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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여수 시민 이원욱 의원,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만들기-이원욱 의원 '2020 코리아 리더스 서밋'에서 환경 분야 감사패 수상-탄소중립 대한민국 만들기 힘껏 힘 보태겠다 >맨 왼쪽 반기문 명예회장 맨 오른쪽 이원욱 의원 '2020 코리아 리더스 서밋'행사(24일)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이원욱위원장이 환경분야 감사패를 수상했다. KT 스퀘어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이슈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기업 지속가능성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온라인 개최를 하고 반기문 명예회장이 기조연설을 했다. 기조연설 반기문 명예회장 이날 이원욱 위원장은 지속가능한 시장 환경 조성을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환경 분야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원욱 위원장은 수상소감에서 “초선 시절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포럼을 재선 때는 SRI(사회책임투자)포럼을 만들어서 운영했다. 그 당시 ESG(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기재위에 있으면서 ESG 원칙 확립을 위해 노력했다. 관련법도 개정하고 의정활동에 있어 영광스러운 경험이었다”고 했다.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임원들과 이원욱의원 이원욱 위원장은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대한민국 유치 홍보 활동을 하고 있는 (사)탄소중립실천연대(김영주 회장)와의 만남의 자리에서 “온 국민이 생활 속 저탄소 실천운동에 참여하여 앞으로 탄소중립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데 힘껏 힘을 보태겠다. 열정적인 의정활동과 기후대응을 위한 환경정책을 펼칠 것을 약속한다. 또 한 명의 여수시민으로써 cop28대한민국 유치에 함께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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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코로나19 확진자 23번 24번 2명 추가 발생-여수23번 30대 여수거주 국가산단 내 근무-여수24번 50대 해외입국자(캐나다) 여수거주-여수시, 포스트코로나시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위생등급제, 안심식당, 입식테이블 설치지원 확대, 음식 덜어먹기 집기 보급 여수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되어 확진자 자가격리와 방역소독에 조치를 기한 가운데 코로나19와 국내‧외 관광객 방문 증가에 대비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적극 대비하고 있다. 매년 13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면서 음식문화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데다, 최근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음식점은 물론 개인의 위생 방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유다. 시는 올해 위생등급제와 안심식당 지정 등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총력을 쏟는 한편 입식테이블, 음식 덜어먹기 등 음식문화 개선에 시민ㆍ위생단체와 함께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여수시는 확진자 발생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기내와 열차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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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지역현안사업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 막바지 ‘총력전’-25일 국회 서영교 행안위원장 등 면담…내년도 지역현안‧국고건의사업 요청-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 설명 적극적인 지원 요청 여수시가 내년도 정부예산안 확정을 앞두고 주요 핵심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권오봉 여수시장이 25일 국회를 방문해 서영교 행정안전상임위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위성곤‧서동용 의원과 면담을 통해 지역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고건의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영교 행정안전상임위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의 주요 건의사업은 ▲분해성 고분자소재 상용화 기반구축(31억) ▲폐플라스틱 자원화소재 개발 실증기반 조성사업(14억)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152억)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건설(500억) ▲광양항 낙포부두 재개발 사업(1.5억) ▲여수국가산단 공업용수 확보(115억)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장 건립 (54억)▲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76억) 등이다. 또한 금번 정기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시급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거문도항 삼호교 확장 ▲여수시 월래매립장 증설 ▲남해안 명품전망공원 조성사업 ▲거문도 농어촌생활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설치 ▲율촌 도성마을 하수처리시설 설치 등의 사업에 국비 증액지원을 요청했다. 권 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이 2021년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수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국비 예산이 최종 반영될 때까지 총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지역사회, 정치권과 힘을 합쳐 지역현안사업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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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 제40회 독서경진 및 제21회 백일장·사생대회 비대면 시상식 개최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회장 이동근)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11월 20일 대통령기 제40회 국민독서경진 여수시예선대회 및 제21회 아름다운 여수가꾸기 백일장․사생대회 시상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가정과 지역 사회에 독서하는 분위기 조성과 독서생활화를 정착하기 위한 “국민독서 경진대회”는 236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총 55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여수의 아름다움을 글과 그림으로 생명을 불어넣은 “백일장·사생대회”는 총 1,410명이 산문과 운문, 그리기에 응모하여 그 중 193점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함으로서 우리 지역의 독서문화 정착은 물론, 문화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1개월간의 접수기간을 거쳐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정하였으며, 심사위원회에서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어 심사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동근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비대면으로 대회가 개최되었지만, 