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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내 소방첨단장비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구축-중앙119구조본부와 호남권역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도입 업무협약 체결 -여수산단․호남권 사업장 산업안전 및 각종 재난대응 체계 마련 국내 최대 석유화학산단을 보유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에 200억 원 규모의 소방 첨단장비인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이 구축된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5일 중앙119구조본부와 사업부지 확보와 및 행정지원 등을 포함한 ‘호남권역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26까지 여수산단 내 청사 1개소를 포함한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이 구축되며, 시는 여수산단을 비롯한 호남권 사업장의 산업안전 확보와 화재․산불․수해지원을 위해 다양한 재난대응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은 분당 4만5천L(대형펌프차 분당 2,800L)를 최대 130m까지 방수할 수 있는 대규모 첨단장비로 포소화약제 탱크차, 펌프차, 이송차 등 10여대의 차량과 소방관 50여명이 운영 인력이 투입된다. 이로써 500만L이상의 위험물 옥외저장탱크 398기를 보유한 여수국가산단의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뿐 아니라 집중호우 시 수중펌프로도 활용돼 지역 내 침수피해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정부 사업인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도입을 위해 필요한 행정적 사항을 적극 지원을 할 것”이라며 “여수 국가산단 대형 화재사고 등에 총력 대응해 ‘안전한 여수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은 2018년 10월 경기 고양시 유류탱크 화재 후속조치의 계기로 도입됐으며 현재 울산 석유화학단지에 국내 처음으로 운영 중이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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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클러설비, 그 이해와 중요성-스프링클러설비, 소방차 그 이상의 가치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거나, 이를 위해 소방시설등 자체점검 서류를 검토하다보면 다양한 종류의 소방시설들을 접하게 되는데, 유독 (간이)스프링클러설비가 있는 건물의 경우에는 굉장히 관심있게 보게 되고 더 많이 공부하게 된다. 일반인에게 이 스프링클러설비에 대해 물어보면 대개 뉴스로만 접하거나, 조금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천장에 달려있는 헤드를 주로 가르키며 지칭하기도 한다. 또, 소방시설 중에 어떤게 중요하냐고 물어보면, 아마도 소화기나 경보를 발하는 발신기(자동화재탐지설비)를 말할 수 있다. 하지만 필자는 스프링클러설비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더 지배적이다. 이번 기고문을 통하여 알게 되면 이 설비가 굉장히 중요하고 또 복잡하면서도 신기한 설비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스프링클러설비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구조와 기동방식을 알아야 하는데, 구조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수조, 펌프, (알람, 프리액션 등)밸브, 헤드 순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기동방식으로는 총 5가지로 습식, 부압식, 준비작동식, 건식, 일제살수식이 있다. 이 5가지를 모두 알고 있으면 좋겠지만, 우선 우리나라에서 많이 적용되는 방식 위주로 설명해보려고 한다. 흔히 일반 건물에 설치되어 있는 방식은 대부분이 습식스프링클러방식으로 설치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 설비는 수조에서부터 헤드까지 모든 배관에 물로 채워져 있어서 헤드가 직접 열에 반응하면 그 반응한 헤드에 대해서만 신속하게 방수가 된다. 다음으로 주로 쓰이는 설비는 준비작동식 스프링클러방식이다. 이 설비는 주로 차고, 지하주차장 등 동결 우려가 있는 장소에 설치한다. 수조에서부터 프리액션밸브 이전(1차측)까지는 물이 채워져 있지만, 밸브 이후(2차측)에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대기압)로 되어 있어 동결되어 배관이 터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구조이다. 그리고 이 설비가 작동하는 방법은 습식설비와 다르게 헤드가 아닌 감지기가 감지하여야 작동되는 방식이다. 이처럼 고정식이면서, 자동식인 스프링클러설비는 소화기나 옥내소화전설비처럼 사람이 작동해야 하는 수동식 설비보다 훨씬 초기대응이 빠르며, 자동화재탐지설비처럼 음향장치를 설치해야하는 기준이 있어 경보설비 역할까지 톡톡히 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뉴스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되면, 항상 스프링클러설비의 작동 여부가 나온다. 초기대응에 있어서 소화기는 소방차 한 대의 가치를 말하지만, 사람이 없는 경우 초기대응에 있어서 스프링클러설비는 소방차 그 이상의 가치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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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내년 국비 확보 ‘배수의 진’ 쳤다-11일 국회방문, 국비 증액 위해 여야 상임위·예결위 의원들의 초당적 지원 요청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등 주요 핵심사업 당위성 어필 2024년도 정부예산에 대한 국회 심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국비확보를 위해 배수의 진을 치고 총력전에 나섰다. 여수시에 따르면 11일 정 시장은 내년도 주요 핵심사업의 예산반영을 위해 국회를 방문, 이재정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과 이달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경만·박상혁 의원 등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국비 건의사업에 대해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안 추가 반영과 증액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실과 강병원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의원실, 행정안전위원회 최기상 의원실을 찾아 상임위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자료를 전달하고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국동항 건설공사 ▲여수국가산단 안전관리 기반 고도화 사업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등이다. 정 시장은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섬 가치 제고에 기반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지역의 핵심사업인 만큼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개최 준비를 위한 국비 확보의 당위성을 강력 어필했다. 또한, 여수산단을 비롯한 호남권 사업장의 산업안전 확보와 화재·산불·수해 지원을 위한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사업’도 국가산단과 연계해 시급히 추진해야 함을 강조, 건의했다. 