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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22년 국가예산 중 여수지역 2,799억 원 '확보'-22년 여수지역 계속사업(30개) 2,368억원…신규‧증액사업(17개) 431억 원 -거문도 제2삼호교…대형여객선부두 ‘주민숙원 해결, 결항률 해소’ 성과 -여수박람회 10주년‧해양수산박물관‧여수~남해 해저터널 ‘해양관광 촉진’ -전남대 여수캠퍼스 학생 허브공간 성공홀‧BTL기숙사 신축 ‘교육환경개선’ > 주철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 주철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은 3일 국회 본회의에서 22년도 국가예산 6백7조 원이 의결‧확정되어, 여수지역 국비예산 2천7백99억 원을 확보하였다.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여수‧순천10.19사건위원회 지원 43억 원 ▲거문도항 대형 여객선 접안부두 타당성 용역 1.5억 원 ▲해양수산종합박물관 기초입지조사 용역 2억 원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용역 1억 원 ▲전남대 여수캠퍼스 성공홀 건축 4.4억 원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 베드 구축 46억 원 ▲삼동지구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 3억 등 총 101억 원을 국회에서 새롭게 증액했다. 이어, 정부안에 편성된 ▲거문도항 제2삼호교 건설 타당성 용역 5.5억 원 ▲국동항 시설물 내진성능 보강공사 10.29억 원 ▲국동항 수산물 항운노조 복지회관 신축 10.83억 원 ▲묘도수로‧율촌2전면항로 증심‧항로확대 용역 2억 원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사업 5억 원 ▲전남대 여수캠퍼스 BTL 기숙사 신축 260억 원 등 22년 신규와 증액사업 총 431억 원을 확보했다. 주철현 의원은 거문항 대형 여객선 접안부두 타당성 용역비 확보는 여수-거문 항로 여객선의 높은 결항률을 해소하고 거문도 주민과 관광객의 해상이동권을 보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거문도 제2삼호교건설 설계비 5.5억 원은, 지난 1991년 완공된 삼호교의 노후화와 하중 부담능력 부족, 차량교행 어려움 등으로 주민과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신설요구에 응답해 지난해 주철현 의원이 국회에서 신규 증액한 안전정밀진단 용역의 후속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어,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사업 5억 원,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국가계획반영 용역 1억 원, 해양수산종합박물관 기초입지조사 용역 2억 원 등은 남해안 중심 해양관광도시 여수의 면모를 갖출 수 있는 마중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주 의원은 계속사업으로 확보된 ‘여수국가산단 대개조 사업’ 예산 365억 원은 전남동부권이 ‘탄소 다소비산업에서 친환경에너지 산업단지’로 전환할 수 있는 탄소중립 의 선도 도시로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05년 정부방침에 의해 전남대-여수대가 통합된 이후, 15년동안 여수캠퍼스에 신규 건축사업이 전무한 상황에서, 여수캠퍼스 학생들의 대학생활 및 진로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학생성공홀’ 신축 설계비 4.4억 원을 확보한 것은 전남대학교 정성택 총장 체제와 긴밀한 협조하에 이뤄진 쾌거로 전남대 여수캠퍼스 의과대학 설치 공동추진에도 가속도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철현 의원은 “정부 예산안에 빠져 있던 지역 주요 사업의 예산을 뒤늦게 확보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했고 도와주신 시민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내년에는 지방정부와 함께 정부 부처별 사업계획 수립 때부터 지역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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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여수, 남해안시대 선도 거점도시로'-전남도, 최근 4년간 국제행사․산단 대개조 등 국․도비 1조4천억 지원 ▲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환영대회 전라남도가 대한민국 제1의 해양관광휴양도시이자 석유화학산업의 심장부인 여수를 관광과 산업 양대축을 중심으로 국가 균형발전 및 남해안 시대를 선도할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 광양만권 산단 대개조사업, 낙포부두 리뉴얼, 여수신항 크루즈부두 확장, 전라선 고속철도 구축,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까지 최근 4년간 국․도비 지원액만 30여 사업에 1조 4천824억 원에 이른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같은 지원을 통해 미항 여수의 국제해양관광도시로서 입지를 보다 강화하고, 여수국가산단의 석유화학 산업을 더욱 고도화함으로써 관광과 산업, 두 배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고 힘찬 항해를 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16일 김 지사의 여수시 도민과의 대화를 앞두고 전남도와 여수시의 연계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본다. 전남도는 2010 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인의 이목을 끈 여수에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을 비롯한 각종 관광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국제행사를 유치하는 등 대한민국 제1의 해양관광휴양도시로 떠오르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미 매년 1천300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오는 여수의 관광산업을 더 활성화하기 위해 1조 5천억 원 규모의 민자를 유치, 경도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오는 2029년까지 호텔, 마리나, 테마파크 등 복합해양리조트를 개발한다. 