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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멋있는관광산업' 공약발표...이용주무소속후보,제3대정책과제- “세계적인 요트 해양관광 중심지 여수 건설” 약속-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및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 앞장- 이용주 후보 “국회 예결위 위원 두 번 역임, 국제해양관광도시 자리매김 위해 더 크게 일할 것” 무소속 이용주 예비후보(여수시갑)는 29일 ‘제3대 정책과제인 ‘맛있고 멋있는 관광도시 여수 건설’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여수발전을 위한 ‘3대 핵심비전+7대 정책과제+100대 민생약속’을 제시하면서,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더 크게 듣고 더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제3대 정책과제 공약은 ▲요트 해양관광 중심지 여수 건설 ▲동서화합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립 재추진 ▲2026 여수세계 섬박람회 유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유치 ▲연등천 정화사업 및 꽃길 조성 ▲세계적인 버스킹 문화도시 건설 등 여수시를 관광도시로 더 큰 도약을 위한 정책과제를 내놨다. 이 후보는 여수시에 세계적인 국제 요트 전문학교를 설립하고, 요트 마리나 시티 조성, 요트 레저장비 복합단지 조성 등을 통해 요트 해양관광 중심지 여수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토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된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건설을 반드시 성사시켜 남해안의 대표적인 해양관광도로로 자리매김하고,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인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2026 여수세계 섬박람회 유치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유치를 통해 국제 해양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연등천 정화사업과 함께 주민휴식 공간을 확보하고, 꽃길 조성을 통해 아름다운 산책로 조성과 여문상가 및 종화동 해변거리, 진남상가 거리 등 영국 체스터와 호주 멜번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버스킹 문화거리를 만들어 원도심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용주 후보는 “여수는 연간 13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해양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바다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은 물론, 365개 섬이 버티고 있어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를 건설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여수가 국제해양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여수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적극 발굴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지난 4년의 의정활동을 통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두 번이나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여수가 국제해양관광도시로 확실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저 이용주가 더 크게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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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외침 “COP28 유치 여수 남해안남중권 꼭 이루어지도록~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개최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 동참 UN기후변화협약은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의 배출을 제한해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동의한 협약이다.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 10개 시.군(여수,순천,광양시, 고흥,구례군, 경남진주,사천시, 남해,하동,산청군)으로 구성된 유치 위원회에서는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여수로 유치하기 위해서 국민들 대상으로 100만 명 온라인 지지서명운동이 시작되었다. COP28 유치 기대효과는,-남해안남중권의 도시들의 공동개최로 전남,경남 동서화합 모델제시-일자리 창출 및 지역연관 산업활성화 등 지역 간 상생발전-국제 사회의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 역할강화-저탄소 녹색성장이 가능한 국제환경 선도도시로 발돋움-2012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극대화이다. 