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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장과 여수해상케이블카, 한국 관광 ‘100선’ 선정!-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역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여수해상케이블카’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만한 대표 관광지 100개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100선에 선정된 관광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수관광지로 인정을 받아 ‘대한민국 여행관광정보 홈페이지’에 소개된다. 또한 각종 기념품, 홍보물을 통해 전 세계와 전국 관광안내소, 주요 관광지에 홍보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은 국내 최대 방문 관광지, 지자체 추천 관광지, 2021~2022 한국관광 100선 관광지 중 선별된 250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 3차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여수세계박람회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해양관광도시 여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린 곳으로, 올해는 박람회 10주년을 맞아 박람회 정신계승을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여수해상케이블카’는 바다 위를 지나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해상케이블카로, 낮에는 햇살에 반짝이는 아름다운 바다, 해질 무렵 환상적인 노을, 밤에는 낭만 가득한 여수밤바다가 조명과 어우러지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박형렬 여수시 관광과장은 “여수세계박람회장과 해상케이블카가 한국 대표 관광지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365개의 보석 같은 섬과 아름다운 만을 배경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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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여수에서 임시총회 개최-2022년 활동 경과보고, 여수시 재난 예방 및 대응 사례 등 소개 전라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남‧여 연합회장 이오남, 박옥희)가 지난 8일 여수 한일관에서 ‘2022년 전라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김조일 전라남도 소방본부장과 22개 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활동을 돌아보는 경과보고에 이어 안전한 전남 만들기에 힘쓴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박현식 여수시 부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와 환영의 말을 전하며, 해양관광도시 여수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지난 9월 5일 북상한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등 여수시의 각종 재난예방 및 대응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전라남도 가뭄 상황 등을 언급하며, 동절기 예방접종 홍보와 물 절약 20% 캠페인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오남 연합회장은 “올 한 해도 우리 전남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신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예측할 수 없는 재난의 특성상 철저한 사전 예방과 신속한 사후 복구가 중요하다.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재난 없는 안전한 전라남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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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홍보대사에 가수 ‘김다현’, ‘강지호’, ‘김예정’ 위촉-5일 위촉식…해양관광도시 여수 알리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응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5일 오전 시장실에서 가수 김다현, 강지호, 김예정을 여수시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노래와 각종 행사를 통해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여수를 알리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가수 김다현은 TV조선 미스트롯2 3위 등 각종 트로트 경연대회 입상과 TV 출연으로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수 있는 홍보대사라 판단했다며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여수 출신인 가수 강지호는 ‘그리운 여수’ 등 고향 여수 사랑을 알리는 노래로 오랫동안 활동 중이며, 지역 축제에서 초대가수로 활약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가수 김예정은 여수MBC라디오 ‘신나는 오후’ 코너를 진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 왔고, 시민들을 위한 노래강사로도 활동하는 등 앞으로도 큰 역할이 기대돼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정기명 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여수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신 세 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여수를 사랑하는 마음을 노래에 담아 전국 곳곳에 여수의 아름다움과 정겨움을 알려주시기 바란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어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도 열심히 성원해주시고 성공 개최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 사항을 거북선여수 소식지에 알리고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문화‧관광 행사에 초청해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여수시에는 이번에 위촉된 3명을 포함 총 36명의 홍보대사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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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역 우수 농수특산품 수도권 백화점 ‘판촉행사’ 진행-롯데백화점 안산점에서 12월 2일부터 8일까지 판촉행사…34개 품목 선보여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2월 2일부터 8일까지 롯데백화점 안산점에서 지역 우수 농수특산품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판촉행사에는 지역 11개 업체가 생산‧가공한 돌산갓김치, 쑥가공품, 유자차, 멸치, 두부과자, 수산물 등 우수 농수특산품 34개 품목을 선보이게 된다. 