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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일 도의원, 미래세대 환경문제 관심과 가치관 함양을 위한 기반 마련-「전라남도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오늘 소관 상임위인 보건복지환경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개정조례안은 기존 「유아교육법」과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유치원과 학교에서만 시행하던 환경교육을,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어린이집에서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광일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최근 기후변화와 같은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해결할 수 있는 소양과 역량을 갖춰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유아기부터 환경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해를 높여 올바른 환경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서의 환경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어린이들의 환경 인식 제고와 참여를 촉진해 미래 세대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유지하고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전라남도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16일 본회의에 상정되어 의결될 예정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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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여수산단, 세계 제1의 석유화학단지로 조성”-시민과의 대화…“남해안 해양관광벨트·세계섬박람회 등 지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노후 여수국가산단을 대개조해 세계 제1의 석유화학 단지로 조성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후 여수시청에서 열린 ‘여수시 도민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여수시민과 함께한 도민과의 대화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이광일·최무경·최병용·강문성·서대현·주종섭·최동익 전남도의원,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최홍범 여수경찰서장, 박제수 여수해경서장, 이달승 여수소방서장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2026년 열리는 여수세계섬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추진되도록 김 지사가 많은 힘을 썼다”며 “하지만 아직도 전남도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 국제컨벤션센터와 건설 중인 교량이 조기에 준공되도록 전폭적인 지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여수국가산단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운전 환경 구축을 위한 횡단보도 투광기, 노후 신호등 교체 등을 위한 사업비 5억 원을 전남도에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정기명 시장에게 지원을 약속하면서 “대개조를 통해 여수국가산단을 세계 제1의 석유화학단지로 만들겠다”며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여수산단의 혈관이라 할 수 있는 공용파이프랙 구조진단 및 지진재난대응 통합 기반시설을 구축하겠다”며 여수 개발 방향을 밝혔다. 또 “여수광양항과 묘도 투기장을 재개발하고 낙포 부두 리뉴얼을 통해 항만물류시설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남해안 해양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화태~백야 연결도로, 경도 진입도로, 금오도 해상교량을 개설하고 신북항 계류시설, 여수신항 크루즈 부두를 확장하겠다”며 “도시재생, 웅천 마리나 항만 개발, 어촌 뉴딜 사업 등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지역 명승지 향일암, 진남관, 금오도 비렁길을 개발해 더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찾도록 힘쓰겠다”며 “경도 해양관광단지를 명품 해양레저 휴양지로 만들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여수~남해 해저터널 및 전라선 고속철도를 조기 착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민들은 온라인으로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공통 부모교육’ 지원비 증액,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쌍태아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공통 부모교육 지원비를 증액하고, 쌍태아 추가 지원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에 적극 건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여수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 요청, 최근 비로 인해 아파트 누수와 침수 피해를 입은 입주민들을 위한 도움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지방도 863호선 도로 확장 ▲국도 17호선(돌산 신복~우두 간) 도로 확장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지원 ▲여수 선소테마영상전시관 조성 ▲여순사건 사실조사원 충원 등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관련 실·국장과 함께 재정지원과 정책 검토를 약속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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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 탄력-여수에 관광단지 조성·호텔 건립 등 1조원 규모 투자협약 전라남도는 2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모아그룹, ㈜여수레저개발, 여수챌린지파크관광(주), 두제이산업(주)과 여수 무술목 관광단지 조성, 챌린지파크 관광단지 호텔 건립을 위한 1조 원 규모 관광 투자협약을 했다.