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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축제 시민평가단 60명 위촉, 지방보조금 건전성 확보 나서-시민, 지역사회단체, 축제 전문가 등으로 구성 -180여 개 행사·축제장 찾아 비노출 현장 평가 진행 ▲ 행사·축제 시민평가단 위촉식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방보조금의 투명성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6일 시청 회의실에서 행사·축제 시민평가단 60명을 위촉했다. ‘행사·축제 시민평가단’은 공개모집 및 관련 부서 추천을 통해 일반시민, 지역사회단체, 행사·축제 전문가 등으로 꾸려졌다. 지난 2016년도 처음 구성 이후 2019년까지 활발히 활동하다 코로나19로 운영이 잠시 중단돼, 올해 새롭게 재구성됐다. 이들은 올 한 해 민간·사회단체 등의 지방보조사업 행사와 시 주관 행사 등 1,000만 원 이상 105개 행사·축제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의 입장에서 비노출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중점 평가 대상은 행사 홍보, 행사장 준비사항, 시민참여도, 행사운영 적정성, 개최에 따른 효과, 종합평가 등 6개 항목이다. 여수시는 평가 결과를 해당부서의 내부 평가와 함께 내년도 본예산 근거자료가 되는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지방보조금 성과평가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 시장은 “시민평가단의 활동을 통해 행사·축제 사업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지방보조금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시민을 대표해 평가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행사장, 축제장 곳곳에서 열심히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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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공약 이행률 62.9%-93개 공약 중 30 완료, 57개 정상 추진 중…탄력 붙어 -투명성 높이기 위해 공약시민평가단 운영 ▲정기명 여수시장 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이 공약사업을 직접 챙기며 추진에 속도감을 높이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까지의 민선8기 여수시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이행률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62.9%를 달성했다. 93개 공약 가운데 총 30개가 완료됐으며, 57개는 정상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 4분기에만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운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운영 ▲e스포츠(전자스포츠) 대회 유치 ▲생존수영 교육 유아까지 확대 ▲여수국가산단 환경·안전 플랫폼 구축 ▲청년 창업 지원 확대 ▲24시 돌봄 플랫폼 구축 ▲겅력단절 여성 취업 및 사회활동 지원 등 15개를 완료하는 등 공약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시는 올해부터 공약사업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매 분기마다 점검하고, 최초로 공약시민평가단을 운영해 공약이행의 투명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공약은 시민들과의 약속인 만큼, 진행 중이거나 부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임기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직접 챙기겠다”며, “우리 모두가 꿈꾸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3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한 바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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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사업 수요기업 모집-16일까지 온라인 접수 -자동화 장비 구입 등 최대 80% 지원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여수시 스마트 공장 보급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은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설비제어 자동화 프로그램, 실시간 공장제어프로그램, 공장물류 관리 프로그램(POP) 등 자동화 장비 구입 및 자동화 솔루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유형은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의 스마트화 수준에 따라 기초수준, 고도화 수준으로 나눠진다. ▲기초수준은 평가를 통해 국비 없이 전라남도와 여수시 지원금으로만 총 사업비 1억 원 중 60%(전남도 30%, 여수시 30%)를 지원하며 ▲고도화 수준은 총 사업비 4억 원 증 국비 50%, 지방비(도비+시비)30%를 지원한다. 사업 희망 기업은 오는 16일까지 온라인 시스템(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www.smart-factory.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누리집(열린시정-여수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추진했왔으며, 지난 2023년까지 5년간 국도비 포함 93억여 원을 들여 48개사(기초 33, 고도화 15)의 스마트 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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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에도 착한 물가로 만나요!-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민·관 합동 캠페인 진행 -해양공원·낭만포차 일원에서 착한가격업소 이용·가격표시제 등 홍보 ▲캠페인 활동 모습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2일, 설 명절을 앞두고 해양공원과 낭만포차 일원에서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공무원,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요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물가안정·착한가격업소 이용·가격표시제 등을 홍보했다. 