여수시 청년발전협의회, 꿈뜨락몰 청년모임 등 여수지역 청년들은 기후보호를 위한 첫걸음, 2022년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 공동유치를 위해서 시민 여러분에게 cop28 관심과 온라인 지지서명에 적극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청년들은 말한다. “세계가 주목하는 아름다운 여수, 해양관광도시 여수에 COP28 유치가 꼭 이루어지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유희민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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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예술랜드 '판타지아드림 유로피안 서커스' 임시휴업-코로나19 대응, 3월 9일 ~ 4월 8일까지 상설공연장 임시휴업 돌산 프리미엄 복합리조트 ' 여수예술랜드리조트 '에 새로운 볼거리 시설인 ' 판타지아 드림 유로피안 서커스'가 3월 9일 ~ 4월 8일까지 여수예술랜드 유럽서커스 상설공연장 임시휴업을 하여 찾아오는 관광객과 여수시민 안전을 위하여 방역 및 소독을 철저히 하여 보다 더 멋진 서커스 공연을 위해서 정비에 들어갔다. 판타지아 드림 유로피안 서커스는 2019년 11월 22일 개장을 하여 아찔한 스릴과 잊지 못할 감동,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주고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놀라운 감동과 즐거움의 환상이 있는 어메이징쇼다. ‘판타지아 드림 유로피안 서커스’는 국내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유럽형 서커스로 기상천외한 서커스와 화려한 의상과 아름다운 무용단의 환상적인 댄스 쇼로 높이12M, 무게 730KG의 눈앞에서 펼쳐지는 죽음의 바퀴 초대형 데스휠에서 펼쳐지는 아찔한 스릴 넘치는 고난의도 곡예를 선보였다. 판타지아 드림 유로피안 서커스 대표자는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유럽형 서커스를 국내 최초로 상설공연장을 천만 해양관광도시 아름다운 여수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여수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이번 임시휴업이 끝나고 4월 9일 오픈 시 국내에서 볼 수 없는 유럽형 서커스로 더욱더 멋지고 스릴 넘치는 서커스로 준비하여 관광객 및 여수시민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여수예술랜드리조트 관계자는 "판타지아 드림 서커스의 개장으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시설들을 더 추가해 여수를 찾는 관광객과 여수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게 준비한다“고 밝혔다.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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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위원, 여수 발전 위해서라면 모든 일에 발 벗고 나서겠다-2020년도 여수시 정부예산 4,820억 원 확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무소속 이용주 의원(여수갑)은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0년도 예산에서 여수시 정부예산 4,8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규사업은 22건 55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용주 의원에 따르면, ▲여수 화태~백야 국도77호선 개설 200억 원(총사업비 5,277억 원) ▲여수국가산단 공업용수 확보 70억 원(총사업비 1,688억 원) ▲여수국가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69억 원(총사업비 724억 원) ▲2019년도 어촌뉴딜300(안도항 등 3건) 65억 원(총사업비 277억 원) ▲여수 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 47억 원(총사업비 180억 원) ▲노후상수도관로정비사업 30억 원(총사업비 766억 원)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29억 원(총사업비 246억 원) ▲문수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25억 원(총사업비 168억 원) ▲한려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22억 원(총사업비 186억 원) ▲미래 신성장동력 CO2 고부가가치사업화 플랫폼 구축사업 23억 원(총사업비 221억 원) 등 주요 현안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또 ▲광양항 낙포부두 재개발 사업 21억 원(총사업비 1,606억 원) ▲국가공공폐수처리시설 노후 폐수관로 정비사업 20억 원(총사업비 384억 원) ▲폐플라스틱 자원화 소재개발 및 실증기반 구축 19억 원(총사업비 170억 원) ▲광양항 묘도 항만 재개발 재정지원 사업 19억 원(총사업비 282억 원)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15억 원(총사업비 1,156억 원) 등도 확보됐다. 이 외에도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12억 원 ▲국립 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 11억 원 ▲고소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0억 원 ▲여수시 생활문화센터 조성 9억 원 ▲진남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사업 5억 원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4억 원 등을 확보했다.