작품에 담긴 열정이 코로나 블루에 빠진 우리 사회에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문고여수지부에서는 이번 대회의 우수작품을 수록한 ‘2020 새마을문예집’을 출간하여 작품을 수록한 수상자들에게 배부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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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상공인‧지역경제 살리는 ‘공공배달앱’…내년 3월 ‘출시’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20일 시장실에서 ㈜만나플래닛,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와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 및 수수료 인상을 억제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주문배달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조양현 ㈜만나플래닛 대표이사, 박기창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장이 참석해 공공배달앱 개발과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여수시는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여수사랑상품권(6~10%할인)으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고, 다양한 홍보창구를 통해 시민 참여와 이용 활성화에 앞장선다. ㈜만나플래닛은 공공배달앱의 개발과 운영, 가맹점 모집을 맡고 소상공인들에게 주문금액 2% 이하의 저렴한 중개수수료로 배달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수수료의 0.1%를 모객을 위한 프로모션에 사용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공공배달앱 이용률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는 관내 소상공인들이 민간배달앱에 비해 주문수수료가 매우 저렴한 공공배달앱에 가맹하여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에 나선다. 여수형 공공배달앱은 오는 12월부터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해서 가맹점 모집과 시민 홍보 등의 준비기간을 거친 후 내년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공공배달앱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는 많은 가맹점 확보와 시민들의 이용이 필수 요건이다”며, “소상공인에게는 주문수수료 부담이 적고, 사용자에게는 여수상품권 할인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어 좋은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전시민이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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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코로나19 확진자 19번 20번 연이어 발생, 청정지역 비상사태여수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9번 20번 연속으로 발생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19번 확진자는 서울에서 노량진 임용고시학원을 다니던 온 수험생이 시험을 치루기 위해 여수에 내려 왔다가 검체 채취 검사 결과 1명의 추가 확진자로 밝혀졌다. 11월18일 오후 집으로 귀가한 취업준비생은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에서 확진자와 접촉하여 발생되었다. 현재 경로 이동 조사중인 가운데 연이어 21일 20번째 확진자가 발생하여 역학조사중이다. 여수시 보건소는 현재 확진자 이동 경로와 접촉자 확인 등은 전남도 역학조사반과 함께 조사를 하여 정확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발표하겠다고 했다. 이주리 보건소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코로나19, 현 상황에 대해 위기의식을 가지고 마스크 의무적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고,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지역 방문은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18일 부터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시킨 상태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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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등하굣길?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있으나마나> 학교 옆 양쪽으로 주차가 되어 있다. 여수시 웅천초등학교로 통하는 어린이보호구역에 자동차 주차가 난무하고 있어 주행차와 아이들의 시선을 막는 등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대책이 없다.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는 567건이며 이중사망사고는 6건이다.어린이보호구역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도로교통법으로 지정되어 있고 초등학교 주 출입문을 중심으로 반경 300m 이내에 도로 중 일정구간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자동차주차뿐 아니라 쓰레기 악취로 이곳을 피해 도로로 지나다니면서 등하굣길에 각종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웅천초등학교는 처음에는 주,정차금지구역으로 계획이 되어 있었지만 일부 인근주민의 반대로 이행되지 않았다.해당 지역 학부모는 "웅천초등학교와 비슷한 상황의 여수시 미평에 양지초등학교는 인근 전 지역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다"며 웅천에도 아이들 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을 확대해 달라고 전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여수시와 지방경찰청장, 경찰서장은 하루빨리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에 대한 조치가 이뤄져야할 것이다. >경북 의성군 의성초등학교 주변 도로에 노란색 바나나 경계석 설치 한편 경북 의성군은 최근 의성초등학교 주변 도로에 노란색 바나나 경계석을 설치,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안계와 다인·봉양·금성면 등 지역의 초등학교 앞 모든 도로에도 경계석을 설치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도로 경계석 표시 사업은 차량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지해 서행(시속 30km 미만) 유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설치되고 있다. 최향란기자. 사진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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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여수국가산단 환경개선 '기업 책임 다하라' 강하게 질타전남도의회가 여수국가산단 내 대기업 공장장들을 증인으로 불러 지난해 4월 환경부 발표로 드러난 ‘대기오염물질 측정값 조작 사건’ 이후 약속한 환경개선 대책 추진이 미흡하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강정희, 더불어민주당·여수6)는 지난 13일 진행된 동부지역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GS칼텍스와 금호석유화학, 한화솔류션 공장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이들 기업의 환경개선 상황을 점검하고, 민·관 협력 거버넌스의 권고안에 대한 입장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먼저 강정희 위원장은 “화학물질안전원이 여수산단 내 7개 사업장 발암물질 배출현황에 따라 생쥐를 이용한 치사량 시험 결과, 사람으로 치면 2017년 배출량은 4,540명을 죽이고, 2018년은 2,858명을 죽일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며, “배출량을 조작한 대기오염물질은 1급 발암물질로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매우 심각한 문제다”고 밝혔다. 