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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장형익 작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문화재청장상 수상-한국 전통 악기 중 하나인 ‘소금’에 ‘장도’를 결합한 ‘소금장도’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전남대표로 참가한 여수시 공예협회 장형익 회장이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매년 우수 공예품을 발굴·시상하고 창의적 공예품 개발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대회로 각 시·도 지역 예선에서 선정된 공예품에 출품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 여수시는 총 3점이 본선에 출품됐으며, 여수시 장형익 작가의 작품 ‘소금장도’가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서성호 작가의 ‘한국을 그리다’가 입선했으며, 개인상 입선작 이상 점수를 합산한 단체상에 전라남도가 장려상을 받았다. ‘소금장도’는 한국 전통 악기 중 하나인 ‘소금’에 ‘장도’를 결합한 작품으로 특히 대나무와 연수목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장도를 개발, 곧고 바른 선비의 정신을 계승하는 마음으로 제작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입선작 ‘한국을 그리다’는 배지터블 통가죽으로 물성형을 각인했으며, 입체감을 주는 칼 모양으로 표현해 세밀하게 손바느질한 작품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전통 공예 예술의 가치를 높여준 이번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우수 공예품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지역 공예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선정된 우수 공예품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청주시 문화제조창 갤러리6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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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특산물 식방풍,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 연구 ‘순항’ 중-여수 금오도 식방풍, 국내 재배 90% 생산해 여수 대표 특산물이자 효자 작물 -작년 배양세포 실험에 이어 올해 1차 동물실험에서 ‘기억력 개선’ 효과 확인 -2024~2027년 표준 생산기술 개발, 임상시험 거쳐 2027년 식약처 인증 목표 -주철현 의원, “건강기능식품 원료 인증으로 여수 농가소득 높이도록 최선 다할 것” 전남 여수 특산물인 ‘금오도 식방풍’을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개발하기 위한 농촌진흥청의 연구가 차질없이 진행되면서 2027년에 식약처의 심의를 통과하겠다는 목표가 순항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은 18일 농촌진흥청이 제출한 자료를 확인할 결과, 농진청이 전남대학교와 민간연구기관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식방풍 연구개발 사업이 당초 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에 세포 배양을 통한 실험에서 ‘뇌신경세포 염증 예방 효과’가 확인된데 이어, 올해 진행된 1차 전임상시험(동물실험)을 통해서도 ‘식방풍의 기억력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원료 표준화 과정도 완료됐다. 3차까지 예정된 전임상시험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내년에는 식방풍 증식기술 개발과 원료 기준규격 설정이 진행되고, 2025년에는 표준 생산기술 개발과 신경염증억제능 단계를 추진하며, 2026년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증받기 위한 최종 단계로 식약처 심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여수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금오도 식방풍에 대한 농촌진흥청의 연구개발은 주철현 국회의원이 21대 국회 임기 개시 직후 농진청에 제안해 시작된 사업으로, 2022년부터 식방풍을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시작돼 5년 계획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철현 의원은 “식방풍은 여수 금오도에서 국내 재배의 90%인 1,351톤이 생산될 정도로 전남 여수의 명품 효자 작물이다”라며, “금오도 식방풍이 식약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증받아 지역의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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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대학 탐방 실시-2023학년도 순천대학교 전공 체험 여남고등학교(교장 허상배)에서는 10월 13일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총 27명이 순천대학교를 방문하여 대학 탐방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에 대비하여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여 진로 역량을 신장시키고, 스스로 자기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고 설계할 기회를 얻고자 하였다. 또한 중간고사 이후 흐트러진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여 대학 전공 체험을 통해 자신의 목표 설정으로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자 하였다. 대학 측과 조율하여 12시 50분부터 전체적인 입학사정관의 사전 설명으로 대학 전공 학습의 중요성과 학생생활기록부에 자신의 활동을 어떻게 기록하면 좋을 것인가 사전 교육을 통한 안내와 캠퍼스 이동 시 안전교육도 진행되었다. 정해진 5개의 학과 체험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컴퓨터 공학과, 의생명과학과, 행정학과, 첨단신소재공학과, 사진미디어학과로 이동하여 담당 교수 선생님의 교육을 받았다. 작은 감동은 학과 설명회를 하는데 간식이나 경품 등을 준비하여 학생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단순히 설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철저하게 준비하여 꼭 이 학과에 진학할 수 있도록 유인하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전공 체험 및 대학 재학생들과 대화를 통해 관심 분야 학업에 대한 필요한 소질과 적성 파악 및 명확한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것이다. 캠퍼스를 거닐면서 예비 대학생이 되었다는 소감과 함께 자신의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여 앞으로 남은 학교생활을 더욱 충실히 보내겠다고 다짐하는 학생회장(오소정, 2년)의 소감 발표가 있었다. 또한 진로 교사(최진기)로서 평소 교실에서 다양한 설명을 많이 해 주지만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행사가 가장 의미 있다는 점에서 어려운 여건에서 행사를 추진한 보람을 얻는다고 하였다. 