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여수시, 겨울철 ‘다중밀집시설 합동 안전점검’ 실시-오는 28일까지 다중밀집시설 화재 등 안전점검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실내 화재사고 발생이 많은 겨울철을 맞아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12월 28일까지 ‘다중밀집시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한파와 건조한 날씨로 실내 난방기기 등 화기 사용이 많아짐에 따라 화재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박현식 부시장이 직접 여수시립요양병원과 예울마루를 방문해 전기‧소방‧가스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박 부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화재 시 현장조치 대응 매뉴얼, 소방시설 관리 실태, 화재 경보설비 작동 여부, 비상연락체계 등을 직접 꼼꼼히 점검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요소 발견 시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선 응급조치 후 신속히 개선토록 할 계획이다. 박현식 부시장은 “최근 잇단 안전사고로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요구와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연말연시 시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중밀집시설을 집중 점검하여, 안전도시 여수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
여수시, 전통시장에서 ‘동절기 화재예방’ 캠페인 전개-22일 서시장 일대에서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과 합동 캠페인 ‘불조심 합시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2일 서교동 서시장 일대에서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수시 의용소방대와 안전보안관도 참여해 3개 기관‧단체 30여 명이 합동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동절기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불조심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4대 겨울용품(전기히터, 전기열선, 전기장판, 화목보일러) 사용 시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안내하고,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동절기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전통시장 상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지희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 CEO 안전보건 종합점검 실시-화재사고 및 중대재해 발생의 위험을 중점 관리하기 위해 점검단을 구성하여 이사장이 직접 현장점검을 지휘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여수시도시관리공단 도시형 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의 정기 유지보수의 시작에 발맞춰 지난 20일 현장 안전보건 종합점검을 실시하였다. 정기 유지보수 기간 중에는 화기작업 등이 진행되므로 화재사고 및 중대재해 발생의 위험을 중점 관리하기 위해 점검단을 구성하여 이사장이 직접 현장점검을 지휘하였다. 이번 점검에서는 작업계획서 및 비상조치계획 등 안전보건조치에 대한 서면 점검을 진행하여 시설의 안전관리체계의 적정성을 점검하였으며, 현장의 사고예방조치 및 작업자들의 안전작업수칙 준수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김유화 이사장은 현장점검 중 비정형 작업에서 증가하는 위험성을 관리감독자의 안전교육, 작업감시, 위험예지 활동으로 최소화하여 현장의 안전조치를 강화하도록 당부하면서도 불의의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대응체계 또한 심혈을 기울여줄 것을 강조하였다. 김유화 이사장은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제3대 이사장으로 2022년 9월 26일에 취임한 후 신속히 공단 재난·안전·보건에 대한 업무현황을 확인하고 안전보건경영의 강화를 위해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직무교육과 안전한 일터를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이수하는 등 안전보건에 대한 의지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도하 기자
-
