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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연안정화의 날' 행사로 '해양쓰레기 제로화' 도전-봄맞이 주요 관광지 해안가 정화활동 나서 18일 무슬목해수욕장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유관기관, 자생단체 등 100여 명 참여 ▲ 여수시는 지난 18일 봄맞이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돌산읍 무슬목 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집중수거 활동과 캠페인을 벌였다. 여수시는 지난 18일 봄맞이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돌산읍 무슬목 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집중수거 활동과 캠페인을 벌였다. 봄맞이 연안정화의 날 행사에는 여수시 해양수산녹지국과 돌산읍 직원, 돌산읍 3대 시민운동 실천본부, 여수해양경찰서, 어촌계원 및 자원봉사자들을 포함해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무슬목 해수욕장에 떠밀려 내려온 해양폐기물들을 수거하고, 지속가능한 해양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위한 생활수칙을 관광객들에게 홍보하는 캠페인도 벌였다. 시는 이번 3월 봄맞이 해양쓰레기 집중수거 활동을 추진하는 동시에 지난 1월부터 해양쓰레기 수거인력 20명을 상시 고용해 100톤이 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또한 돌산읍을 시작으로 각 읍면동 3대 시민운동 실천본부와 연계해 자체적인 정화활동을 벌이고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위한 홍보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4월부터는 해안과 인접한 14개 읍면동에 해양쓰레기 수거인력을 투입해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우리 여수의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보러 오시는 만큼 해양쓰레기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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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휴양도시' 재도약 박차-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관광종합대책반’ 운영…방역 대응과 시민 안전 최우선 ▲ 여수시가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과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휴양도시’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수시가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과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휴양도시’로의 재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여수를 찾은 관광객 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19년 1,300만 명에서 2020년에는 870만 명으로 35%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다시 12% 상승해 977만 명이 방문했고, 올해는 일상회복과 함께 국내여행 수요가 늘면서 관광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섬과 바다를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로 경쟁력을 높이고, 스마트 관광도시 기반을 조성해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라는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총 사업비 88억 원이 투입되는 ‘화정면 개도 테마관광자원 개발사업’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지난해 완료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개도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특색 있는 테마 관광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여수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여수~고흥 연륙‧연도교와 연계해 적금도, 조발도, 둔병도를 각 섬의 특색을 살린 테마별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 작년 12월 조발 해오름언덕에 조성된 힐링센터 ‘더섬’의 활성화를 비롯해 다소 부족했던 섬 관광 콘텐츠와 편의시설도 꾸준히 확충할 계획이다. 70억 원이 투입되는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도 올해 8월 완료된다. 스마트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개인별 맞춤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을 개발하는데 활용하게 된다. 역사관광 콘텐츠도 한층 다양해진다. 지난해 시작한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 시티투어에 이어 올해는 ‘조명 연합수군 테마 역사공원’이 완공된다. 임진왜란 당시 조명연합수군의 주둔지였던 묘도동 도독마을 일대에 총 사업이 108억 원을 투입해 조명연합광장, 체험마당, 기념원, 데크 산책로와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조성된다. 국내 뿐 아니라 중국 관광객을 위한 테마 여행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여수시는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관광종합대책반’ 운영에 들어갔다. 