섬 지역 학생들이 교통의 제약에서도 1학기에는 전남대 여수 캠퍼스를 탐방(6월)하였고, 2학기에는 순천대를 찾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여 알차게 학교생활을 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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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4차 공동세미나 및 공청회 개최-‘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배출권 거래제와 폐플라스틱 자원화 제도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와 공청회를 공동으로 개최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회장 정기명 여수시장, 사무국장 김신), 전남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센터장 이범 교수),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은식 교수),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는 여수국가산단 기업의 성공적인 2030 NDC 이행 및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10월 12일 오후 2시부터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 105호 합동강의실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배출권 거래제와 폐플라스틱 자원화 제도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와 공청회를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1부 세미나에서는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장 이범 교수의 인사말에 이어 한국기후연구원 탄소배출권센터 이다은 팀장이 ‘탄소배출권 거래제의 현황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강연과 질의응답을 진행하였다. 강연에서 이다은 팀장은 국내 탄소배출권 거래제의 거래 원리, 할당 방법, 배출권 거래 방식 등에 대해 설명하고, 상향된 NDC 달성을 위해서는 유상할당 비율을 상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배출권 거래제의 개선을 위해서는 온실가스 고효율시설 배출권 추가 할당, 친환경 원료 전환 시 감축 인정 등의 인센티브 확대, 배출권 거래 활성화 및 가격 변동성 완화, 배출량 측정·보고·검증 효율화 등의 개선이 필요함을 주장하였다. 2부 공청회에서는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장 김은식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류적용 연구협력실장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및 자원화 제도화”를 주제 발제로 진행했고, 이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패널로 초청해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전문가 패널로는 주종섭 전라남도 도의원,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김신 사무국장, 한화솔루션 박종걸 생산담당 임원,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최근태 연구위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변호석 수석연구원이 패널로 참석하였다. 류적용 연구실장은 주제 발표에서 제5차 유엔환경총회에서 플라스틱 오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말까지 플라스틱 전 수명 주기를 다루는 국제협약을 제정하기로 합의하였음을 설명하였다. 플라스틱 재활용을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으로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폐플라스틱 수거 과정 시 분류·선별 개선, 플라스틱 폐기물의 관리 로드맵 수립, 폐플라스틱 저감·회수를 위한 기업의 CSR 강화 및 정부 기관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등의 플라스틱 가치사슬의 재구성이 필요하며, 폐플라스틱 분리수거와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민간 거버넌스 구축, 에너지 회수방식에 대한 제도 보완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전문가 패널토론에서 전라남도 주종섭 의원은 전라남도의 탄소중립 대응 현황에 대해서 기후 위기 대응 조례는 제정되었지만, 자원순환을 위한 폐플라스틱 활용에 대한 조례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김신 사무국장은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인식과 생활 습관 개선, 지방정부의 교육 강화 등 대안적 접근법이 필요함을 주장하였다. 한화솔루션 박종걸 이사는 석유화학업체의 재생 플라스틱 30% 사용 의무 대응을 위해 저녹스 버너 사용, 오존 산화 설비 투자 등을 하고 있으며, 수전해 기술을 사용한 친환경 플라스틱 생산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변호석 수석연구원은 폐플라스틱 소재 기반 자원화 실증 연구기관으로서 복합소재 개발, 폐플라스틱 기술 기업 이전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최근태 연구위원은 플라스틱 재생업체 37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설명하면서, 관련 업체들이 운영자금, 인력수급, 원료 수급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재활용의 73%를 차지하는 PE, PP의 선별 분류가 중요하다고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좌장인 김은식 센터장은 정책, 의식변화, 기술개발이 중요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지자체와 정부의 관심과 제도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마무리하였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전남대학교 교직원,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KCL),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여수시 산업지원과, DL케미칼, 동성케미탈, 여천NCC, 한화솔루션, GS칼텍스 등 여수국가산단 20여 개 기업 임직원 및 연구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하여 강연 및 활발한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전남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의 지원으로 2022년부터 광양만권 기업들의 성공적인 산업전환과 안정적인 고용을 위한 직무교육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원환경개선 및 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 내 환경역량을 결집하여,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거점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건축자재, 토목 관련 제품, 생활·환경, 물류, 의료기기, 녹색산업 등에 대한 시험·평가·인증과 연구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다.