특히 설 명절 전국에서 관광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해양공원 주변 식당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상거래 질서(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에 동참하도록 독려했으며, 시민들에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는 우리시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홍보물을 나눠주며 이용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해 상인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매월 서민생활과 밀접한 물가조사를 실시하고, 공유함으로써 대책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해결로 고물가 시대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달부터 오는 8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 △관련부서(바가지요금, 원산지·가격표시 이행, 건전한 상거래 질서)와 협력해 분야별 점검반 가동 △설 성수품 가격 동향(주1회) 조사·공개 △가격표시제 이행 점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등을 집중 추진하며,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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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본 2023년 여수 관광객 수는?-총 2,759만 명, 2022년 대비 1.6% 증가 -20대 여수밤바다 체류형 관광 선호, 5060세대 오동도·향일암, 다양한 섬에서 힐링 ▲국제 크루즈 실버위스위스퍼호 여수항 입항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여수 관광 통계가 발표됐다. 5일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분석 결과 2023년 누적 관광객은 2,759만 명으로 2022년 관광객 대비 1.6% 증가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수가 총 23만 명으로, 2022년 대비 8배 이상 증가하며 ‘글로벌 해양관광 휴양도시’로서의 도약에 힘이 실리게 됐다. 이는 여수시가 7년 만에 중국 크루즈 선사 입항 등 총 5회의 국제 크루즈 유치와 적극적 해외 MICE유치 마케팅으로 글로벌 MICE 도시로서 입지를 굳히는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유치 행보가 실효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이 외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40~50대 관광객이 가장 많이 여수를 찾았고, 다음으로 20~30대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관광객 수를 기록한 달은 7~8월로 여수가 여름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대별 선호 관광지로는 20~30대 관광객은 종포해양공원과 여수세계박람회장을, 50~60대 관광객은 오동도, 향일암, 낭도·조발도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는 경향을 보였다. 숙박객 수도 2022년에 비해 6.9%나 증가한 627만 명으로, 이 중 20대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된 ‘단체 관광객 유치 보상금 지원’과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사업 등 다양한 체류형 관광 상품을 선보인 것이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수 관광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여수를 찾을 수 있도록 신규 관광콘텐츠 개발과 맞춤형 밀착 마케팅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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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개최 기원,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현판식 개최-전라남도·여수시·조직위…’지원과 협력’ 다짐 -“세계 최초 ‘섬’ 박람회…여수 글로벌 해양관관 수도 되도록 노력”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현판식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YC-TEC 회장/이하 조직위)가 2일 오전 박람회장 국제관 A동 2층에서 현판식을 진행하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이날 현판식은 조직위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제막 세레머니에, 사무처 직원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현판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YC-TEC 회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안규철 범시민준비위원장,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신의준 전라남도의회 농수위 위원장, 최무경, 정영균, 최동익 도의원, 박영평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 위원장 등 섬박람회를 이끌어갈 30여 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의 출범과 함께 회장 조성, 전시연출 및 참가국과 관람객 유치 등 섬박람회를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가겠다”면서 “섬박람회 성공 개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관 위원장은 “조직위 공동위원장으로서 여수시, 남해안을 넘어 전 세계인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민·산·학·관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며 “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로 섬의 무한한 가치와 대한민국 섬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며, 섬박람회를 멋지게 성공시켜 여수가 명실상부 글로벌 해양관광의 수도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남도 또한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와 섬 지역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섬박람회 조직위가 주관하는 국제행사로 해외 30여 개국과 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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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인사해요”, 여수시청 MZ위원 조직문화 개선 앞장-1일 직원 정례회에서 ‘인사데이’ 캠페인 진행 -MZ 주도 상향식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 활동 노력 ▲1일 정례회에서 진행된 ‘인사데이’ 캠페인 여수시청(시장 정기명) MZ위원회 18명이 정기명 시장과 함께 지난 1일 오전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2월 정례회에서 “내가 먼저 인사해요” 구호를 외치며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나섰다. 