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동부권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남해안권 세계적 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치영 모아그룹 회장, 송용민 여수레저개발 대표, 윤중섭 여수챌린지파크관광 회장, 윤경화 두제이산업 대표, 정기명 여수시장, 이재태·이광일·강문성 전남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모아그룹과 여수레저개발은 2030년까지 여수 돌산읍 평사리 일원 141만 5천㎡ 부지에 7천10억 원을 투자해 휴양형 해양레저복합단지를 조성한다. 200실 규모 5성급 호텔과 890실 숙박시설, 2천 석 규모 컨벤션센터, 푸드테마파크, 해안유원지(마리나), 18홀 규모 대중골프장을 조성해 세계적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모아그룹은 전국 아파트 3만 6천여 세대 분양 실적이 있는 2022년 기준 시공능력 평가순위 전국 87위의 호남 중견기업이다. 여수챌린지파크관광과 두제이산업은 여수 챌린지파크 관광단지 내 화양면 나진리 일원에 2025년까지 3천억 원을 투자해 지하 3층 지상 10층, 434실 규모 호텔을 건립한다. 호텔은 전남 최초로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공간을 확보해 운영하며 반얀트리 카시아 호텔과 제휴해 세계적 프리미엄 서비스를 하게 된다. 여수 챌린지파크 관광단지는 2019년 관광단지로 지정받았다. 지난 20일 개장한 루지 썰매장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사업비 7천억 원을 투자해 호텔, 대관람차, 청소년 수련시설 등 국내 최대 체험형 관광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모아그룹과 여수챌린지파크관광의 투자로 775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위축된 지역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의 섬·해안·갯벌 등은 세계인이 꼭 찾아오고 싶어하는 국제적 명품 관광자원으로, 이를 활용한 민간관광개발 투자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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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여수광양항활성화특위, 항만관계자 현장 간담회 개최-전남도, 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 관계자와 여수광양항 발전방안 논의 전라남도의회 여수광양항활성화특별위원회(위원장 이광일, 더불어민주당, 여수1)는 18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전남도 및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들과 여수광양항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광일 위원장을 포함한 특위 위원들과 자문위원들이 참석하여 전남도의 여수광양항 추진사업 현황을 듣고, 해양오염 위험성으로 규제를 받고 있는 선박 유류 이적 작업의 규제 완화 등 향후 여수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인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광일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여수광양항의 활성화에 대한 고민과 대책은 오래된 과제이자 숙제이며, 전남도의회 특위 활동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고민하여 모두가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타 항과의 경쟁력을 갖추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여수광양항 관련 해운업체 관계자 및 대학 교수 등 자문위원 5명을 위촉하여 향후 특위 관련 고견과 정책적 자문을 구하는 역할과 활동을 부탁했다. 한편, 특위는 앞으로 올해 10월까지 활동을 통해 현재 도에서 운영 중인 여수광양항발전추진협의회에 참여하면서 여수광양항 관련 기관․단체․전문가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제도 개선 및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할 계획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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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미 여수시의원 “국가명승지인 향일암에서 군부대 이전해야” 간담회 열어-17일 ‘향일암 국가 명승지 지정 활성화 및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방안 간담회’ 개최 -박성미 의원 “민·관·군 TF팀 구성으로 향일암 보존 및 군부대 이전 방안 논의하자” 지난 12월 문화재청으로부터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이 국가 명승지로 지정된 가운데,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서 17일 ‘향일암 국가 명승지 지정 활성화 및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방안 간담회’가 개최됐다. 간담회는 박성미 여수시의원과 이광일 전남도의원 주최·주관으로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려 도의원, 시의원, 향일암 연규 주지스님, 거북머리 생활관 이전 주민추진위원회 위원, 전남도 및 여수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향일암의 역사·문화적 가치 및 이를 보존하기 위해 군부대 이전 필요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박성미 의원은 2월 14일 여수시의회 제226회 임시회에서 가결된 ‘여수 향일암 군부대 이전 촉구 건의안’에 대해 설명했다. 건의문에는 “금오산 향일암 일원은 종교적, 역사적, 자연 환경적 의미가 높아 시급히 종합적인 관광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이지만 “거북머리 정상부에 군부대가 있어 학술가치와 환경훼손이 심각하다”고 지적됐다. 