세계 최초로 섬 국가들이 모여 미래 지속가능한 섬 발전 청사진을 마련하고 국제적 섬 해양관광휴양도시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지원한다. 240억 원을 들여 전시관, 학술 및 컨벤션행사,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 대한민국 섬의 매력과 가치를 알려 새 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유치에도 온힘을 쏟고 있다. 경남과 공동 개최해 영호남 화합은 물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청소년에 특화한 여수청소년해양교육원을 개원했고,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을 연내 착공하는 등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 활용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전라선 고속철도를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서울서 2시간 7분대로, 경전선 전철화로 부산까지 2시간 24분대로 가까워진다. 여수~남해 해저터널도 23년만에 예타를 통과해 영호남 화합의 상징이 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또 2023년까지 1조 1천억 원대 광양만권 산단 대개조사업을 추진한다. 여수국가산단을 거점으로 광양․율촌산단을 연계한 저탄소 지능형 소재부품 산단으로 대개조한다. 석유화학산업 고도화를 위한 촉매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낙포부두 리뉴얼, 여수신항 크루즈부두 확장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여수․순천 10․19사건 73년만에 특별법을 제정, 국가 차원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길을 열었다. 유족 대부분이 고령인 점을 감안, 내년 1월 법 시행에 맞춰 신속 추진하고, 국가기념일 지정과 기념․위령사업 등 후속조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여수는 수려한 다도해와 한려수도 국립공원이 공존하고 있어 해마다 1천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려오는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이자,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이끈 석유화학산업의 중심지”라며 “관광과 산업, 2개의 발전축을 발판으로 국가 균형발전은 물론 남해안 시대를 선도할 핵심도시로 우뚝 서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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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4호 2021년 9월 16일(목)▲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9월16일(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7년 연속 해양관광도시 부문 브랜드 대상 '영예' > https://bit.ly/3keH5lB ▶"넉넉한 한가위 보내세요" 남해화학, 추석맞이 주변 이웃 온정 나눔 > https://bit.ly/3nxqSKe ▶이광일 도의원, 전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당선 > https://bit.ly/3lrWCOi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 출범 2주년 맞이 홍수대응 정책세미나 개최 > https://bit.ly/3Cdbg2D ▶여수시의회, 213회 임시회 폐회…1조6486억 추경 확정 > https://bit.ly/399sYHJ ▶강정희 전남도의원, 추석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찾아 위문 > https://bit.ly/3nz0eAJ ▶여수시의회, '문대통령 여순사건 추념식 참석' 공식 건의 > https://bit.ly/2Xm5fC5 ▶여수시, 제3기 시민옴부즈만에 김기채‧김양곤 위촉 > https://bit.ly/3Ai0rLY ▶사)여수시관광협의회 2대 공동회장 선출…새로운 관광발전 '기대' > https://bit.ly/3ElBh1A ▶여수시, 제14호 태풍 '찬투' 대비 상황판단회의 개최 > https://bit.ly/3AfD3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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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7년 연속 해양관광도시 부문 브랜드 대상 '영예'-7년 연속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부동의 1위’ 자리 유지 -비대면 여행, 온택트 여행, 웹드라마 등 관광 홍보로 소비자 수요 만족 ▲ 전남 여수시가 ‘제15회 2021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7년 연속 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남 여수시가 ‘제15회 2021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7년 연속 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며, 대한민국 소비자에게 가장 신뢰받고 사랑받는 대표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여수시는 전국 243개 지자체 브랜드 중 1차 조사를 통해 63개 후보에 선정되었으며,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선호도,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받아 해양관광도시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관광수요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힐링여행, 온택트 랜선여행, 웹드라마를 활용한 홍보 등으로 여수관광에 대한 지속적인 만족과 기대, 잠재 수요를 확보한 결과다. 