이외에도 해양항만, 기후환경 등과 연계된 시 현안 신규사업과 계속 추진 중인 국고 건의사업에 대해서도 국회 심의단계에서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호소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도약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의 밑바탕에는 국고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정부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지역구 및 여야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하고 국회 심의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주요 사업들이 정부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8일 지역구 국회의원 주철현 의원 측에 국비 추가 반영 사업에 대해 설명한 바 있으며, 오는 14일에는 김회재 국회의원을 만나 정부안 삭감 사업에 대한 예결위원회에서의 추가 국비 확보를 요청할 예정이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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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여수 소라 죽림에 국민체육센터 건립, 문체부 공모 사업 선정”-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생활체육시설 지원 공모 선정 -총사업비 95억 원 투입, 수영장·다목적 체육관·실내 놀이터 설립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11일 여수시가 소라 죽림에 국민체육센터를 신설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라 죽림에 건립될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체육기금 30억 원, 시비 65억 원 등 총사업비 95억 원이 투입돼 지상 1층에는 수영장과 실내놀이터, 지상 2층에는 다목적체육관 등이 만들어지게 된다. 여수시 소라면은 22,000여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나 공공체육시설이 없어서 인근의 망마 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기 위해 대중교통 등을 이용하여 이동하여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김회재 의원은 지난 8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만나 소라면 죽림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 등 ‘해양문화관광 선도도시 여수’를 위한 여수 관광·문화·스포츠 현안 사업 지원을 요청했었다. 당시 김 의원은 장미란 차관에게 여수시민의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며 여수 죽림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강하게 요청한 바 있다. 여수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한 국민체육센터 시설 운영 방향에 따르면 다목적체육관은 지역 주민들의 체육활동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 및 각종 문화 행사 대관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체육센터에 만들어질 수영장은 지역 주민 건강 증진 및 유‧청소년 생존 수영 교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실내놀이터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및 교육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고 내후년 공사에 착공해 2029년 1월 국민체육센터를 개관하겠다는 목표이다. 김회재 의원은 “여수시민과 힘을 합쳐 여수 죽림 소라면에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여수 소라 죽림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힘써주신 여수시, 문체부 공직자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여수의 노후 생활체육시설 개보수, 국가지정 문화재 여수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여자만 세계자연문화유산 등재, 여수 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 등 여수시민들과 함께 여수의 관광·문화·스포츠 숙원 과제 해결을 위한 담대한 도전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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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흥국사 소조사천왕상’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 예고-해안 사찰의 차별화된 특징․의승수군 사찰로서 호국적 상징 표현 역사적 의미 커 '여수 흥국사 사천왕상'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여수시는 지난 7일 문화재청이 17세기에 조성된 여수 흥국사, 구례 화엄사, 고흥 능가사 등 사천왕상 8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11일 밝혔다. 흥국사 사찰 입구 영취교를 지나 천왕문에 봉안된 사천왕상은 수미산 중턱에 살며 동서남북 네 곳에서 불법 및 사부대중을 지키는 역할을 하는 호법신(護法神)이다. 동(지국천왕), 서(광목천왕), 남(증장천왕), 북(다문천왕) 4구로 1645년 경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4m에 이르는 크기에 나무로 골격을 만들고 그 위에 흙을 덧붙여 만들었으며, 특히 해안 사찰의 입지적 특징으로 물결과 거북을 바닥에 표현한 사례는 전국 사찰 중 여수 흥국사가 유일하다. 문화재청은 이러한 차별성과 의승수군 사찰로서의 호국적 상징을 직간접적으로 표현해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최종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은 오는 10월 6까지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 각계 의견 반영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여수 흥국사는 대웅전 등 보물 11건, 흥국사 원통전 등 전남도 지정 문화재 6건으로 총 17건의 문화재를 보유한 사찰이 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흥국사의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문화재청과 함께 다각적으로 검토해 가치를 높여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문화재가 후대에 전승토록 지속적으로 문화재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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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 오동도주차타워 합동 소방훈련 실시-여수소방서와 함께 화재 대응 역량 강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지난 9월 7일 오동도 주차타워(수정동332-55)에서 공영주차장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여수소방서와 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공단은 이날 △ 화재신고 △상황전파 및 인명대피 △소방장비 사용법 시연 등의 훈련을 진행하였으며, 소방정대장 주관으로 화재 발생시 행동요령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한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소방정대장은 “자위소방대의 개인별 임무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화재 발생 시 체계적인 초기 대응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강평하였다. 