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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미평동, 추석 맞아 어려운 이웃 위한 후원 이어져-관내·외 단체 현금․백미․선물세트 등 기탁 여수시 미평동주민센터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내·외 단체의 후원이 이어졌다. 후원품은 여수시산림조합(조합장 정행균) 현금 70만원, 환경공해추방운동본부 (대표 이형은) 라면·고추장·선물세트 등 50포, 전남대학교(대표 정성택) 만원 상품권 50매, 안디옥교회(임판석 목사) 백미 5포, 선교중앙교회(담임목사 최채환) 백미 20포 등이다. 미평동은 복지사각지대(주공임대@, 원룸, 선경·귀인@ 등)에 후원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경기에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도숙자 미평동장은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신 후원단체에 감사를 드린다”며 “세대 및 지역을 아우르는 공감대 형성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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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마이스 전문 인력 양성 ‘주력’-과정별 전문교육․실무체험․전문가 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MICE 산업에 관심 있는 여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남해안 거점 MICE 휴양도시’ 성장에 발맞춰 지역의 MICE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여수 MICE 서포터즈(1~3기) 70여명을 포함, MICE 산업에 관심 있는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마이스 관련 행사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MICE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라남도관광재단, 전남대학교과 협력해 ▲외부 마이스전문가 초청 강의, 국내 MICE박람회 참관 답사, 마이스연계산업 취·창업을 위한 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MICE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로 진행된다. ▲행사기획 및 운영(Ⅰ, Ⅱ)▲인센티브 관광 포스트투어(영어), ▲호텔 매니지먼트 등의 3개 과정이다. 특히 행사기획 및 운영(Ⅰ)은 국내 대표 PCO(Professional Convention Organizer)기업인 이즈피엠피 김희영 부사장이 멘토로 초청돼 컨벤션기획과 제안서작성, 프리젠테이션 방법 등을 진행한다. 또 행사기획 및 운영(Ⅱ)과정인 섬막걸리 학교 체험은 여수 섬 특화 양조장 체험 견학으로 오는 11월 개최예정인 와인 페스티벌 행사 운영실무자 참여기회도 주어진다. 교육은 오는 12일부터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교육 시작 전 과정별로 전화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국제회의도시로서 여수의 입지가 더욱 굳건해진 만큼 지역민들의 MICE 인지도 제고와 MICE 미래인재 육성이 중요할 것”이라며 “여수시 내 마이스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양질의 실무형 인재를 배출해 MICE산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구축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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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역․산업계․대학 동반성장 ‘글로컬대학 추진’ 협약-여수시․여수국가산단공장장협의회․전남대학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여수국가산단공장장협의회, 전남대학교와 지역․산업계․대학 동반성장을 위한 ‘글로컬대학 30’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글로컬대학 30’ 사업은 교육부가 2026년까지 비수도권의 지방대 30곳을 ‘글로컬(Glocal) 대학’으로 지정, 5년간 약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르면 ▲여수시는 지·산·학 연계 지역특화산업 전략 수립과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공동 추진 ▲여수국가산단공장장협의회는 지역특화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 ▲전남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 발굴 및 지역발전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수행한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세 기관은 글로컬대학이 지역격차와 지방소멸 등의 위기에 대응해 지역․산업계․대학의 동반성장을 견인함에 깊이 공감하고 사업추진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자체·대학·산단의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출신 젊은 인재들의 취업 기회 확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남대의 글로컬 대학 선정에 힘을 싣겠다”고 전했다. 장갑종 여수국가산단공장장협의회장는 “지역 인재 채용, 교육과정 및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박복재 전남대 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글로컬 대학 사업추진뿐 아니라 지역, 산업계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 대학이 지역인재양성을 통해 취‧창업과 지역정주로 이어지는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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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탄소중립 위한 공공인프라 재구축 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 시즌1 마치고 비전 및 추진전략 보고서 -전라남도, 여수시, 지역 국회의원에게 전달하고 정부 정책에 반영 요청 -연간 최대 100만톤 이산화탄소 줄이고 청정 수소 생산 및 보급 활성화 -여수,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도약 올해 3월부터 여수지역 민·관·산·학·연이 참여하여 진행한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이 시즌1을 마치고 20일 14시, 여수상공회의소 챔버홀에서 2023' 1차 보고회 관련 후속 토론회를 가졌다.