시는 앞으로도 관광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의적절한 콘텐츠 개발과 관광 마케팅 전략으로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여수관광을 위해 적극적인 방역활동 과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청정여수의 이미지를 부각시킴으로써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침체된 관광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특히 ICT 뉴미디어와 4차산업시대 트렌드에 대응한 글로벌 스마트 관광 도시 조성으로 여수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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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담회-김회재 국회의원의 열린 대화,‘여수의 미래 청사진, 환경 100년을 말하다!’-탄소중립실천연대 청년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 >김회재의원과의 인터뷰 최향란(여수일보 편집국장) : 김회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 을)과의 열린대화, 오늘은 탄소중립실천연대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반갑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이제는 여수의 50년, 100년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하셨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던 100년의 미래를 위한 내용 중에 여수지역의 환경문제와 cop28 대한민국 유치를 위한 내용 등으로 탄소중립실천연대 청년들이 김회재 의원님께 궁금하거나 부탁하고 싶은 것을 자연스럽게 주고받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1. 박진한 : cop28 대한민국 유치, 특히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 남중권에서 개최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과 대안이 있을까요? 김회재 의원: 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는 대한민국이 환경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기후대응 선도 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고 제가 앞장서서 전남과 경남 여야 국회의원 13명의 결의를 모아, 지난해 12월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cop28 개최도시를 남해안.남중권으로 미리 지정해야 하는 점이 중요하기 때문에 국회에서 더 많은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cop28을 통해 대한민국이 환경선진국으로 가고 그 길에서 여수가 기후선도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기후위기를 대응하는 선도 도시 여수가 전 세계의 모델이 돼야 합니다. >가운데 김회재의원과 취준생 손민기, 최정훈 2. 이정훈 : 여수는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특수한 도시입니다. 2050 탄소중립 실현, 어떻게 가능하게 할 수 있을까요? 김회재 의원 : 지속가능한 여수국가산단으로 전환하는 일이 이뤄져야 합니다. 석유화학 중심의 고탄소 산업구조를 혁신해서 2050 탄소중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친환경 재생에너지, 저탄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어야겠지요. 그런데 이런 것은 기업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수시와 정부의 노력과 협조도 함께 있어야 합니다. 3. 최정훈 : 여수는 해양도시입니다. 국제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도약 발전해야 할 것 같은데요.. 의원님의 좋은 정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김회재 의원 : 여수는 천혜의 관광자원인 바다도 있지만 국가산단도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산업과 관광을 연계시켜 지속성있는 국제관광도시로 거듭나야 합니다. 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가 되기 위하여 체계적인 준비와 노력을 해야합니다. 여수-남해 해저터널을 만들고 경도의 발전을 계기로 섬들을 개발하여 국제적인 해양관광 도시로 성장해야지요. 이는 여수뿐만이 아니라 남해안의 비전이 될것입니다. 또한 아름다운 해양을 활용하겠지만 연안환경을 오염시키는 해양폐기물 법을 강화시켜서 보존하는 법도 함께 추진하여 개발과 보존이 함께 이뤄지도록 했습니다. >질문자 최정훈(좌) 이정훈(우) 4. 유현진 : 의원님께서 여수지역 국회의원이 되셔서 많은 행보를 하셨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의정활동 중에 가장 보람있는 성과를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김회재 의원 : 전라선 고속철도와 수서발 고속철인데 올해 중반쯤 결정이 날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라선 운행이 가시화되고 있는데 이 또한 올해 중반쯤 결정 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여천역 KTX는 하루 4회가 추가 정차되고 있어 다소 편리해졌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여수 오는 시간이 3시간입니다. 이것을 2시간으로 단축시키고 운행시간이 좀 더 많아지면 서울 여수 하루 생활권이 좀 더 용이해지겠지요. 지역민의 교통편익도 좋아지겠지만 광광객들이 여수를 먼 곳이라고 느끼지 않게 된다면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좌담회 참석자들과 생활속 저탄소 실천운동 캠페인 5. 