시민불편 대책반, 교통 대책반, 식품위생 대책반, 공중화장실 대책반 등 15개 반으로 구성해 11개 부서 공무원 20명과 기간제 근로자 60명이 투입된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관광지 방역상황 관리와 관리요원 배치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봄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우리 여수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정직과 친절의 서비스 제공으로 새로움이 있는 도시, 안전하고 편안한 쉼을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휴양도시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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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해양문화관광산업연구원」 창립 심포지엄 열려-지역발전 비전 제시를 위해 해양, 문화, 관광 분야 전문가 대거 참여 한국해양문화관광산업연구원(연구원장 임영찬)은 ‘(사)한국해양문화 관광산업연구원 창립 심포지엄’을 3.18일(금) 13시부터 여수 힐든베이호텔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 여수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날 창립 심포지엄에서는 해양, 문화, 관광 분야 전문가, 한국해양관광학회와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회원, 유관기관 및 관계공무원, 유관업체 등이 참여하여 글로벌 해양문화관광도시 여수의 관광 비전과 과제를 도출하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기반 구축과 경쟁력 강화 방안에 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 진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이라는 여건을 감안하여, (사)한국해양문화관광산업연구원, 여수시, 한국해양관광학회,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등 유관기관 핵심관계자 100여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발표, 주제발표, 집중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발표에서는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정종훈 회장(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 한국해양관광학회 이정철 회장(남서울대학교 교수), 한국지역문화콘텐츠연구원 서병로 원장(건국대학교 교수)이 문화와 해양, 콘텐츠에 관한 과제와 비전을 제시한다. 기조발표에 이어 홍규선 교수(동서울대)와 박종찬 교수(광주대학교)가 각각 국제적 해양관광도시 사례와 여수시 발전 방안, 글로벌 해양문화관광도시 여수시의 현안진단 및 전략 등에 관한 주제발표에 나선다. 기조발표와 주제발표에 이어 집중토론에서는 김천중 교수(용인대학교)의 사회로 조광익 교수(대구가톨릭대), 류인평(전주대), 김준 책임연구위원(광주전남연구원), 채동렬 연구위원(경남연구원), 민병인 총지배인(히든베이호텔), 이승필 대표(예울마루) 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글로벌 해양문화관광도시로 도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도출하고 그 해법을 찾게 된다. 심포지엄 기조발표와 주제발표에 앞서 해양문화관광 분야 연구 역량을 결집하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상과 문제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협력하기 위해 한국해양관광학회 및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와 한국해양문화관광산업연구원간 연구협력협약(MOU) 체결 조인식도 함께 열린다. (사)한국해양문화관광산업연구원은 해양, 문화, 관광 분야 석박사급 연구위원 60여명으로 구성된 전문연구기관으로, 이번 창립 심포지엄 행사는 여수지역 분야별 전문가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해양, 문화, 관광 분야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글로벌 해양문화관광도시로서 여수시의 과제와 전략 그리고 비전을 제시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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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우선, 시민중심, 행복특별시 여수", 전창곤이 만들겠습니다!- 지역을 잘 아는 사람이 지역의 리더로 성장하는 선순환 모델 만들어야 - 여수시민과 전남 제일의 도시 자존심 회복 - 시민우선 정책, 시민중심 행정을 통해 여수를 행복특별시로 - 지난 20년간 지역과 시민을 위한 여수 미래상 고민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은 3월 16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을 잘 아는 사람이 지역의 리더로 성장하는 선순환의 모델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6월 지방선거는 여수시민과 지역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시험대라고 규정하며 여수시장 출마 선언을 공식화했다. 전창곤 의장은 출마 선언을 통해 우리 여수는 전국 최초로 주민발의에 의해 삼려통합을 이루어냈고 누구도 성공을 장담하지 못했던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저력을 갖고 있는 도시였을 뿐만 아니라 인구, 산업 등 모든 면에서 전남 제일의 도시로서 부족함이 없었다. 그러나 민선 7기를 거치며 전남 제일의 도시라는 위상이 무너졌다며 그 원인을 지역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시민의 고통을 헤아리지 못한 사람이 지역을 대표했기 때문이라며 시민들이 주인인 만큼 시민을 섬길 줄 알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줄 아는 사람이 지역을 대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창곤 의장은 민선 제8기 도시 비전으로 세 가지를 제시했다. 