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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담회-김회재 국회의원의 열린 대화,‘여수의 미래 청사진, 환경 100년을 말하다!’-탄소중립실천연대 청년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 >김회재의원과의 인터뷰 최향란(여수일보 편집국장) : 김회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 을)과의 열린대화, 오늘은 탄소중립실천연대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반갑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이제는 여수의 50년, 100년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하셨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던 100년의 미래를 위한 내용 중에 여수지역의 환경문제와 cop28 대한민국 유치를 위한 내용 등으로 탄소중립실천연대 청년들이 김회재 의원님께 궁금하거나 부탁하고 싶은 것을 자연스럽게 주고받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1. 박진한 : cop28 대한민국 유치, 특히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 남중권에서 개최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과 대안이 있을까요? 김회재 의원: 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는 대한민국이 환경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기후대응 선도 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고 제가 앞장서서 전남과 경남 여야 국회의원 13명의 결의를 모아, 지난해 12월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cop28 개최도시를 남해안.남중권으로 미리 지정해야 하는 점이 중요하기 때문에 국회에서 더 많은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cop28을 통해 대한민국이 환경선진국으로 가고 그 길에서 여수가 기후선도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기후위기를 대응하는 선도 도시 여수가 전 세계의 모델이 돼야 합니다. >가운데 김회재의원과 취준생 손민기, 최정훈 2. 이정훈 : 여수는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특수한 도시입니다. 2050 탄소중립 실현, 어떻게 가능하게 할 수 있을까요? 김회재 의원 : 지속가능한 여수국가산단으로 전환하는 일이 이뤄져야 합니다. 석유화학 중심의 고탄소 산업구조를 혁신해서 2050 탄소중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친환경 재생에너지, 저탄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어야겠지요. 그런데 이런 것은 기업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수시와 정부의 노력과 협조도 함께 있어야 합니다. 3. 최정훈 : 여수는 해양도시입니다. 국제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도약 발전해야 할 것 같은데요.. 의원님의 좋은 정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김회재 의원 : 여수는 천혜의 관광자원인 바다도 있지만 국가산단도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산업과 관광을 연계시켜 지속성있는 국제관광도시로 거듭나야 합니다. 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가 되기 위하여 체계적인 준비와 노력을 해야합니다. 여수-남해 해저터널을 만들고 경도의 발전을 계기로 섬들을 개발하여 국제적인 해양관광 도시로 성장해야지요. 이는 여수뿐만이 아니라 남해안의 비전이 될것입니다. 또한 아름다운 해양을 활용하겠지만 연안환경을 오염시키는 해양폐기물 법을 강화시켜서 보존하는 법도 함께 추진하여 개발과 보존이 함께 이뤄지도록 했습니다. >질문자 최정훈(좌) 이정훈(우) 4. 유현진 : 의원님께서 여수지역 국회의원이 되셔서 많은 행보를 하셨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의정활동 중에 가장 보람있는 성과를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김회재 의원 : 전라선 고속철도와 수서발 고속철인데 올해 중반쯤 결정이 날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라선 운행이 가시화되고 있는데 이 또한 올해 중반쯤 결정 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여천역 KTX는 하루 4회가 추가 정차되고 있어 다소 편리해졌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여수 오는 시간이 3시간입니다. 이것을 2시간으로 단축시키고 운행시간이 좀 더 많아지면 서울 여수 하루 생활권이 좀 더 용이해지겠지요. 지역민의 교통편익도 좋아지겠지만 광광객들이 여수를 먼 곳이라고 느끼지 않게 된다면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좌담회 참석자들과 생활속 저탄소 실천운동 캠페인 5. 손민기 : 여수시를 위해 의원님께서 올해 꼭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목표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김회재 의원 : 앞으로 다가올 2022년 대통령 공약에 여수를 위한 비전을 반영시키는 겁니다. 