이번 활동은 여수시 MZ위원회가 세대·직급 간 경직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정한 ‘인사데이’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공직자 새내기들은 선배, 동료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며 자연스럽게 직원 상호간 인사를 유도했으며,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에 직원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여수시 MZ위원회는 이외에도 ‘출근길 내가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 ‘청내 방송을 통한 직장 내 인사문화 공유’를 비롯해 MZ세대 주도의 상향식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활동 과제를 설정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온・오프라인 정기회의를 추진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직장동료들에게 먼저 인사하는 조직문화는 밝은 직장분위기 조성뿐 아니라 인권이 보장되는 직장문화 형성, 더 나아가 시민들에게 친절한 공직자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장인 나부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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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전지훈련 메카로 떠오르는 여수-전지훈련·스토브리그 123팀 2,700여 명 여수 찾아…지역경제 활력 기대 ▲럭비 전지훈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도 다양한 운동 종목의 훈련팀을 유치하며 동계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시흥FC 프로축구단을 시작으로, 전국 초·중·고 야구, 농구, 유도 및 럭비 실업팀 등 총 123개 팀 2,700여 명의 선수단이 동계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를 위해 여수시를 방문했다. 특히 럭비의 불모지인 여수시는 신규 종목 유치를 위해 럭비골대 설치하고 경기장 라인마킹 조성, 선수단 숙소 정보 지원 등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펼쳤으며, 그 결과 현대글로비스 실업팀과 경희대 럭비단 등을 유치하기도 했다. 오는 2월 13일부터 16일까지는 망마보조경기장에서 럭비팀 초빙 연습경기가 있을 예정으로 새로운 스포츠 관람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간 여수시와 여수시체육회에서는 전지훈련팀에게 △공공체육시설 대관료 지원 △여수 대표 특산품과 간식 제공 △관광·체험 비용 지원 △오.만찬 제공 등 체류인원과 기간에 따라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해왔다. 시는 앞으로도 전지훈련에 참여한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체력단련장 재정비 및 체육시설 개보수 등 세심한 준비를 통해 훈련단 유치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윤경희 체육지원과장은 “더 많은 종목의 전지훈련팀과 스포츠인들이 여수시를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다양한 훈련팀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말했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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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31일 (수)▲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1월 31일 (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Rhythm of the Night, Yeosu’, 야간관광 특화도시 나서는 여수시<https://m.site.naver.com/1iFRF ▶‘안전 치안’ 설 명절 대비, “합동순찰의 날”<https://m.site.naver.com/1iFNf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직원 12명 채용 모집<https://m.site.naver.com/1iENE ▶여수시, 쓰레기 불법투기 과태료 ‘신종 피싱 사기 문자’ 주의<https://m.site.naver.com/1iFTH ▶‘섬지뜰’, 더불어 성장하는 구례교육 비전 공개!<https://m.site.naver.com/1iFIw ▶[인터뷰영상]정기명 여수시장의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https://youtu.be/rCdD_lOQI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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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쓰레기 불법투기 과태료 ‘신종 피싱 사기 문자’ 주의-문자 속 링크 누르지 말고 자원순환과 전화 확인 당부 ▲’쓰레기 불법투기 과태료’ 위장 신종 피싱 사기 문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쓰레기 불법투기 과태료와 관련한 ‘신종 피싱 사기 문자(스미싱)’에 대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근 “쓰레기 무단투기로 단속되어 과태료가 부과되었다”는 문자가 시민들에게 무차별 배포되고 있으며, 과태료 확인을 위해 링크 접속을 유도하고 있다. 피해자가 링크(연결주소)를 클릭하면 정부24 홈페이지로 이동한 뒤 인증하게끔 속이거나 가짜 민원신고 사이트로 이동하게 해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이를 금융결제 사기에 이용하고 있다. 여수시는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과태료 부과 시 문자가 아닌 ‘공문’과 ‘고지서’를 첨부해 우편 통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와 같은 문자 메시지를 받는다면 피싱 사기 문자 속 링크(연결주소)를 누르지 말고 여수시청 자원순환과(☎061-659-2392)로 전화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과태료가 부과된 것이 맞는지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만약 실수로 피싱 사기 문자의 링크(연결주소)에 접속했다면 경찰청에서 개발한 ‘시티즌코난’이라는 앱을 설치해 악성 앱 및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하고 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 김종필 자원순환과장은 “생활폐기물 불법투기와 관련된 신종 피싱 사기 문자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피해 방지를 위해 이러한 사실을 이웃들과 서로 공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