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이하 ’공발협‘)와 여수시 산업지원과, GS칼텍스가 공동 기획하여 출범한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여수상공회의소, 전남대학교, 전남테크노파크,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전남여수산학융합원, 여수시 산업지원과·에너지정책과, GS칼텍스, 공발협 등이 참여하고 있고 6차례의 공식 포럼과 1차례의 선진지 벤치마킹, 수차례의 실무 미팅 등을 통하여 여수시 비전과 2대 목표, 3대 추진전략, 8대 실행과제를 수립했다. 여수 탄소중립 신업정책포럼은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여수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삼고, 여수 지역 연간 최대 100만톤 이산화탄소 감축 실현 및 청정 수소 생산과 보급을 통한 남해안권 수소산업 중심도시 실현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실증 클러스터 및 산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혁신 기술개발 실증 등을 추진 전략으로 하고, 산업단지 탄소중립 촉진 사업, 여수산단 CCUS 청정수소 클러스터 조성사업, 여수산단 탄소중립 Utility Highway 구축, 수소 도시 조성사업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공발협 당연직 회장인 정기명 여수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석유화학산업은 대표적인 고탄소 배출산업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에너지 시대로의 전환을 끊임없이 요구받고 있다”면서 “금번 토론회를 통해 여수산단이 한단계 더 도약하고 여수시와 상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차 결과보고회 관련 후속 토론회를 시작하면서,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 멤버들은 이렇게 도출된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 결과 보고서를 전라남도, 여수시, 지역 국회의원에게 전달하면서, 정부 정책 반영을 요청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주철현 국회의원, 김회재 국회의원,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도 축사를 통해 지역의 핵심 화두인 탄소중립과 공공인프라 재구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여수국가산단 공공인프라인 산단 도로, 전력, 주차장, Utility Highway, 홍보관 등을 주제로 재구축 방안 마련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으며, 공발협은 취합된 내용을 중앙정부 와 지방정부에 적극 개진하기로 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공발협 김신 사무국장은 “시즌2의 주제이기도 할 공공인프라 재구축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은 “국내 3대 석유화학 단지로 국내 에틸렌 최대 생산지인 여수국가산업단지는 탄소중립 기술 확보 및 정책의 추진이 용이하지만, 현재 국내 산업부문 온실가스 배출 1위가 전남이고, 그중 32.7%가 여수산단에서 나오는 것이 현실”이며 “세계 주요국에서 탄소국경세를 도입하는 상황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여수시가 앞장서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4개월여 간의 시즌1 포럼을 통하여, 각 기관별 탄소중립, 수소경제 대응 전략 현황을 공유하고 신기술인 CCUS 전세계 동향을 학습했으며, GS칼텍스 수소공장 및 KCL의 CO2 전환활용센터 견학, 솔라시도 및 완주군 등 탄소중립 선진 지자체 벤치마킹 등을 진행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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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산․관․학 융합 취업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 ‘호응’-18일 전남대 여수캠퍼스․테크니션 스쿨 학생 40명 참여…LG화학․삼남석유화학 견학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8일 운영한 ‘산․관․학 융합 취업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산․관․학 융합 취업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은 산․관․학이 연계해 청년들의 취업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여수시와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이하 공발협), 전남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산단 관계자가 직접 전하는 기업별채용 트렌드 동향과 면접 기법 등의 취업실전 노하우 특강과 기업 현장견학 방문으로 구성됐다. 이날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학생과 테크니션 스쿨 학생 등 40명은 취업 선호도가 높은 여수국가산단 내 LG화학과 삼남석유화학을 방문, 취업준비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공발협 김신 사무국장은 “기업 사정 등으로 현장 방문이 쉽지 않은 상황인데도 적극 협조해주신 LG화학과 삼남석유화학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청년들이 진로 설정과 취업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대 관계자는 “앞으로 산‧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이 여수국가산단에 많이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여수시와 공발협은 전남대학교와 협력해 지난해 총 5회 214명의 학생에게 생생한 특강과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오는 11월에도 특강 및 현장견학 1회를 더 운영할 계획이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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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기원! 