손민기 : 여수시를 위해 의원님께서 올해 꼭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목표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김회재 의원 : 앞으로 다가올 2022년 대통령 공약에 여수를 위한 비전을 반영시키는 겁니다. 지속발전 가능한 여수국가산업단지로의 전환, 국제적인 해양관광도시,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로의 전환, 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 공론화 등의 여수의 미래 비전을 만들어 대통령 공약에 반영시킨다면 여수의 100년 미래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우리 젊은 청년들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힘이 되어 함께 참여해주면 여수의 미래를 위한 의정활동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향란(여수일보 편집국장) : 지금까지 김회재 국회의원과 탄소중립실천연대 청년들이 함께하는 여수의 미래에 대한 소통의 시간, 열린대화였습니다. >질문자 박진한(좌) 손민기(우)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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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변화 혁신을 위한 전남대 여수캠퍼스, ‘제19회 CNU YEOSU 포럼’-이우범 전남대 부총장, 세계의 대학교육은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창의적 인재육성-김회재 의원, 임영수 한국수산자원공단 본부장, 윤영로 연세대 교수 주제발표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대학교육이 실제사회문제 해결과 사회변화 및 혁신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융합교육과 지역사회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운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차 산업혁명시대 전남대 융복합 인재양성’을 주제로 전남대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 국제회의실 열린 ‘제19회 CNU YEOSU 포럼’에서 이우범 교수(전남대 부총장)는 ‘전환기의 미래교육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의 발전방향’의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이 교수는 “현재 세계의 대학교육은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해 전통적인 학문중심의 대학 및 학과를 융합주제를 중심으로 개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방법도 온라인 교육이 강화된 새로운 형태의 대학이 출현하고 있고 플립러닝과 디자인 싱킹과 같은 교수학습방법의 혁신, 문제해결 프로세스가 가능하도록 교육공간을 혁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바탕으로 전남대 여수캠퍼스 특성화 방향도 일부 제시했다. 이 교수는 ▲해양과 인접한 수산해양관련 ICT 해양융합산업, ▲여수석유화학산단의 산업적 특성 및 지역전략산업인 석유화학공정산업, ▲지역의 항만물류, 국제비지니스, 관광산업인 글로벌 비지니스를 제시했다. 김회재 국회의원도 ‘여수의 꿈, 여수의 미래’ 주제발표를 통해 “미래 30년,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도시계획 및 비젼을 제시해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국가산업단지, 국제적인 해양관광도시, 수산업의 메카, 기후악당에서 기후선도 도시로 변화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여수의 철학을 찾아야 한다”며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희생정신, 손양원 목사의 사랑과 용서를 여수의 철학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영로 교수(연세대 의공학부)는 ‘지역 특성화를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대학당국과 지자체 그리고 지역민들의 지원과 믿음이 절실하다”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기 위한 프로세스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임영수 자원사업본부장(한국수산자원공단)도 ‘수산자원관리 전문기관, FIRA의 비전과 역할’을 통해 “정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수산 생산에서부터 유통, 소비수출 부분의 비대면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사후방역, 2m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해 시행됐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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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코로나19 확진자 23번 24번 2명 추가 발생-여수23번 30대 여수거주 국가산단 내 근무-여수24번 50대 해외입국자(캐나다) 여수거주-여수시, 포스트코로나시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위생등급제, 안심식당, 입식테이블 설치지원 확대, 음식 덜어먹기 집기 보급 여수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되어 확진자 자가격리와 방역소독에 조치를 기한 가운데 코로나19와 국내‧외 관광객 방문 증가에 대비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적극 대비하고 있다. 매년 13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면서 음식문화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데다, 최근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음식점은 물론 개인의 위생 방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유다. 