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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어업분야 CO2를 잡아라, 친환경 장비 보급-연근해어업법 허가 어업인으로, 안전장비 구입 비용 50~60% 지원받을 수 있어-친환경 에너지절감장비 보급사업…노후기관 대체, 어선 안전, 복지 등 설비 지원-연근해어업 허가 보유 어업인, 2월 15일까지 신청 >여수시가 어선 안전을 위해 지원한 레이더 장비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어가의 연료비 절감과 생산효율 증가, 탄소배출량 감축 등에 효과적인 친환경 에너지절감장비 보급으로 어업경영 개선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나섰다. 시는 올해 8억 원을 투입해 어선어업분야 ‘친환경 에너지절감장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품목은 친환경 에너지절감형 LED등(燈), 유류절감장치, 노후기관 대체, 어선 안전, 복지 등을 위한 장비·설비(GPS플로터, 어군탐지기, 레이더, 양망기 등) 등이다. 신청자격은 수산업법 제41조에 따른 연근해어업(근해‧연안‧구획)허가를 받은 어업인으로, 안전장비 구입 비용의 50~6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다음 달 15일까지 시 수산경영과, 읍‧면‧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단 물품납품일로부터 5년간 매각, 교부 목적에 위배되는 용도사용, 양도, 교환, 대여, 담보제공 등에 해당되는 경우 보조금을 반납하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선어업분야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감소와 어가경영 개선, 해양사고 예방 및 안정적 조업기반 조성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절감장비 보급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9년에 130여 척, 5억 9천여만 원, 2020년에는 170여 척, 8억 원 상당의 친환경 에너지절감장비를 지원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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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무료의치지원사업 행복미소 전파에 앞장서다-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32,619천 원의 후원금 전달-만 65세 미만 복지 위기가구 발굴 병원 진료와 의치 치료비 지원-송석근 부사장, 지원 받는 모든 분들 행복한 삶 되찾을 수 있는 기회 되길 금호석유화학(부사장 송석근)이 2016년부터 여수시 저소득 중장년층을 위한 무료의치 지원사업을 추진해 행복미소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송석근 부사장이 19일 여수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직원들이 급여의 일정금액을 십시일반 모으고 회사가 1:1로 매칭한 모금액 32,619천 원을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은 치아 손상으로 사회생활이 어려운 만 65세 미만의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해 병원 진료와 의치 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자존감을 높이고 삶의 의지를 북돋아 사회 구성원으로써의 복귀와 자립의 의지를 심어주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송석근 부사장은 “치아의 결손은 건강 악화를 초래함은 물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리를 빼앗고 삶의 의지를 떨어뜨린다”며 “지원을 받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삶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무료의치 지원사업은 회사 임직원들에게도 보람과 기쁨을 주는 뜻있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은 정부에서 지원하지 않는 복지대상자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지원하는 만큼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극대화 된다”며 “매년 무료의치지원 사업으로 복지대상자들에게 희망과 밝은 미소를 선물해 주시는 금호석유화학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우리시도 시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16년부터 저소득 복지위기가구의 무료의치지원 사업을 추진해 기업의 브랜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3명의 대상자에게 9천 2백여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저소득층 의료보험료 대납 및 생활비 지원, 복지시설 지원사업 등 다양한 영역의 사회공헌사업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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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여수 농특산물~ 유튜브 채널 ‘국민안내양TV’ 20일 부터소개-비대면 유통채널을 통해 여수시 농특산물 홍보 효과 ‘기대’-건강한 한국인의 밥상 남도장터에서 준비하세요-MC김정연, 탤런트 손영춘, 개그맨 최기정 참여 여수해양공원에서 촬영-돌산갓김치, 거문도 쑥개떡, 금오도 방풍나물, 방풍 김부각, 뚜부과자 등 맛 좋고 품질 좋은 청정 여수의 농특산물이 유튜브 채널 ‘국민안내양 TV’에 오는 20일부터 소개된다. 전라남도가 위탁‧운영 중인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는 ‘국민안내양 TV’와 함께 “건강한 한국인의 밥상은 남도장터에서 준비하세요”라는 타이틀로 여수시를 비롯한 남도장터 입점업체 홍보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여수시 농특산물 홍보 방송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MC 겸 가수 김정연과 탤런트 손영춘, 개그맨 최기정이 참여해 여수해양공원에서 촬영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여수시 대표 농특산물인 돌산갓김치와 거문도 해풍쑥으로 만든 쑥개떡, 금오도 방풍나물을 김부각에 접목한 방풍 김부각과 100% 국내산 콩을 사용한 뚜부과자 등 다양한 제품이 소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수시 농특산물 홍보 영상은 ‘국민안내양 TV’ 채널에서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방송에서 선보이는 상품들은 종합쇼핑몰 ‘남도장터’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으며, 신축년 설맞이 다양한 할인행사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튜브 방송을 통해 청정지역에서 자란 여수시 농특산물이 더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비대면 유통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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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여수 ‘수산물 꾸러미’ 판매 행사 전개-1월 20일부터 2월 3일까지-국내산 참돔가격 하락으로 시름에 빠진 관내 어류양식어가 돕기 나서 -반건조 진공포장 상태의 참돔‧우럭 세트 4만 원에 판매 여수시가 설을 맞아 양식어장 저수온 피해 예방과 참돔 수입물량 증가에 따른 국내산 참돔가격 하락으로 시름에 빠진 관내 어류양식어가 돕기에 나섰다.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5일간 설맞이 수산물 꾸러미 판매행사를 전개한다. 