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는 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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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도의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폐플라스틱 자원화 강조-‘폐플라스틱 자원화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공청회’ 열띤 토론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지난 10월 12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에서 전남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여수시ㆍ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공동주최한 ‘폐플라스틱 자원화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공청회’에 참여했다. 이날 공청회는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류적용 연구협력실장이 ‘폐플라스틱 자원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국내 폐플라스틱 산업 활성화 방안 및 제언을 발표했다. 사회는 김은식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장이 맡았으며, 주종섭 의원, 여수시ㆍ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김신 사무국장,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호남본부 변호석 박사, 한화솔루션 여수공장 박종걸 상무,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부설연구소 최근태 연구위원이 패널 토론자로 참석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배출권 거래제와 폐플라스틱 자원화 제도화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종섭 의원은 “전라남도는 2021년 ‘탄소 없는 건강한 미래, 청정 전남’을 위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전남은 환경 오염원인 폐플라스틱 고부가 가치화를 위한 기술개발ㆍ실증화 및 화학 신사업 창출을 위해 2020년부터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폐플라스틱 자원화 소재개발 실증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주 의원은 “전남은 2050년을 목표로 한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선행하기 위한 ‘전라남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 조례’가 제정되었지만, 폐플라스틱 재활용 및 자원화를 위한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 자원순환경제를 조성할 수 있는 폐플라스틱 활용을 할 수 있는 조례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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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해양 쓰레기 ZERO! 정화활동과 함께 캠페인 펼쳐-민·관 합동 무슬목 해수욕장 정화활동 및 해양환경 보전 캠페인 진행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여수 무슬목 해수욕장에서 유관기관 및 민간 업·단체와 함께 연안 정화 활동과 함께 해양환경 보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부터 여수 돌산읍 무슬목 해수욕장에서 여수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 순천시 야생동물보호센터,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LG화학, 롯데케미칼과 전남대 동아리 ‘아전수재’, 여수시 평생학습동아리 ‘공예로 놀자’ 등 총 22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해 정화 활동과 함께 해양쓰레기 제로(ZERO)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정화 활동은 해양환경 보전 인식 제고를 위해 ▲참가자 전원 ‘해양수산과학관’ 단체 무료 관람 ▲해양쓰레기 및 유류오염 피해 경각심 고취 교육 ▲해양환경 보전 활동 사진전 ▲폐자원 재활용 수공예품 전시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여수해경은 각 참여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화합을 위해 기관별 2~3명씩 정화 활동 그룹을 구성하여 무슬목 해수욕장 해안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전남대 ‘아전수재’ 동아리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어서 좋았다” 며, “동아리 학생 대부분이 해양수산, 공학계열인데 올바른 해양환경 인식과 함께 각 참여기관 진로를 탐색할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민·관 단체 등 협업으로 이뤄진 이번 정화 활동으로 모든 국민이 해양환경 보전에 관심을 두고 일회용품 등 해양쓰레기를 줄이는 실천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전후하여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해양 쓰레기를 줍는 등 해양환경 보전 활동을 펼치는 국제적 행사이며, 우리나라는 2014년부터 개최된 정부 주도 행사로 올해로 23회째를 맞았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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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89호 2023년 10월 10일 (화)▲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 10월 10일 (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2023 진성여고, 전남 특성화고 중 으뜸<https://m.site.naver.com/1e9c0 ▶여수시새마을부녀회, 북한이탈주민과 행복한 동행 나들이<https://m.site.naver.com/1e9M1 ▶김영규 여수시의장 “낭만포차, 여수 대표 관광명소로 지속 관리” 당부<https://m.site.naver.com/1e9Rc ▶여수시, 여순10.19–주4.3 미술 교류전 개최<https://m.site.naver.com/1ea4Y ▶여수사랑상품권 서비스 일시 중단…13~16일까지<https://m.site.naver.com/1eab5 ▶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전남대학교(여수) 선정<https://m.site.naver.com/1eafe ▶김회재 의원, “고공행진 기름값, 전국 주유소 10곳 중 3곳은 휘발유 1800원 돌파<https://m.site.naver.com/1ea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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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전남대학교(여수) 선정-5일 탄소중립 지원센터 심사 분과위 개최…2050 여수시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 역할 기대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최근 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전남대학교를 선정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탄소중립 기본법에 의거 지역의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선정된다. ▲탄소중립 종합계획의 수립․시행 지원 ▲기후위기적응대책의 수립․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의 개발․확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앞서 여수시는 2050 여수시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에서 탄소중립 지원센터 심사․평가 분과위원회(위원장 김대희)를 꾸려 지난 5일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을 위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관의 전문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에 관한 서면평가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최종 전남대학교를 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선정했다. 