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예산의 경우 당초 예비타당성 결과가 나오지 않아 담당 부처인 산업부 예산에서 누락되었지만 이 의원이 산업부 담당 국·과장 등 실무자들을 설득해 15억 원을 확보했다. 또 광양항 묘도 항만재개발사업 추진예산은 묘도에 용수 및 배수시설, 오폐수종말처리 시설 설치예산인데 관련 부서인 해양수산부의 반대로 예산이 누락되었지만, 이 의원은 2020년도에 예산이 수립되지 않을 경우 1년여가 지연되어 당초 계획된 사업 준공이 불가능하게 된다는 논리로 기재부와 해양수산부 담당자들을 설득해 19억 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여수국가산단 관련 예산인 미래 신성장동력 CO2 고부가가치 사업화 플랫폼 구축예산(23억 원)은 <CO2 전환 활용기술센터>의 핵심장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 및 건립예산(29억원)은 국내 최대 화학산단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석유화학 안전체험 및 교육을 통한 사고예방과 대국민 안전의식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내년도 첫 사업인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여수시를 비롯 부산시, 경남도가 공동주최하는 사업으로 예산 4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명실상부 여수시가 해양관광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길을 텄다. 예결위원으로 두 번 선임된 이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여수 예산뿐 아니라 호남권 예산 확보에 많은 노력과 온 힘을 쏟아 결과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여수시민들과 여수 발전을 위해서라면 모든 일에 발 벗고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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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시장과 서의장은 해수부장관 만나 국립해양기상과학관 건립을 추진하라-여수선언실천위원회 호소문발표-소모적인 논쟁 중단하고 지역민 입장에서 합리적인 결정 하길 21일 (월)에 국회 주승용부의장실에서 해양기상과학관 부지 무상사용 건의 문제와 관련해서 여수선언실천위원회, 서완석의장, 여수시 고재영부시장과 함께 해양수산부장관 면담이 있다. 좋은결과를 기대하는 입장과 함께 여수선언실천위원회가 여수세계박람회장에 국립해양기상과학 건립이 이루어지도록 권오봉시장과 서완석시의장에게 호소문을 작성했다.이하 내용은 호소문 전문이다. <여수선언실천위원회 호소문> 여수시와 여수시의회는 소모적인 논쟁을 중단하고 박람회장에 국립해양기상과학 건립이 이루어지도록 지역민의 입장에서 합리적인 결정을 하길 간절히 호소합니다 2012년 8월12일 여수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끝나자 중앙정부가 제일먼저 한 것은 시설과 부지를 민간 매각해 정부 선투자금 3,846억을 회수하는 것이 박람회장 사후활용의 전부라는 입장이었다. 여수선언실천위원회는 선투자금은 회수 대상이 아니라 박람회장에 재투자 되어야 하고 박람회장이 민간매각 보다는 공공목적으로 활용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여왔다. 박람회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박람회 정신과 주제에 알맞은 공공시설과 기관이 건립 되어야하고,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와 같은 국제회의를 박람회장에 유치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제공인규모의 컨벤션 센터를 건립하여 당사국총회 이후 여수를 국제적 마이스 명품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또한 이와 연계해 국제크루즈 해양도시 로서의 인프라를 박람회장에 갖추는 것이다. 면세점을 포함한 크루즈 인프라를 통해 구호만이 아닌 명실공히 여수형 국제해양관광도시를 만들자는 것이다. 여수선언실천위원회는 2015년부터 공공기관 및 시설 유치를 위해 지역여론을 세미나, 심포지움, 워크숍을 통해 하나로 모았고 정부를 설득하기 위한 논리를 개발하여 중앙정부에 지역민의 입장을 전했다. 해수부, 기재부 앞에서 지역민의 결집된 힘을 보여주었고, 삭발과, 여야국회의원들을 설득하여 청소년 해양교육원과 국립해양기상과학관을 유치하는데 앞장섰다.이러한 공공기관을 유치하고도 현행법상으로는 지자체가 박람회장 사후활용의 주체가 될 수 없어 추진이 지연되자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 청와대 앞 1인 시위 및 청와대를 방문하여 우리의 하나 된 지역민의 입장을 전달하였고 중앙정부와 정치권을 설득하여 여수세계박람회법이 국회를 통과하는데 역할을 다하였다. 이렇게 어렵게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지지체가 박람회장에 사업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음에도 여수시와 여수시의회가 국립해양기상과학관 건립에는 찬성하면서 부지 문제로 서로 충돌하여 사업 자체가 미루어지거나 불투명해지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여수시는 박람회장에 부지를 매입하여 유치하겠다는 입장이고, 여수시의회는 건립부지를 국비로 확보하거나 박람회장 내 유휴부지를 무상사용 받아 건립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두 기관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극한 대립으로 서로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여수선언실천위원회와 함께 여수시장과 여수시의회의장이 해수부장관을 만나 무상사용 