또한 “도지사가 여수산단 굴뚝에 대한 전수조사를 약속했는데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고, 기업들의 지역 상생 방안도 어느 하나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재발방지대책으로 기업들이 약속한 굴뚝자동측정기기(TMS) 설치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기측정치를 조작한 기업 중 현재 재판 중인 업체는 공개가 곤란하다 하더라도 행정처분이 이뤄진 업체에 대해서는 조속히 명단 공개가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민병대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 3)은 “지난 해 측정기록 조작사건 이후 GS칼텍스에서 황화수소를 기준농도보다 66배를 초과해서 행정처분을 당했다”며, “기업이 얼마나 나태하게 환경에 대처하고 있는 지 이 한 가지 예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산단 환경관리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권고안에 대해 기업들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전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강정희 위원장은 “지난 해 4월 17일 이후 기업들이 어떻게 책임을 다하고 환경개선 노력을 해왔는가 확인하고자 증인 출석 요구를 했는데 정말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1급 발암물질을 종류별로 다양하게 배출한 공장은 증인 출석을 요구한 5개 사 중 롯데가 유일한데도 대리출석을 요구해 왔다. 전남도가 더욱 면밀하게 지도감독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LG화학은 여수공장 단지가 녹색기업으로 지정됐다가 올해 3월 취소됐다”며, “대기오염물질 배출 외에 수질이나 토양 쪽 분담금 부담에 대해 기업들의 성찰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민·관 협력 거버넌스 권고안에 대한 기업들의 입장 △ 각 기업의 연차별 환경개선 투자 계획 △ 최근 10년 간 사회공헌 실적 자료 △ 여수시민과 도민에 대한 지역인재채용 가점제 수용 여부 등을 12월 10일까지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LG화학과 롯데케미칼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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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해양경관과 환경훼손 방관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최근 여수 돌산 의 무분별한 난개발로 인해 아름다운 해안 경관이 망가지고 있음에도 여수시가 방관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여수시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돌산지역의 개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체계적인 도시관리정책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사유 재산권 침해라는 민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2017년부터 돌산의 주요 해안변의 체계적인 경관 보전·관리를 위해 경관지구로 지정·관리해 왔다. 건축물 규모는 3층, 12m이하로, 1개 동의 정면부 길이와 연면적 등을 제한하고 경관위원회 및 도시계획개발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치도록 해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를 위한 안전축을 마련하고 주변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또한 2017년부터 경사도(22도 미만) 등 개발행위허가 기준을 강화해 지역실정에 맞는 개발을 유도하고 있다. 다만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머물고 쉴 수 있는 고급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이 필요하며, 이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아름다운 여수의 경관과 어울리는 최소한의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난개발을 막기 위해 강화된 허가 기준 등 도시관리방안으로 2017년부터 선제적 대응을 이어왔으며, 시가 해양경관과 환경훼손을 방관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가뜩이나 코로나19로 많은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에 자극적인 제목과 사실관계에 맞지 않는 보도로 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있어 지역민들의 우려와 공분을 사고 있다”면서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소미산 불법 산림훼손에 대해서도 시는 적법한 절차와 기준에 따라 인허가를 했고, 불법행위를 확인한 지난 8월, 즉시 복구명령을 내렸다. 기한 미준수 및 부실복구 사항이 있는 경우 행정절차법에 따라 허가 취소 및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발과 보전, 토지의 경제적 이용과 환경적 보전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일부 업체의 자의적 판단에 의해 자연이 훼손된 부분에 대해서는 원상회복이 철저히 진행되도록 현장 확인을 강화하고 있으며, 한 치의 의혹도 없이 철저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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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국회의원, ‘빛나는 초선의원’ 한국인터넷소통협회 선정 ‘국회의원 소통대상’ 수상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이 제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빛나는 초선의원’ 선정에 이어 ‘국회의원 소통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철현(농해수위, 여수갑)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11일 오후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년 제13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국회의원소통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제13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 소통콘텐츠연구소, THE CONTENTS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인터넷신문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주철현 의원은 제21대 국회 출범 후 페이스북,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채널, 네이버블로그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민과 의정활동을 소통하고, 국정감사 때는 질의 내용 홍보를 위해 ‘주철현TV’도 개설하는 등 활발한 SNS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주철현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정치적 주제보다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시키기 위한 꼼꼼한 질의를 펼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으로부터 ‘국정감사에서 빛난 초선의원’으로도 선정됐다. 주 의원은 민선6기 여수시장 때인 2017년에도 ‘대한민국 소통CEO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철현 의원은 “올해 매주 지역구에 내려가 민원상담실을 운영하며 지역민과 직접 소통의 시간을 갖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소통의 통로가 막힌 경우가 많았다”며 “현재는 SNS가 유일한 소통창구여서 더 적극적인 SNS 활동을 통해 국민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향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