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여수시,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5월 2일~5월 31일, 읍면 지역 무료, 동 지역 5천원 부담 -내장형 칩 반려견 동물등록도 지원 ▲ 여수시가 광견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5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내장형 칩을 이용한 동물등록도 함께 지원한다. 여수시가 광견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5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내장형 칩을 이용한 동물등록도 함께 지원한다. 시는 광견병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백신 1,000두 분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 지역은 거주지 인근 동물병원을 방문해 시술비 5천원을 부담하면 접종할 수 있다. 읍면 지역은 공수의가 순회 접종하며 시술비는 무료이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이나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 전염병'이다. 가정에서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시는 이번 광견병 예방 접종 시 동물등록 신고도 함께 진행한다. 반려견을 키우는 견주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 신고를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내장형 칩을 이용한 동물등록 비용은 3~5만원이나, 시에서는 동물등록 지원사업으로 마리당 3만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1,024마리까지 지원하며 선착순 마감이다. 단, 병원마다 요금이 달라 추가 비용이 들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농업정책과 동물방역팀(☎061-659-44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기간 내에 반드시 예방 접종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길을 잃었을 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동물등록’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영선 기자
-
“교육부, 전남대학교 캠퍼스 간 비교 우위 확인”-교육부가 전남대학교 캠퍼스 간 비교 우위를 갖는 여수캠퍼스 특성화 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추진위원회 (위원장 배석중)에 따르면 교육부가 전남대학교 캠퍼스 간 비교 우위를 갖는 여수캠퍼스 특성화 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 답변하였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추진위원회는 지난 2006년 여수대학교 – 전남대학교 간 대학통합과 관련하여 2006~2008까지 3년간 지원된 정부 통합지원금 295억 원 (29,479,127 천원) 중 여수캠퍼스 특성화에 25억 원(2,500,312 천원)이 사용되었다는 전남대학교의 발표와 관련하여 이 금액은 총 지원금의 8.5%에 해당함에 따라 통합양해각서 이행으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 진정에 대해 지난 3.7.자 민원 회신을 통하여 답변하였다. 한편, 정부 통합지원금은 통합양해각서 제10항에서 여수캠퍼스 특성화와 교육환경 개선비로 우선 사용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2006~2008년 3년을 사업 기간으로 “통. 폐합 국립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행 협약서”에 정한 규정에 따라 집행되도록 정하고 있음에 따라 이러한 집행에 교육부 사전 승인 여부의 확인이 필요하였으며, 이에 대해 교육부는 ⓵ 통합지원금 집행은 매년 교육부에서 집행계획 및 결과 정산 등에 대한 점검과 평가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② 전남대학의 광주 및 여수캠퍼스가 서로 충분히 논의하여 집행한 것이라 밝힘에 따라 추후 교육부의 집행이 공정 거래에 해당하는지 여부와 여수캠퍼스 대표자의 지위 및 승인 또는 동의에 대한 근거의 확인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이에 앞서 전남대학교는 위원회의 교육부 민원 회신에서 통합지원금 사업 기간 종료로 정산 완료 후 10년이 지난 ⓵ ‘18.3.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집중교육 프로그램 운영, ‘18.5. 대학 중점연구소 선정, 해양수산부 수산전문인력양성사업 선정, ’18.10.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 ② ’19.1. 전략적 국제화 전담부서 글로벌교육원 신설, ’19.2. 새동백호 건조, ‘19.9. 여수산학융합캠퍼스 개교. ③ ’20.12. 돌산 수산증양식 연구시설 개보수. ④ ‘21.3.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 학과 신설, ‘21.6. 해양수산교육연구지원센터 신설, ’21.9. 석유화학산업 특화 공정혁신 시물레이션 센터 구축사업 선정 등 교육부 사업 선정은 물론 ‘21.3. 여수 지역 공동체 구성의 총화로 이뤄낸 첨단학과 신설까지를 포함한다는 등 억지 주장에 따른 추가 민원 제기를 하게 되었다. 한편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위상회복추진위원회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의 위상회복을 위한 필요성이 대두되어 2015년 10월 공식 출범하였으며 전남대학교와 여수대학교 통합양해각서 이행 촉구 시민운동을 전개해 왔다. 김영주 기자
-
