM 흙공 1,200개를 쌍봉천에 던지며 하천 살리기에 참여했다. EM 흙공은 미생물과 황토를 섞어 발효시켜 만든 친환경 물질로 수질을 정화하는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천NCC 관계자는 “이번 환경보호활동으로 하천이 깨끗하게 정화돼 물고기는 물론 수달도 살 수 있는 깨끗한 쌍봉천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도심 속 하천의 수질 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환경보호활동을 계속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인덕 소라종합복지관장은 “지역 기업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복지는 물론 환경문제에도 더 많은 관심을 쏟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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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 '도내 최다' 선정-5개 사업 선정으로 도비 2천 8백여만 원 확보 ▲ 여수시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2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서 도내 최다인 5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업비 중 24,840천원을 도비로 지원받게 된다. 여수시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2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서 도내 최다인 5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전라남도 사회혁신 사업’은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지자체 중심이 아닌 주민과 지역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는 지역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여수시는 업사이클링 및 폐자원 재사용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과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발굴해왔다. 올해 전라남도는 각 시군에서 신청한 32개 사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4개 시군, 25개 사업을 선정했다. 여수시는 이번 공모에 총 6건을 응모해 ▲자원 순환하GO! 환경 보호하GO!(소라종합사회복지관) ▲이웃과 마을환경을 잇는 실마리(문수종합사회복지관) ▲주민과 같이 가치를 만드는 우리동네 프로젝트(월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과 발맞춰 걷는 국동 행복 하이파이브(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계절 행동하는 복지 1004마을 중앙동(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5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선정된 공모 사업비 중 24,840천원을 도비로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혁신 정책을 시행해가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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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변호사, 여수시장 출마의 변 "여수만 재생으로 여수의 기적을…여수만(灣)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습니다">정기명 변호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변호사 정기명, 인사드리겠습니다. 2022년, 임인년 새해에는 코로나가 영영 소멸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저는 지난 2002년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였던 내고향 여수에 변호사 사무실을 열어 지금까지 20여년간 많은 시민들에게 무료 법률상담과 수많은 단체와 기관의 자문변호사로 활동하였습니다. 2002년 당시 우리 여수는 인구 32만의 도시였으나 변호사 사무실이 한 곳도 없어 사소한 법률상담이라도 받으려면 순천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차마 볼 수 없어 고향사람들을 위해 여수로 사무실을 옮겨와 지금까지 여수시민들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98년 3려 통합,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관광객 1,300만명 시대... 이렇게 변화하는 여수를 보면서 여수의 미래는 순탄할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불과 10여 년 만에 위기가 찾아오고 말았습니다. 통합 당시 34만 명이던 여수시 인구는 28만 명으로 6만 명이나 빠져나가고, 집값과 물가는 대한민국 최고라는 불명예를 안았으며, 잘 나가던 지역의 특산물 유통도 코로나로 인해 팔 곳을 잃어버렸습니다. 해마다 되풀이되고 했던 교육과 환경문제, 의료문제도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조성된 지 55년이 지난 여수산단도 안전과 환경재난을 염려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근 순천시는 성장도시, 우리 여수는 쇠퇴도시라는 말이 나돌고, 향후에는 도시 소멸을 걱정합니다. 여수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인근 순천시로 출퇴근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 하니 이래저래 걱정입니다. 