건의를 제안하며 여수시와 여수시의회가 시민의 입장에서 국립해양기상과학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정치적으로 잘 해결할 것을 여수시와 여수시의회에 간절히 호소한다. 2019년 10월21일 여수선언실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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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전국 2시간대 생활권 구축에 전라선만 소외- 전라선 고속화 외면, 서울~여수만 유일하게 3시간대- 선로도 없는 김천~거제 서부경남KTX는 김경수 취임 후 예타면제-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는 또 하나의 호남차별- 여수 관광객 수 급증하며 전라선 철도승객 6년간 3.7배 증가 불구- 전라선 고속화,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포함돼야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시 을)은 “KTX 전국 2시간대 생활권 구축에 전라선만 소외돼 있다”며 이는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는 또 하나의 호남차별이라고 주장했다. 경북 김천에서 경남 진주를 거쳐 거제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172㎞의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 KTX)가 올해 1월 예타면제 사업으로 선정돼, 서울에서 거제가 2시간대로 연결되면 서울~여수 구간의 전라선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3시간대 이동구간으로 남게 된다는 것이다. 남부내륙고속철도는 2017년 한국개발연구원(KDI) 예타조사 때는 B/C가 0.72, 정책적 타당성과 지역균형발전을 분석하는 분석적 계층화법(AHP) 종합평가가 0.5를 넘지 못하는 0.429를 기록해 퇴짜를 맞았던 사업이었지만, 김경수 지사 취임 7개월 만에 총사업비만 4조7,000억 원인 대규모 사업이 예타가 면제되어, ‘김경수 KTX’라고도 불리고 있다. 주 부의장은 “‘경제성 없음’ ‘재무적 타당성 없음’으로 이미 낙제점을 받은 사업이 불과 2년 만에 ‘지역균형발전’이란 명분으로 예타면제 사업에 선정됐다”며 “정권차원의 특혜 논란을 낳고 있고, 명백한 지역차별”이라고 지적했다. 정부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른 정부 정책은 내륙의 대부분 지역을 서울에서 2시간 이내에 철도로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거제가 2시간대로 완성되면, 2028년 이후 전국에서 유일하게 3시간대로 남는 곳이 전라선인 여수권 지역이다. 주 부의장은 “정부의 목표인 철도 2시간대 생활권에서 여수만 제외된다면 이것이야말로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는 것이고, 문재인 정부의 호남차별”이라고 지적했다. 여수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관광객 수가 급격히 증가해 최근 4년 연속 1,300만 관광객을 달성했으며, 최근에는 1,500만을 상회하는 등 남해안의 대표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했다. 이에 따라 여수가 종착역인 전라선 철도승객은 2012년에 비해 2018년 기준으로 3.7배가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이다. 하지만 여수까지는 현재 서울 기준 KTX가 3시간이 소요돼 관광 수요 창출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데, 이는 전라선인 전북 익산~여수 구간이 시속 120㎞로 달리는 반쪽짜리 고속철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울~여수를 2시간대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익산~여수 구간인 전라선의 ‘KTX 전용선 신설’이나, ‘철도 직선화 사업’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 주 부의장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전라선만 제외지역으로 남는다면 전국 2시간대 철도 생활권은 완성되기 어렵고, 지역균형발전에도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비롯해 전라선 KTX 속도 개선 대책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의지”를 촉구했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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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광의 해양바라기 - 2019 국제 섬 포럼 in Yeosu 행사를 다녀와서“섬은 생물다양성의 핫스팟” “섬 박람회, ‘섬과 음식”으로 출발하자 한해광(서남해센터장) 우리나라 토종이 이곳에 다모였는데 우리는 그곳을 홀대하면서 살아왔다. 생물다양성은 자연과 삶 그리고 삶의 다양성을 알려준다. 여수시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경도리조트와 금오도 등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의 기틀 마련을 위해 “2019 국제 섬 포럼 in Yeosu”을 개최했다. “섬 박람회, ‘섬과 음식”으로 출발하다는 주제로 기조발제와 토론 그리고 현장방문 등으로 진행되었다. 섬 전문가, 전국 섬 단체 회원과 주민, MICE 관계자 등 내외국인 300여 명이 참가한 포럼은 섬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제슬로피시협회 파울라 바베이토(Paula Barbeito) 코디네이터는 ‘섬의 가치’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녀는 생물다양성으로 일어난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장치이자 열쇠가 섬에 있다고 했다. 