행사장 내에는 특산품을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도 운영되며, 구매고객에게 지역에서 생산한 유기농 쌀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여수를 알리기 위한 주요 관광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10경 10미 등 홍보도 계획돼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촉행사는 여수 농수특산품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행사를 통해 청정한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로 확대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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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M이코노미뉴스 창립 17주년 의정대상 ‘영예’-뉴스 기자‧편집위원‧독자 위원 추천…심의 위원 평가로 “의정대상 수상” -정책 역량‧국감 성과‧비전 설정 등 의정활동 공로 인정…국회의원 4명 -주철현 의원, 여수시민 목소리 전달 노력 결실… 신해양시대 실현 다짐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이 M이코노미뉴스 창립 17주년 ‘우수 국회의원 의정대상’수상자로 선정되었다. 「MBC경제매거진」제작으로 널리 알려진 「M이코노미뉴스」에서 지난 29일 발표한‘의정대상’은 임원진과 편집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각 후보자의 의정활동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주철현 의원을 ‘우수 국회의원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M이코노미뉴스」는 올바른 정치문화 형성과 성숙한 기업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창립기념행사에서, 의정활동을 충실히 해온 국회의원 및 우수 행정을 펼쳐온 지방자치단체장과 광역의회 의원 등을 선정해 의정 대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주철현 의원은 제21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농어업의 발전과 농어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법률 개정에 앞장서는 동시에 민생을 챙기기 위한 정책 국감을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의정대상에 선정됐다. 최근 후반기 국회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함께 활동하면서 국무총리, 경제부총리, 사회부총리 등을 대상으로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검찰예산 편성의 불법성, 전남대-여수대 통합 약속 이행 촉구, 여수 고속도로 연장 등 중앙 이슈부터 지역 현안까지 다양한 분야의 날카로운 질의로 주목받은 바 있다. 특히 주철현 의원이 의정활동 초기부터 강조하며 집중한‘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 여수’와 ‘신해양시대’라는 비전이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과 신성장사업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철현 의원은 평소 지방 소멸과 인구감소 대책, 흙 살리기 등의 아젠다에 집중해 온 M이코노미뉴스로부터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 여수를 향한 미래 비전이, 여수를 넘어 대한민국 발전에도 기여하는 신해양시대”라고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다”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여수시민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수상하고, 보다 낮은 자세로 더욱 성실히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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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 회원대회, 여수시에서 성황리에 열려-28일 여수시민회관, 22개 시‧군, 읍면동 협의회원 1,300여명 참여 ‘진실‧질서‧화합’,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회장 주상윤, 여성회장 박숙희)가 지난 28일 여수시민회관에서 ‘2022년 전라남도 회원대회’를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박정완 회장, 이수진 여성회장)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협의회 임원진을 비롯해 22개 시‧군 279개 읍면동에서 1,30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이날 회원대회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아름다운 전남 만들기’란 슬로건으로 열려 기초질서 확립과 정신문화 운동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안전문화 정착과 아름다운 전남 만들기에 기여한 우수회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회원들의 봉사와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지사는 “각종 자원봉사와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비롯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과 생명의 땅 으뜸 전남 알리기 행복투어에 앞장서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전남이 빛나고 도민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바르게살기협의회가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축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은 지난 30여 년 동안 대한민국 발전의 역사를 함께해왔다. 