여수시 행정도 소통과 공감대 형성은 커녕 연일 충돌과 갈등의 연속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지금의 위기는 시민을 주인답게 모실 줄 알고 소통하면서 오랫동안 지역에서 활동한 사람만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저 정기명은 지금까지 여수시민들과 여수를 위해 일하였고, 진정성 하나로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가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입니다. 이제 여수는 변해야 합니다.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저 정기명이 꿈꾸는 여수는 가보고 싶고, 살고 싶고, 시민들이 만족하고 행복해 하는 도시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먼저 여수만 르네상스를 실현하겠습니다. 광양만, 여수해만, 가막만, 장수만, 여자만으로 이뤄진 우리 여수만은 유사 이래로부터 여수시민과 함께해 온 주된 삶의 터전입니다. 저는 여수만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쾌적한 바다정원으로 만들겠습니다. ‘수산도시 여수’을 이끌어왔던 여수만을 옛 명성대로 수산자원의 보고로 만들겠습니다. 여수만에 문화와 예술, 해양수산 트랜드, 해양관광콘텐츠를 입혀서 오션파워를 입증해 내겠습니다. 박람회개최를 계기로 잘 갖춰진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한 해양컨벤션도시 지정과 섬과 음식, 크루즈 등 여수가 가진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콘텐츠도 개발하겠습니다. 해양스포츠 클러스트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맞춤형 택지공급을 통한 율촌신도시 조성과 율촌산단 조기준공으로, 부족한 공장용지난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인구유출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소 등 차세대 미래 성장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COP33 여수유치, 해양수산 종합빅데이터센터 설립, 원도심권 여수형 도시재생사업 등을 차질없이 완성하여 시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로 많은 고생을 하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을 위해서 지역민 우선 계약제도와 수의계약 금액 상향 조정, 공공사업 수주기회 확대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것입니다. 자녀들의 대학 신입생 학자금에 대한 이자 전액을 보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선거 때만 되면 나타나는 철새정치인은 사라져야 합니다. 이제는 평생을 여수에 살면서 여수시민들과 즐거음과 괴로움을 함께 해온 진정성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저 정기명은 40년을 고향인 여수에서 생활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시민들의 바램과 여수의 살림살이를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19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선대위 여수을상임위원장을 맡아 ‘문재인 후보 득표율 전국 3위’라는 쾌거를 이루어냈고, 두 차례에 걸쳐 더불어민주당 여수을지역위원장을 맡아 이미 리더쉽을 인정받았습니다. 덕분에 두텁고 든든한 중앙인맥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저 정기명은 여수시민들과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며 진정성 있는 소통일꾼이 되려 합니다. 다소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4일 변 호 사 정 기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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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갑태 여수시의원,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선정-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선정...COP유치특위 부위원장 활동 등 환경보호 노력 >문갑태 여수시의원 문갑태 여수시의원은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선정하는 2021 전국지방의회 친환경최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문 의원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정책 추진노력을 평가해 광역의원 10명, 기초의원 15명 등 25명의 수상의원을 선정했다. 문 의원은 제7대 여수시의회 의원으로서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지원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지역사회 알권리 조례, 해양쓰레기 없는 아름다운 해안 가꾸기 조례, 환경교육 진흥 조례,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제한 조례, 야생조류 충돌 저감에 관한 조례 등은 대표적인 환경정책 관련 조례 발의로 꼽힌다. COP유치특위 부위원장으로서는 여수산단의 환경안전 문제 해결과 기후변화에 필요한 정책마련에 힘써왔다. 친환경 정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에도 노력했는데 대표적으로 해양 미세플라스틱 국내현황과 제도적 관리방안 토론회, 환경도서관 활성화 방안과 환경교육진흥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 등이 있다. 