첫 번째로 시민이 우선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박람회 이후 해양관광도시로서 명성을 이어오고 있지만 정작 시민들에게 돌아오는 이익이 없었다며 그동안의 희생을 조금이나마 돌려받을 수 있도록 지역의 공유자원을 사용하는 모든 개발사업에서 시민환원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여수시민이 대접받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동안 형식적인 제도만 있었을 뿐 정작 시민의 생각이 시정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매주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질 좋은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청책토론회’, ‘시민제안마일리지제도’ 등을 실효성 있게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행복특별시’로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여수는 다양한 자원과 기회, 가능성을 가진 도시임에도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이 지속적이지 못하고 지역의 가치를 제대로 몰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시민, 전문가들과 행정이 힘을 모아 여수만의 경쟁력을 만들 수 있도록 분야별 ‘특별시위원회’를 구성하여 여수만의 가치와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좀 더 구체적인 정책과 공약은 예비후보 등록 이후 별도의 방식으로 시민 여러분께 보고 드리도록 하겠다며 출마선언을 마쳤다. 전창곤 의장은 여수고를 거쳐 건국대 행정학과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02년 처음으로 시의원에 도전하여 제5, 6, 7대 여수시의회 의원(3선)으로서 현 여수시의회 의장(후반기)을 맡고 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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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경도개발 마음껏 이야기 합시다” 소통의 장 마련-전남도, 광양청, 시의회, YKD, 시민단체, 지역주민 한 자리에 모여 경도 진입도로, 타워형 레지던스 문제해결 기대…유튜브 ‘여수이야기’ 생중계 ▲ 여수시가 오는 3월 3일 14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을 주제로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수시가 오는 3월 3일 14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을 주제로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사회의 가장 큰 이슈인 경도 진입도로와 타워형 레지던스 건립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도개발 허가권자인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사업시행자인 와이케이디벨롭먼트(YKD), 여수시의회, 여수상공회의소, 시민단체, 언론인, 시민 등 다양한 의견을 가진 각계각층이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월 15일 여수시의회 본회의에서 경도 진입도로 개설사업 부담금 71억 7,800만 원이 전액 삭감됨에 따라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도 개발은 여수가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사업이다. 진지한 의견 교환을 통해 개선할 부분은 개선하고 서로의 입장차를 좁혀 예정대로 사업이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는 유튜브 ‘여수이야기’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시청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미래에셋그룹이 1조 5천억 원을 투자해 경도 일원 2.15㎢(62만평) 부지에 호텔과 콘도, 워터파크, 해상케이블카, 마리나, 상업시설 등 아시아 최고의 복합 해양리조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미래에셋그룹은 재작년 6월 11일 경도개발 착공식에서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경도 개발에 따른 이익을 여수에 100% 재투자하겠다는 구상을 밝힌바 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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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수시갑, 유능한 경제대통령 이재명 필승 '출정'-15일 이재명 후보 대선 필승 출정식…당원·시민 400여명 참석 -주철현 의원 "이순신 장군 기상 받아, 이재명 필승 태풍 일으키자" ▲여수시갑선대위 대선운동 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위원장 주철현 국회의원) 당원들이 20대 대통령선거 시작과 함께 이순신 장군의 기상을 받아 여수에서부터 이재명 필승의 태풍을 불러일으키자고 결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지역위에 따르면 15일 오후 1시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이재명 후보, 필승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 참여한 이재명 후보지지 시민들과 민주당 당원 500여명은 ‘대선 투표율 90%, 이재명 후보 특표율 90% 달성’을 결의했다. 