전창곤 여수시의장 "역대급 활동 보여준 제7대 의회, 끝까지 소임 다할 것"-의원발의 조례 건수 194건...제6대보다 약 3배 많아 -소상공인 지원, 인구 감소, 박람회장 사후활용 등 현안 해결 노력 촉구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이 24일 제219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제7대 의회가 거둔 성과를 소개하고 남은 시정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당부했다. 전 의장은 “지난 4년간 처리한 총 881건의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 건수는 194건으로 제6대보다 약 3배 증가했다. 10분 발언은 196건, 시정 질문은 64건에 달한다”며 제7대 의회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소개했다. 또한 “15개 의원연구단체가 총 65건의 정책개발과 입법활동을 펼쳐 ‘일하는 의회’로 자리매김했다”고 덧붙였다.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전라남도 최초 청소년의회 운영,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기관‧단체장과의 간담회 개최 등도 성과로 꼽았다. 아울러 전 의장은 “무엇보다 3년간 이어진 수산물특화시장 상인들의 천막농성 종료, 천원 여객선 운임 지원, 청소년 백 원 버스 시행 등 민원 현장에 함께했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강조했다. 한편 현재까지 마무리되지 않은 “코로나 팬데믹과 이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 인구 감소, 박람회장 사후활용 등 크고 작은 현안들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특히 제217회 임시회에서 부결된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부담금에 대해 “고심 끝에 안건으로 상정하게 됐다”며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시와 시민에게 이익이 되는가를 심사숙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주 기자
-
여수시, 2022년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 '도내 최다' 선정-5개 사업 선정으로 도비 2천 8백여만 원 확보 ▲ 여수시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2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서 도내 최다인 5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업비 중 24,840천원을 도비로 지원받게 된다. 여수시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2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서 도내 최다인 5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전라남도 사회혁신 사업’은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지자체 중심이 아닌 주민과 지역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는 지역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여수시는 업사이클링 및 폐자원 재사용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과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발굴해왔다. 올해 전라남도는 각 시군에서 신청한 32개 사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4개 시군, 25개 사업을 선정했다. 여수시는 이번 공모에 총 6건을 응모해 ▲자원 순환하GO! 환경 보호하GO!(소라종합사회복지관) ▲이웃과 마을환경을 잇는 실마리(문수종합사회복지관) ▲주민과 같이 가치를 만드는 우리동네 프로젝트(월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과 발맞춰 걷는 국동 행복 하이파이브(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계절 행동하는 복지 1004마을 중앙동(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5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선정된 공모 사업비 중 24,840천원을 도비로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혁신 정책을 시행해가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
여수시, 운행경유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시행-올해 191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 지원 ▲ 여수시가 3월 7일부터 11일까지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2022년 운행경유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여수시는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인인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2022년 운행경유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운행경유차 191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02년 이후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으로, 2021년 12월 31일 이전에 사용 본거지가 여수시에 등록된 경우에 한한다. 개인 또는 기업‧법인 당 1대로 제한된다. 지원 금액은 차종에 따라 2,811천원부터 최대 3,450천원까지이며 장치가격의 10%는 자기부담이다. 시는 우선순위에 따라 1순위 생계형 차량, 2순위 소상공인 차량, 3순위 영업용 차량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은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성능유지 확인검사를 받은 경우 3년 동안 배출가스 정밀검사와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된다. 단, 2년간의 의무운행 기간 내에 폐차 또는 차량을 말소한 경우 기간에 따라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7일부터 11일까지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하거나 여수시 기후생태과(여수시 시청동1길 23)로 등기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기후생태과(☎061-659-3810)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주 기자
-