지속발전 가능한 여수국가산업단지로의 전환, 국제적인 해양관광도시,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로의 전환, 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 공론화 등의 여수의 미래 비전을 만들어 대통령 공약에 반영시킨다면 여수의 100년 미래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우리 젊은 청년들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힘이 되어 함께 참여해주면 여수의 미래를 위한 의정활동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향란(여수일보 편집국장) : 지금까지 김회재 국회의원과 탄소중립실천연대 청년들이 함께하는 여수의 미래에 대한 소통의 시간, 열린대화였습니다. >질문자 박진한(좌) 손민기(우)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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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영산강청, 설 연휴 생활폐기물 적체 대비 관리실태 점검사진>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이 4일 광주지역 재활용품 선별업체(새광산업)를 방문하여 설 연휴기간 중 생활폐기물 배출량 증가에 따른 적체상황에 대비하고자 재활용품 관리실태 및 적치공간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4일 광주지역 재활용품 선별업체(새광산업)를 방문하여 생활폐기물 배출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설 연휴기간 중 재활용품 적정 처리를 위해 임시 적치공간 확보 및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였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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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쇳가루 심각한 위협, 묘도주민의 생명권을 지켜라-3일 여수시의회 환경문제 개선 촉구 전체의원 성명-주민 자체 성분분석 의뢰, 기준치 초과하는 중금속 검출-브리더 설비개선, 환경개선 대책 최우선 이행하고 환경오염 관련 자료 공개해야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가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로 인근 묘도 주민들이 위협을 받고 있다며 환경문제 개선에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시의회는 3일 전체의원 명의의 성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인내와 희생을 통해 성장한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더 이상 주민들의 생명권을 담보로 기업행위를 이어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의회는 포스코와 인접한 여수 묘도지역의 환경오염이 매우 심각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묘도동 주민들은 제철소에서 날아드는 쇳가루로 인해 생활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며 “견디다 못한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성분분석을 의뢰한 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중금속이 검출됐다고 한다”고 밝혔다.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 그러면서 “주민들은 포스코가 이미 마을에 측정기를 설치하고 중금속 수치를 측정하고 있는데도 해당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포스코가 고로 브리더 설비개선 등 환경개선 대책을 최우선으로 이행하고 환경오염 관련 자료를 구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감독기관인 환경부와 전라남도를 대상으로는 주민 생명권을 최우선으로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고, 여수시도 묘도지역 주민 건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최근 광양시의회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난 2019년 오염물질 불법배출 이후 약속한 환경개선 대책의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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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 대기오염 주범 석탄화력발전소의 불안-‘석탄화력발전업체 화재’ 발생 -정부, 지구 온도 지키기 1.5도 위해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인도, 석탄화력발전소 반대 '더러운 에너지 한 푼도 안 된다' >3일 화재로 인해 매운 연기와 매캐한 냄새가 자욱한 현장 기후위기로 인해 논란이 있는 여수국가산단 내 중흥동 화력발전업체에서 3일 오후 2시경 석탄이동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장비 17대와 소방인력 40여 명이 출동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염된 공기가 건강을 해치는 요인 중 가장 큰 요소라고 하고 도시의 스모그, 미세먼지, 교통수단 배기가스 그리고 석탄연소로 규정하고 있다. 화력에너지는 우리나라 미세먼지 요인의 14% 이상을 차지하는 큰 비율을 차지하고 특히 배출하는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은 호흡기와 심혁관, 암을 일으키는 물질로 불안을 주고 있다. 현재 중앙정부는 탄소중립을 위해 탈석탄으로 가는 길을 모색하고 있고 지구 온도 지키기 1.5도를 위해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인데 문제의 화력발전업체에서 화재까지 발생했다. 화재 사고가 난 이 업체의 석탄저장고 사고는 2018년 10월4일에도 발생한 적이 있다.그때 당시 야외 작업장에서 사고가 발생하여 1명이 숨지고 4명이 화상을 입어 작업중지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이번 화재사고는 소방당국의 빠른 대처로 불길이 잡히고 인명사고는 없었지만 사고 발생 후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매캐한 냄새가 심하고 눈이 따가운 현상은 오래 지속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무연탄 운반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2019년에는 폭염 이상기온, 2019년에는 태풍이상,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매년 기상이변 현상으로 재난이 이어지고 있다. 기후위기는 이미 시작됐고 정부의 구체적인 탄소중립 정책이 구체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는 시점에서 발생한 석탄화력발전소의 화재사고를 보면서 아직 갈 길이 멀게 느껴져 안타깝다. 