시는 올해 위생등급제와 안심식당 지정 등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총력을 쏟는 한편 입식테이블, 음식 덜어먹기 등 음식문화 개선에 시민ㆍ위생단체와 함께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여수시는 확진자 발생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기내와 열차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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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6년 연속 영예의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힐링과 낭만이 넘치는 ‘랜선여행’ 최고 도시-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시상식은 생략 여수시가 ‘제14회 2020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해양관광도시 부분 6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어워즈에서 여수는 언택트 여행의 중심 도시로 공인받았다.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인지도, 선호도, 만족도, 향후 구매의향이 우수한 브랜드를 조사해 수여하는 상이다.지자체 중에서는 전국 243곳을 대상으로 63개 후보를 선정해 그중 3개가 선정됐다. 지난해까지 5년 연속 1,300만 관광객을 유치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한 여수시는 코로나19 사태에도 흔들리지 않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 대표 언택트‧온택트 관광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여수와 고흥 사이 4개의 섬을 잇는 해상교량을 건너 아름다운 여수 바다 위를 달리는 ‘여수섬섬길’, 행정안전부 ‘가고싶은 33섬’에 선정된 거문도 뱃노래길, 낭도 둘레길, 개도 사람길, 금오도 비렁길 등 언택트 여행지에서 휴식과 치유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여수는 언제나 매력이 넘치는 곳으로 손꼽힌다. 12만 팔로워와 소통하는 여수관광 SNS ‘힐링여수야’에서 여수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랜선여행’ 할 수 있도록 온택트 홍보에 힘썼으며, 시가 자체 제작한 웹드라마를 통해 영상과 이야기로 여수를 만나는 새로운 경험을 선물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안전하고 청정한 도시를 지켜왔다. 관련부서 공무원들로 방역지도 전담반을 꾸려 민간 관광시설 대상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도록 매일 점검했으며, 지난달 8일부터 방역관리요원을 고용, 오동도, 엑스포해양공원 등 주요 관광지에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힘겨운 시기에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으로 여수관광의 우수성을 검증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도약하는 여수시의 행보를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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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여수 제2의 도약 위해 후반기 시정 운영 방향 밝혀-2일 오전 시청 상황실, ‘민선7기 2주년 기자회견’ 열어-시민 행복과 여수의 도약 위해 남은 후반기 시정에 전력 다하겠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출범 2년을 맞아 시정 성과를 소개하고, 여수 제2의 도약을 위한 후반기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권 시장은 “지난 2년은 우리 시 미래비전을 수립해서 시정운영기틀을 마련하는데 주력하였다면, 남은 2년은 여수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역점사업의 가시화를 통해 시민 행복과 자부심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시민 행복과 여수의 미래를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전반기를 돌아봤다. 권 시장은 여수 발전을 견인할 도시발전전략을 담은 2040 중장기종합발전계획과 2035 도시기본계획, 2030 관광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섬섬여수’ 브랜드 슬로건을 개발해 여수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시정의 기틀을 확고히 함을 밝혔다. 시민과의 약속인 93개 공약의 체계적인 이행으로 2년 연속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약평가 최우수 등급(SA)을 획득하는 쾌거와 함께 전반기 시정의 주요 성과로는 여수밤바다의 아이콘인 낭만포차를 이전해 해양공원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고, 화양~적금 해상교량 개통과 화태~백야 연도교 사업이 예타 면제로 가속도가 붙으며 11개 다리 연결 계획이 한 발 성큼 다가온 점을 꼽았다. 1조 5천억 규모의 경도해양관광단지 착공과, 진모지구 영화촬영장 조성으로 대한민국 최고 해양관광도시에 걸맞는 새로운 테마관광콘텐츠의 전기를 마련했던 점과 특히 코로나19 여파에도 2025년까지 9조 5천억 원의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고 있고, 2023년까지 1조 8천억 원이 투자되는 여수국가산단 대개조 공모 선정으로 1만 5천개의 일자리와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수소 경제 기반과 국내 첫 CO2전환활용기술센터, 산학융합지구 조성으로 미래신성장 산업의 기반도 마련했음을 밝혔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6월 시민사회의 역량을 결집할 기본구상 확정 후 국제행사 승인 신청을 앞두고 있고,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 출범과 지원조례 제정으로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활동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고 했다. 