파랑새의 섬섬여수 이야기-이야기공룡화석지 신비의 섬, 지사(地史) 학습장 화정면(華井面) 사도(沙島 사도(沙島)는 화정면 소재지인 백야도에서 서북쪽으로 9.2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북쪽 5.5km 지점에 화양면이 있고, 서북쪽 4.0km 지점에 고흥군이 있는 섬으로 면적 0.36km2로 인구는 32가구 51명이 살고 있다. 사도는 바다 한가운데 모래로 쌓은 섬같다하여 모래 사(沙)와 호수 호(湖)자를 써서 사호도(沙湖島)라 불렀으며, 한일합방 이후 낭도리 사도 1구로 운영되어 오다가 지방자치제 행정구역 개편으로 사도리로 개칭 현재에 이르고 있다. 사도는 증도(시루섬), 추도, 사도, 장사도, 나끝, 연목, 중도의 7개 섬으로 이루어졌으며, 1년 가운데 조석간만의 차가 가장 큰 영동사리와 백중사리 때 7개의 작은 섬이 ‘ㄷ’자 모양으로 연결되며 이를 육계사주(陸繫沙洲)라 하고 육지와 연결된 섬을 육계도(陸繫島)라 한다. ‘ㄷ’자로 연결되는 육계사주도 독특하지만 ‘나끝’에서 ‘추도’까지 700여m의 바다 갈라짐 현상은 마치 ‘모세의 기적’을 연상시킨다.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면 그 길을 따라가며 낙지, 해삼, 고동, 미역, 청각, 개불 등을 채취할 수 있어 갯것 체험의 재미를 한껏 누릴 수 있다. 신비의 섬 사도의 공룡 화석은 2001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에 걸쳐 전남대학교 한국공룡연구센터에서 ‘여수 일대 공룡화석 및 지질 환경 기초학술조사’를 실시하여 본격적으로 연구되었으며, 이 기초학술조사를 통해 사도 3곳, 추도 2곳, 낭도, 적금도, 목도 각 1곳에서 총 3,546점의 공룡 발자국 화석을 발견하였으며, 식물 화석, 각종 생흔 화석, 연체 동물 화석, 다양한 퇴적 구조를 발견되었다. ‘여수 낭도리 공룡발자국화석 산지 및 퇴적층’은 2001년 12월 13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199호로 지정되었다가 2003년 2월 4일 천연기념물 제 434호로 승격되었으며, 공룡발자국, 육계사주, 사도 해수욕장, 양면 해수욕장 등 다양한 해안 퇴적 지형과 규화목 화석 등 지사(地史) 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도와 중도를 연결하는 다리 옆 오른쪽에 노출된 이암층에 잘 보존된 수각류 발자국 4개로 구성된 1개의 발자국과 몰드로 구성된 2개의 보행렬이 뚜렷이 보존되어 있으며, 특히 추도는 발견 위치에 따라 해안을 시계 방향으로 돌며 84m에 이르는 43개의 세계 최대 공룡 보행렬 발자국이 있는 섬이다. 추도는 직접 연결되는 여객선은 없으며 마을 주민의 선박을 이용해서 육지나 다른 섬과 연결하고 있다. 멀리서 보면 두 개의 섬으로 구성된 것처럼 보이는데, 이는 원래 퇴적암을 거의 수직으로 꿰뚫고 들어간 맥암이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떨어져 나가버리자 마치 칼로 두부를 잘라놓은 듯한 모습으로 변한 것이다. 7개의 작은 섬으로 연결된 사도에는 얼굴바위, 거북바위, 장군바위, 멍석바위, 젓샘바위, 소녀바위, 제주도의 용두암으로 이어진다는 용미암 등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하고 아름다운 바위들이 섬 곳곳에 산재되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사도의 교통편은 여수여객선터미널(2시간 소요)과 백야도 백야항(1시간 소요)에서 정기여객선이 운항하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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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가족+센터, 여수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에서 생활과학교실 실시-전남대학교 생활과학교실과 협약 맺어 진행 여수시 가족+센터(센터장 지미자)는 전남대학교 생활과학교실과 협약을 맺어 여수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에서 생활과학교실을 진행했다. 생활과학교실은 체험형 과학 수업을 통해 어렵고 딱딱한 과학기술 이미지에서 벗어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1기‘로봇친구와 함께하는 미래’, 2기‘이차전지 코코넛 로봇의 지구사랑’, 3기 ‘인공지능(AI) 오조봇!’, 4기‘사이버 보안과 우리 생활’이라는 주제로 총 4기 40차시가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카이로봇 교구, 크러쉬카, 오조봇 등 접해보지 않았던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새로운 분야에 관심이 생기게 돼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미자 가족+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생활과학교실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상상력을 키우고 과학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영·유아 및 초등학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초등돌봄, 상시프로그램, 가족품앗이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여수시의 위탁을 받아 여수시 가족+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여수시 가족+센터(☎061-692-4175) 또는 여수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061-643-0065)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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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대학생 잠수 교육을 위한 재능 기부-재능 기부를 통한 전남대 해양 정화 동아리 학생 대상 잠수 교육 진행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해양경찰구조대의 재능 기부를 