사진>인도네시아 환경운동가‘더러운 에너지에는 한 푼도 안 된다’ 석탄화력발전소 금융제공을 반대하는 시위 현수막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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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여수국가산단 내 화력발전업체 화재 발생-불길 잡혔지만 매캐한 냄새와 검은 연기 심해-소방장비 17대와 소방인력 40여 명이 출동 >소방장비 17대와 소방 인력 40여명 출동 여기는 여수국가산단 내 화력발전업체 화재사고 현장입니다. >화재는 진압했지만 연기와 냄새가 심한 현장 오늘(3일)오후 2시 경 여수국가산단 내 화력발전업체의 석탄이동설비에서 불이나 소방장비 17대와 소방인력 40여 명이 출동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사고 발생 후 1시간 30여 분이 지난 지금 시간은 3시 20분. 현재 불길은 잡혔지만 매캐한 냄새가 심하고 검은 연기로 인해 눈이 따갑습니다. 이 사고는 석탄저장소 내 운반용 바스켓에서 작업도중 화재가 발생했고 출동한 소방차에 의해 곧바로 진화되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무연탄 운반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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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관광업계 '생존권 보장하라' 피켓 시위-중소여행협력단․우리여행협동조합 공동집회 성명서 발표 및 시위 참여-우수 방역국가간 트래블 버블 조속 추진, 직원 고용유지 지원, 관광개발기금 국가보증 신용대출 확대 및 대출조건 완화-여행업 특별지원업종지정 연장, 여행사의 4대보험료 납부 감면, 관광진흥자금 여행사 생존권 보장 등 전라남도관광협회 여수시지부는 1월 28일(목) 오전 10시 전남도청 정문 앞에서 우리여행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여행업계 종사자들의 생존권 보장 촉구를 위한 릴레이 피켓시위에 참여했다. 여수시지부는 생존권 보장을 위하여 우수 방역국가간의 트래블 버블 조속 추진, 직원 고용유지 지원, 관광개발기금 국가보증 신용대출 확대 및 대출조건 완화, 여행업 특별지원업종지정 연장, 여행사의 4대보험료 납부 면제 또는 감면, 관광진흥자금으로 여행사 생존권 보장 등의 요구를 정부에 제시하고 관철을 위해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을 표명한다는 입장이다. 성명서에 발표한 요구사항은 아래와 같다. 1) 우수 방역국가간의 트래블 버블을 조속히 추진하라 ! 2) 중소여행사 대표도 국민이다! 직원 고용유지 지원과 회사유지지원과 대표자 생계위한 최소한의 지원책도 강구하라 !3) 관광개발기금 국가보증 신용대출 확대 및 대출조건 완화.즉각 시행하라 ! 4) 코로나-19 종식이후 여행 재개시까지 여행업 특별지원업종지정 연장 및 제한업종 지정을 즉각 실시하라 ! 5) 코로나-19로 인한 매출없는 여행사의 각종 4대보험료를 면제하라 ! 6) 공공일자리사업에 여행사 대표를 우선 순위로 배정하라 ! 7) 여행사 대표 고용유지 지원금 지급하라 ! 8) 재난지원금 지급시 집합금지 업종과 동일하게 지급하라 !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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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일보사 스튜디오 웹 라이브 방송과 온라인마케팅 적극 추진 계획-지역을 떠나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방송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생생하고 빠른 보도 기대-웹 모바일 및 SNS 마케팅 여수지역 소상공인 활력 주는 획기적인 솔루션 제시 여수지역 언론사인 ㈜여수일보가 웹 라이브 방송과 온라인마케팅 사업 확장을 위하여 만성로 95에 스튜디오를 마련하여 확장 이전을 했다. 여수일보는 2014년 7월 11일 인터넷 신문방송 사업으로 여수지역에서 일어나는 정치, 사회, 문화 분야 등을 홍보하는 언론 매체로 등록하였고, 같은 해 9월 1일 지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자 여수일보 신문 제작 배포 하는 지면 신문을 등록 했다. 여수일보는 이번 확장 이전으로 웹 라이브 방송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을 떠나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방송으로 거듭나서 다양한 볼거리와 생생하고 빠른 보도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특히 고향을 그리워하는 타 지역에 거주하는 여수 출신들이 인터넷과 SNS 웹으로 실시간 중계 방송을 통해 고향 소식을 접하는 반가운 기회가 될 것이다. 여수일보는 그동안 진행해오던 온라인 마케팅 사업도 함께 병행하여 웹 모바일 및 SNS 마케팅으로 여수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에 활력을 주는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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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출동- 석창사거리 석보지구는 ‘안하무인?후안무치? 불법주차장’-문화재보호구역인 여수석보지구 수년째 B관광회사버스 주차장?-눈 가리고 아웅, 보여주기 식의 단속은 며칠뿐 여기는 여수시 여천동 석창사거리에 위치한 여수 석보 문화재 보호지구입니다. 국가사적 제523호로 지난 2012.06.22. 지정된 문화재 보호구역인 이곳을 B관광회사 버스가 여전히 불법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어 여수시의 관리도 필요 없는 ‘안하무인격 무상 불법주차’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문제의 이곳은 자연녹지지역으로 소유자는 ‘여수시’이고 B관광회사가 무상으로 수년째 사용하고 있는 불법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2020년 1월25일 오후 2시 20분 경 여수일보는 지난 2019년 12월 10일 시민들의 제보에 따라 여수석보지구에 수년째 B관광회사버스의 무상불법 주차에 대한 현장고발을 한바 있습니다. 시민들은 여수시가 밤샘주차를 연중 단속하고 있지만 문화재보호구역인 석보지구 불법주차만은 단속 손길이 닿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고 시 관계자는 모르고 있는 건가? 