여수형 공공배달앱 '씽씽여수 먹깨비', 3월 1일 오픈-첫 주문 3천원 즉시 할인…매월 다양한 선착순 할인 이벤트 제공 -수수료는 낮추고, 이용은 더 편리해져 ▲ 여수형 공공배달앱이 리뉴얼을 마치고 3월 1일 ‘씽씽여수 먹깨비’로 새롭게 오픈한다. 첫 주문 3천원 즉시 할인 등 매월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수형 공공배달앱이 리뉴얼을 마치고 3월 1일 ‘씽씽여수 먹깨비’로 새롭게 오픈한다. 여수시는 오픈일에 맞춰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첫 주문 할인행사로 3,000원을 즉시 할인하고, 매월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주문 할인행사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씽씽여수 먹깨비’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주문하면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배달팁 천원할인, 더블할인, 섬섬여수페이 5% 페이백, 포장 천원할인, 리뷰이벤트, SNS홍보 이벤트, 경품이벤트, 특별이벤트(가정의 달, 지역축제, 여수시민의 날) 등 연중 할인행사가 이어지게 된다. 특정월, 특정일에 맞춰 이벤트가 진행되며, 선착순 즉시할인, 적립쿠폰, 페이백 등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결제 수단도 다양해졌다. 기존 현금과 카드뿐만 아니라 지역화폐인 섬섬여수페이(카드형),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까지 다양한 결제방식으로 편리한 이용이 가능해졌다. 특히 섬섬여수페이는 자체 6~10% 할인에 씽씽여수 먹깨비 5% 페이백을 더하면 최대 15%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가맹점주를 위한 편리성도 높였다. ‘가맹점주 전용 앱’을 제공해 스마트폰으로도 실시간 주문 확인 및 접수가 가능해졌고, 다양한 POS프로그램(7개) 연동으로 이용에 편리를 더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팝업창을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 중소기업육성팀(☎061-659-36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씽씽여수 먹깨비’ 오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수수료는 낮추고 이용은 더 편리해진 만큼 착한 소비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씽씽여수 먹깨비’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
여수~거문항로, 타 지역민 운임 50% 할인 연중 확대-3월부터 평일 반값…섬 관광 활성화 기대 ▲ 여수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여수~거문항로를 이용하는 타 지역민의 여객운임을 연중(평일) 50% 할인한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여수~거문항로를 이용하는 타 지역민의 여객운임을 연중(평일) 50% 할인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2022년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4개 항로에 ‘일반인 여객선 운임 반값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함에 따라 연중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 여객운임 할인액은 전라남도가 20%, 여수시가 20%, 여객선사가 10%를 부담한다. 타 지역 이용객은 운임 36,100원 중 나머지 절반인 18,050원만 부담하면 된다. 단, 전남도의 지침에 따라 주말과 공휴일, 여름 성수기인 여객 특송기간에는 할인혜택이 적용되지 않으며,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당초 여수시는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비교적 운임이 높은 여수~거문항로의 타 지역민 운임을 비수기에 한해 50% 지원해왔다. 올해는 비수기 지원기간을 6개월로 확대했으나, 전남도의 이번 지원에 따라 연중 평일 반값 운임이 가능하게 됐다. 여수시는 앞으로 여수~거문항로의 이용객 추이 변화를 분석해 주말과 공휴일, 여객 특송기간에도 운임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전남도에 건의해갈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섬 관광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운임 부담이 줄어든 만큼 청정한 바다와 천혜의 자연경관이 있는 거문도에서 마음껏 힐링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여수시민은 여수지역 모든 항로에 50% 할인을, 도서민은 지난 9월부터 ‘도서민 천원요금제’ 혜택을 받고 있다. 하효정 기자
-
여수시, 주민세 전액 감면 '코로나19 위기 함께 극복'-11억 1,400여만 원 감면 예상…도내 시 단위 중 최초 시행 -7월 1일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 대상 ▲ 여수시는 1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시의회 동의를 거쳐 올해 한시적으로 ‘개인분 주민세 전액을 감면’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시의회 동의를 거쳐 올해 한시적으로 ‘개인분 주민세 전액을 감면’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감면대상은 오는 7월 1일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이다. 감면액은 개인분 주민세 1만 1천원 전액이며, 전체 감면액은 지난해 기준 11억 1,400여만 원 정도로 예상된다. 이번 주민세 감면은 시민 편의를 위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직권으로 처리되며, 감면을 받는 모든 세대주에게 8월 주민세 고지서 대신 감면안내문을 보낼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시민을 위해 지방세에서 총 303건, 14억 7,020만원의 세제 지원을 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기한연장 58건에 8억 9,012만원 ▲징수유예 28건에 4억 8,667만원 ▲체납처분 유예 및 세무조사 연기 49건에 5,812만원 ▲지방의회 의결 감면 등 168건에 3,529만원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주민세 감면을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도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가능한 많은 시민들이 지방세 등 각종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세무조사 대상 법인을 전년대비 10%~20%이상 축소하고, 서면조사를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코로나19와 관련성이 높은 업체의 경우 조사기간을 하반기로 연기할 방침이다. 송영선 기자