전남대학교 정성택 총장은 “전남대학교가 탄소중립 지원센터로서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선정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탄소 ZERO 도시 여수’를 실현하고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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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호․김철민 여수시의원, 5분간 여수시정에 의견 밝혀-구민호 의원 “지역사회-대학 상생발전 위해 지방대 지원 정부사업에 관심 필요” -김철민 의원 “공정한 인사로 여수시 조직과 행정능력 강화해야”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구민호․김철민 의원이 6일 제2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구민호 의원은 지역 특색에 맞게 지방대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사업인 라이즈(RISE) 및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여수시, 지역 대학 및 기업, 정치권이 협력해 여수의 강점을 살려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전라남도는 전남대 여수캠퍼스를 외면한 채 순천대만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전라남도․도의회가 5일 전남대 글로컬대학30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에 불참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대학교 통합 당시 여수 병원 유치 약속 등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에 구 의원은 “여수캠퍼스는 이처럼 글로컬대학30의 지원을 받기가 참으로 애매하고 어려운 상황으로 몰리고 있다”며 “앞으로 여수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김철민 의원은 공정한 인사로 여수시 조직과 행정능력을 강화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난 8월 기획행정위원회에서 4기 옴부즈만 위촉 동의안을 대상자가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부결했다는 점을 예로 들었다. 김 의원은 시 정부가 옴부즈만 심사위원회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고 ‘입맛대로’ 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제도를 형식적으로만 운영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최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관련 내년 국비예산 전체가 삭감된 것이 범시민 준비위원회 인원 구성과 관련된 것이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여수시의 중요한 일자리에 걸맞은 시민의 공복들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하고 “공정한 인사를 통해 조직이 강해지고 강해진 조직을 통해 행정능력도 강화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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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진성여고, 전남 특성화고 중 으뜸-신민아 학생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전국 1위 (교육부장관상) 수상 진성여고는 교육부가 주최한 전국상업경진대회에 8개 분야 19명의 학생이 전남대표로 출전하여 6개 부문 8명의 학생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국 상업계고의 우수인재들이 실력을 겨루는 가장 큰 행사에서 이뤄낸 성과로 특히 졸업 후 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자상거래부문에 출전한 신민아 학생은 전국 1등을 차지하여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신민아 학생은 입학 후 멘토링 상담활동을 통해 전공교과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 하던 중 정덕기 선생님의 지도로 전자상거래실무 동아리반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2학년 전공심화동아리 활동을 통해 GTQ자격을 습득하여 2022년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은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는 유능한 인재로 이번 대회에서는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결과를 산출했다. 또한 전자상거래실무(최민경 동상, 신민주 동상),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김은지 은상), 창업실무(조현미 동상),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이승희 동상),경제골든벨(주서연 동상), 대회홍보크리에이터(동상)에서 입상했다. 현재 4개 학과 (IT경영과,사무행정과,보건간호과,관광레저과)로 구성된 진성여고는 상업계 IT경영과 사무행정과 학생들이 주로 동아리 활동을 통해 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선후배 간 끈끈한 멘토-멘티 관계를 맺어 좋은 성과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였다. 관광레저과의 제과제빵 동아리도 전남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다음 달에 개최되는 전국기능대회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보건간호과도 2022년에 정식으로 승인되어 재학 중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2023년 공무원 필기시험에 5명이 합격하였으며 또한 2023년 한국은행, 농협은행,하나은행등에 최종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미용동아리, 보컬 동아리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재능을 찾아 그것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여 학교생활을 통해 진로나 진학 선택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렇듯 진성여고는 입학 후 다양한 방과 후 활동과 동아리활동, 멘토링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여, 전공 분야의 실력향상을 위한 전공심화동아리반, 공무원반, 드림반, 중소기업반 및 그 외 다양한 동아리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이 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최고의 기회와 최고의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특성화고가 된다는 목표하에 오늘도 진성여고는 실력과 인성을 갖춘 꾸준한 교육활동을 바탕으로 한 계단 한 계단 힘차게 올라가고 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