봐주고 있는 건가? 강력한 항의가 있었습니다.공정성 없이 일부 업체를 위한 봐주기 행정이 아니냐는 의혹이 없도록 여수시의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기사가 나간 후 여수시는 늦었지만 즉시 단속에 나섰고 불법주차는 사라졌습니다. >2019년 12월10일 그러나 눈 가리고 아웅, 보여주기 식의 단속은 며칠로 끝나고 보란 듯이 B관광회사버스는 다시 당당한 불법주차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며칠의 단속, 그리고 긴 불법 주차.... 여수시는 이렇다할 대책없이 B관광회사의 장기. 밤샘 주차장으로 전략되도록 방치 하고 있습니다.사업용 대형차량들은 차고지에 주차하도록 되어 있어 주차단속을 하고 있지만 B관광회사는 특별예우인지 단속대상에서 면제입니다. >국가사적 제523호로 지난 2012.06.22. 지정된 문화재 보호구역인 석보와 주차장 지난 2019년과 이번 불법주차 제보자인 여수시민 A씨는 여전히 당당한 불법주차가 이뤄지는 석보지구에 대하여 “문화재를 보호하기는커녕 특정 업체의 주차장으로 쓰고 불법행위가 수년째인데 여수시가 단속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냐”고 강한 의혹을 제시했습니다. 여수시는 B업체의 불법주차장으로 전락한 석보지구에 대하여 공정성을 되찾고, 일부 업체를 위한 봐주기 행정이라는 비난이 없도록 철저하고강력한 단속이 필요합니다. 최향란기자. 사진 하효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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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생명의 소중함 함께 배우는 '친환경 가족텃밭' 선착순 모집-만 19세 이상의 여수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2월 1일부터 12일까지, 친환경 가족텃밭 150, 유기농텃밭 50 가족 모집 여수시는 내달 1일부터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민 친환경 가족텃밭 및 유기농텃밭’ 신청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만 19세 이상의 여수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친환경 가족텃밭(봉계동 163-1번지 등 2필지) 150, 유기농텃밭(안산동 529) 50 가족이다. 신청은 여수시청 홈페이지 OK통합예약시스템(http://ok.yeosu.go.kr/)에서 할 수 있고, 한 가정에서 텃밭 하나(17㎡)만 운영할 수 있다. 사업 대상자는 참가비(가족 당 3만 원, 사회취약계층 면제)를 내고 3월부터 11월까지 텃밭운영에 참여하면 된다. 참가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텃밭 운영 요령 및 유의사항, 작물별 재배기술 등 사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하고, 4월 중순경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배부하는 종자 및 모종을 심고 농작물을 재배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 텃밭 운영은 참가자들이 직접 작물을 심고, 재배관리(물주기, 김메기, 병해충방제) 등 자율경작으로 운영하며, 파종부터 수확까지의 과정을 통해 농심함양 및 도시민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킨다. 시 관계자는 “텃밭 운영은 가족이 함께 안전한 먹거리를 재배하면서 흙‧생명의 소중함과 가족 사랑을 함께 배우게 된다”면서 “매년 지원자가 늘어 조기에 마감되므로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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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미술 프로젝트 ‘섬섬여수 낭도 갱번미술길’ 조성- 3km 마을쉼터, 포토존, 미술작품 설치 동네 미술관으로 탈바꿈 여우섬인 화정면 낭도에 ‘섬섬여수 낭도 갱번미술길’을 조성해 지난 22일 준공식을 가졌다. ‘섬섬여수 낭도 갱번미술길’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으로, 화정면 낭도 여산마을 3km이르는 마을길이 마을쉼터,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예술성이 가미된 마을담장의 조각 및 벽화, 작가의 미술 작품과 마을주민 사진 등으로 꾸며졌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권오봉 여수시장과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 및 김회재 국회의원을 비롯해 사업을 수행한 한국미술협회 여수지부 참여작가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여수시가 주관해 총 4억 원이 투입됐으며, 공모 방식으로 선정된 (사)한국미술협회 여수지부(지부장 박동화)가 수행을 맡았다. 한국미술협회 여수지부는 사전 답사를 통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주제 및 아이템 등을 마을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준비했다. ‘갱번’(‘갯가’의 사투리)이라는 명칭도 주민들의 아이디어이다. 수차례의 마을 주민들과 간담회 및 프로젝트 팀의 회의를 거쳐 지난해 11월 16일 사업의 첫 획을 긋고 여수미협 회원 110명 중 52명이 참여했다. 향후 미술길 사업 지도(안내도)와 사업 진행과정을 담은 아카이브를 제작해 방문객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미술길 조성사업의 중요한 기록으로 남길 예정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섬섬여수 낭도갱번미술길이 지역 문화예술인과 지역 주민들이 상생하는 공공미술의 대표적인 선례가 되기를 바란다”며, “동네 미술길이 아닌 마술길로 만들어주신 작가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힘써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정면 낭도는 천연기념물 제434호 공룡 발자국 화석지가 있으며, 지난해 2월 개통된 화양-적금 해상교량으로 여수시 섬 관광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최향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