여수시새마을회, 경로당 순회 에어컨 필터 청소봉사 실시-관내 500여개의 경로당을 지난 6월부터 방문하여 에어컨의 필터 청소 실시 여수시새마을회(회장 서근전)는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지난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여수시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이 무더위에서 쾌적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에어컨의 필터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에어컨은 청결하게 관리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이라 세세히 챙기기 어려워 소홀해지기 쉬운 부분이기에 각 읍면동에서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이 힘을 모아 관내 500여개의 경로당을 지난 6월부터 방문하여 에어컨의 필터를 분리하여 깨끗이 씻어 말리고 에어컨 주위의 묵은 먼지와 때를 말끔히 닦아 내고 기본점검을 통해 작동상태를 확인하여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밀하게 살피고 있다. 에어컨 청소를 마친 경로당의 어르신들은 “우리들의 건강을 위해 세심하게 신경써줘서 고맙다.”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근전 회장은 “매년 냉방기기의 과열로 인한 화재사고가 급증하고 있고 에어컨 관리를 소홀히 해 곰팡이로 인한 호흡기 질환 등 건강이 우려가 되어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
영산강청 폐기물처리업체 화재사고 예방 특별점검-‘ 22년 6월 8일까지 화재발생 취약한 폐유 등 다량 처리업체 13개소 대상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승희)은 ‘22년 6월 8일까지 화재발생에 취약한 폐유 등 다량 처리업체 13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여수에 소재한 지정폐기물 재활용업체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관내 폐기물 처리업체의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점검대상은 최근 화재사고가 발생한 이력이 있거나 화재발생에 취약한 폐유, 폐유기용제를 다량 처리하는 13개소 사업장이며, 폐기물 화재, 폭발 등의 사고 발생을 예방하는데 필요한 시설·장치 설치, 방제장비 및 사고대응 매뉴얼 현장 비치,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운영 관리 여부 등을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점검과 동시에 ’21.7.6. 법 개정에 따라 2년 이내에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운영 의무가 있는 50개소 처리업체에 대해 관련사항을 재차 안내하고 이행사항에 대해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최근 화재 사고를 교훈 삼아 처리업체의 현장 운영·관리 경각심을 제고하여, 화재 사고 예방 조치를 적극적으로 이행토록 현장 관리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지희 기자
-
제 319호 2022년 3월 25일(금)▲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3월25일(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전남도, 김대중-브란트-만델라 국제학술회의 개최>https://bit.ly/3JH5pqv ▶전라남도의회,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반대" 결의>https://bit.ly/3qw7cXN ▶전창곤 여수시의장 "역대급 활동 보여준 제7대 의회, 끝까지 소임 다할 것">https://bit.ly/3D7O2g2 ▶여수해경, 정박선박 화재사고 대비 민․관 합동훈련>https://bit.ly/3iGnA3r ▶여수시 시전동, 새봄맞이 공한지 청결활동에 '구슬땀'>https://bit.ly/3LjwUqB ▶여수시, '이순신 숨결 따라' 스토리텔링 체험관광 운영>https://bit.ly/3iAY3c6
-
여수해경, 정박선박 화재사고 대비 민․관 합동훈련-여수소방서‧구조협회‧드론순찰대와 정박선박 화재진화 훈련 실시 여수해양경찰서는 “국동항에서 여수소방서, 민간해양구조대와 합동으로 항·포구에 계류중인 정박어선 화재사고를 가상한 민‧관 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2시께 여수시 국동항에서 여수해경 봉산파출소와 여수소방서 소방차량 2대, 민간해양구조대(구조협회, 해양드론순찰대, 선박 3척) 등 30여 명이 참석해 민‧관 합동훈련이 진행됐다. 여수항(종화동, 국동, 돌산) 구간은 약 1,000여척의 어선 및 고위험선박(급유선)이 집중 정박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확산 가능성이 높고, 최근 관내 국동항·종화동의 정박선박(급유선, 어선)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합동훈련을 통해 선박화재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현장 화재진압 요원의 안전을 위해 방열복을 자체 구입·활용함으로써 그 효과가 입증되어 현장에 확대 활용해 나갈 예정이며, 화재범위 등 해양드론 순찰대가 촬영한 영상을 소방과 공유하는 훈련도 진행했다. 여수해경 봉산파출소장은 “여수항에는 다양한 종류의 선박이 병렬로 정박해 있어 화재에 취약하다”며, “선박종사자들은 화재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선박 안전관리에 신경 써 달라”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
-