출정식은 주철현 의원의 출정 선언사에 이어, 이광일·강문성·민병대 전남도의원,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의 지원연설과 김영규·백인숙·이상우·박성미·김행기·이미경·강현태·권석환 여수시의원의 필승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주철현 의원은 출정선언에서 “이재명 후보는 지난 11일 여수발전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역대 어느 대통령 후보도 구체적으로 여수발전 공약을 직접 발표하지는 않았다”며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 여수가 발전하고, 전남이 발전하고, 대한민국이 세계5대 강국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주 의원은 “이번 대선은 통합의 정치냐 정치 보복이냐, 민주정치냐 폭압 정치냐, 미래냐 과거냐, 유능이냐 무능이냐, 평화냐 전쟁이냐, 민생이냐 정쟁이냐, 성장이냐 퇴보냐를 선택하는 대선이다”며 “경제를 잘 알고, 서민의 아픔을 잘 아는 유능한 후보, 분권과 균형발전으로 지방과 대한민국을 살릴 후보, 소통으로 국민화합을 이룰 후보, 대한민국의 정치와 경제, 미래를 바꿀 수 있는 후보는 이재명뿐이다”며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 했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지난 11일 ▲여수광양항 동북아 에너지.물류 허브항만 발전 지원, ▲ 여수석유화학 국가산단 기후위기 대응 선도지역 전환 지원, ▲ 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 및 철도·공항·크루즈가 연결되는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조성, ▲국도 17호선 돌산 구간 확장 및 월호도~금오도, 안도~연도 간 연도교 건설방안 적극 모색, ▲여수~남해 해저터널 및 여수~익산 고속철도 신속 추진이라는 여수발전 5대 공약을 우리동네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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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이재명 후보 여수발전 5대 공약 '적극 환영'-여수 대한민국 최고 해양관광도시·동북아 에너지.물류 허브항만 조성 -국도17호선 돌산구간 확장·월호도↔금오도, 안도↔연도 연도교 건설 -주철현 의원 "여수항 새로운 미래비전 '신해양시대 여수' 토대 마련"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여수시 갑)이 대한민국 최고 해양관광도시 여수의 신해양시대를 열어갈 토대를 마련해 줄, 이재명 대선 후보의 ‘여수발전 5대 공약’을 적극 환영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11일 ▲여수광양항 동북아 에너지.물류 허브항만 발전 지원 ▲ 여수석유화학 국가산단 기후위기 대응 선도지역 전환 지원 ▲ 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 및 철도.공항.크루즈가 연결되는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조성 ▲국도 17호선 돌산 구간 확장 및 월호도~금오도, 안도~연도 간 연도교 건설방안 적극 모색 ▲여수~남해 해저터널 및 여수~익산 고속철도 신속 추진이라는 여수발전 5대 공약을 우리동네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는 대전환의 시대, 공정 성장의 무대는 마을이라고 강조하고, 마을이 발전하고 일자리가 많아질수록 지역 맞춤형 산업·에너지·교통·생활환경 분야 인프라 구축에 대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역임하면서 국토 균형발전의 절실함을 알고 있어, 그 마음으로 여수발전 5대 공약을 마련했다”고 우리동네공약 발표 취지를 영상으로 밝혔다. 주철현 의원은 여수발전 5대 공약에 대해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가장 강조해 온 여수광양항의 새로운 해운물류 창출과 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 현안이 이재명 후보의 여수발전 공약에 반영된 것을 환영한다”며 “여수항의 새로운 미래비전인 ‘신해양시대 여수’를 만드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 의원은 “남해안 해양관광 활성화와 지방소멸을 예방하기 위해, 이재명 후보와 함께 여수공약을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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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변호사, 여수시장 출마의 변 "여수만 재생으로 여수의 기적을…여수만(灣)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습니다">정기명 변호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변호사 정기명, 인사드리겠습니다. 2022년, 임인년 새해에는 코로나가 영영 소멸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저는 지난 2002년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였던 내고향 여수에 변호사 사무실을 열어 지금까지 20여년간 많은 시민들에게 무료 법률상담과 수많은 단체와 기관의 자문변호사로 활동하였습니다. 2002년 당시 우리 여수는 인구 32만의 도시였으나 변호사 사무실이 한 곳도 없어 사소한 법률상담이라도 받으려면 순천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차마 볼 수 없어 고향사람들을 위해 여수로 사무실을 옮겨와 지금까지 여수시민들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98년 3려 통합,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관광객 1,300만명 시대... 이렇게 변화하는 여수를 보면서 여수의 미래는 순탄할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불과 10여 년 만에 위기가 찾아오고 말았습니다. 통합 당시 34만 명이던 여수시 인구는 28만 명으로 6만 명이나 빠져나가고, 집값과 물가는 대한민국 최고라는 불명예를 안았으며, 잘 나가던 지역의 특산물 유통도 코로나로 인해 팔 곳을 잃어버렸습니다. 해마다 되풀이되고 했던 교육과 환경문제, 의료문제도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조성된 지 55년이 지난 여수산단도 안전과 환경재난을 염려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근 순천시는 성장도시, 우리 여수는 쇠퇴도시라는 말이 나돌고, 향후에는 도시 소멸을 걱정합니다. 