곧 “섬은 완벽한 연구소다”라고 하면서 “관광만을 위한 음식개발이 아니라 환경을 생각해야한다”주장했다. 특히, 감자 역병으로 150만명이 죽은 1845년 아일랜드 대 기근에서 교훈을 얻었다면서 생물종다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것은 우리가 지금까지 섬을 터부시해왔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섬으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으면서 우리 인간의 삶의 변화를 가져와야한다는 판단이다. 우리의 공동의 선을 위해서, 우리의 유산을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섬을 재조명해야 할 것이다. 섬이 갖는 경제 문화적 가치는 무궁무진하다. 그래서 섬을 올바르게 보는 능력을 발휘하여, 변화와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갖자는 것이다. 여수는 365섬 중 유인도가 48곳이다. 이중 13곳이 다리로 연결되었다. 또 4곳이 섬 다리연결 중이다. 이천럼 여수는 무인도, 유인도, 교량 연결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다. 이는 2026국제 섬 박람회 준비를 위한 충분한 요건이 마련된 것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마이스산업을 키워나가야 할 여수다”라면서, “때가 묻지 않고 천혜의 자연환경 역사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섬을 재조명하자”고 했다. 또 “해양관광 레저를 누릴 수 있는 365섬이 있고, 접근성이 좋은 여수는 밤바다 볼거리가 있다”고 했다. 전남도 정학근 국장은 “섬은 오랜 시간 주민과 함께해온 소중한 삶의 터전이자, 미래 관광산업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국제해양관광도시 여수에서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국제섬포럼 개최를 환영한다”고 했다. 한편 국제스로푸드운동은 1986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었다. 슬로푸드(은식)은 좋음(good), 깨끗함(clean), 공정함(fair)기준을 충족한 음식을 말한다. 좋은 식재료를 확보하여 건강한 밥상을 만드자는 운동이다. 국제슬로푸드 한국협회(회장 김종덕)와 한국슬로푸드 전남연합회(회장 김명진)가 활동을 하고 있다. 여수에도 지부가 결성되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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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치는 방파제에 음악이 흐르면, 여수신북항(가칭) 외곽시설 완공-국내 유일의 파도로 연주하는 '오션오르간', 10월 일반 공개 -총길이 1천360m... 등대, 해시계, 전망대, 오션 오르간 등 다양한 친수공간-여수신항 대신해 내년까지 '외곽·계류'시설 공사 ▲ 여수신북항(가칭) 조감도 전남 여수시에 국내 최초로 파도의 힘으로 대형 오르간을 연주하는 '오션오르간'이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다. 9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여수신북항(가칭) 건설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먼저 1260억원이 투입된 외곽시설(방파제)이 완공됐다고 밝혔다. 여수해수청에 따르면 신북항 건설 사업은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로 폐쇄된 여수신항을 대체할 새로운 항만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860억원을 들여 외곽시설 1360m와 계류시설 1202m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0년 완공이 목표다. 여름마다 찾아오는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해 방파제 높이는 일반적인 방파제보다 5m 높게 설계되었으며 방파제 높이는 파도의 크기를 고려해 9.5m에서 13.5m로 만들었다. 이 사업은 지난 2015년 9월 착공해 2020년까지 공사가 진행된다. 방파호안 700m와 방파제 660m를 축조하고 오션오르간, 오르간 등대, 해시계광장, 전망대, 방파제 위 산책로 등을 설치하는 외곽시설 공사는 8월 31일 완공됐다.여수 해수청은 외곽시설이 완공된 만큼 진입도로를 포장하고 주차장을 설치해 10월부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또 외곽시설에 이어 관공선과 해경 부두 등 계류 시설은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외곽시설인 방파제가 해양관광도시의 이미지에 알맞은 국내 최초의 오션 오르간과 전망대를 설치하여 해시계와 여수 앞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부에 산책로와 해양을 설명하는 아트 타일부착, 경관 조명 설치, 전망대에 바닷속을 연상하는 트릭아트 장식 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특히 국내 유일의 '오션오르간'은 파도가 밀려들 때 발생하는 공기의 힘을 동력으로 파이프에서 나오는 소리로 음악을 만들게 되며 5음계로 이뤄져 자연의 음색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풍에 견딜 수 있도록 아연 합금 처리한 1∼2.5m 크기의 파이프 30개로 이뤄져 소리가 웅장한 것도 즐길 거리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국내에서는 여수 신북항 방파제가 최초의 오션 오르간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여수해수청 강오수 항만건설과장은 "여수신항을 대체할 신북항(가칭) 건설공사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운데 신북항 개발에 필요한 정온수역 확보를 위한 외곽시설이 먼저 완공됐다"면서 "여수시민과 관광객이 신북항 방파제에서 바다와 오동도, 수많은 대형 외항 선박들을 보며 파도로 연주하는 오르간 소리를 감상하면서 즐기게 될 가장 아름다운 명품방파제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북항(가칭) 명칭 공모전이 작년 8월 20일~9월 28일 기간 동안 있었지만 마땅한 명칭이 없어 지금도 가칭 신북항이라는 이름을 임시로 사용중이다. 