김유화 이사장은 “최근 주차장 내 전기차 및 충전시설의 화재가 대두되고 있어 전기차충전소 화재감지 시스템 및 소화 장비를 내년 도입할 예정이며, 다음 훈련부터는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소화질식포 전개를 통한 화재 진압 시나리오를 추가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안전한 시설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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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의용소방대, 백미 기부로 지역사회 공헌 ‘앞장’-산단전문의용소방대․전문의용소방대 백미 100포 여수시에 전달 -발대식․취임식 축하화한 대신 받은 백미 기부로 의미 더해 여수시 산단전문의용소방대(대장 김형준)와 전문의용소방대(대장 추현호)는 7일 이웃돕기를 위한 백미 100포(10kg)를 여수시에 전달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산단전문의용소방대 김형준 대장, 전문의용소방대 추현호 대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공헌활동은 산단소방대 발대식 및 신임 전문소방대장 취임식에서 축하화한 대신 받은 백미 100포를 기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뜻깊다. 여수시는 기탁받은 백미를 추석 명절 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형준 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 봉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평소 우리 시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고 시민들을 위해 나눔의 온정까지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의용소방대는 화재 예방활동 지원과 안전문화 캠페인 동참 등으로 안전한 여수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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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안전한 여수산단 함께 만듭시다”…안전문화 캠페인 전개-6일 오전 한화솔루션㈜여수공장 정문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6일 오전 여수국가산단 내 한화솔루션㈜여수공장 정문에서 ‘여수산단 출근길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치며 안전한 여수산단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노사민정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근로자 출근시간에 맞춰 아침 7시부터 시작된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화재·폭발·질식 사고 제로', '작업 전 안전수칙 확인!', '안전은 습관, 안전은 생활화, 안전은 가족행복'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안전문화 확산에 힘썼다. 캠페인 동참에 나선 정기명 여수시장은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 산단 내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대규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여수산단 만들기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안전한 산단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며, 폐기물 관리 실태 점검 및 사고발생 사업장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점검 등을 추진 중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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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하반기 민방위 보충1차 집합교육 실시-1~2년차 대원 상반기 교육 미 수료자…9월 11일~20일 민방위 상설교육장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민방위 보충1차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상반기 기본교육 대상이었으나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1~2년차 지역․직장민방위대원, 기술지원대원, 지역민방위대장 등이다. 교육은 선원동 소재 민방위 상설교육장에서 월~금요일 오후 2~6시 2회차로 운영되며, 민방위 제도․화생방 대응․화재 및 지진 대피․응급처치(심폐소생술) 등 4개 과목으로 진행된다. 타 시․군․구에 주소를 둔 민방위대원도 교육 응소가 가능하며 다른 지역에 출타해 응소할 수 없는 경우에는 현지(체류지)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교육시작 10분전에 교육장에 입실해야하며, 평일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을 위해 오는 9월 16일(토) 오전 9시~오후 1시 주말교육이 1회에 한해 실시된다. 단, 주말교육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오는 31일까지 미리 신청해야 수강할 수 있다. 민방위대원의 각 지자체별 교육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에서 확인하거나 여수시 안전총괄과(☎061-659-3141) 또는 거주지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1차 보충교육도 이수하지 않은 대원을 위해 오는 11월 중 2차 보충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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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여수산단 내 용접 등 화기작업 안전지도 실시-신고접수된 내용에 따른 안전지도 실시 여수산단 내 위치한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는 용접·용단 작업 등 화재 발생 우려가 큰 사업장을 위주로 화기작업 사전신고를 받고 신고접수된 내용에 따른 안전지도를 실시한다. 화기작업 사전신고를 해야하는 작업장은 2주 이상(14일)이 소요되는 화기 작업공사장(위험물 저장 및 취급시설은 기간 무관 신고)로써 아래 사항에 해당한다. ▲위험물 제조소 등 보수, 정비 ▲옥외탱크저장소 개방검사 사전준비 등 보수, 정비 ▲가연물·특수가연물 저장 및 취급장소의 보수, 정비 ▲제외대상(석유화학관련 신·증설 작업장(위험물 투입전), 상시 전문 플랜트업체 내에서의 구조물 제작 작업, 공정가동 중 결함 발생에 따른 긴급 단순보수 작업) 안전지도 주요 내용은 ▲화재 위험 공사장 용접 작업 시 안전관리 강화 철저 당부 ▲소방시설 관리에 관한 사항 및 임시소방시설 설치 유무 확인 ▲용접ㆍ용단 작업 등 화기 작업 안전 수칙 지도 및 부주의 관련 사고 사례 교육 ▲위험물 취급에 관한 사항 교육 ▲화기작업 자체안전관리 방법 등 화재 예방 안전교육 등이다 화학119구조대장(소방경 김성환)은 “여수산단은 화재 및 폭발사고에 취약한 위험물 제조소등이 밀집되어 있고, 용접·용단 작업등의 작은 화재가 취급설비 전반적인 화재로의 확대 위험성이 크므로 작업 관계자의 화재 예방조치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