-
여수시,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사업' 신청하세요-농산물 직거래 택배비용 50% 지원…이달 2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 ▲ 여수시가 ‘2022년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농산물 직거래(택배)로 발생한 택배비용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여수시가 농가 유통비용 절감과 지역 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해 ‘2022년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지역에서 GAP 및 친환경인증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경영체(개인, 농업법인 등 단체)’이다. 지원 품목은 사업대상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쌀, 임·축·수산물 제외)과 식품제조가공업등록을 필한 가공농산물이 해당된다. 시는 올해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총 4만 건의 택배비를 지원하게 된다. 1건당 5천원을 기준으로 농산물 직거래(택배)로 발생한 택배비용의 50%를 지원한다. 개인농가는 최대 1백만 원, 생산자단체는 2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오는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http://www.yeosu.go.kr)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ysagr.yeos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 문의는 특산품육성과(☎061-659-4515)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직거래가 늘어남에 따라 유통 비용 부담을 줄이고 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해 택배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농산물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
김회재 의원 "소득 상위 20% 학부모 가구의 자녀 사교육비, 하위 20%의 8배"-만 7세~18세 자녀 둔 가구 사교육비,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 데이터로 분석 -소득 상위 20% 가구 평균 자녀 사교육비 87만원...하위 20%는 10만8천원 -초졸 가구 70.5%가 소득 하위 1·2분위, 반면 4년제 대졸 가구는 4·5분위가 80%에 달해 -가구주 학력 따라 사교육비 격차, 초졸 가구 사교육비 5만2천원..4년제 대졸 가구 70만원 -"교육격차가 소득격차로, 소득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는 악순환 끊어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 초·중·고교생 자녀를 둔 가구들의 자녀 사교육비가 소득에 따라 수 배 이상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세대의 교육격차가 가구의 소득격차로, 가구의 소득격차가 다시 자녀들의 교육격차로 연결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만 7∼18세 자녀를 둔 가구 중 상위 20%인 소득 5분위 가구의 평균 자녀 사교육비는 87만2천원이었다. 반면 하위 20%인 소득 1분위 가구의 평균 자녀 사교육비는 10만 8천원이었다. 소득 상위 20% 가구와 하위 20% 가구의 평균 자녀 사교육비 격차는 8배에 달했다. 이외 소득 분위별 평균 자녀 사교육비는 2분위 21만 5천원, 3분위 40만원, 4분위 48만 2천원으로 나타났다. 부모세대의 교육격차가 가구의 소득격차로, 소득격차가 다시 자녀세대의 교육격차로 이어진다는 지표도 나왔다. 학력이 초등학교 졸업인 가구주를 둔 가구(이하 초졸 가구)의 70.5%가 소득 하위 40%(1·2분위)에 해당했다. 이 중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는 36.9%에 달했다. 반면 초졸 가구가 소득 상위 20%(5분위)인 경우는 1.8%에 불과했다. 4년제 이상 대학교를 졸업한 가구주를 둔 가구(이하 대졸 가구)는 79.6%가 소득 상위 40%(4·5분위)에 속했고, 이 중 48.5%가 소득 상위 20%인 5분위 가구였다. 초졸 가구와는 대조적으로 소득 하위 20%인 가구는 2.9%뿐이었다. 부모세대의 학력이 높아질수록 소득은 물론 자녀 사교육비도 늘어났다. 초졸 가구의 평균 자녀 사교육비는 5만 2천원이었는데, 이는 대졸 가구의 평균 자녀 사교육비인 70만4천원의 7.4% 수준에 불과하다. 가구주 학력이 중학교 졸업인 가구의 자녀 사교육비는 35만 3천원, 고등학교 졸업인 가구의 경우 41만 6천원이었다. 소득 상위 20% 가구 비중은 각각 23.0%, 25.6%로 초졸 가구(1.8%)보다는 높게, 대졸 가구(48.5%)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김회재 의원은 “교육격차가 소득격차로, 소득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우리 아이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해야 한다”며 “프랑스의 우선교육정책을 벤치마킹해 교육격차가 심한 지역이나 계층에게 대폭적인 교육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랑스의 우선교육정책은 학생 5명 중 1명이 포함되는 대규모 교육지원정책으로 교육격차가 심한 지역을 우선교육네트워크를 통해 대폭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우선교육정책의 주요사업으로는 취약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추가적인 예산 제공, 1교실 2교사제 확대, 학급 인원 수 축소, 유치원 취학 지원, 교사급여 확대 등이 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