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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전남대-해수부, ‘글로벌 해양리더 양성 업무협약’여수시, 전남대 수산해양대학,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이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해양리더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27일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여수시 송석주 해양수산녹지국장, 전남대 최상덕 수산해양대학장, 해수부 여기동 남해어업관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열렸다. 앞으로 3개 단체는 ▲ 학술, 정보, 정책 등의 상호 교류 ▲ 교육장비, 시설, 공간 등의 활용에 대한 상호 지원 ▲정부지원 각종 교육, 연구 사업 공동참여 ▲ 여수시 인구증가 시책 협력 등 도시경쟁력 강화 사업 등에 협력한다. 또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협약을 구체화하고 상생 발전 방안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양수산 관련 사업에 탄력이 붙고 인구 유입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난 27일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여수시 송석주 해양수산녹지국장, 전남대 최상덕 수산해양대학장, 해수부 여기동 남해어업관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해양리더 양성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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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향 시의원, 학교 밖 청소년 ‘지역사회 적응대책’ 마련해야여수시의회 송재향 의원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따뜻한 지원을 호소하면서 지역사회 안팎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송재향 의원은 지난 26일 19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마음 둘 데 없는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주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한 때라고 주장했다. 송 의원에 따르면 여수지역 초중고교 학교 밖 청소년들의 수는 2016년 294명, 2017년 304명, 2018년 224명이고, 이중 연간 24명의 학생이 학교 졸업장을 대신해 검정고시 자격증을 딴다. 이외에도 전국 대학생 중 2018년 한 해만 해도 9만여 명이 학교를 그만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송 의원은 고액의 사교육비를 쓰고 힘겹게 대학에 진학하지만 스스로 대학을 포기하는 역설적인 상황이 벌어진 세태를 꼬집어 지적하며, 학생들의 적성과 개성이 무시되고 있는 입시위주의 비정상적인 교육시스템을 비판했다. 또 송 의원은 “지역 내 성적우수 학생을 위해 시 교육경비보조금을 비롯한 각종 장학금이 지원금으로 투자되고 있으나 수도권 대학을 진학한 많은 학생이 지역으로 되돌아와 전문대학에 재입학하는 기이한 현상이 시작된 지 벌써 수년째”라며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예산 지원도 필요하지만, 200여 명의 학교를 떠난 학생들과 소수 상위학생들을 제외한 95%의 학생들에게도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수는 지금 해양레저와 관광산업 등 여러 곳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필요로 하나 마땅히 일할 사람을 찾지 못하는 인력난을 겪고 있다”며 “설사 대학을 졸업하지 않아도 고교 졸업장으로도 충분히 다양한 직업을 선택해도 좋은 일”이라고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그러면서 “우리 지역 학교 밖 학생들이 여수라는 고향을 원망하고 떠나지 않도록 직업을 갖고 가정을 이루며 여수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며 “청소년들의 개성이 저마다 다 다르듯이 모든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교육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마지막까지 송 의원은 “학교를 떠난 청소년들이 우리 여수미래의 주역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지역사회와 여수시 집행부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아주길 당부했다. 한편 송재향 의원은 지난 2월 박성미 의원과 공동으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어 유관기관과 관계 일선 실무자들과 함께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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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국회의원 감담회…‘지역발전 한 마음 한뜻’△ 여수시가 23일 오전 11시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주승용 국회부의장, 이용주‧최도자 국회의원, 고재영 부시장과 간부 공무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권 시장은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 유치 등 지역 현안과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화태~백야 연도교 건설 등 국고 건의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지역 국회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초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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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지역 국회의원, 국비 확보 ‘두 팔 걷어’권오봉 여수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이 내년도 국고 건의사업 국비 확보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권오봉 시장이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주승용 국회부의장, 이용주·최도자 국회의원, 고재영 부시장 등 1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에게 내년 국고 건의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국고 건의사업은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여수 화태~백야 연도교 건설 ▲전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국립 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 ▲추출형 수소생산 연구 및 실증 플랫폼 구축 ▲광양항 낙포부두 재개발(Renewal) 사업 등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MICE산업 육성을 위한 대형 컨벤션센터 유치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비예산을 확보해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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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정기명 지역위원장 “당 화합과 시민 신뢰회복에 최선”^ 여수 갑 주철현위원장 ^여수 을 정기명위원장 주철현 민선6기 여수시장과 정기명 변호사가 민주당 여수갑·을 지역위원장에 각각 임명됐다. 민주당과 당 여수갑·을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최고위원회는 당이 진행한 지역위원장 공모 심사결과 주철현 전 여수시장과 정기명 변호사를 여수갑·을 지역위원장에 임명했다. 주철현 신임 여수갑지역위원장은 민선6기 여수시장 4년 동안 여수를 대한민국 최고의 소통도시, 3년 연속 관광객 1300만명 방문 도시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자치분권의 상징도시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기명 변호사는 지역에서 20년 가까이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고, 지난 19대 대통령선거에서 여수을상임위원장, 직전 지방선거에서 여수을지역위원장으로 당의 압도적 승리를 이끌어낸 정치신인답지 않는 정치인으로 변신하는데 성공했다. 신임 여수갑·을 지역위원장은 임명과 함께 지역위원회 당원과 함께 ‘화합’과 ‘시민과 함께하는 지방정치’를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먼저 두 지역위원장은 당원들과 정례적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당원들로부터 신뢰받고 화합하는 지역위원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시·도의원·당직자과 지역 현안에 대한 주기적 정책간담회와 토론의 장을 열어 지역문제에 당이 적극 대응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지역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두 지역위원장은 임명 당일 서완석 여수시의회 의장과 저녁 회동을 통해 시민들과 당원들로부터 신뢰회복 및 향후 지역위원회 운영에 대한 방향을 논의하고, 다음 날인 28일에는 당 시도의원, 당직자들과 광주 5.18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이들은 “여수에서부터 2020년 총선 승리와 2022년 대선에서 정권 재창출을 위한 호남의 압도적지지 분위기를 조성해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주철현 위원장은 1959년 여수출신으로 ▲미평초·구봉중·여수고·성균관대학교 졸업 ▲1983년 제25회 사법시험 합격 ▲광주·창원 검사장, 법무부 범죄예방 정책국장 ▲2014년 6월 민선6기 여수시장 ▲2018년 문재인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특별위원을 역임했다. 정기명 위원장은 1962년 여수출신으로 ▲서초·구봉중·여수고·전남대학교 법학과,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수료 ▲2002년 여수에서 변호사 활동 ▲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여수을지역 상임위원장,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여수을지역위원장 ▲현재 여수시청, 여수MBC, 여수수협, 여수원협, 여수의용소방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