판매 품목은 생물 기준 600g 이상 참돔 3미와 400g 이상 우럭 2미로 구성된 반건조 진공포장 상태의 참돔‧우럭 세트를 시중가격의 30% 이상 저렴한 4만 원에 무료배송으로 판매한다. 시는 유관기관과 단체는 물론 여수산단기업, 향우회 등을 대상으로 공문을 보내 수산물 꾸러미 판매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문을 원하는 개인‧기관‧단체는 서남해수어류 양식수협으로 전화(☎061-643-8352)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류양식어가의 경영난 해소는 물론 어가 경영에 새로운 희망을 찾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여수산단 기업 및 유관기관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3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류양식어가를 위해 ‘여수 수산물 사주기’ 운동을 전개해 왔다. 여수시청, 해양수산부, 향우회, 여수산단 등 13개 유관기관ㆍ단체 및 우체국 쇼핑몰 입점 판매와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10억여 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어류양식어가에 힘을 보탰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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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모든 시민에 코로나19 재난지원금 25만원 지급'발표-18일 영상 브리핑…금년 1/4분기 가장 어려운 시기로 판단-4인 가구의 경우 100만 원, 선불카드로 지급, 65세 이상 현금 지급-그동안 여수시 가용재원 없어 지급이 어렵다더니 720억 원 지원키로-시민여론 의식해 선회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어 권오봉 여수시장이 18일 오후 시청 영상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시민에게 1인당 25만 원씩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가 시의회와 시민단체의 재난지원금 지급요구에도 반 년 이상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던 입장을 급선회한 것인다. 권 시장은 “국가 산단의 대규모 투자가 금년 들어 점차 마무리되는 반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코로나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기 이전인 금년 1/4분기가 시민들께 가장 어려운 시기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한 “생활불편과 영업손실을 감수하며 방역에 적극 참여해주신 시민들의 희생에 대해 보답하고, 전남 제1의 경제도시로서 시민들의 자긍심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고 재난지원금 지급 이유 3가지를 설명했다. 여수시 긴급재난지원금의 지급 금액은 시민 1인당 25만 원으로 약 720억 원 규모다. 2021년 1월 18일 0시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과 외국인등록을 한 다문화 가족이 대상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불카드로 지급하고, 금년 8월말까지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다만 카드사용의 불편함을 감안해 65세 이상 어르신들께는 현금으로 지급한다. 여수시 재난지원금 추진 내용은 이미 지난 16일 카톡으로 급속하게 퍼진 상태다. 여수시 관계자는 "그동안 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다양한 의견수렴을 가져왔다"면서 "실국장급회의를 개최했고 만장일치로 의결했다"라고 전한바 있다. 그동안 시민단체와 여수시의회는 재난지원금 지급을 요구한 반면 집행부인 권오봉 시장은 거부했었는데 권 시장이 최근 재래시장 곳곳을 돌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시장상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결과 전 시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시민단체 연대회의는 권오봉 시장에게 시청 별관 증축할 돈으로 '여수형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해줄 것을 강하게 요구한바 있다.여수시의회에서도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조례를 만들었지만 그동안 여수시는 가용재원이 없어 지급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여수시가 이번 지원금에 대한 입장을 급선회한 이유가 재정자립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인근 순천시가 전 시민 1인당 10만원 지급을 결정하지 갑자기 입장을 바꾼 것이 아니냐, 시민여론을 의식해 선회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한편, 권 시장은 “소요 재원은 도로 등 계획한 사업을 미루고, 시의 특별회계와 기금의 여유재원을 활용하고 차입하여 마련하겠다”면서, “시의회와의 협의를 거쳐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카드발행 절차를 거쳐 최대한 빨리 지급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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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음주 충돌사고 낸 LPG운반선 선장 검거- 혈중알콜농도 0.135% 음주상태서 출항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16일 오전 여수 중흥부두 앞 해상에서 음주상태로 출항지휘를 하다 화물선 간 충돌사고를 낸 선장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40분경 여수시 중흥동 중흥부두에서 출항 중이던 LPG운반선 A호(3,465톤, 승선원 14명)가 닻을 내리고 정박 중인 B호(2,486톤, 케미컬운반선)와 충돌했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경비정을 현장에 급파해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가해선박 항해사들과 선장 상태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콜농도 0.135%가 측정 된 선장 C모씨(72세, 남)를 해사안전법 위반으로 검거했다. 여수해경은 사고선박 선장이 당일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숙취가 있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출항지휘를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각 선박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미한 물적피해가 발생하였으나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였다”며, “선박과 승선원의 안전을 책임져야할 선장은 음주를 절제할 수 있어야 하며, 숙취상태에서도 선박을 절대 운항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인 상태에서 운항을 위해 조타기를 조작하거나 그 조작을 지시한 경우 선박직원법상 면허 취소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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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여수시도, 모든 시민에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그동안 여수시 가용재원 없어 지급이 어렵다더니 7백억 원 지원키로-시민여론 의식해 선회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어 여수시가 시의회와 시민단체의 재난지원금 지급요구에도 반 년 이상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던 입장을 급선회하여 시민 1인당 25만 원 씩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재난지원금 지급 소요 예산은 7백억 원 가량으로 추산되며 지급 시기는 설 연휴 이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시 재난지원금 추진 내용은 이미 지난 16일 카톡으로 급속하게 퍼진 상태다.