또한 건의사항으로 군부대 이전과 더불어 “정부와 문화재청, 국립공원공단 및 여수시는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과 거북머리 주변 개방을 포함한 관광 종합발전 계획을 수립하라”고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전남도 심영희 문화자원정책 팀장은 향일암 명승 보존 및 관리 활용방안을 안내했다. 이어 향일암 연규스님은 향일암의 역사 및 문화적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국립공원공단 정병곤 과장은 향일암 명승지 관련 정비사항 등에 대해 알렸다. 이광일 전남도의원이 지난 1월 제368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해 가결된 ‘여수 향일암 군부대 이전 촉구 건의안’ 또한 향일암 군부대 이전 및 보전·관리를 내용으로 한다는 점이 설명됐다. 발표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향일암 명승지 활성화와 군부대 이전 관련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명승지 지정 등 여건변화에 따라 국방부의 군부대 이전 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했다. 교통체증 등의 문제로 군부대 작전 수행이 어려우며 안보환경이 개선돼 군부대 존치 여부를 다시 검토해야한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간담회를 주최한 박성미 의원은 “민·관·군 TF팀을 구성해 향일암 군부대 이전 방안 논의뿐만 아니라 향일암 보존과 명승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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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윤석열 정권의 정치검찰을 앞세운 정치보복과 야당탄압 중단 촉구” 결의-전라남도의회 이광일 의원 대표발의 전라남도의회가 오늘 8일 「윤석열 정권의 검찰을 앞세운 정치보복과 야당탄압 중단 촉구 결의안」을 제36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채택했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1)은 “지난 2월 16일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로 제1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이 ‘검찰권 사유화’를 공개적으로 선포한 것이다”고 성토했다. 이어 “검찰은 그동안 이재명 대표에 대해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과도한 수사를 진행해왔으나 그들이 주장하는 성남FC 사건은 수년간 조사에도 불구하고 혐의없음으로 불송치됐던 사안이며, 대장동 사건은 관련자들의 뒤바뀐 진술 이외에 어떠한 객관적 물증도 제시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코바나컨텐츠 뇌물성 후원 사건에 대해서는 범죄혐의가 뚜렷함에도 소환조사조차 하지 않고 시간을 끌거나, 무혐의로 면죄부를 주고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광일 의원은 “윤석열 정권은 출범 이래 정치검찰을 앞세워 정치보복을 자행해왔을 뿐만 아니라, 제1야당 대표에 대한 3번의 공개소환조사에 이어 구속영장까지 청구하는 행보는 야당탄압과 내년 총선승리를 위한 정치검찰의 민낯일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내외의 불안정한 경제상황 속에서 민생과 산적한 현안은 외면한 채 정치보복과 야당탄압에만 몰두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은 심각한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며 “법치를 파괴하는 현 정권의 검찰독재를 규탄하고 야당탄압과 민주주의 말살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이광일 의원은 3선 도의원으로 전남도의회 제11대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했고 오늘 전라남도의회가 채택한 본 결의안은 청와대와 법무부는 물론 각 정당에 송부될 예정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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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의원,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활용 시민토론회 성료-국제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으로 마이스산업 구심점 마련해야 -남해안 해양문화관광 개발 담당할 기관 유치 필요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지난 3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성공적인 공공활용을 위한 시민토론회」에서 “국제 전시ㆍ컨벤션센터 건립과 남해안 해양문화관광 개발을 담당할 기관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과 여수시의회 강현태 의원,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활용 시민연대가 공동주최했으며, 주철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 주종섭 의원, 이광일 의원, 여수시의원, 여수시민 및 시민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에는 김용태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과 유관기관 공무원, 전문가가 참석해 박람회장의 사후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주제발표를 맡은 최창호 전남대 교수는 공익성과 수익성의 조화로운 균형, 주변 지자체와의 해양관광·MICE 활성화 연대, 사계절 관광지화, 미항여수의 완성 공간으로 창출 등 박람회장 활성화와 공익성 증진을 위한 8대 실천 과제를 강조했다. 지난해 10월 주철현 국회의원이 대표발의 한 「여수박람회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항만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박람회장 사후활용 사업주체가 오는 5월이면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 된다. 