문갑태 의원은 “1973년 운전을 시작한 국내 최고령 석탄발전소 호남화력발전소가 최근 퇴역하는 등 친환경 흐름은 이미 필수적인 과제가 됐다”며 “기후환경은 우리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로 앞으로도 환경문제 개선에 적극 나서는 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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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중심 각계 지역 리더와 자발적 참여자들 모여 '60+기후행동(그레이그린)' 출범-8일(수) 오후2시, 여수세계박람회장 대세미나실에서 출범식 열려 -"노년이 함께 행동 하겠습니다" 슬로건으로 지속가능 미래 위한 선언 기후위기가 온 인류의 주요관심사가 되면서 유럽에서 시작된 ‘그레이그린’(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행동하는 노년층) 바람이 한국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사회 각 분야의 60대들이 모인 ‘60+ 기후행동’이 지난 9월 서울에서 출범한데 이어 여수에서도 결성, 8일 출범하였다. “노년이 함께 행동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하여 이제까지의 삶의 방식을 바꾸고 함께 연대하여 행동할 것을 선언한 ‘60+ 기후행동(그레이그린)’에는 여수지역을 중심으로 인근 순천, 나주, 경남 부산, 남해, 진주, 사천, 하동 지역의 각계 지역 리더와 자발적인 참여자 1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 류중구 상임대표 (사)미래와 공감과 함께 이를 주도한 류중구 상임대표는 “산업화를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지금의 노인세대들이 기후위기의 원인 제공자인데 이제라도 실천운동을 솔선수범해 후손들에게 조금이라도 좋게 해서 물려주는 것이 노년의 의무이자 권리”라고 말했다. 이들은 출범선언문에서 기후위기 직격탄을 받을 미래세대에 대한 미안함으로 이 운동을 시작한다면서 벼랑 끝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인류문명의 위기 앞에서 우리 노년들이 전환의 대열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노년은 수동적이지도 무기력하지도 퇴행적이지도 않다는 것을 청장년세대와 함께 하는 모습을 통해 보여주겠다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영상 축사 구체적으로 정부·정치인·기업 등이 함께 해야 하며, 특히 정부가 기후위기에 대한 명료한 정책수립과 2050 탄소중립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부터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또 기업에는 생산력 제일주의에서 벗어나 인간과 생명, 자연이 지속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경영 구조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이러한 요구가 관철될 수 있도록 노년들이 자기 삶의 현장에서부터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 풀뿌리민주주의, 삶의 정치를 일궈내 ‘나의 전환, 우리의 전환을 통해 진정한 전환’을 이뤄낼 것을 다짐하였다. ‘60+ 기후행동(그레이그린)’은 기후위기의식이 강한 유럽·미국 등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잔잔히 퍼져나가고 있는 자발적 노년 시민운동이다. 한 예로 독일의 ‘미래를 위한 할머니’는 나무를 심고 팟캐스트를 통해 기후위기 문제를 알리는 활동을 한지 3년 만에 독일 전역에 40개 지부가 설립되었다. 여수에서는 류중구 전 COP남해안남중권유치위원장을 비롯해 (사)미래와 공감 박춘걸 이사장, 송대수 전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이상훈 전 여수YMCA사무총장 등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 천주교 프란치스코 수도회 김종화 신부 8일(수) 오후2시, 여수세계박람회장 대세미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서는 생태환경전문가이면서 한국가톨릭기후행동 공동대표인 천주교 프란치스코 수도회 김종화 신부의 기후위기시대 극복 강연회도 가졌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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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1호 2021년 11월 1일(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11월1일(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단계적 일상 회복' "백신 접종만이 완전한 예방" 강조 > https://bit.ly/2ZHmDlv ▶여수시, 하수방류수를 공업용수로 재사용 '환경문제 적극 대응' > https://bit.ly/3CA4owT ▶김회재 의원 "무통장 입금으로 수십억 편법증여 받은 미성년자 등 763명 검증, 탈루세액 2천억원 추징" > https://bit.ly/3CA7910 ▶여수시, 오는 6일 예울마루에서 '제28회 전남합창제' 열려 > https://bit.ly/3GIf530 ▶여수해수청, 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 연안정화활동 실시 > https://bit.ly/2ZyzFBD ▶전남국제교육원, 중등 학교관리자 외국어교육 직무연수 2기 성료 > https://bit.ly/3GCg0Sh ▶여수시 둔덕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빵으로 온정 전해 > https://bit.ly/3jPi6Vh ▶여수시 돌산읍, "겨울 꽃 보고 코로나19 지친 일상에 위로를" > https://bit.ly/3CxRBLb ▶여수시 쌍봉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 '훈훈' > https://bit.ly/3jT5tZ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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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하수방류수를 공업용수로 재사용 '환경문제 적극 대응'-하수처리수 재이용 5만㎥/일, 공급관로 