일각에서는 '여수엑스포항'이라는 명칭이 알맞다는 말과 함께 빠른 시일 안에 정확한 명품 이름으로 불려지길 바란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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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모지구 영화세트장 건립 논란의 회오리...-돌산읍 7개 단체는 호소문으로 치고,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논평으로 박고, 1. 돌산읍 7개 단체의 진모지구 영화세트장 건립 호소문 -춘천의 청풍명월3억, 금산의 상도1억5천 등 지자체가 직접 제작한 소규모 시설로 임시 세트장이지만 진모세트장은 55억 사업비로 영화사에서 직접 시설하는 준 영구 견고한 시설이다. -영화세트장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접목한 관광상품으로 활용하여 시 관광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함께 일부는 지역 특산품판매장 등 지역민에게 보탬이 되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한다. -800만 이상 관객이 동원될 경우 여수시에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내용의 협약서를 요구하는 등 뚜렷한 명분이 없이 반대만 한다면 여수의 미래를 과연 이들에게 맡겨도 되겠는지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23일 오후 1시30분경 돌산읍7개 단체 시의회 앞에서 '영화장세트장을 추진하라' 집회 *이하 내용은 돌산읍 7개 단체의 진모지구 영화세트장 건립 호소문 전문이다. 사랑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 여수는 아주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시점에 있다. 17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여 공전의 히트 친 명량이라는 영화를 제작한 영화감독 김한민씨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혼이 산재한 우리시 돌산 진모지구에 한산과 노량이라는 제목의 영화를 2편 찍기 위해 세트장을 만든다 한다. 지금 여수는 매년 관광객 감소 추세에 있으며 새로운 관광콘텐츠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다. 영화세트장이 완성되는 2020년 3월부터 촬영기간 3년 동안 일일평균 200여명이 상주함으로서 지역 주민의 고용창출 및 경제 부양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촬영기간 이후 세트장을 활용하여 1년에 150만 명 입장 예상되는 관광마케팅도 가능하다 하겠다. 오늘 이 무더운 날씨에 우리가 모인 이유는 호박이 넝쿨째 굴러온 이 복을 차버리려 하는 시의회 의장과 그를 추종하는 몇몇 시의원에게 현실을 직시하고 시민의 뜻이 어디 있는지 확인하여 예산안을 원안 그대로 통과시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자 모인 것이다. 지금 시의회 의장 및 의원들이 영화세트장 건립을 반대하는 이유는 첫째, 가설건축물로 태풍, 폭우 등에 취약하다고 주장하면서 타 지역의 실패사례로 말하고 있는 지역을 보면 진모세트장과 비교도 안 되는 경우로 춘천의 청풍명월3억, 금산의 상도1억5천 등 지자체가 직접 제작한 소규모 시설로 임시 세트장이지만 진모세트장은 55억 사업비로 영화사에서 직접 시설하는 준 영구 견고한 시설이다. 또한 남이섬 겨울연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등 성공사례가 많은데 비교도 안 되는 실패사례를 들어 반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명확한 설명을 바란다. 둘째, 유지보수에 많은 비용이 들고 해를 거듭할수록 애물단지로 전락한다고 하는데 영화세트장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접목한 관광상품으로 활용하여 시 관광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함께 일부는 지역 특산품판매장 등 지역민에게 보탬이 되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한다. 그 외에 800만 이상 관객이 동원될 경우 여수시에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내용의 협약서를 요구하는 등 뚜렷한 명분이 없이 반대만 한다면 여수의 미래를 과연 이들에게 맡겨도 되겠는지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예산안이 원안 통과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2.