여수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인근 순천시로 출퇴근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 하니 이래저래 걱정입니다. 여수시 행정도 소통과 공감대 형성은 커녕 연일 충돌과 갈등의 연속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지금의 위기는 시민을 주인답게 모실 줄 알고 소통하면서 오랫동안 지역에서 활동한 사람만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저 정기명은 지금까지 여수시민들과 여수를 위해 일하였고, 진정성 하나로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가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입니다. 이제 여수는 변해야 합니다.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저 정기명이 꿈꾸는 여수는 가보고 싶고, 살고 싶고, 시민들이 만족하고 행복해 하는 도시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먼저 여수만 르네상스를 실현하겠습니다. 광양만, 여수해만, 가막만, 장수만, 여자만으로 이뤄진 우리 여수만은 유사 이래로부터 여수시민과 함께해 온 주된 삶의 터전입니다. 저는 여수만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쾌적한 바다정원으로 만들겠습니다. ‘수산도시 여수’을 이끌어왔던 여수만을 옛 명성대로 수산자원의 보고로 만들겠습니다. 여수만에 문화와 예술, 해양수산 트랜드, 해양관광콘텐츠를 입혀서 오션파워를 입증해 내겠습니다. 박람회개최를 계기로 잘 갖춰진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한 해양컨벤션도시 지정과 섬과 음식, 크루즈 등 여수가 가진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콘텐츠도 개발하겠습니다. 해양스포츠 클러스트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맞춤형 택지공급을 통한 율촌신도시 조성과 율촌산단 조기준공으로, 부족한 공장용지난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인구유출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소 등 차세대 미래 성장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COP33 여수유치, 해양수산 종합빅데이터센터 설립, 원도심권 여수형 도시재생사업 등을 차질없이 완성하여 시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로 많은 고생을 하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을 위해서 지역민 우선 계약제도와 수의계약 금액 상향 조정, 공공사업 수주기회 확대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것입니다. 자녀들의 대학 신입생 학자금에 대한 이자 전액을 보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선거 때만 되면 나타나는 철새정치인은 사라져야 합니다. 이제는 평생을 여수에 살면서 여수시민들과 즐거음과 괴로움을 함께 해온 진정성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저 정기명은 40년을 고향인 여수에서 생활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시민들의 바램과 여수의 살림살이를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19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선대위 여수을상임위원장을 맡아 ‘문재인 후보 득표율 전국 3위’라는 쾌거를 이루어냈고, 두 차례에 걸쳐 더불어민주당 여수을지역위원장을 맡아 이미 리더쉽을 인정받았습니다. 덕분에 두텁고 든든한 중앙인맥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저 정기명은 여수시민들과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며 진정성 있는 소통일꾼이 되려 합니다. 다소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4일 변 호 사 정 기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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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상처치유" 여수시, 기념공원 조성 용역 최종 보고회-여순사건…제주4‧3 파병 반대로 여수시 신월동에서 최초 발발 -희생자 1만 1천131명 중 여수시민 약 5천 명 사망 추정…기념공원 조성 시급 ▲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여순사건 유족대표, 여순사건 지역민 희생자 지원사업 시민추진위원회와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순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와 인권의 교육장을 조성하기 위한 ‘여순사건 기념공원 조성방향 구상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순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와 인권의 교육장을 조성하기 위한 ‘여순사건 기념공원 조성방향 구상 연구용역’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순사건은 정부 수립 초기 단계에 여수에 주둔한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들이 국가의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며 1948년 10월 19일 일으킨 사건으로, 지난 7월 20일 사건 발발 73년 만에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위령묘역, 위령탑, 사료관, 위령공원 등의 위령사업 추진 근거가 마련됐다. 여수시는 특별법 제정에 따른 선제적 후속조치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기념공원 연구용역에 착수해 명칭과 대상 후보지, 공원 조성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왔다. 