늘 헌신적인 봉사와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앞장서주신 우리 여수시협의회 박정완 회장님과 이수진 여성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시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아름다운 여수를 위해 앞으로도 큰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 2만 여명의 회원 일동은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생명의 땅 으뜸 전남, 행복 전남을 실현하기 위한 결의문을 발표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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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다양한 축제와 행사 ‘실시간 생중계’로 적극행정 눈길-전국 지자체 최초 HD인터넷 생방송 도입…생생한 현장 생중계 제공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다양한 지역 축제와 행사, 회의 현장의 실시간 생중계로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시 공보담당관실 홍보영상팀 직원 10명은 시민과 관광객이 모이는 현장마다 ‘전광판 영상홍보차량’과 ENG카메라, 캠코더, 스위쳐 등 전문장비를 이용해 현장 생중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생중계와 더불어 인터넷 유튜브 중계도 함께 제공해 축제와 행사의 흥을 돋우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거북선축제와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여수시민의 날 행사,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 등 기억할만한 여수시의 주요 현장에서 함께했다. 또한 쌍봉동민 한마음축제, 여천동 성산골 장미축제에서 현장 생중계로 큰 인기를 끌며 읍면동마다 생중계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여수시 영상팀이 적극행정의 표본이 된 것은 10여년 전인 2010년부터 전국 최초로 생방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중계를 진행하는 등 독보적인 홍보시스템을 갖췄기 때문이다. 영상팀은 매월 정례조회와 주간업무보고회, 각종 간담회, 기자회견, 간부회의, 아카데미 등을 인터넷 온‧오프라인으로 생중계하고 있다. 청내 실과소, 읍면동, 사업소 등에 실시간으로 영상을 중계해 직원들이 시정 운영방향을 공유하도록 하고 시민들에게는 알권리 충족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은 2014년 「행자부 3.0」 책자 표지에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시정홍보 멀티방송 시스템도 구축했다. 시정뉴스를 비롯해 각종 행사와 홍보사항 등을 자체 제작‧편집해 시청 현관과 민원실, 실과소, 읍면동에 발 빠르게 송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유튜브 ‘여수리 마수리’를 개설해 시정정보의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각종 홍보영상과 자료들을 20여년 전부터 영상D/B 시스템으로 구축해 여수시의 역사를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자료화하고, 자료 검색과 사용의 편리성도 높였다. 영상팀은 이처럼 앞서가는 시스템과 청내 스튜디오 등을 활용해 각종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하고 10여억 원의 예산을 절감해 예산절감 평가에서 2013년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여수의 모든 공원에서는 잔잔하면서도 반가운 음악방송을 만나볼 수 있다. 여수시 영상팀이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아이파크뮤직(공원음악방송)이다. 아이파크뮤직은 관내 모든 공원을 연결해 시민DJ, 시청 직원DJ 20여명이 계절마다 어울리는 음악방송을 직접 진행하는 방송이다.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시민들이 꼭 알아야할 정보는 물론 여수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등 공원 산책길의 반가운 친구로 인기가 높다.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도 수시로 이어지고 있다. 공주식 공보담당관은 “우리 시의 영상 시스템과 팀원들의 운용 능력은 전국 최고하고 자부한다. 주말도 없이 똘똘 뭉쳐 고생하는 팀원들에게 늘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다” 면서 “여수시가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한데는 다른 지자체보다 몇 걸음 앞서 도입한 영상 시스템이 큰 몫을 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서정수 영상팀장은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세상이다. 남들보다 먼저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정수 영상팀장은 이러한 홍보분야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행정의 달인’에 선정되기고 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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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이‧통장 어울림 한마음대회’ 성황리에 개최-30일 여수진남실내체육관, 여수시 이‧통장 700여명 참여…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제9회 여수시 이‧통장 어울림 한마음대회’가 30일 여수진남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여수시지회(지회장 서원평)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도 함께해 이‧통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23명의 모범 이․통장에게 표창도 수여했다. 개회식 후에는 이‧통장의 화합을 도모하는 명랑운동회와 축하공연에 이어 읍면동 대표들의 노래실력을 감상하는 어울림한마당 행사도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많은 인원이 모인 만큼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코로나19 감염 예방 등 강화된 조치로 진행됐다. 서원평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통장은 언제 어디서나 주민의 곁에서 힘이 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역발전을 위한 동력이 되어왔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기명 시장은 축사에서 “행정의 최 일선에서 주민들을 위해 늘 고생하시는 이‧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날 우리 여수가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발전한 원동력에는 이‧통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다.