16.8㎞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조감도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신월동에 위치한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처리를 거친 후 남해안으로 방류되고 있던 하수처리수를 재처리해 공업용수로 재이용함으로써 물순환 체계를 구축해 기후변화‧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일 여수시에 따르면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으로 여수하수종말처리장에 재처리 시설을 설치해 사용자가 요구하는 수질보다 좋게 재처리 후 공급하는 민간투자사업(BTO)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비 411억, 민간 354억 등 약 812억여 원이 소요되며, 사업기간은 약 2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2024년 준공되면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대규모 공장 신‧증설로 인한 공업용수 부족 문제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금년 2월 우선협상자로 지정된 (가칭)여수그린허브 주식회사(대표사 : 테크로스 워터&에너지)와 11월 기획재정부의 심의를 거쳐 12월 중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처리수를 공업용수로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산단 용수 문제 해결로 기업체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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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실천연대, 어린이환경지킴이 양성프로그램 '자연순환마을학교' 4강 진행-11일 '나와 당신 우리는 자연순환의 끈을 이어가는 작은 힘' 강의 진행 여수교육지원청(김해룡 교육장) 주관,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마을 속에 마을학교 수업이 지난 5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사)탄소중립실천연대(김영주.김성은 공동대표) 주최 하에 지난 11일 어린이환경지킴이 양성프로그램 '자연순환마을학교' 4강을 여수국가산단 인근에서 진행하였다. 자연순환마을학교 관계자는 “어린이환경지킴이 양성프로그램은 우리 삶의 터전인 여수의 환경문제를 초등교육에서부터 체계적인 교육과 환경모니터링을 통해 알아가고 자연순환의 질서를 되찾아 삶의 터전을 건강하게 지키는데 목적을 두고 교육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1교시 수업에서 탄소중립실천연대 이수한 이사는 2017년부터 최근까지 여수국가산단 주변의 악취 모니터링을 진행했던 사진과 GPS나침판, 풍향․풍속계, 기압계 등을 휴대폰어플로 다운로드하여 이용해 환경모니터링 수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미세먼지의 유해성에 대한 내용과 앞으로 진행될 환경모니터링 직접관능법에 대한 악취강도를 조사 할 때 구분하는 방법 등을 강의했다. 아울러 2교시 수업에는 여수국가산단 인근을 방문하여 사전에 포집해 놓은 공기를 이용하여 미세먼지 측정과 5인 1조로 팀을 만들어 직접관능법으로 우리지역 대기질에 대한 환경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특히 환경모니터링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GPS, 풍향․풍속계, 기압계 휴대폰 어플을 활용한 사전교육을 통해 측정위치, 바람의 방향과 속도, 기압 등을 한눈에 쉽게 현장 상황을 알 수 있게 하였고, 어린이들이 간단히 조작할 수 있는 초미세먼지측정기를 현장에서 사용하였다. 김건희(여수남초 5학년)학생은 “보통 학교 수업이나 체험학습에 휴대폰 사용을 못하게 하는데 휴대폰 어플을 이용해 진행되는 환경모니터링 수업을 하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휴대폰이 이렇게 우리고장 환경을 지키는데 유용하게 쓰이는 것이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환경모니터링에 참여한 최은산(여수남초 5학년) 학생은 “마스크를 쓰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악취가 심하게 나요”라고 했고, 최다민(송현초 5학년)학생은 뉴스에만 접할 수 있었던 미세먼지를 직접 측정해보니 재미있다“라고 했다. 앞으로 자연순환마을학교 학생들은 탄소중립실천연대 어린이환경지킴이 4기로 활동하며, ‘우리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라는 슬로건으로 기후위기 온실가스감축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기원 우리 생활 속 저탄소실천운동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 김영주 탄소중립실천연대 공동대표 김영주(탄소중립실천연대 공동대표)는 “학생들이 직접 환경모니터링을 하고 기록을 하면서 우리 지역 환경을 알아가고 환경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더 깊이 깨닫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평상시에는 느낄 수 없어서 알지 못했을 뿐이지 환경오염은 우리 바로 옆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환경을 보호하는 지킴이가 될 것이다”라는 기대를 밝혔다. 한편, 다음수업은 16일 토요일로 탄실련 환경모니터링위원장 송영선 강사의 진행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와 여수국가산단 인근에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2023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COP28 대한민국 유치 성공을 위해 저탄소실천운동 캠페인을 어린이환경지킴이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하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