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논평 - 194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와 예결산위원회, 본회의에서 시민을 위한 좋은 예산이 확정되도록 심도있게 다루기를 바란다. - ‘선심성-낭비성’ 사업은 추경안에 편성되지 않도록 하고, 면밀히 심사해 달라 - 시민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는 여수시와 여수시의회가 서로 대립하는 양상으로 비춰지고 있어 소통과 협의가 부족함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이하 내용은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논평 전문이다 <논 평>진모지구 영화세트장 기반 조성 예산삭감과 시민공론화 과정을 요구한다. 여수시는 최근 본예산 1조7089억5269만5천원에서 1.04% 증감한 1조 7266억9859만 9천원으로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 의회는 이번 194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와 예결산위원회, 본회의에서 시민을 위한 좋은 예산이 확정되도록 심도있게 다루기를 바란다. 연대회의는 지난 4월 ‘제1회 추경예산안 의견 검토서’에서 “정례적이고 타당한 사업은 본예산에 반영되어 합리적으로 사업 진행이 돼야 하지만, ‘선심성-낭비성’ 사업은 추경안에 편성되지 않도록 하고, 면밀히 심사해 달라”는 내용을 전달했었다. 특히 연대회의는 “진모지구 한산•노량 영화촬영 세트장 기반 정비 15억 예산(이하 기반조성 예산)은 투자 대비 관광객 증가 미흡, 타 도시와 차별성 없음을 이유로 전액 삭감 의견이 필요하다”고 요구했었다. 하지만 여전히 진모지구 영화세트장 건립사업은 여러가지 지적되는 우려나 문제들에 대해 해결방안이 마련되거나 설명되지 못한 상황에서 다시 이번 회기의 제2회 추경안에 편성된 것은 무척이나 아쉽다. 또한 시민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는 여수시와 여수시의회가 서로 대립하는 양상으로 비춰지고 있어 소통과 협의가 부족함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연대회의는 이 예산이 앞으로 지역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소모성, 낭비성 예산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번 회기의 진모지구 영화세트장 건립관련 예산은 전액 삭감하고 추후 공론화 과정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에 영화세트장 기반조성 사업을 제대로 살펴보기 위하여 여수시, 여수시의회, 영화제작사, 시민사회단체, 시민 등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의견수렴(공청회 등) 과정을 거쳐 영화세트장 건립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해양관광도시의 비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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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 최상덕 학장글로벌 리더! 신해양 시대!! 새로운 길, 두려워하지 않는다~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 최상덕 학장 (사진촬영. 김영주기자) -전남대 새동백호가 한 달 동안 3개국을 향해 국제항해실습을 위한 출항(24일)을 했다. 첫 도착 항구인 중국 청도까지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서 제자들과의 깜짝 환영 이벤트를 하고 돌아온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 최상덕 학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새동백호 항해 진행은 어떻게 됩니까? 이번 항해는 국제해사기구(IMO) STCW 협약 등 국제협약 및 해기품질기준 적용 세계 최고 수준의 해기사로 갖추어야할 기술과 자질을 함양하는 국가해기사 지정교육학과 교과 과정니다. 또한 승선실습 및 운전과정과 종합적 실무지식을 익히는 과정이고요. 실습해역은 남해안과 제주도 근해, 중국, 일본, 러시아 연근해 일원에서 진행합니다. 총 2435마일을 항해할 것이고 여수신항부두 출발로 중국 청도항, 일본 가고시마항,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을 거쳐 다시 여수로 31일 간의 항해로 이어집니다. -전 세계를 누비는 새동백호! 글로벌 해양, 수산 인재를 키우는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동백호를 처음 만들 때 어떤 미래를 보고 추진하셨나요? 우선적으로 학생들이 최첨단 시설과 최적의 환경 속에서 자신의 역량과 미래를 키울 수 있는 실습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퇴역한 실습선(동백호 1,000톤급)는 학생들의 거주공간이나 조사·실습할 수 있는 환경이 노후화되어 그다지 좋지 못했어요. 이번에 건조한 신조실습선(새동백호 3,000톤급)은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요구하는 안전기준 및 거주·편의시설 등 이 대폭 향상되어 한반도 주변 해역은 물론 전 세계 대양을 누릴 것이며, 미래 글로벌 해양인재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였습니다. 특히, 국제해사기구 STCW협약 등 국제협약 및 해기품질기준 적용 세계최고수준의 대한민국 해기사(항해사 및 기관사)로서 갖추어야 할 유능한 기술과 자질이 함양될 겁니다.또한 항해운용, 어구어법, 통신운용, 어군탐진기 등 최첨단 장비가 탐재되어 있어“ICT기반 수산자원관리 인력양성”에도 활용되어질 것입니다. -여수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해양도시로의 위상이 높아졌습니다. 여수의 자산인 바다, 섬,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2012년 여수엑스포를 계기로 관광인프라 확충과 도시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여수는 명실상부 관광객 1,000만 명을 훌쩍 돌파한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였습니다.