통해 전남대학교 여수 캠퍼스 학생들에게 잠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4일 전남대학교 여수 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진행한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7일에서 8일 이틀간 해양경찰교육원 잠수 교육시설에서 해양 정화 활동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잠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여수해양경찰서 구조대 직원 1개 팀 7명 전원이 참여해 학생 개인들을 전담하며 ▲잠수 기초 ▲스쿠버 장비 착용법 ▲잠수 실습 ▲위험 사항 조치법 등을 안전하고 세심하게 교육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양 정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대학생들과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와 해양환경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양한 학과생들로 구성된 전남대 해양 정화 동아리 ‘아전수재’는 꾸준한 해양환경 정화 활동과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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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청,‘가·행·토’프로그램 운영-학부모 30명 대상 1회기 부모 교육 실시 '가족과 행복한 토요일’ 늘봄학교 초1~2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토요 가족돌봄 프로그램 7회기 운영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는 9월 9일(토) ‘가·행·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1~2학년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1회기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가·행·토(가족과 행복한 토요일)’ 프로그램은 토요일에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1~2학년 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요리체험, 도자기공예 체험 등 부·모-자녀 간 친밀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가족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토요 가족돌봄 프로그램으로 9월 9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이번 1회기 부모 교육은 ‘학부모와 함께 나누는 교육 이야기(전남대학교 철학과 박구용 교수)’, ‘다양성을 일치로(순천CYA 박흥주 협회장)’, ‘훈육하는 부모, 훈욱하는 부모(진로와소명연구소 신용주 실장)’라는 주제로 구성됐으며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 이○○은 “오늘 부모 교육 강의를 듣고 아이와 대화하는 법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고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어 좋았다”라고 참석 소감을 말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가·행·토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부·모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 간의 건강하고 행복한 관계 형성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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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지역·산업·대학 협력을 통한 발전전략 모색-‘지역대학의 경쟁력은 전남 발전의 원동력’ 강조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8월 31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에서 「지역·산업·대학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전략 토론회」를 개최해 “지역소멸 위기 대응 방안으로 지역대학(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의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토론회는 지역대학과 지역산업계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협력모델을 만들어 지역 실정에 맞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논의 분야를 ‘수산가공’ 부문으로 한정했다. 먼저 주제발표를 맡은 전남대학교 김선재 교수는 ‘해양수산 창업육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전남 해양수산 가공분야 취·창업과 지역정착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 모델을 제시했다. 이어 토론에는 구민호 여수시의원(▲대학의 연구기능 강화와 지자체의 역할), CNU글로컬대학혁신추진준비단 실무총괄 박상익 교수(▲지역·산업·대학 협력을 통한 글로컬대학 추진 방향), 수산가공업체 아라움 김미선 대표(▲식품전문 지역 거점 대학을 만들자) 전남도 신현곤 국제협력관(▲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지원사업) 등이 참여했다. 토론회를 주재한 강문성 의원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면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이 필요하다”며 ”며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남도의 적극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당부했다. 그리고 “지역대학에서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개발 지원 등을 하기 위해서는 전남도와 도내 산업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라이즈(RISE)사업과 글로컬대학 사업을 기회로 지역대학을 특성화하고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