지난 6월과 10월 2차에 걸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권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유족대표, 시의회 의원, 시민추진위원회, 시민사회단체, 종교단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공원 조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여순사건 유족대표, 여순사건 지역민 희생자 지원사업 시민추진위원회와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해 최종 의견을 조율했다. 건립 후보지에 대한 입지 평가 결과 보고에 이어,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역사 체험 및 자녀 교육을 위한 공원 조성과 희생자 및 유족 치유 공간, 기록과 추모공간 등을 중심으로 시설 계획을 수립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왜 여수에 기념공원이 조성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여순사건의 발원지로써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주요 사적지가 다수 분포하고 있고, 영호남과 제주를 아우르는 지정학적 위치로 한반도 평화공존의 가교역할 수행이 가능하며,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계기로 도로, 철도, 항만 등 교통 인프라가 크게 개선된 점을 꼽았다.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로서 여수 관광에 대한 만족과 기대, 잠재 수요를 확보해 여순사건 기념공원 조성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점도 강점으로 분석됐다. 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정리해 최종 용역 보고서에 반영할 계획이며, 성과물을 토대로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여순사건 기념공원 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 건의 등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위령사업 추진이 이른 감이 없진 않지만 특별법이 내년 1월 시행되면 피해신고 1년, 진상조사 2년, 보고서 작성에 6개월이 소요됨을 감안했을 때, 진상조사 이후 후속사업을 진행하려면 최소 3~4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큰 상황이다. 시에서는 유가족들이 대다수 고령인 점을 감안해 한번이라도 더 기념공원을 다녀가실 수 있도록 용역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공원의 준공 시점을 최대한 앞당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1만여 명의 주민들이 무참히 죽임을 당한 여순사건은 지난 세월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총체적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 매우 시급하다”며, “특히 사건의 발생지이자, 피해지역 중 희생자가 가장 많은 여수시에 하루 빨리 기념공원을 조성해 모든 유가족들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7월부터 여순사건 전담 TF팀을 구성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19일은 특별법 제정 이후 첫 추념행사를 전라남도 주관으로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봉행하고, 전문가 토론회, 기념관 개소, 창작 오페라 공연, 여순사건 그림 전시회와 같은 다양한 추모, 문화행사를 추진해 여순사건의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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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국회의원, 여수 구도심·돌산권 교통혼잡 해결 특교 14억 '확보'-진남관 공영주차장‧돌산 안굴전 사거리 우회도로 각각 7억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이 여수 구도심과 돌산권역 교통혼잡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4억 원을 확보했다. 주철현 의원실에 따르면 6일 행안부로부터 진남관 공영주차장 신축에 7억 원, 돌산 안굴전 사거리 우회도로 7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이 두 사업은 여수시의 요청으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을 신청했다. 진남관 공영주차장 신축사업은 구도심을 찾은 관광객의 증가로 심각해진 주차난 해소를 위해 현재 지평식 102면 주자장을 지상 2층(3개층), 155면 주차타워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이어 돌산읍 안굴전 사거리 우회도로 개설 사업은 안굴전 사거리에서 지장대사 부근까지 1.3㎞, 폭 6m 규모의 우회도로를 개설해 교통량을 분산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사업이다. 돌산권역은 관광 활성화 및 숙박시설 건축으로 국도 17호 상습 교통정체로 관광객과 주민들 불편이 다수 접수되고 있다. 앞서, 주철현 의원은 지난 6월 여수 관광의 중심인 이순신광장 솔라스퀘어 조성사업에 5억 원, 오천-만흥간 도로 확‧포장 공사에 6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주철현 의원은 “여수가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도약 이후 구도심과 돌산권역 상습 교통체증으로 관광객은 물론 주민들 불편이 끊이질 않았다”며 “진남관 공영주차장 신축사업과 돌산 안굴전 사거리 우회도로 개설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체증 등 많은 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하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