거기에‘여수밤바다, 낭만의 도시라는 테마를 적용해 명품 해양관광을 선도하며 2010년 638만 명이었던 관광객은 2012년부터 꾸준히 증가해 2017년 약 1,500만 명까지 늘었어요.여수시는 다양한 해양생물과 수려한 산과 바다가 어울러져 있고 무엇보다 365개의 섬이 그 숫자만큼이나 1년 365일 빛을 내고 있습니다.섬은 육지와 떨어져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 매력적으로 다가오지요. 그리고 사람들은 섬을 동경하고 그 섬에 머물고 싶어 합니다.지금은 섬의 시대입니다. 즉, 여수의 비전은 섬 자원의 활용에 있다고 봅니다.섬 자원의 활용을 통해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명품 해양관광도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거지요. -가보고 싶은 섬, 그런 걸 말씀하시는 거지요? 그렇습니다. 전라남도에서도 브랜드시책으로‘가고 싶은 섬’가꾸기를 추진 중이잖아요.전라남도의 섬 정책은 테마섬(2005~2016)에서 기존 정책의 성찰과 반성을 바탕으로 “가고 싶은 섬’으로 진화하였습니다.하지만 독특한 아이디어 없이 시·군마다 산책로개발, 데크 설치 등 유사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본래의 취지와는 다르게 각 섬만의 특징은 보이지 않게 되었고 섬 개발에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여수시는 365개 섬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365생일 섬을 조성하였습니다.365개의 섬을 테마별로 해양레저와 문화예술, 환경생태, 어촌체험 등으로 나눠 브랜드화 할 필요가 있고 전라남도의 역점시책인‘가고 싶은 섬’가꾸기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각 섬의 자연환경, 생태계, 문화, 역사를 잘 보존 관리해야 합니다.365개의 섬이 빛나는 여수가 섬 관광의 메카가 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로드맵과 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관광욕구와 가치체계에 기반 한 섬 개발 방향을 재설정해야 하겠지요.그 방향은 섬의 생태·문화·경제 측면에서 지속가능하도록 수립되어야 하고. 섬의 개발은 섬의 환경수용력(Environment Carrying Capacity)을 최우선 하여야 합니다.즉 섬 주민과 섬 문화가 관광개발의 희생물이 아니라 수혜자가 되도록 하는 섬 관광 상품을 개발해야 합니다.섬 주민의 자긍심 제고와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섬 문화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동체 중심의 작은 섬 마을재생프로젝트 및 어촌뉴딜300을 지원·확대해야 하고, 지속가능한 섬 관광이 정착될 수 있도록 인근 섬과 연계해‘지속가능한 작은 섬 생태·문화관광 벨트(Small Eco-cultural Tour Belt)’를 구성해 섬 관광을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남대로 오신지 10년이신데요, 10년 동안 여수 해양발전을 위하여 기여하신 많은 업적 중에 학장님 스스로 가장 뜻깊은 것을 꼽는다면 무엇일까요? 여수 청소년 해양아카데미입니다. 전남대가 운영하는 여수청소년 아카데미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양과 관련한 이론교육, 체험, 실습, 현장견학 등 해마다 2박3일 일정으로 진행 되고 있습니다. 청소년, 인솔교사, 봉사자 포함하여 500여명이 해양을 쉽고 즐겁게 접근하고 해양에 대한 꿈을 품을 수 있게 하고 인재양성을 하는 것이지요. 여수는 소중한 세계박람회장의 사후 활용을 잘해야 합니다. 국제 전시, 컨벤션센터도 들어오고 청소년해양교육원도 들어오고 전남대 수산해양대학교도 세계박람회장으로 들어간다면 정말 세계적인 명품 최고의 해양도시가 될 것으로 봅니다. -마지막으로 여수 전남대 수산해양대학 제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한마디 해주세요. 우리 대학은 100년 전 개교 당시에도 해양수산 중심대학이었던 만큼 우리 대학에서 배출된 졸업생들이 현재 양식 및 가공 등의 산업현장에서 걸출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해양수산부를 비롯해 각 지자체 도·시·군 공무원으로 종사하고 있는 수가 많고 특히, 양식수산업에서 해조류, 전복, 고막, 어류양식 및 종묘생산 분야는 전국 1위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 대학의 산 역사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해양수산 분야는 미래 성장산업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미래가 밝습니다.이에 우리 대학이 수산해양분야를 중점대학으로 육성하는 것은 우리대학, 우리 지역 사회의 상승 뿐 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경쟁력에도 큰 기여를 하는 것이기에 우리 대학의 특성화를 거듭 강조하고 싶습니다.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한 부분으로 지역사회를 창조해 나가는 주체가 되어야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무언가 되돌려 주어야한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생들은 많은 것들을 경험해보고 주변에서 많은 지식과 경험을 익혀야 합니다. 취업에만 목을 매지 말고 자기 자신을 위해 새로운 길을 열어가기 바랍니다.또한 수동적이지 않고 능동적으로 행동함으로써 미래 자신이 속한 조직에서 코칭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으면 합니다. 글로벌 리더! 신해양 시대!!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