이에 박람회 시설의 사후활용을 공공개발로 추진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공공활용의 방향성이 주요 화두가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강문성 의원은 “그동안 여수 지역사회의 염원이었던 박람회장 사후활용이 관련법률 개정으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는데 이를 계기로 여수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준비와 COP33 유치에도 긍정적인 시너지효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중소규모의 마이스산업 수요가 높은데 앞으로 국제회의 등을 유치하며 마이스산업을 육성·강화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시설을 갖춘 국제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이 시급하다”며 “여수세계박람회장은 전남 마이스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남해안 남중권과 협력해 COP33를 유치하고 해양관광벨트를 조성하는 데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하고 “남해안의 연안·섬·갯벌·해양문화관광 개발을 담당할 기관을 유치해 남해안 남중권 해양관광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강 의원은 “부족한 SOC 확충과 문화ㆍ관광 콘텐츠 개발의 병행 없이는 비전 완수가 불가능하다”며 “고속도로 여수 연장과 여수공항 활주로 연장 및 국제선 운항 등 지속적인 인프라 개선 노력이 필요하고, GS칼텍스의 ‘예술의 섬 장도’ 개관 사례처럼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콘텐츠 개발과 지역예술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보완책을 제시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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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일 도의원, ‘재단법인에 권한과 책임을 함께 이양해야’-권한은 전라남도가 갖고 책임만 법인으로 떠넘기고 있어 업무차질 우려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1)은 지난 8일 제368회 임시회 제3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관광문화체육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라남도가 재단법인 등에 업무분장 과정에서 권한은 도가 갖고 책임만 법인으로 떠넘기고 있어 업무 차질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묵비엔날레 개최사업’과 ‘전남도립국악단 공연’ 등 그때그때 필요한 사업과 기구를 행정 편의에 따라 기존 조직에 붙여넣는 것은 전라남도의 문화·예술을 관장하는 전라남도의 행정이 주먹구구식으로 비춰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광일 의원은 “전라남도가 조직과 인력의 현황 파악 없이 떠넘기기식이며 행사장소 변경 등 갑작스러운 업무 이관으로 책임만 떠넘김에 따라 책임경영과 업무영역이 혼선을 일으키고 행정 난맥상을 보이고 있다”고 거듭 지적했다. 특히 “재단법인에 책임만 떠넘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권한과 책임을 함께 이양해 재단법인들이 잘 성장하고 전라남도를 위해 원활히 일들을 추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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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29호 2022년 2월 6일(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3년2월6일(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탄소중립실천연대 한국본부 창립기념식 개최>https://bit.ly/3RBZszD ▶여수소방서, 빈틈없는 화재 대응 총력...1월 화재건수 22.7% 감소>https://bit.ly/3Ya9quI ▶정기명 여수시장,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자매결연 도시 기부>https://bit.ly/3RzsFLD ▶여수시, 6일부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 돌입>https://bit.ly/3RBX6Rj ▶이광일 도의원,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야’>https://bit.ly/3JMukf1 ▶김회재 의원 “공동체 회복프로그램 신설·유가족 지원금 지급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안 발의”>https://bit.ly/40q3G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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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일 도의원,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야’-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전라남도의 적극적이고 책임있는 행동 주문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1)은 지난 3일 제368회 임시회 제2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일자리경제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전라남도가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미래에셋그룹이 1조 5000억 원을 투자해 경도 일원 2.15㎢(62만 평) 부지에 호텔과 콘도, 워터파크, 해상케이블카, 마리나, 상업시설 등 아시아 최고의 복합 해양리조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광일 의원은 “경도 개발은 여수가 세계적인 해양관광지로 도약하는 발판이자 전남 관광 활성화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조성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금리 등의 어려움으로 당초 계획보다 조금 지연이 되고 있다”며 “근본적인 문제는 추후 TF를 구성하여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일 의원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전라남도는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길 바라며 진지한 의견 교환으로 개선할 부분은 개선하고 서로의 입장 차를 좁혀 예정대로 사업이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