이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시 관계자는 "일단 시의회 협조를 구하고 18일 11시에 발표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그동안 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다양한 의견수렴을 가져왔다"면서 "실국장급회의를 개최했고 만장일치로 의결했다"라고 전했다. 그동안 시민단체와 여수시의회는 재난지원금 지급을 요구한 반면 집행부인 권오봉 시장은 거부했었는데 권 시장이 최근 재래시장 곳곳을 돌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시장상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결과 전 시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시민단체 연대회의는 권오봉 시장에게 시청 별관 증축할 돈으로 '여수형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해줄 것을 강하게 요구한바 있다.여수시의회에서도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조례를 만들었지만 그동안 여수시는 가용재원이 없어 지급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한편, 여수시가 이번 지원금에 대한 입장을 급선회한 이유가 재정자립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인근 순천시가 전 시민 1인당 10만원 지급을 결정하지 갑자기 입장을 바꾼 것이 아니냐, 시민여론을 의식해 선회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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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리 ‘노랑부리저어새’ - 자연에서 살아가는 이치를 배우다>동영상 한해광기자 - 자연에서 살아가는 이치를 배우다 천연기념물205-2호 노랑부리저어새는 멸종위기 2급이다. 유라시아대륙 중부, 인도, 아프리카 북부에서 번식하고, 중국 동남부, 한국, 일본, 아프리카 북부 등지에서 월동하는데 올 겨울 여수 가사리 일대에서 관찰되고 있다. >사진 한해광기자 한해광 기자-“이 녀석들 잘 보세요. 네 마리의 상황을 볼짝시면 한 녀석은 자기가 할 수 있는 일만 하고, 어떤 녀석은 이도 저도 안하고 포기, 두 녀석은 서로 힘을 합하여 서로의 깃을 다듬어주고 있어요. 그런데 이런 평화에 심통이 난 다른 한 녀석의 심통질을 보세요. 깽판을 놓고 있지요?” 사람의 사회나 새들의 사회나 돌아가는 형태는 비슷비슷... 여러분은 저 노랑부리저어새들 중에 어떤 행동을 닮았나요? 최향란기자. 사진 한해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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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돌산공원 공영주차장 2월부터 유료전환-효율적인 주차장 관리로 공원 이용객 쾌적한 환경 제공 위해 유료화 추진-최초 1시간 초과 시 10분당 200원-중식시간(12시~14시), 야간시간(23시~08시) 무료. 대형차량은 주차 불가 여수시가 돌산공원 공영주차장을 오는 2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 시에 따르면 차량 회전율 제고로 방문객의 편의를 개선하고, 효율적인 주차장 관리로 공원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유료화를 추진하게 됐다. 지난 2015년 4월 주차장 249면을 확충하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하였으나, 방문 차량의 지속적인 증가와 장기주차로 방문객들에게 많은 불편이 발생해왔다. 시는 돌산공원 공영주차장 유료화 추진을 위해 지난 2018년에 주차관제시스템을 설치를 마쳤으며,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행정예고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오는 18일부터 1월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2월 1일부터 유료화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차장 이용요금은 여수시 주차장 관리 조례에 따라 최초 1시간 초과 시 10분마다 200원이며, 일일 최대 요금은 5천 원이다. 최초 1시간과 중식시간(12:00 ~ 14:00)및 야간시간(23:00 ~ 08:00)은 무료 운영하며, 대형차량은 주차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돌산공원 공영주차장 무료운영으로 여러 민원이 발생해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주차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 돌산공원 이용시민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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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권오봉 여수시장,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에 동참-어린이 교통안전 1234…‘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열기 확산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12일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문병훈 여수경찰서장에게 지명을 받은 권 시장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피켓을 든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생활 속 작은 실천을 다짐했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망사고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김희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을 시작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권오봉 시장은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안전 문화가 범국민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다짐에서 끝나지 않고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많은 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다음 참가자로 강정희 도의원과 박수성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장, 장충남 남해군수를 지목했다. 한편 여수시는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인근에 옐로우카펫을 설치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28개교에 시인성이 좋은 노란 신호등 설치 및 도색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12개교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에 있다. 최향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