김회재 의원, "최근 6년간 노후산단 중대사고로 사상자 226명 발생"-최근 6년간 조성 20년 이상된 노후산단서 중대사고 123건...사상자 226명 발생 -조성 40년 이상된 산단 사망자가 전체 중대사고 사망자의 65%에 달해 -“참사 재발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 11일 여수 국가산단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4명이 숨지는 등 노후산단에서의 대형 인명사고가 끊이지 않자 대대적인 대책과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산단 내 중대사고 사상자 대다수가 노후산단에서 발생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산단 연혁별 중대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2월 현재까지 최근 6년간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관리하는 64개 산업단지에서 산업재해, 화재사고, 화학사고, 폭발사고 등의 중대사고가 126건 발생했다. 126건의 중대사고 중 조성 20년 이상된 노후 산업단지의 중대사고가 123건으로 나타났다. 중대사고의 절대다수가 노후 산업단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노후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조사 역량의 한계로 사망사고, 재산피해 1억원 이상 사고, 유해화학물질누출사고, 언론 중대보고 사고 등의 중대사고 현황만을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6년간 중대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230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조성 20년 이상된 노후 산업단지의 사상자가 226명으로 전체의 98.3%를 차지했다. 반면 조성 20년 미만인 산업단지의 사상자는 4명에 불과했다. 조성 20년 이상 노후 산업단지의 중대사고 사상자 226명 중 사망자는 99명, 부상자는 127명이었다. 노후화가 더 진행된 조성 40년 이상 산업단지로 범위를 좁힐 경우 사상자는 165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중대사고 사상자의 71.7%에 이르는 수치이다. 조성 40년 이상된 산업단지의 중대사고 사망자도 66명으로 전체 중대사고 사망자의 64.7%에 달했다. 최근 폭발사고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한 여수 국가산단의 최근 6년간 중대사고 건수는 17건으로 나타났다. 여수 국가산단의 중대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25명에 달했다. 이 중 사망자는 15명, 부상자는 10명이었다. 김회재 의원은 “두 달만에 또다시 여수 국가산단에서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며 “산업단지 안전을 위한 대책이 제대로 이뤄졌더라면 불의의 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산단사고는 대부분 설비의 노후화와 위험의 외주화로 인해 발생한다”며 “다시는 이런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국가산단특별법 제정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효정 기자
-
여수국가산단 화학공장 폭발 화재사고...3명 사망-13일 오후 1시 37분, 여수국가산단 화학공장 폭발사고 일어나 -현장에 있던 작업자 7명 중 3명 사망해 13일 오후 1시 37분쯤, 전남 여수시 주삼동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석유화학제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액체 화학물질을 저장한 고정식 탱크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확인되었다. 현장에 있던 작업자 7명 중 4명은 사고 이후 행방이 확인됐으나, A(70) 씨와 B(64) 씨 등 2명의 시신이 사고 장소와 인접한 공장에서 발견되었고 뒤이어 60대 작업자 C 씨도 사고 현장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소방당국은 폭발 당시 충격 때문에 사망자들이 인근 공장에서 발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저장 탱크에서 작업하던 중 원인 미상의 폭발과 불꽃이 발생하면서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졌으며, 저장 탱크엔 수소 처리된 중질 나프타(중질 휘발유)가 저장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검은 연기가 10km가량 떨어진 도심에서도 목격될 정도로 불길이 커지자 여수시와 소방당국은 반경 1㎞ 안에 주차된 차량을 다른 장소로 옮겨달라고 당부하기도 하였다. 소방당국은 사고 접수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오후 2시 41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와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4시간여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으며 오후 5시 11분쯤 대응 단계 발령을 완전히 해제하였다. 여수시는 안전문자를 발송해 화재 현장 1㎞ 이내에 시민들이 접근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한편 이 업체에서는 2004년 4월 9일에도 저장고 폭발 사고가 나 노동자 2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주 기자
-
화양면 의용소방대, 안전한 동절기를 위한 소화기 기부-안전한 동절기 위한 100개 소화기, 경로당 및 화재 취약계층에 기부 지난 29일, 화양면 의용소방대에서 안전한 동절기를 위한 100개의 소화기를 경로당 및 화재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소화기를 기부한 화양면 의용소방대 김동명 대장은 “겨울철 화재사고는 건조한 날씨나 실수로 인하여 발생한다”며, “이번 소화기 기부를 통하여 이런 화재사고를 예방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문장곤 화양면장은 “화재사고가 전국적으로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겨울철에 소화기 기부를 통해 더욱 안전한 화양면이 될 것 같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는 화양면 의용소방대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