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활발히 활동하실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마음대회는 당초 지난달 2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사고를 애도하고자 연기 개최됐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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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여수지역 현안 지원 요청 ‘해수부 장관 적극 검토 약속’-23년 바다의날 여수 개최, 여수항종합발전 용역 결과 국가항만 수정계획 반영 요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신북항 이전…여수광양항만공사 박람회장 전담 본부 신설 노력 -주철현 의원, 해수부와 적극 협력, “새로운 100년 신해양시대 여수 열어가겠다 다짐”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 주철현 의원이 21일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을 만나 여수지역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적극 나서달라고 건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은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 면담에서 ▲2023년 바다의 날 행사 여수시 개최 ▲여수광양항만공사 내에 여수박람회장 전담 본부장 직제 신설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신북항 이전 ▲여수항 종합발전계획 용역결과 제4차 국가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반영 등 여수지역 핵심현안에 대해 해수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2023년 여수항이 포구문을 연지 100주년이 되는 만큼 “바다의 날 행사”가 여수에서 개최되는 것은 지역적으로도, 국가적으로도 의미가 크다고 당위성을 설명했고, 최근 국회를 통과한 「여수박람회법」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하여 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을 전담 추진할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본부장급 직제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또한 최근 해양수산부가 여수항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을 실시해 도출한 ‘해양관광복합항만’이라는 새로운 미래비전을 ‘2023년 제4차 국가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하여 해양수산부가 적극 추진해 줄 것도 주문했다. 특히,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을 박람회장 옆 신북항 일원으로 이전하고 다른 해양수산 공공기관들과 집적화하기 위한 해수부 자체 계획 반영을 강하게 요청했다. 주철현 의원의 제안과 요청에 대해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안들”이라면서 “적극적인 검토에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주철현 의원은 “아름다운 바다와 섬을 지닌 여수가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나가기 위해서는 해양정책 전반을 관장하고 있는 해수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절실해 직접 장관과 면담에 나섰다”면서 면담 배경을 밝히고 “그간 그려온 밑그림을 바탕으로 해수부를 끊임없이 설득하고 협력하여 ‘신해양시대 여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남도와 여수시도 지역 현안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자체 계획에 반영하고 함께 노력해 나아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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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년도 예산 1조 5천567억 원 편성…미항여수 본격 출발 신호탄-올해 본예산 대비 1,854억 원 증액…‘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본격 출발 신호탄 -시민 정주여건 조성, 해양관광 활성화, 여수형 복지 등 핵심사업 추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1조 5천567억 원을 편성해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본예산보다 1천854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3천982억 원, 특별회계는 1천584억 원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민선8기 핵심사업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국제행사 성공개최 기반 마련 ▲시민중심 맞춤형 정주여건 조성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 ▲2050 탄소중립 실현으로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국제행사 기반 마련을 위한 주요 예산으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기반 조성 12억 원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만 세계총회 개최 5.5억 원 ▲여수국제미술제 2.3억 원 등을 편성했다. 시민중심 맞춤형 정주여건 조성사업으로는 ▲도로교통 인프라 확충 610억 원 ▲공원 조성사업 220억 원 ▲전라선 옛철길공원 조성사업 90억 원 ▲공영주차장 및 소규모 주차장 조성 47억 원 ▲웅천 국민체육센터 건립 35억 원 ▲4060 리스타트 창업 교육 1.5억 원을 반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금오도 비렁길 활성화사업 8억 원 ▲화정면 개도 테마 관광자원 개발사업 6억 원 ▲가고싶은섬(연도) 가꾸기 9.7억 원도 포함됐다. 아울러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20억 원 ▲CCU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41.8억 원 ▲대기오염 측정망 관리 2.2억 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24억 원 ▲수소 전기승용차 보급 75억 원 ▲전기 승용차 보급 44억 원 등도 편성됐다. 한편, 여수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이번달 29일부터 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1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은 권역별 균형발전, 여수형 보편복지, 명품 해양관광도시 건설, 신성장 맞춤 산업지원 등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의 본격적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주요 현안과 핵심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한 만큼 내년도 시정운영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