웅천지구에 이순신도서관‧육아종합지원센터‧어르신 다목적센터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복지 허브공간이 조성됐고, 여수청소년해양교육원‧국립 여수해양기상과학관‧여수 시립박물관 건립 추진과 전남의 미디어 시대를 선도할 전남시청자미디어센터 유치로 지역 발전을 한층 앞당겼으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열린청원제도를 시행하고, 시장이 직접 찾아가는 사랑방좌담회, 시민공감 토크콘서트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양방향 열린 소통을 실현했음을 밝혔다.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비 331억 원을 투입해 25개 사업, 총 1,404억 원을 지급했다. 민생안정이 시급하다는 판단 하에 한 발 앞선 농어민공익수당 조기 지급과 원아‧학생 가정 농수산물 꾸러미 지급, 여수사랑 상품권 할인율 인상으로 96억 원이 판매 유통되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했음을 말했다. 권 시장은 아쉬운 점으로는 박람회장 사후활용 부진과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해 70년 만에 합동추념식을 열며 화해의 밑거름을 마련하는 등 애썼지만 20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한 점 등을 들었다. 권 시장은 “앞으로 2년은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여수 제2의 도약을 위해 달려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먼저 “COP28, 여순사건 특별법, 섬박람회로 집약되는 3대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완성하고, 여수국가산단 대규모 신증설과 대개조 사업 효과가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로 환류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차별화된 관광기반 확충을 위해 여수~고흥 연륙‧연도교 섬지역 관광인프라 구축과 경도~신월동 간 교량 공사, 돌산~화양 연륙‧연도교 공사 가속화에 나서며 화태~월호~개도 1공구를 우선 준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제‧만흥‧죽림1지구 등 맞춤형 택지개발과 전남권역 재활병원, 원도심권 노인복지관 건립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본청사 별관을 증축해 흩어진 청사를 모으는 한편 여문지구 활성화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방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사각지대 발굴과 재정 대응에 힘을 쏟으면서, 청정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는 여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1인 찬기 보급과 비대면 관광상품 개발 등에 힘써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권오봉 시장은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단기적이고 인기에 영합하는 정책보다는 시의 먼 미래, 장래를 내다보고 시정을 이끌고 있다”고 밝히며,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 행복과 여수의 도약을 위해 남은 후반기 시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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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시장, cop28 여수중심 남해안. 남중권 유치 홍보를 위해 '격려 차담회' 가져-권 시장,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구를 위해 많은 협조와 활동 부탁-지역단체가 COP28 여수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해줘서 감사하다-SNS 홍보 활동 하는 젊은 회원들에게 직접 COP28 뱃지 전달 권오봉 시장이 2일 시장실에서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이하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해 홍보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 사)ECO-PLUS21과 여수청년발전협의회 자원봉사자들을 만나 격려의 시간을 갖었다. >사진. 유희민기자 권오봉 시장은 차담회를 통해 “2022년 개최될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한 활동이 본격적으로 펼쳐져야 하지만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 홍보에 어려움이 많다. 지역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COP28이 무엇인지 여수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격려와 고마움을 표현했다. 여수시는 남해안남중권 10개 시.군(여수,순천,광양시, 고흥,구례군, 경남진주,사천시, 남해,하동,산청군)으로 구성된 유치 위원회와 함께 COP28을 여수로 유치하기 위해서 국민들 대상으로 100만 명 온라인 지지서명운동을 시작했다. 권 시장은 2018년부터 COP28이 여수를 중심으로 유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2022년에는 꼭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세계가 주목하는 여수의 역사와 철학을 위해 그리고 국가와 미래를 위해 해양관광도시 여수에서 COP28이 꼭 이뤄질 수 있도록 전라남도 시.군 22개 시장과 군수를 한 분 한 분 만나 간곡히 부탁하고 함께 노력해 주시길 요청할 계획이다”고 앞으로의 행보를 밝혔다. 이날 권 시장은 SNS를 통해 홍보 활동을 하는 젊은 회원들에게 직접 COP28 뱃지를 전달해주며 “청년들이 앞장서서 여수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구를 위해 많은 협조와 활동 부탁드리고 여수시도 COP28유치에 200%로 열심히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